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위키의 이실리아 항목 중..

델리오 영주성 시나리오 네타입니다.
...사실 하도 오래 전에 나온 시나의 네타라 접자니 뭣하지만 네타는 맞아서 엔터로 띄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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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때우기 좋은 엔하위키(http://mirror.enha.kr)에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이실리아 항목 업데이트를 보고 깜놀.

뿜었습니다.

누가 수정했는지야 모르겠습니다만 매우 바람직한 업데이트입니다// 한동안 조용하던 이실리아 항목이었건만.

참고로 윗 줄의, 이실리아 동생과 헤어스타일이 닮은 '이 남자'를 클릭해 보면 아엘로트가 나옵니다. 하도 궁금해서 확인해 봤더니 이실리아의 동생으로 추정되는 아기의 모습이 아예 SCG에 나오더라구요. 이실리아의 어머니로 보이는 사람의 SCG였는데, 품에 들려있는 아기가 참 통통했습니다(...) 여하튼 헤어스타일 닮은 건 맞는 듯. 머리가 검은색이었거든요.

전 성우 일치와 이름 때문에 로벨리아와 이실리아가 자매 아닐까 했었는데 아엘이실 남매 썰이 어째 더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어쩌면 이실리아라는 이름은 자신의 본명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러고보니 이 처자는 기억 상실이면서 자기 이름은 어찌어찌 기억을 했네요...? 나이는 기억 못하고 있으면서.

음, 방금 생각난 거지만. 로벨리아와 무아는 연금술 실험을 받은 적이 있었죠, 테르마라는 그녀들의 스승에게서도, 아마. (로트루아 시나리오 참조) 그리고 무아는 오볼루스의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실리아처럼요. 어쩌면 이실리아도 테르마라는 사람에게 실험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실리아라든지 로벨리아라든지 하는 이름은 그 테르마라는 사람이 붙여준 걸지도 모릅니다. 무아까지 해서 '아'자 돌림인 게 참 신기합니다.

사실 아엘로트도 음...그래 얘 본명은 아리엘이죠. ...아엘로트 과거 떡밥이 아르니카 시나리오에 나올 가능성이 99.9999999999999%라서 아엘로트 관련 이야기를 하긴 좀 조심스러운데...그러니까 시나리오 업데이트를 달라 위메! 언제까지 기다리게 만들 셈이냐 지금 화력이 떨어져가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