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까 탈타는 3차 창작이 더 많이 생각날 수밖에 없겠잖아!!!그러고보니까 탈타는 3차 창작이 더 많이 생각날 수밖에 없겠잖아!!!

Posted at 2011. 5. 16. 01:19 | Posted in 소설/썰?!

그냥 요즘 망상력이 제대로 안 나오는 것 같아서 써보는 뻘 잡담:

먼저 타르타로스 시나리오 자체가, 원정대원들이 '여행'하면서 나오는 에피소드들의 집합이다보니 이 캐릭터들과 배경 그대로 가지고 2차 창작을 쓰려면 여행하는 중간중간의 에피소드들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모험의 중간. 장소를 이동하는 처지다보니 보통 2차 창작의 무대는 여행 중 거치는 게임 속 마을들 or 사냥터 or 여관...인데. 게다가 왠만하면 서로(파티원들)로부터 멀리 떨어지기도 그렇고.

아니 뭐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닌데, 이 캐릭터들을 가지고 아예 세계관이나 설정에 변형을 가하는 3차 창작의 경우가 훨씬 소재 거리도 많고 한 게 이 게임은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니까..

게임 초반처럼 주변 NPC들의 이야기로 여행의 스토리가 짜이기엔 이 캐릭터들이 너무 아깝// 물론 중후반부터는 슬슬 얘네들의 과거가 풀리고야 있지만...

그런고로 학원물이라든지 카페타로스라든지, 일상물이나 이런 쪽으로 확 배경을 옮겨버리면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효과도 있고 하지 않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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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망상력이 쪼달려서 글로 분풀이한 겁니다 예 뭐 ... 근데 레알 그냥 쌩 2차 창작은 어려워요 에헤헤<< 당연히 3차가 할 이야기가 더 많겠죠 캐릭터들 성격 등의 설정을 제외하면 아예 자기가 새로 짜는 설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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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창작이 생각이 안 나서 뻘소리 써 보는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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