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들의 장난질

온리타로스를 준비하던 기간이던 지난 7월 말, 여름 방학 시작하면서 그려놨다가 잊어버렸던 그림입니다. ...심지어 이건 완성본도 아니군요. 내 완성본 어딨어. (...)

여하튼. 마나루스 산 출신 두 꼬맹이입니다. 저로서는 드물게 의욕 충만해서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3일 넘게 걸려서 이거 하나 그리고 같이 부스 내던 R모님이 온리타 전날 상기시켜주기 직전까지 까먹고 있었던 불쌍한 그림이네요.

급한대로 스티커 용지에 프린트해서 행사날 가져가는 봤는데 그냥 심심풀이용 정도로 아엘 카페 분들께 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도 인쇄가 너무 흐리게 되어서 -_-... 저는 시험삼아 이걸 티머니 카드에 붙여봤지요. ...

그 후로 또 까먹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확실히 이전에 그린 거라 보기 초큼 민망하지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