오랜만에 낙서 투처억

모 아엘로트 덕질용 카페에 올렸던 것 그대로 가져옵니다()

선만 있는 낙서들 투척이라 퀄리티를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지금 낙서용으로 새로 쓰고 있는 연습장의 첫 페이지에 그려 봤던. 항상 연습장 첫 페이지에는 그 연습장을 쓰기 시작한 시기의 근황을 적어 놓습니다. 개인의 전통이 되었군요.

오랜만에 그린 준전신(...)이었는데,
샤프로 막 그렸다가 삘받았는지 펜선 따니 이리 됐습니다. 옷 디자인은 기억에 의존한 것이라 오리지날 아닌 오리지날입니다.

타블렛으로 따는 것보다 펜으로 선 따는 게 (신경을 별로 안 써서) 시간이 덜 걸리기는 하는데
대신 한 번 틀리면 답이 없는 게 크리티컬.

온리타로스 홈페이지의 QnA/방명록 게시판에 가 보면 글 쓸 때 원정대원들 중 한 명의 아이콘을 골라 쓸 수 있는데 그게 너무 귀여워서 저도 2등신으로 뭔가 그려봤지만 참패...대실패.

이후에도 자꾸 2등신으로 막 그리려고는 했지만 맞지도 않는 인체비례를 신경쓰는 습관이 들어서 그런지 결국 전 걍 3-4등신 SD나 그리기로 했습니다. ....2등신...그거 아이콘 귀여운데...흑흑.

요즘은 이 커플링 밀고 있습니다. 루코아엘. 아에리 먼저 그리고 그 옆에 루코 그리느라 위치가 매우 애매해졌지만 뭐...
이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6살이나 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실은 학교 내에서도 그 정도 나이차가 나는 커플을 알고 있어서 나이가 중요치는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현대로 끌고 들어오면 루코는 고1이고 아엘로트는 군대를 안 갔다왔다는 가정 하에 대학교 4학년인데... 그 나이차를 뒤엎고 어째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엘그래가 선남선녀+동갑내기 기믹이라면 이쪽은 츤데레와다정다감+나이로는오빠여동생+하는걸보면누나남동생(...) 아니 잉여와 고양이인가.



이건 다른 데 안 올렸던 보너스.

위에 두 번째로 올린 아엘이 SD 옆에 있었던 루코 SD입니다. 이 정도면 3등신 정도? ...이제 걍 이런 비례로 쳐그릴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