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문단에서 뭔가 다른 곳을 한 군데 찾으신다면 상품....은 없지만 어 참 잘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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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시나 이야기는 일단 패스하고.
시나가 무지 짧아서 그런지 제 기억력이 금붕어라 그런지 어째 밝혀진 게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일단 정리해보면
- 이실리아와 아엘로트는 과거의 접점이 있는데 그게 빌러드 협곡에서 비셔츠족이 인간 피난민들을 학살한 것. 그 거대한 나무에서 의식 진행하면서 둘이서 서로의 과거 기억을 보게 되는데, 이실리아는 힐베르트를 알고 아엘로트는 이실리아의 "아가야 꼭 행복해져야 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목소리를 들었따(...)
- 세네파 레알 등장. 근데 한 번 등장하고 마네.
살리아르와 아카샤 여신이 합작해 만든 크리쳐가 세네파로, 오볼루스를 모으기 위한 크리쳐. 저주받은 영혼으로 만들었다고. 어떤 분의 말씀을 빌리자면 그냥 '좀비.'
저주받은 영혼이래니까, 사람을 죽이면서 그 영혼에도 저주거는 우리 비셔츠족이 피난민 학살한 걸 이용했을 소지가 다분한데.
여하튼 세네파의 정의, 그리고 실체 등장이 처음 이루어졌다. 이실리아 35스킬로 이미 그 이름을 들은지 어언 2년이 되어 가는 것 같은데 이제서야;ㅅ;...
여하튼 등장한 세네파 3총사는 이실리아를 아카샤 여신에게 데려가야겠다고 하며...
이실리아와 외모가 굉장히 닮았지만 다른 점이라면, 세네파는 감정이란 걸 느낄 줄 모르는데, 그리고 공격 받고도 전혀 영향받지 않고 공격해 오는데, 이실리아는 라미아 시나에서도 보여줬지만 감정이라는 게 어느 정도 있는 사람. 아엘이 말로도 인간이 아니면 의식 거행이 불가능하단다.
그런데 질병의 테라토스가 안 먹히거나 하는 걸 보면...
이실리아는 반 인간 반 세네파인가..(...) 아님 감정을 습득한 세네파..? ..아니 그럼 의식이 안 된다잖아....
그리고 더 충공깽인 건, 이실리아에 관한 파트는 여기서 끝이라는 것. orz 담 마을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 이제는 데미안 파트. 솔까말 다른 파트는 기억도 안 나고... 그래 알퐁이가 치유의 돌을 갖고 먹튀한 거 같긴 하다<-?!
- 데미안이 아엘이에게 까칠한 이유는 ㅋㅋ 아엘이가 자기를 버리고 가서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레알 그럴 만도 한 게.
일단 데미안은 힐베르트의 파르티어. 그리고 과거샷을 보면 힐베르트가 자기 죽은 뒤에도 아리엘을 부탁한다고 하고 데미안은 무려 아리엘의 '동반자'로서 살아가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랬는데. 아엘이 때문에 힐베르트가 죽었죠. 파르티어는 주인의 정신력으로 존재한댔나...어쨌든 그래서. 살리아르와의 연결 고리(보옥이랬나)가 끊어진 데미안은 현재 메롱메롱 상태고, 힐베르트 죽었을 당시에도 주인이 없으니 형태가 사라져가고 있었는데. 그리고 데미안은 그런 자신을 아엘이가 받아줄 줄 알았으나.
아리엘이 마나루스 산을 떠남ㄳ
그렇게 데미안은 살리아르에게 받아들여져, 살리아르의 파르티어로서 왕국을 지키고 폐하의 권력으로 세상을 바로잡는...뭐 그런 일을 하게 되었음.
그리고 이 녀석은 살리아르가 주인이기에 이러고 있을 지언정, 진심으로는 힐베르트의 뜻을 받들고 싶어하고 있는 것 같슴다 ㅠㅠ 그래서 아리엘 더러 적이 될지라도 그가 힐베르트의 자리를 물려받는 날을 기대하고 있겠대요큐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리고 꼬마 시절. 아엘이는 겉으로는 안 그런 척 하지만 겁 많고 외로운 꼬마였으며. 데미안은 알려진대로 순둥이에 차분하고 속 깊은 녀석.
일본판에서는 "우쒸 이런 녀석 친구 아님요 - 아니 그니까 지금은.. - 난 디오네랑 놀러감 ㅂㅂ" 이런 느낌이 알고보니 한국판에서는 "아우 이런 거 친구로 인정한 적 없어 - 아니 그니까 지금은 그렇다고 - 난 디오네랑 놀러갈테니까, 따라올테면 오든가...ㅇㅇ...." 뭐 이런 느낌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웈 일본 번역 제대로 안함요?!!! 왜 저번부터 자꾸 하이라이트 대사 빼먹음요 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사고 방식이 많이 다른가 /뇨롱
게다가 일본판에서는, 데미안이 자기랑 별로 안 닮았다고 아리엘이 힐베르트더러 '얘(데미안) 힐베르트가 자길 의식하는 거 안 먹힌 거 아니냐' 따지지만 한국판에서는 아리엘 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