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x걸스 라는 TCG 하다 보니 결국 이럴 줄 알았지 망상이 이렇게...
그리하여 위 게임에 기반해서 뭔가 카드 같은 걸 생각해 냈습니다.
기록의 편의상 반말체입니다.
그리고 65레벨까지 네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사가 들어가다 보니...일단 적정 수위 63렙까지. 64, 65는 따로 접습니다.
- 기본 룰 & 참고 사항 -
카드 종류: 캐릭터, 추종자, 스펠 카드.
캐릭터는 플레이어의 대표 카드. 이 카드에는 '라이프 포인트'가 있고, 카드 게임시 이 라이프 포인트가 0이 되면 패배. 카드마다 소속이 있고, 보통 기본덱이 이 캐릭터의 소속 카드로 이루어져 있음. 캐릭터 카드마다 고유 버프 or 디버프 있음. 턴 개시 때마다 걸어줌.
추종자는 캐릭터 이외의...뭐라고 해야 하나, 체스의 말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됨. 캐릭터는 공격 못하고 특수 효과만 걸어주고, 이 '추종자'가 공격/방어/특수 효과 다 해 먹음. 공격력/방어력/라이프 포인트가 있으며, 라이프 포인트가 0이면 파괴되는 카드. '사이즈'라는 것도 있지만 이 썰에서는 중요치 않으므로 패스.
스펠 카드는 특수 효과 걸어주는 카드. 버프 or 디버프겠지. 한 번 효과 걸고 나서는 파괴되어 무덤으로 가는 카드.
이외에도 카드에는 위에서 잠깐 언급한 '사이즈'가 있는데 썰에선 중요치 않은 거고.
카드마다 '소속'이란 게 있어서, 이 소속끼리 묶어서 버프나 디버프를 받는 일이 대부분이다.
카드는 일러스트+위와 같은 정보+각 카드에 맞는 일종의 '대사'가 있음. 카드로 썰 푼다는 게 이 '대사'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거라 가능함. ㅋ.
카드 모양은 이런 모양:
원 게임에는 공립/사립/크룩스기사단/다크로어 4가지 종류가 있음. ..보통 네 가지 정도 하지 않나. 뭐 상관 없겠지만...
- 델리오(카버샤드 포함) : 여기 왠만큼 다 들어가겠네...핑코, 크로모도, 루코, 엘핀도스 포함.
- 마나루스: 뻔하지만 아엘로트는 여기.
- 나시프: 역시 뻔하지만 그래니트는 여기.
- 크로커스: 슈발만은 여기.
- 세네파: 이실리아는 여기.
- 반신: 재규어라든가...
- 무소속: 그 외.
- 캐릭터 -
카버샤드 무사 루코(델리오 소속)
카버샤드 당주 루코(델리오 소속)
꼬꼬마 루코(델리오 소속)
[아, 아버지…. 이렇게 하면 되는 게 맞아요…? 아니라구요?! 자, 잘못했어요 아버지!]
방랑기사 아엘로트(마나루스 소속)
[정처없이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방랑 기사입니다만…. 가끔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이 여행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군요.]
대술법사 아리엘(마나루스 소속)
[두고 보세요. 내가 마나루스에서 제일 뛰어난 술법사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말테니까.]
용병기사 슈발만(크로커스 소속)
크로커스기사 슈발만(크로커스 소속)
[크로커스 기사단의 신입 단원 슈발만입니다! 위더 영주님과 아나이스님을 끝까지 지킬 것을, 제 이름을 걸고 맹세합니다!]
꼬꼬마 슈발만(무소속)
대마법사 크로모도(델리오 소속)
성기사 엘핀도스(델리오 소속)
그래니트(나시프 소속)
[좋아, 오늘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돌아가자. …어어…. 그런데 여기가 어디지…?]
반신 재규어(반신 소속)
- 추종자 -
파르티어 아젤리나(마나루스 소속)
[전 아리엘님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몸. 당신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는 게 당연하잖아요?]
파르티어 이잔(마나루스 소속)
[디오네님께서 아리엘님에 대해 염려를 많이 하고 계십니다. 부디, 몸조심하십시오.]
파르티어 데미안(마나루스 소속)
[그새 도둑질이라도 시작하신 겁니까? 당신이란 사람과 같은 얼굴을 하고 살아가야 한다니, 힐베르트님을 뵐 면목이 없군요. 어쨌거나, 당신이 훔친 오볼루스는 제가 되돌려받도록 하겠습니다.]
기사단부관 펠리언(델리오 소속)
[카버샤드 아가씨도 합류했고, 곧 있으면 영주님을 구출해 낼 수 있을 거야. 그러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마 대장.]
카버샤드 무사 __(델리오 소속)
책사 레오니트(나시프 소속)
[우리는 인간들을 신용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겠지. …그런데 저 은행의 꼬마 인간들은 다 뭐냐고? 그런 거에 꼬투리잡을 시간이 있다면 소음충이나 한 마리 더 잡고 오지 않겠나.]
발가스 결사 에드(무소속)
발가스 결사 비네타(무소속)
- 스펠 카드 -
핑코의 잔소리(델리오 소속)
상대방의 필드에 '슈발만', '크로모도'가 들어간 이름의 추종자 카드가 존재할 경우, 그 추종자들의 체력 2 감소.
[발만씨! 모로선생! 내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지!!!]
언니의 희생(델리오 소속)
자신의 필드에 '카버샤드'가 들어간 이름의 추종자 카드들 모두 공격력/체력 증가.
[제 하나뿐인 여동생입니다. 제가 반드시 지켜낼 것입니다. 그러니 제게 힘을 주세요, 조상님.]
디오네의 전언(마나루스 소속)
자신의 필드에 '파르티어'가 들어간 이름의 추종자 카드들 모두 공격력 증가.
[그는 지금도 혼자 투쟁을 계속하고 있어요. 아리엘을 도와주세요. 부탁합니다.]
알퐁스 소환(델리오 소속)
캐릭터가 델리오 소속일 경우 이 카드의 효과가 발동된 후 2개 턴 동안 캐릭터가 받는 피해는 모두 무효화된다.
[왈왈! …왈?]
란더스 등장(크로커스 소속)
상대방의 캐릭터의 이름에 '슈발만'이 들어갈 경우 상대방 필드의 공격력 증가, 체력 감소, 자신의 필드의 추종자 공격력 증가.
[슈발만!!!][란더스!!!][…쟤네 또 저런다.][우리 그냥 가자.]
반쪽짜리 술법(마나루스 소속)
자신의 필드의 추종자의 공격력 감소, 상대방 필드의 델리오 소속 추종자 체력 감소.
[…사실 이 술법은 아침에 되면 효력이 사라져 버리거든요, 아하하.][뭐라고?! 하여간에 도움이 안 된다니까!!!]
퀸시의 물뿌리개(델리오 소속)
상대방의 캐릭터 이름에 '크로모도'가 들어있을 때, 상대방 필드의 델리오 소속의 추종자 체력 감소.
[지금까지 어디 갔던 거야 이 바보야! 네가 마음대로 나간 동안 나 혼자서 크로미들에게 물을 줘야 했단 말이야!][퀸시, 나는 그저 산책을…][산책 좋아하시네!!!!!!!]
연금술사의 욕망(무소속)
상대방 필드의 모든 나시프 소속 추종자 체력/공격력 감소.
[크크크…. 이리 오렴 아가야. 내 4356호 실험체가 돼 줘야 겠구나….]
조상님 만세(델리오 소속)
자신의 필드의 모든 델리오 소속 추종자 공격력 증가.
[헤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미미가 옆에서 어떻게 할지 알려줄테니까 걱정 없다고!][…다 좋은데 내 꼬리를 잡고 던지는 것만은 어떻게 안 되겠느냐, 루코야…. 안 그래도 삭신이 쑤신단다….]
파르티어 계약(마나루스 소속)
자신의 캐릭터가 마나루스 소속일 경우, '이실리아'가 들어간 이름의 추종자 카드 강제 소환.
[아엘로트씨. 무언가 이상한 생각을 하고 계셨던 것 같은데요….][하하하, 설마요.(/땀)]
사자왕의 귀환(델리오 소속)
동물 학대(델리오 소속)
상대방의 캐릭터의 이름에 '크로모도'가 들어있을 때, 라이프 포인트 감소.
[모로 선생, 퐁스가 굉장히 화난 것 같은데?][흥, 화나 봤자 얼마나 화를 내겠다고….][아니 아니, 모로 선생! 이거 장난이 아니야!!!]
[#M_64/65렙 네타|접기|비셔츠의 저주(무소속)
상대방의 캐릭터의 이름에 '아엘로트'나 '이실리아'가 포함된 경우 라이프 포인트 4 감소. '슈발만'일 경우 라이프 포인트 1 감소.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 천 여명의 인간 피난민이 비셔츠 족에 의해 빌러드 협곡에서 무참히 살해당했다. 그곳에서 나온 생존자는 단 한 명뿐이었다.]
_M#]
일단 여기까지. 더 생각나면 추후 추가 가능..?!
코딩 좀 잘 하고 그림 좀 잘 그렸으면 구현할 수도 있었으.......아냐 구현까진 무리. 렌파이 같은 거 이용하면 됐을라나...뭐 어쨌든, 구현은 그렇다 치고 카드 일러스트 같은 건 레알 모작해 보고 싶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찾아보세요. 많은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의 그림으로 눈호강하는 웹게임입니다. 온리타로스 주최자 분의 그림도 있습니다(..!)
아르니카 나오기 전에 시나 복습이나 하자 - 하면서 인상적인 부분들 찝어서 기록해 놓는 포스팅입니다.
기록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그거야...쓰고 싶은 내용만 쓰니까...?!
당연히 네타 다분한 포스팅이니 주의를 요합니다// 주인장이 칼리버 시나리오까지 이미 다 진행한 상태이므로 칼리버까지의 내용이 많이 끼어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 보며 메모하는 처지라 반말체입니다//
- 로트루아에서 출발해 그린델로 향하던 일행. 벌써 해가 져 버렸다 ㅁㄴㅇㄹ. 핑코의 구박에 발만씨가 소리를 지르는 걸 보면 발만씨 스트레스 많이 받았나보다.
- 결국 노숙을 하기로 한 일행들. 노숙 장소는 핑코의 말이나 주위 배경을 미루어 보아 까마귀 계곡인 듯. 이 계곡만 벗어나면 그린델 마을로 가는 길이 나온다고 한다, 아엘로트 정보 제공 ㄳ.
아엘이는 모르는 지리가 없는 것 같다....
버려진 요새에 대한 설명은 발만씨가 해 주는데, 핑코가 섬 같은 게 있었다고 한 게 버려진 요새란다. 섬 같다는 것은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뜻인가. 그럼 좀 고지대에 있다는 이야긴가.
버려진 요새는 신에 대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었던 귀족들이, 결계진 펼쳐진 이후 왕과 영주들에 대항하던 곳. 왕의 군대가 휩쓸고 간 후엔 아무도 남아있지 않다지만. 그런데 점령은 못했단다. 왜냐하면, 사제들과 성도들이 자살해 유령이 되어 끝까지 저항했다고 한다. 그래서 병사들이 하루만에 죽었다댔나.
- 핑코가 우리는 용도 쓰러뜨린 무적의 팀! 이러는데 벌써 단단한 파티 느낌이 나는 게 보기 좋구만. 짧은 시간 만난 거지만 이러니까 아엘이가 원정대원들더러 든든한 동료들이라고 하는 거겠지.
- 노숙하면서 애들 자는 위치를 보면 발만씨-핑코&탱이-소마가 붙어 있고, 그 건너편에 이실리아와 아엘로트가 거리를 두고 띄어져 있다. 뭐 하긴 발만씨와 이실리아가 붙을 리가 없었겠지...
이실리아와 아엘이 자는 포즈가 비슷하긔. ...<<
그러고보니 데이지는 어디서 자고 있나요.
- 그런데 이 사람들 자는 동안, 그리고 핑코 별 보러 갔다 오고 나니 란더스 일행들 + 병사들에 습격당해서 오볼루스 빼앗겨 버렸음. 이걸로 원정대원들의 오볼루스는 제로.
발만씨가 란더스더러 "이실리아씨를 어떻게 한 거야!" 라고 하는 걸 보면 오볼루스의 관리자는 이실리아였던 듯.
- 그러고보니 버려진 요새에는 대규모의 병력이 있었는데, 로트루아에서 란더스 일행이 버려진 요새로 간다 했었지 참. 어머나.
- 벌레 따윈 개의치 않는 핑코느님!
- 아엘로트ㅋㅋ 비명소리 들리니까 데이지는 놔 두고 이실리아씨와 핑코가 위험 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
뭐 하긴 슈발만 설득하느라 그렇겠지...
- 살로만 족 고기 ㅋㅋㅋ 이곳은 군대 ㅋㅋㅋ큐ㅠㅠㅠㅠ
- 붉은 머리 도적단은 옆 나라 린델 왕국에서 한때 악명을 끼쳤던 도적단. 어린 소년들만 잡아가는 것으로 유명. 발만씨 졸지에 정신적 지주가 되었긔.
이 실감나는 장면을 보고서도 못 믿으시겠습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델리오 병사도 멀쩡한 놈으로 안 보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델로님 감사요 ㅋㅋㅋ 얘는 알스메르에 묶여있었을텐데 왜 여기 있긔 ㅋㅋㅋㅋ
- 무덤까지 가지고 간다는 소마의 말을 처음 봤을 땐 어라 얘는 인간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꼭 그렇다는 건 아니고. 그냥.
- 이때까지만 해도 이실리아씨라는 단어 하나에도 파닥거렸던 슈발만. 칼리버 때의 발만씨의 이실리아 대하는 태도를 생각해보면 이 아저씨 많이 발전했구나.
- 우리에서 탈출해 빠져나온 후, 발만씨도 란더스가 로트루아를 떠난 이유가 버려진 요새에 오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기억해 냈음. 그리고
양언니 발견!
나시프족은 레피오스신이 양을 근본으로 삼아 만든 종족. 결계진이 펼쳐지기 전에는 인간을 대신해 제물로 바쳐지던 종족이었으나, 레피오스 신이 추방된 이후로는 인간들을 피해 숨어살고 있댄다. 아엘로트 왈.
- 헉 그래니트는 여자 구경 못했던 병사들에게 습격당했던 거구나.
핑코는 오볼루스에 관련된 일이 아니면 생까려고 했지만... 아니 이 놈아 사람이 병사들에게 끌려갈 판인데 그걸 그냥 지나가려고 했단 말이냐!!! ...하긴 종족도 다르니 별 감흥이 없나...나시프는 원래 노예급의 종족이니(...)
- 그래니트가 데려온 원정대원들을 본 애그리트는 "또 인간들을 끌어들이게 되다니" 라고 했다. '또'라... 이전에도 인간과 관련된 사건이 있었던 건가. 혹시 이건 오펜과 관련이...?
- 버려진 요새의 나시프족들은 나시프족들을 잡아가려는 왕의 군대에 대항해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 프롤로그에 따르면, 나시프들에게 제물은 '운명'과도 같은 것. 수려한 외모 + 질병에 대한 강한 저항력이 있었지만 힘이 약함. 레피오스 신이 얼마나 인간을 사랑했으면...
나시프족들의 경우는 신이 쫓겨났을 때 제물로 바쳐질 필요가 없어 오히려 기뻐했다고는 하나, 그 다음에 인간들에 의해 '더 끔찍한' 상황을 맞게 되었다. 인간들은 힘이 약한 나시프족을 노예로 만들었고, 영혼을 거두어 줄 신이 사라진 것을 이용해 연금술 실험 재료로 쓰고 했댄다.
신은 영혼을 거두어 주는 역할도 하는구나. 그렇다면 결계진이 있는 지금, 인간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 건가.
자유와 행복을 지키기 위한 나시프족들의 독립 운동은 어찌 될 것인가.
- 원정대원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또 나시프족의 이야기를 해 주는 애그리트.
결계진이 사라진 이후 나시프족들이 인간들에게 잡혀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진 건 아닌 모양이다. 아엘로트도 몰랐으니 물어봤겠지.
왕국 군대는 뒤늦게 요새로 피난해 오는 나시프족들도 잡아가고 있는 모양이다.
- 원정대가 요새에 머무르게 된 계기는 나시프족들과 이해관계가 겹쳐서. 오볼루스를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나시프들을 도우면서 란더스와 만날 기회를 찾는다는.
- 역시 슈발만씨는 죄가 많은 남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 란더스도 오델로도..ㅋㅋㅋㅋㅋㅋ
- 애그리트가 잠시라도 눈을 떼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그래니트. 그 말은 뒤집으면 애그리트가 평상시 그래니트를 엄청 신경쓰고 있다는 것 아닌가. 흐흐.
그래니트를 찾아와 달라고 애그리트가 부탁하는 컷신에서 나오는 BGM이 41번이다. 로트루아 BGM인데, 꽤 잘 어울리네. ...차라리 사냥터 음악이 아니라 상황별 배경 음악으로 한정해 두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기도. 로트루아에서도 핀더스 bgm이 쓰여서 깜놀.
- 그래니트 길치 확정.
- 슈발만이 애그리트씨가 찾고 있다고 말하자 그래니트가 "벌써부터 걱정은~" 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완전 ㅋㅋㅋㅋㅋ 한창 연애중인 그런 분위기잖아 ㅋㅋㅋㅋ
- 애그리트에게는 병이 있었..으나. 평소에는 건강해 보이다가도 가끔씩 이유없이 쓰러진다고 한다.
- 그래니트 찾아와 돌아가던 길에 만난 오델로는, 마을 사람들이 한눈 파는 사이 도망쳤다가 루클레인에게 거둬져서 버려진 요새로 끌려왔다고. ㅋ. ㅋㅋㅋ.
- 오델로 말에 다들 기충전해서 공격 쏘아대는 것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애그리트가 그래니트더러 약초 꺾는 것을 그만두라 하지만 그래니트는 포기하지 않는다. 이 아가씨 역시 심지는 굳어.
- 아엘로트가 레오니트에게, 오델로 잡아와 놓고는 별로 쓸모는 없어 보인댘ㅋㅋㅋㅋㅋㅋㅋ
- 레오니트가 원정대원들 불렀을 때, 핑코가 신경질 아저씨 운운하는 걸 보면 평소 레오니트가 좀 태클을 많이 걸었던 듯.
- 파스다는 오래 전부터 거신의 유적을 지키고 있던 돌 모양의 괴물. 파스다는 마법이나 술법이 아닌 다른 기이한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 레오니트는 파스다를 움직이는 힘에 대해서, 아를렌은 그의 조수이자 납골당에서 영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서로 협력하는 일도 있다고. ...하긴 아를렌은 조수 격이니 레오니트를 돕는 것도 당연하지.
- 유적 중심부를 지키고 있는 파스다 보스를 쓰러뜨리면, 태양의 돌이 떨어져 나온다. 이 태양의 돌이 파스다 안에서 어떤 힘을 발휘하고 있는 모양.
- 아를렌은 레오니트에게 반말을 쓰는군요.
- 헛 레오니트가 연구 실패에 정신이 팔려있을 때 애그리트가 화내는 게 레알 진심이었다...() 빨리 부상자를 도와!!!!!!!! 어헝헝 최승훈님bbbbbb
- 아를렌은 자신만큼은 레오니트를 이해한다고 말해준다. ...이것 역시 커플 플래그 필. ..아니면 같은 연구자 동료로서의 믿음으로 봐도 무난한 것 같다. ...(...)
- 이 다음은 시나리오 퀘스트지만 컷신과 연계된 것이 아닌 게 나오는데, 바로 권력의 메달 가져오기. 권력의 메달은 그 주인이 자기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릴 권한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아이템. 델리오 장교, 악의 연금술사, 유리아스가 갖고 있으니 이 셋이 각 세력의 리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델리오 장교의 경우 항상 들고 다닌다고. 그럼 나머지 둘은...리더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 건가.
권력의 메달이 필요한 이유는, 최근 들어 몇몇 나시프족들의 행방이 묘연해져 이들의 행방을 델리오 병사들 등등에게 캐묻기 위해서. 권력의 메달이 있다면 명령 내릴 권한이 있다는 표시이니 어떻게 물을 수는 있겠지 - 라는 것.
- 이 퀘스트와 연계가 되어, 다음 컷신에서는 애그리트가 그 행방 묘연했던 동포들의 위치를 확인했다는 소식을 알려준다. 까마귀 계곡의 동굴이랜다. 다만 나쁜 소식은 그래니트가 납치된 거였지.
그 동포들에는 아를렌의 오빠도 끼어있었다.
- 애그리트 왈, 친구나 연인, 가족을 눈 앞에서 놓쳐버리는 일은 이미 몇 번이나 있었댄다. 이게 다 연금술사 오스발트 짓이라고.
- 그 오스발트는 애그리트를 만나서, 예나 지금이나 사람 기다리게 하는 건 여전하구나, 라고 했던가.
애그리트를 잡으려던 걸 원정대원들이 구해줘서, 오스발트는 란더스 꼬맹이(...)가 애먹을만도 하다면서, 포로로 있을 때 끝을 냈어야 하는 걸 '칠칠맞은' 오델로 때문에 일이 방해받는다고 코멘트.
- 오스발트는 왕의 명령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오스발트가 노리는 것은 애그리트 몸 속의 인공 오볼루스 하나. 아엘로트에 따르면, 오볼루스는 사람이 만들 수 있는 물질이 아닌데 오스발트는 만들었다 주장하고 있다고. 하긴 오볼루스란 게 태초의 물질, 아주 먼 옛날로부터 전해져내려온 돌조각인데 이걸 만드는 일은....
오스발트의 말 중에 '나시프족 샘플은 다른 데서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라는 말이 있다. 즉 버려진 요새나 독무의 숲(독무의 숲은 인간들이 접근하질 못해 안전한 지역이었다) 말고도 다른 곳에 구원받지 못한 나시프족들이 얼마든지 있다, 라는 것 같은데. 으으.
여하튼 애그리트가 실험실에서 도망친 것을 잡기 위해 군대까지 동원해서 온 오스발트. 애그리트는 그의 2310번째 실험작이었다. ...저 숫자에서 진짜 소름돋았다. 그 때 볼 때도, 지금도. 2309명의 나시프족이 희생되었다고 생각해 보자.
- 그런데 오스발트가 최초로 오볼루스를 만든 연금술사 운운하는 것을 보면, 애그리트 말마따나 이 녀석, 왕의 이름을 빌어 자기 명예를 위해 실험하고 있는 것도 맞는 듯.
그런데 애그리트 몸 속에 있는 오볼루스는..오스발트 말을 들어보면 '자라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애그리트 몸이 계속 안 좋은가....
- 애그리트도 그래니트에게 감정 정도는 있지 않았나 싶다.
그나저나 아엘이가 요새로 옮겨 치료해야 한다고 했는데도 듣지 않는 그래닛...<<
- 처음 시나리오 감상할 때는, 아엘로트 SCG가 우울한 표정이 꽤 많이 나오길래 좋아했는데(...) 지금 봐도 참 우울한 아엘이. ...
- 그런데 똑같은 수법을 쓰는 건 네 스타일이 아니구나 아엘아.
- 헛 란더스랑 붙을 때 bgm 27번이었어?! 그리운 우리 배경 음악 버닝 오볼루스으으으으 ㅠㅠㅠㅠㅠ
- 역시 그래니트는 강한 여자. 홀몸으로 애그리트 지키러 인간 병사들 앞을 가로막았슴다.
- 아를렌은 제대로 스파이 역할을 했구나. 버려진 요새의 내부 소식을 인간 병사들에게 알려주었다고 한다. 오빠를 살리기 위해서. 하지만 오빠 아리트는 죽은 모습으로 돌아왔지.
- 자기가 죽으면 - 이라고 말하려는 애그리트를 막는 그래니트. 꼭 살아가게 만들겠다고 하는 우리 양언니를 보니 뭔가 짠합니다.
- 이후에는 아까와 같이, 컷신 없는 시나리오 퀘스트.
애그리트가 오볼루스에 대해 궁금해한댄다. 그래서 오스발트의 직속 부하인 소환술사들을 잡으랜다. 소환술사들이 직속 부하였구나. 이렇게 자연스레 요새 방어진 파티플을 유도(...)
그러고보니 버려진 요새는...최초의 파티플 유도 지역이었다. 지금도 초승달 계곡 깨달라는 초보자 분들 간간히 꽤 있고. 이후에 파티플 유도 지역이라면 여둥과 테오네프만, 크라켄이 있다. 그래도 시나리오와 큰 관련이 있는 곳은 버려진 요새의 초승달 계곡 정도.
여하튼 퀘스트의 결과는, 오볼루스는 주인과 계약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 시나리오의 마지막에 중요한 소재가 되는 사실이다.
- 오스발트가 나시프족들을 끌고 동족끼리 싸우게 한 거에서, 애그리트는 "결국 올 것이 왔다"라고 한다. 이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던 모양.
여기에서 애그리트가 나시프족들을 독려하는 대사는...아이고. 저들이 사랑했던 사람들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위의 교전 후, 애그리트는 아군, 적군의 시체까지 거둬들였다. 안 그러면 시체마저 연금술사에게 악용되기 때문이라고. 장례식조차 치르지 못하고 납골당 안쪽으로 밀어넣어졌댄다. 왜냐하면 적군 쪽에서는 다른 공격이 곧 올 것이었기 때문에... 피해를 전혀 입지 않은 또다른 군대가....
- 그 다음 전투에서는 원정대원들이 대장들과 맞붙어 싸우는데... 란더스 일행과 맞닥뜨렸을 때, 이실리아가 "어쩌면... 그녀도... " 라고 한다. 누구를 가리키는 걸까. 로벨리아? 무아?
루클레인은 "세상을 이끄시려는 폐하의 의지는 아무도 꺾을 수 없네" 라고 하는데, 여기에 아엘이가 "세상이 한 사람의 의지대로만 움직이게 된다면 신정시대에서 인정시대로 넘어온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라고 맞받아침. 오오 아엘이 오오.
칼리버에서도 아엘이는 루클레인에게 대고 뼈있는 소리를 날린다. ..이 녀석 NPC 압타가 루클레인인 이유가 있었나!!!<-?!
- 란더스는 언제 어디서 무슨 일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곳이 전장이랜다.
확실히 란더스 일행과 루클레인의 사이는 좋지 않은 듯.
- 전투 후. 애그리트가 레오니트와 단둘이 할 이야기가 있으니 밖으로 나가달라는 말에 아엘이 반응이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엘이도 엄청나게 안타까워하고 있을 터였다 아마...
- BGM 0번 나오고....버려진 요새가 연출이라든지 시나리오 하나에 힘은 팍팍 들어가 있구나. 이제 좀 알겠네.
- 나시프족은 애그리트가 없었더라면 싸워볼 생각도 못 했을 거다, 라고 레오니트가 애그리트를 말려보지만 애그리트는 이미 죽음을 생각해 놨다.
- 레오니트의 애그리트를 위한 마지막 독백은 거의 울먹이다시피. 애그리트의 부탁보다, 살아남은 자의 말이 더 슬프다.
- 버려진 요새의 시나리오의 마지막을 기점으로 나시프족들은 은신처를 독무의 숲으로 옮겼고, 거기에서 독립운동을 계속하게 되었다.
- 슈발만이 애그리트씨 지키겠다고, 여러분들은 나시프들을 도와주라고 했을 때 아엘로트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한 마디씩 했다. 핑코는 심지어 탱이까지 내 주려고 했다.
...아엘이는 왜 말을 안 했을까(.../지긋)
- 그래니트가 "꼭 돌아오셔야 해요 계속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라고 했으니 이 처자가 애그리트를 못 잊지...orz
애그리트가 꼭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여기까지 처음 본 유저들은 해피 엔딩이겠거니~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만. (...) 탈타 최초 배드 엔딩, 그리고 그 시작이 바로 이곳이었으니(...)
- 한편으로 오델로는 탈영하려고 한다. 탈영하다 들키면 군법 사형감이랜다. 허어 이 사람 보게.
- 그리고 이 당시, 오델로는 델리오 영주로부터 좌천 선고를 받아 이제 더 이상 감찰관이 아니다. 이후에도 오델로가 등장하는 것은 공을 세워서 직위를 회복하게 위함이겠지. 어쨌든.
- 란더스 일행은 이제 델리오 영주성으로 떠난댄다. 영주성으로 가서 폐하의 뜻을 전한대나.
그리하여 오델로는 이들보다 먼저 영주를 만나기 위해 자기 나름대로 서두른다. ...아, 그래서 그 살로만 족과의 협상이 벌어졌던 건가....
- 나시프족들의 피난 경로는 그린델 마을을 거쳐 독무의 숲으로 가는 것.
그래니트가 모두를 독려하는 것을 보고 모두들 한 마디. 아엘로트 또 우울해보인다;ㅅ; /난리
이실리아는 슈발만이 강한 사람이니 꼭 돌아오실 거라고 코멘트.
- ㅁㄴㅇㄹ 2310번째....오스발트가 자신의 인생을 건 연금술의 결정체.... 소름끼치네....
- 위에서도 퀘스트를 통해 나왔지만, 오볼루스에는 술법/마법을 무력화시키는 힘 외에도 주인과 계약을 하여 오볼루스에 담긴 내력의 힘을 이끌어내는 기능이 있다.
...이거 나중에 또 안 써먹히나? 굉장히 매력적인 설정인데. 원정대원들 중 하나가 계약한다면?!
애그리트도 이거와 계약하면 제 자신이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고 했으니 말이다.
- 슈발만과 애그리트 마지막 대화는, 초기 시나리오인데도 불구하고 캐릭터 모션이 제대로다 ㅠㅠ 펜던트를 꺼내 건네주는 것부터, 슈발만이 등을 돌려 애그리트의 말을 따르겠다는 것을 표시했을 때 애그리트가 고개 끄덕이고 등 마주하는 것까지.
- 돌아가라는 애그리트의 말에 나시프족 창병 한 명이 이렇게 말했다. 절망밖에 없는 자신들의 삶에 희망을 남겨준 것이 애그리트라고. 그런 존재였다, 애그리트는.
- 오볼루스에 담긴 내력이란...전 주인의 내력..까지 포함해서, 인가....메커니즘은 잘 모르겠으나, 애그리트의 말이 멋집니다. 이 몸의 고통과, 나시프족의 한... 이 정도면... 충분하다.
오스발트가 이에 오히려 실험 완벽해진다며 기뻐하는 게 불안하지만, 어쨌든 애그리트는 그래니트에게 부디 행복하라며 마지막 말 남기고 공격 개시.
...애그리트의 마지막 컷신이 나왔다가 효과음과 함께 확 사라지는 게 아주 제대로다. 심장 떨어지곘음.
- 소마가 은근 그래니트에 대해서라면 대사가 많은 것 같다. 베르토도, 여기도, 칼리버에서도 "저기 좀 보세요 그래니트씨가 와요!" 였던가.
그리고 아엘이는 여기에서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라고 하는 게...얘는 그래닛을 이성적으로 끌고 가는 역할을 꽤 맡게 되고 있는 듯...?
- 레오니트와 아를렌은 버려진 요새로 피난오고 있을 나시프족을 독무의 숲으로 인도하기 위해 요새에 남겠다고. 이를 물어본 것도 아엘로트. 아를렌도 납골당 연구를 해야지. 나시프족의 영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아엘이가 그래닛에게 인사는 하셨겠죠 하고 물어보는 게 뭔가 맘에 들었음<<
처음 버려진 요새 시나 봤을 땐 레오니트가 "언젠간 다시 만날 날이 있겠지" 하는 게 복선일 줄 알았다. ...너는 버려진 요새 가면 NPC로서 맨날 있잖아 느낌표 띄우고....
- 이실리아는 슈발만씨가 무사하리라 믿고 있다. ...거의 자기 세뇌적으로. 이거 어쩐지 그래닛이 애그리트에 대해 믿는 거랑 별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 ..그래닛 뛰쳐나갈 때 발만씨는 물론 이실리아와 아엘로트까지 나가서 막는데 이 때 대사들이 참 하나도 버릴 게 없는 게...
아웅 양언니 어찌하오리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봐도 안구에 습기가 ㅠㅠㅠㅠㅠㅠ
..아엘이가 "지금은 스스로를 돌보셔야 합니다" 등등 그 긴 대사 치는 게, 옛날에 볼 때는 혹시 이 녀석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 건 아닐까 생각했었다. ...뭐 없었을 수도 있고. 그냥.
- 어쨌든 나시프족은 독무의 숲으로 떠나게 되었고, 원정대는 데이지를 그린델 마을에 데려다 주고 델리오 영주성에서 오볼루스와 란더스 일당에 대해 조사하기로. ...이쪽에도 오볼루스가 나온다는 정보가 있었지. 아엘로트가 알스메르 마을에서 물어다 준 그 정보.
- 그래닛이 합류하겠다 했을 때, 그 후 발만씨와 핑코의 대담을 보면서 그래닛은 이 파티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아 젭라 이건 애니로 나와야 해 탈타...ㅠㅠㅠㅠㅠㅠㅠ
- 이런 저런 귀찮은 일에 휘말릴 수도 있는 것이 이 파티의 매력이라니 아엘아 ㅋㅋㅋㅋ
- 슈발만씨의 마지막 말도 인상적. 특히나 나긋나긋 따뜻한 목소리 톤이, 보통의 무뚝뚝한 발만씨와는 다른게 참 좋다.
아르니카 나오기 전에 시나 복습이나 하자 - 하면서 인상적인 부분들 찝어서 기록해 놓는 포스팅입니다.
기록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그거야...쓰고 싶은 내용만 쓰니까...?!
당연히 네타 다분한 포스팅이니 주의를 요합니다// 주인장이 칼리버 시나리오까지 이미 다 진행한 상태이므로 칼리버까지의 내용이 많이 끼어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 보며 메모하는 처지라 반말체입니다//
- 이번에는 저기 로트루아 마을이 있다, 는 걸 알려주는 게 발만씨에서 아엘로트로 바뀌었음. 슈발만도 로트루아가 눈 덮인 마을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는 듯.
- 로트루아 진입 전에 그 유명한 소마 vs 아엘로트 냉전 컷신.
물론 이전의 시작은...아엘로트가 "오볼루스에도 관심이 많지만 사람들이 왜 오볼루스를 구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라고 말한 것. ...왜 관심이 많은지 알 것 같다. 오볼루스는 술법사들이 관리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도 있고. 이 녀석은 내가 보기에 권력욕 같은 게 없어서 왜 사람들이 그런 엄청난 물건을 구하러 다니는지 진심으로 궁금한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물어본 이유는 '왕이나 영주의 명령으로 움직이지 않은 것 같다' 랜다. 그렇다면 반대로 오볼루스를 찾고 있는 사람들은 왕이나 영주의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자들이 많다는 소리일테지.
아니 근데...그러면서 왜 술법사들은 이들을 제지하지 않는 건가. 지상의 오볼루스는 너희들이 관리한다며.
- 그러고보니 원정대원들이 오볼루스를 찾는 이유가 처음으로 나오네.
- 발만씨가 오볼루스 찾는 이유는 물론 치유의 돌... 동료 기사 중 한 명이 배신을 하여 영주님을 살해, 이 동료 기사님은 좀 이따 나오실 거고...
발만씨 이야기를 다 들은 아엘로트 표정이 안 좋아 보이는게 참 바람직함<-
- 이실리아에 대한 설명은 소마가 해 주는데. 이실리아가 오볼루스를 감지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데선 아엘이도 꽤 놀란 듯.
이실리아에 대해선 꽤 의문인 게, 이 처자는 기억 상실이면서 어떻게 자기 이름은 기억하고 있으며 중간에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는 내용은 또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인가...
- 소마는 "오볼루스에 관심이 없다" 라고 한다. 그냥 관심이 좀 있음.
그런데 '그게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혹은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사람들이 궁금해한다는 대목이 묘하게 의미심장.
우선 '자신을 변화시킨다' 라는 건...버려진 요새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오볼루스와 그 주인과의 계약과 연관지어볼 수 있고. 능력이란 건 치유의 돌 같이 일정 능력이 있는 오볼루스. 생긴 건 뭐...오볼루스 어떻게 생겼나는 시놉시스에서부터 나오고.
- 소마가 아엘로트에게 왜 오볼루스 찾느냐고 반문하자 아엘로트 왈, 딱히 오볼루스엔 관심은 없습니다. 그저 오볼루스를 둘러싼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궁금한 것 뿐이죠. 라고.
..아까는 '오볼루스에도 관심이 많지만' 이라고 했잖냐 이 녀석아ㅋㅋㅋㅋㅋ
이 컷신을 계기로 아엘소마라든가 소마아엘이라든가 아엘 복흑이구나 뭐 이런 이야기가 많이 파생된..걸로 알고 있는데, 이유를 저리 댔으니 복흑이란 소릴 들을 만도 하지//
직감 좋은 핑코가 '소마 오빠 분위기가 오늘따라 이상하다' 라고 한 걸 봐서는 소마가 오볼루스를 찾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
- 이후 이벤트는 란더스와의 이벤트!
란더스의 얼굴의 상처는 슈발만이 낸 것. 그리고 마침 좀 쑤셨다고 한다. 네가 해리포터냐
란더스는 "오볼루스로 인해 갈라졌다가 오볼루스로 인해 재회한다라" 라고 한다. 그럼 란더스가 영주를 배신했던 이유가 오볼루스 때문이었던 건가. 다만 칼리버 때는 배신한 이유가, 뭐..카슈미르 영지의 기사로 있기가 지긋지긋해서, 라고 대충 대답했었는데. 음.
- 루클레인은 폐하의 명으로 오볼루스 수집 중. 즉, 영주..가 아니라 엘리아덴 국왕 아래의 사람.
- 설정 오류가 하나 나오는데, 란더스가 발만씨더러 "그 때 이후로 5년 만인가" 라고 한다. 하지만 칼리버에서는 3년이던가...하여간 그리 말하지. 무엇이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로트루아는 아무래도 극초반 시나리오라서 아마 최신 쪽 말을 따르는 게 맞을 것 같다.
...그런데 이거 수정 못 하려나 그러고 보니... 수정하려면 대사 녹음도 뭐..한 문장이지만 다시 해야 하고...
- 무아 덕에 원정대원들이 가지고 있는 오볼루스의 개수를 알게 되었다. 이실리아가 한 개 들고 있다.
- 소마는 오볼루스를 넘겨주는 것을 완강히 반대하고 있음. 고로 네가 위에서 댔던 오볼루스 모으는 이유는 이미 틀렸어...
그런데 로벨리아도 꼬마라 하는 거 보면 소마가 168센치 키인 건 정말 아닌 것 같다. 얜 꼬마다. 정말 꼬마야. 루코도 꼬마라 그러잖아(...)
- 루클레인 왈, 영지 내의 모든 물건의 소유자는 폐하, 라고 한다. ...뭐야 이건.
여기에서는 아엘로트가 아무 말 안 하고 있네. ...어차피 나중에 관련 대사를 치니 상관은 없나 싶지만. 아직 파티 합류 초반이라 침묵을 지키고 있는 건가.
- 이실리아 초기 목소리는 톤이 좀 높은 때도 있는 듯. ...하긴 시나리오 갈수록 초기 캐릭터들 목소리 톤이 좀 바뀌긴 했다. 소마, 아엘로트, 이실리아, 그래니트 이 넷. 소마는 언제 확 낮아졌고 아엘로트도 쬐깐 낮아졌고...뭐 이건 성우분이 일부러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하지만 하하하 웃는 웃음소리의 변화는 쬐깐 무섭긔) 그래니트는 오히려 높아졌고 이실리아는 종잡을 수가 없긔. ...하긴 대사도 몇 줄 안 되지...
- 5년 이야기 또 나오네...수정은 글렀나...
- 란더스 vs 슈발만. 처음 봤을 땐 오오오오오 이런 것도 있구나 감탄했었다. 지금도 뭐..볼만하다.
지금 보니 확실히 란더스가 검 말고도 주먹을 참 현란하게 쓰긴 쓰는구나. 얜 검사보다 격투가가 적성에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란란이 굴러가고 공중에 부웅 뜨는 거 보면...ㅋㅋ....
- 란더스 일행은 '계약'에 의해 루클레인과 동행 중이었다. 루클레인은 엘리아덴 왕국의 대신.
- 슈발만이 마지막에 란더스더러 "살아있었군"이라고 했다는 것은, 발만씨가 란란이 얼굴에 상처를 입혔을 때 정말 죽일 생각을 안 한 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일단 검을 휘둘러서 상처내고, 그 다음엔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아예 확인사살 이런 건 안 했던 모양.
...이 두 사람은 나중에 어찌 될라나....
- 탈타 결계진 펼쳐지기 전엔 아델린 여신의 가호를 받고 있던 로트루아. 로트루아 마을엔 여러 사연이 많댄다. 소마 왈.
아델린 여신과 한 청년의 사연...이라든가, 도 나오고. 그 여신이 청년을 사랑했을지도...랄까 발만씨는 '소문이란 부풀려지기 마련' 이라고 덧붙여주지만.
여기서 발만씨 기사도 발휘했다가 퇴짜..ㅋ.
- 로트루아 마을 프롤로그를 보면... 로라의 그 오빠는 부모님이 안 계신 모양이다. 가족이 온건하게 있는 캐릭터가 이 게임 속에 별로 없다...
- 마이더스와의 재회. 슈발만이 '만돌이' 호칭을 얻는 바로 그...컷신.
마이더스의 아우 '만돌이'는 집을 나갔었나 봅니다. 이제 돌아왔으니 형이 로트루아 마을의 희망인 수정 광산을 맡겨도 될 거 같다고 하네요. 수정 광산은...나중에 또 나오니 그 때 봅시다.
탕아를 위한 잔치를 하겠다는데, '탕아'란 방탕한 사람을 뜻하는 단어. 지금 사전 찾아봐서 알았다 엄마야. 만돌이가 좀...그런 까진 사람이었나보군. 게다가 재산을 노릴 만한 인물이었나 봄.
심지어 '보미'라는 딸도 나간 모양인데... 3년 전 눈이 내리던 날 나갔었나 보다. ...어째 이실리아를 보미로 착각한 것 같은. 근데 얘는 가출이라기보단 그냥 나갔나 본데.
...아니 근데 이름이 '보미'면...보미 클램플린..이렇게 되나? 만돌 클램플린..? ........
- 슈발만이 오볼루스 수소문하고 다니는데, 오볼루스를 모른다니까 '반짝거리는 돌'이라고 설명을 해 준다. 음.
- 루스에 따르면 탈타 결계진으로 아델린이 쫓겨나자 치유의 샘의 영향력도 약해졌댄다. 아델린 신전에 몬스터가 득실대서 접근을 못하는 것도 있고 치유의 샘의 효력 약화도 있고.
그런데 여신이라도 아델린 '신'이라고도 칭하긴 하네.
- 원정대원들이 루스 부탁 받아 광산 안쪽에 있다던 무덤을 보러 갔을 땐 마침 로라도 미르의 도움을 받아 왔을 때. 대사들의 뉘앙스로 봐서는 로라도 이제서야 오빠 무덤을 보러 올 수 있었던 듯... "그곳은 춥지 않지?" 라든가, 이런 말...가끔이라도 예전에도 왔던 사람이라면 안 하지 않으려나. ...하긴 아델린 신 사라지고 나서 오빠가 죽고 신전엔 몬스터들이 득실득실, 광산에서는 독이 나왔으니...그리고 오빠가 죽은 후 한참 지나서 로라는 밖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까 그 전엔 갈 엄두도 못 냈을 듯.
- 아엘이가 무덤의 주인에 대한 특별한 사연을 묻는 게, 음...이 녀석은 사람 사이의 일들에 정말 관심이 많기는 한 모양...
그리고 소마가 반응을 좀 보였음. 역시 넌 신계와 무슨 관련이...
어라 근데 잠깐만. 이실리아씨가, 소마가 아델린이 청년을 사랑했던 것만큼 청년도 아델린을 사랑했을까요, 하고 묻자, "똑같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 라고 했다. 핑코가 이유를 물으니, "생명을 구해줬으니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그리고 이실리아는? 슈발만씨가 구해줬지ㅋ 사실 생명..이랄 것까진 없어 보였지만 발만씨가 도와줬던 건 사실. 그로 인해 발만씨 파티에 합류한 걸테고.
/난리
...아니면 이실리아는 어릴 적 피난다닐 때 술법사 구원 부대에 도움을 받았을 수도 있고...으이, 이실리아 과거 시나리오 컴언!!!
- 여기에서 잠시 분위기를 틀어, 루클레인과 광산의 감독관의 대화. 이 감독관의 성우가 박성태님이라는 것을 아십니까(/난리)
여하튼... 이 페리도트 광산에서 채광한 광석들은 착실하게 베르토 공방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한다. 벌써 베르토가 언급이 되었음.
게다가 최근엔 오스발트의 요청도 들어와 버려진 요새 쪽으로도 보내는 중이라고. 연금술 실험에 필요한 모양이다, 라고 하며. 버려진 요새까지 미리 포석 깔아줬구나.
루클레인이 이에, 폐하의 큰 힘이 될 자네들의 노력을 잊지 않겠네, 라고 한다. 심지어 필요한 게 없냐고 물어보기까지...루클레인은 원래 광산에 이 로봇들과 감독관이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이 모든 건 폐하의 명령이겠지...
현재는 용아병들이 광석을 노리고 있댄다.
- 로벨리아와 무아의 옛 스승 테르마는 인체 실험을 했었다. 그 실험으로 생겨난 특성이 무아의 '오볼루스를 느끼는' 능력. 이실리아도 이런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실리아 역시 인체 실험에 휘말렸던 건 아닌가 추측해볼 수는 있으나, 테르마의 실험이었는지 다른 사람의 실험이었는지는 모르지.
로벨리아는 테르마를 엄청 싫어하고 있고..무아도 그닥...
인체 실험은 연금술 실험의 일종인 것 같다. 루클레인이 '연금술 실험'이라고 하네.
여기에서 란더스가 루클레인의, 인간을 상대로 연금술 실험을 하는 게 기분이 나쁘다고 하자, "하지만 폐하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녀가 없었다면 오볼루스를 찾기가 매우 어려워졌을 테니까요." 라고 대답한다. 여기에서 '그녀'는, 난 무아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테르마'를 뜻한 것 같다.
그리고 테르마를 뜻한 게 맞다면, 이 여자는 오볼루스를 찾기 위한 실험을 많이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없었다면 무아 같이 오볼루스를 느끼는 능력을 가진 인체가 없었을 테고...왠지 그녀가 만들어낸 이런 인체가 무아의 몸 하나만은 아닌 것 같은데. 뭔가 오볼루스를 찾기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인 사람 정도로 생각해 두고 있으면 되려나.
- 광산에서의 전투 이후는 용아병 등장. 용아병은 용의 이빨로부터 비롯된 몬스터로, 보통 용의 의사에 따라 움직인다고 한다. 이걸 아는 아엘로트도 역시 능력자()
- 란더스 일행이 오볼루스를 놓친 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스발트가 지원군 요청을 했다. 오 마이 갓 세상에.
- 발만씨는 란더스 쪽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는 듯, 한참 지켜보다 등을 돌렸다. ㅋ.
- 설인들은 반짝이는 것을 가져가는 습성이 있댄다. 그래서 오볼루스를 가져갔구나. 얘네들은 마을 동쪽의 요새가 있다고.
- 광산의 로봇들이 채굴을 계속한다면 광산의 독이 마을까지 퍼진다고 한다. 그 잘난 폐하님은 사람 사는 마을에 독이 퍼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렇게 채굴을 시키는 건가 오 마이 갓.
- 미르가 카라에게서 도망칠 때 엄청 귀엽다....우왕굳. 시크한 사람이 당황하면 생기는 갭 모에는 소중합니다. 고로 인티브는 아엘이도 당황시켜 줍니다<-....?
- 그나저나 미르 - 카라 컷신의 끝자락에서 핑코는 감기 기운을 보입니다.
- 설인 요새에서 오볼루스를 얻은 일행. ...아엘이가 "이것이...오볼루스.." 라고 대사를 치는 걸 보니 이 녀석 오볼루스를 전에 본 일이 없나? 하지만 이실리아가 하나 갖고 있었으니까 음...
여하튼 이걸로 원정대원들의 오볼루스는 2개!
- 핑코는 결국 제대로 독감에 걸려서 리타이어. 쓰러질 때 탱이까지 넘어졌다..(...)
발만씨가 걱정하는 게..ㅋ..;ㅅ;
카라 말에 따르면 왠만큼 무리하지 않으면 이 지경까진 안 된다고...
- 용아병이 있다는 건 용도 근처에 있다는 것. 슈발만도 신경쓰고 있었댄다. 역시 이 사람 둔하지 않아!!!!!!<<
일단 그 용은 빙룡인 듯. 소마가 또 반응한 걸 눈여겨 보며.
빙룡은 아델린 여신의 수하였던 용으로, 결계진 펼쳐지기 전 아델린 신의 수족으로 로트루아 마을을 지켰다. 신이 쫓겨나고서는 빙룡이 인간들에게 복수를 시작했고, 그래서 광산을 부시기 시작했던 것.
카라는 그 때 아버지를 잃었다.
....이것도 결계진의 폐해기도 하네..어쩌면.
빙룡은 광산을 부숴놓다가, 살리아르에 의해 봉인되었다.
- 남자 3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용아병이 숙소를 습격했을 때 이실리아가 준 오볼루스는 하나. 즉, 그래도 원정대원들에게는 오볼루스가 하나 남았음.
그런데 오볼루스의 기운은, 들고 있었어도 그 사람에게 남는 모양이다. 마이더스에게서 오볼루스의 기운이 느껴진대니까.
- 얼음 수정 광산은 수정 동굴을 광산으로 만들어 수정을 채취하려는 목적..이었댄다. 마이더스와 루스가 이 일을 추진했는데, 돈이 될 일이 없으면 모두들 마을을 떠날 판이라... 그 정도로 마을이 어려운 처지였었다. 아델린이 사라져서 페리도트 광산에서 독이 나오게 되어 채굴하는 것도 불가능해졌으니.
그리고 이 계획은 마이더스의 사고로 인해 취소되어, 사람들이 많이 떠났다. 로트루아에 NPC가 적은 이유가 있었구만.<-?!
사람이 워낙 적어서 미르 봤을 때도, 아깐 마을에서 못 봤는데, 라고 갸우뚱할 수 있었던 거고, 마이더스를 오볼루스 집어간 사람으로 쉽게 지목할 수도 있었던 걸테고.
- 마이더스 미행 중 미르와 만남. 그리고 빙룡이 오볼루스를 노리고 있다, 고 추측.
다만 미르 말로는 빙룡이 광산을 부수었던 건 독성 물질이 마을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아엘로트 역시 뭔가 눈치가 빠름.
- ..카라가 마이더스의 말을 너무 쉽게 믿었긔.
- 마이더스의 오볼루스가 데스벨에게 가면 빙룡 봉인이 풀린다고. ...오볼루스 하나로 풀리는 건가?!
- 얼음 수정 계곡엔 하필 데스벨이 봉인되어 있었긔...
- 빙룡은 로라의 오빠를 독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광산을 부수려 했으나, 살리아르에게 봉인당함. 그리고 광산 부서지면서 카라 아버님 바이바이.
- 소마 역시 신과 무슨 관계가..음....음......()
- 오볼루스를 다시 챙겨서 원정대원들의 오볼루스는 다시 2개!
- 신을 쫓아낸 인간을 증오한 데스벨과 신이 사랑한 인간을 지키려는 미르...
- 뭔가 이 밑에 더 메모했었는데 티스토리 점검 때문에 날라갔다. 음...어차피 거의 다 쓴 거였으니 다행이로군.
- 수정 광산 계획은 마이더스가 정신을 차려서 다시 진행할 거라고 루스가 말했다. 원정대원들의 도움으로 로트루아 마을의 재건에 희망이 생겼다!
로라가 건네준 치유의 샘물. 과연...어디에 쓰일 것인가.
- 이 시나리오 마지막의 미르의 대사는 인상이 깊다.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그대들에게 아델린 여신의 가호가 있기를.
- 이 다음은 버려진 요새.
사실 원정대가 버려진 요새에 가려던 건 절대 아니고... 데이지를 그린델 마을에 데려다 주고 그 다음 델리오 영주성으로 가려고 했는데 일이 꼬여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