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하나 요구르트 하나로는 배가 찰 리가 없잖아빵 하나 요구르트 하나로는 배가 찰 리가 없잖아
Posted at 2011. 5. 21. 01:07 | Posted in 그림/완성!내일부터는 플젝과 시험 공부로 이루어진 지옥의 시작이라 지옥 가기 전에 발악 좀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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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크로모도 SD 그릴까 하다가 에라잇 이왕 그리는 거 최애캐! 하고 시작하고 곧 후회했습니다. 최애캐라고 해도 이 녀석이 그리긴 제일 어렵잖아...
여
하튼, 뭔가 물고 있는 아엘로트입니다. 빵과 요구르트. 원래 요구르트가 아니라 우유팩이었는데 그리다보니 손이 이상하게 되어서 그냥
요구르트로 체인지. 사람보다 가방이나 빵에 오히려 힘 팍팍 주고 팠는데 사물을 파기는 또 처음인 것 같네요. 복장 베이스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쩌다보니 왕립학교 교복 아바타. 저 넥타이 색깔이 의외로 찾기가 힘들었어요. 저 색도 솔직히 마음에 들진
않는데 차선책으로 고른 거.
오랜만에 그리다 보니 색감이고 자시고 다 까먹어서 데구르르르. 옷 주름이 뭔가요 먹는 건가요. 눈동자는 어떻게 해도 안 이쁘게 나오는 게 내 손이 ㄱㅈ라서 그런가요. 그런 건가요. 그래도 나름 실험도 좀 하고 그러긴 했습니다. 0.8px로 선을 따 봤다던지...으으.
사용툴은 Painttool SAI only. 레이어질은 확실히 포샵이 편한데 브러시는 SAI가 편하고... SAI에 자르기 툴 같은 게 있으면 좋을텐데.
사실은 이게 원 의도. 데미안 머리가 확실히 기억은 안 나는데 뭐 저렇게 생겼다고 치고... 츤데레 데미안 비웃는 아젤리나는 덤.
..사실 위 그림은. 제가 오늘 점심 먹기 전에 저 빵하고 우유 한 팩 먹었거든요. 그런데 그걸 먹고도 배고파서 그렸어요. (...)
앞으론 아침에 계란 하나라도 먹어야지 영양 부족인 것 같습니다 요즘-_-
괜히 신학기 분위기 띄운답시고 새싹 대충 그려서 쾅쾅 뒤에 박아넣기.
..흰색만 있는 것보다 배경에 뭐라도 있는 게 나을지는 몰라도 잘 어울리는지 어쩐지는...음. 아하하<<
..그런데 지금은 신학기가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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