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로그★타르타로스 별관루비로그★타르타로스 별관

짤은 어제..가 아니라 오늘 새벽에 찍은 쌍둥이 코안경 모로!

...는 살아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아무 덕질도 못하고 거의 휴덕 상태에 가까운 것 같긴 합니다만... 흐아 여유를 찾아야 할텐데 자기가 찾는다 찾는다 그래놓곤 안 찾아요 ㅋㅋㅋ큐ㅠㅠㅠ

그래도 덕질은 저의 생존 근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조만간 무언가 들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3

그러고보니 오늘 12월 31일이죠.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드립니다! 

이제껏 프리카메라로 찍은 사진 주저않고 쭉 업로드-! UI 숨김 기능과 함께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프리 카메라 패치 후 찍은 것 치고는 몇 장 안 되긴 해요:

델리오 영주성의 전경.

루코와 함께 간 상점가.

영광의 탑 내부. 마비노기의 여신상이 떠올라서 찰칵.

수룡의 둥지 챌린지에서. 루x우스가 썼을 노란 글씨와, 어떤 이유로 쓰러져 있는 라미아.

대전방에서 열심히 찍어본 타르타로스 결계진.

핀더스 시나리오 보스룸에서 찍은 이그드라실. HP 채우는 겸 앉아있을 때 프리 카메라로 도촬(?)했습니다.

아마도 시노리들이 있는 폭포 쪽의 사냥터. 눈이 내리는 푸른 설경이 예뻐서.

로트루아의 아델린 신전의 아델린 샘물. 펠리아스 신전도 멋지지만 아델린 신전도 오랜만에 오니, 레버가 예쁜 것도 있고 이 샘물도 아름답더라구요. 저 장식의 색을 보세요 으헝헝. 그리고 저는 물 뜨러 온 한 마리 이실리아(...)

끝으로, 살로만족이 진을 치고 있는 이곳. 버려진 요새의 살로만족 주둔지입니다. 정확한 사냥터 명칭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포 맞을 각오를 하고 프리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무슨 종군 사진 기자가 된 느낌이네요(笑)

래봤자 오늘 이 아니고 어제 시작했습니다.

심심해서 일타 사이트 들어갔다가, ip 우회 없이도 접속이 잘만 되길래 게임도 해 봤는데 키 입력 느린 거 말고는 레알 잘 되어서 매우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얼마 전 방에 공유기를 새로 설치한 게 축피를 받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일타 쪽 스샷 올려놓고...<< 그냥 블로그 업뎃이 너무 없는 거 같아서...

일본 쪽은 다들 아시다시피 결계의 장막이 업뎃되어서 원정대 화면도 그쪽입니다. 아엘이만 오른쪽에 우두커니 있는 게 쬐깐 슬프네요(...) 핑코와 아엘이 사이에는 크로모도가 있었어야 할 듯.

월드맵입니다. 아르니카 수도원에서 정말 가까운 결계의 장막. 오른쪽 아래의 구름이 갈수록 벗겨지고 있군요. 아니 그런데, 베르토 오른쪽의 해골이 있는 저 음침한 장소는 어디..? 옛날부터 신경쓰였는데.

우리 나라에서와 달리 일본의 미첼은 캐릭터가 특정 레벨이 될 때마다 퀘스트를 편지로 보내줍니다. 그러면서 팁을 주는데, 일본에서는 제 역할 충실히 하고 있는 듯.

핀더스 시나리오 마지막 전투에서, 프리 카메라로 이그드라실을 찰칵. 프리 카메라 좋아요 프리 카메라. 더불어 UI 숨김 기능도. 많이 써먹어 주겠어..!

본격_온라인_슈팅_RPG_게임_타르타로스_온라인.jpg

아엘로트의 옆모습. 저 기본 복장은 보면 볼수록 신기합니다. 어떻게 구성된 거지..?



현재 일타 쪽 진행 상황은, 주캐 이실리아의 레벨이 14이므로 다음 15시나리오를 보면 로트루아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본계정 말고 부계정이 하나 있는데, 얘보다 진도가 더 빨라요. ...그게, 일본은 레벨 30대 정도까지는 경험치 2배...라고 하더군요. 원래 일본이 경험치 테이블이 우리나라보다 짜서 렙업이 지지리도 안 되는데...

그나저나 페이즈 시스템 업뎃 후 초보자 입장으로 플레이해 본 셈인데, 초반이 레알 빡셉니다. 저 핀더스 시나리오 개발자 응원 받아서 깼어요...그 뭐냐, 마지막 시나 말고 그 유리 때문에 닭 잡는 그거... 맨 처음엔 캐릭터들이 스킬 3개씩 뿐이고 다음 스킬은 레벨3에서야 얻을 수 있고 특성 강화는 레벨 10대부터라서 평타가 답답해도 어찌하질 못해요. 차라리 이번에 바뀐 아엘로트의 평타가 빨라서 그쪽이 훨씬 수월합니다 세상에.

그리고 일타에서 아엘이 평타 소리는 박력있는 박성태님 보이스-! 평타 만세. 일타는 퀘스트 완료라든가 포탈이 열릴 때 효과음이 안 나와서 좀 그렇더라구요. 역시 본섭이 최고야. NPC 음성들도 있고. 어느 분 말마따나, 업데이트 빠른 거 말고는 일섭이 한국 섭보다 좋은 게 없습니다... 그 많은 아바타들도 자유롭게 살 수 없고.

근데 왜 일섭을 하냐구요. 그냥, 이렇게 올리다보면, 시나리오라도 빨리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쬐깐 있고(근데 결계의 장막은 63부터잖아 난 안 될 거야 될 리가 없어) 일본어를 최대한 접해보려는 것도 있고. 풀 보이스 시나리오 덕에 일어 듣기는 되니까요 이야압. 사실 듣기는 대본 없이 하는 게 효과가 좀 더 좋겠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