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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니카 수도원] 일반 퀘스트 대사 정리[아르니카 수도원] 일반 퀘스트 대사 정리
Posted at 2011. 4. 28. 23:20 | Posted in 시나리오/퀘스트 대사 정리<NPC 이름>
- 퀘스트 이름(바로 위 퀘스트와 연계되는 경우 글씨 색깔로 표시)
퀘스트 수행 내용
퀘스트 보상
대사 지문(퀘스트 설명 + 수락시 대사 포함)
퀘스트 완료시 대사 지문
식으로 정리됩니다.
네타/미리니름/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접습니다.
<클레어>
- 또 때투성이!
비비안에게 찌든때를 빼는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물어보자
경험치 11960, 리루 4305
아이, 참~! 로건 아저씨 옷은 맨날 흙투성이! 먼지투성이! 이거 좀 봐. 옷이 또 때투성이야. 너무 때가 타서 이제는 잘 지워지지도 않아. 빨래 하는 재미 하~나도 없어!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비비안 언니는 알고 있을까? 언니한테 물어봐 주지 않을래?
고마워! 그 동안 나는 청소하고 있을 테니깐 빨리 빨리 다녀와줘~.
(비비안) 클레어가요? 호호, 오늘도 집안일 하느라 열심인가 보네~.
- 찌든 때엔 그게 최고
살로만 주술사를 퇴치하여 "주술 지팡이" 수집
경험치 17940, 리루 6458, B급 장비조각 3개
비비안 언니가 같이 빨래하러 가자고 해서 나가려던 참이었어. 빨리 와줘서 고마워. ㅁㄱ은 때 따위! 내가 다 벗겨주겠어! 헤헤.
아! 맞다, 깜박했다! 오빠들 혹시 방망이 같은 거 없어? 빨래는 막 두들겨주면 깨끗해지거든. 앗, 거기 언니가 들고 있는 지팡이
같은 것도 괜찮은데. 그건 빌려주면 안되지? 웅... 어떻게 구할 수 없을까?
와~! 고마워! 기다리고 있을게.
와~ 튼튼해, 튼튼해! 헤헤. 고마워~. 오빠 언니들도 혹시 빨래 할 거 있으면 내가 빨아줄게.
- 시리얼을 만들자
흑곰을 퇴치하여 "거친 밀알" 20개 수집
경험치 14950, 리루 5382
시리얼~ 시리얼~. 맛있는 시리얼~. 전에 페리아 언니가 해준 시리얼은 우유랑 같이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 아~ 다시 먹고 싶다. 페리아 언니 바쁘던데.... 좋았어! 내가 직접 만들면 되지, 뭐. 옥수수는 있으니 밀알만 있으면 만들 수 있잖아? 음... 근데... 밀알을 어디서 구하지? 그거, 다 떨어 졌는데....
멋지다! 최고! 언니 오빠들이 구해다 주는 거야?
꺄~ 밀알이다! 에헤헤~ 만들 수 있다, 시리얼!
- 비법이 뭐지?!
시리얼에 들어가는 재료가 뭔지 페리아에게 물어보기
경험치 11960, 리루 4305
요 밀알을 우유에 타면~, ........웩, 맛없어보인다. 이상하다? 페리아 언니가 만들어 준 시리얼은 뭔가 달랐는걸. 뭐가 달랐던 거지?? 으엥~ 모르겠어! 그냥 페리아 언니한테 물어볼래! ...웅... 근데 내가 물어보기는 조금 부끄러운데.... 에헤헤. ...도와줘.
꺄~ 언니 오빠들 너무 좋아! 꼭 알아와 줘야 해~.
(페리아) 네? 시리얼? 아~ 전에 클레어랑 로건 씨께 만들어 드렸던 그 시리얼 말씀이시군요.
- 상큼상큼 클레어표 시리얼!(페리아의 시리얼 재료라면... 에서 이어짐)
그린베리 수집 0/4(성난 흑곰), 말린 프룬수집 0/1(분노한 살로만 적색창병)
경험치 23920, 리루 8611
음... 기억났어. 맞아, 맞아. 페리아 언니가 만든 건 더 화려한 거였어. 오빠, 언니. 이걸론 안 돼; 과일이 있어야 해. 뭐더라, 들어가는 게...? 그린베리랑.... 응? 안다구? 뭐야, 그럼 구해오는 김에 같이 좀 가져다 주지. 부탁해. 나 진짜 진짜 맛있게 만들어지면 언니 오빠들한테도 나눠줄테니깐~.
고마워. 언니 오빠들 정말 좋은 사람들인 것 같아. 헤헤.
맞아, 맞아! 이거야, 이거! 시리얼 완성이다!
- 로건 아저씨 먼저!
로건에게 클레어표 시리얼 시식평 듣기
경험치 11960, 리루 4305, 미감정 세니어 5단계
우와~ 너무 기뻐. 드디어 완성이야! 클레어표 시리얼! ...아니, 정확히는 페리아 언니가 먼저 만들어 준거지만 이건 내가 만든거니까~. 헤헤. 사실 말이야, 이거 로건 아저씨가 맛있게 드셨었거든. 그래서 꼭 다시 만들어 드리고 싶었어. 제일 처음 맛보는 건 역시 로건 아저씨가 아니면 안 돼! 헤~. 로건 아저씨 맛있게 드셔 주실까? 아우우~. 으~ 궁금한데 부끄러워.... 대신 전해 줘~.
맛있어 하실까? 응? 응?
(로건) 음.... 이 맛.... 클레어군. 고맙다고 전해 주시겠소? 아, 맛있었다는 말도 함께....
- 지미 나빠!
살로만 전사 30마리, 푸른늑대 20마리
경험치 14950, 리루 5382
으앙~ 지미는 나빠! 내 인형~. 내 인혀어엉~! 으아아앙! 지미가, 훌쩍, 지미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샐리를 가져가 버렸어. 분명히 또 숲에다가 묻어뒀을 거야! 지미는 자꾸 내 물건을 땅에 묻어! 지미 나빠! 가지러 가고 싶은데 바깥은 살로만들때문에 위험해서 나가면 안된다고 로건 아저씨가 무서운 얼굴로 말씀하셨어. 힝~. 그럼 살로만들이 없으면 괜찮겠지? 살로만들을 쫓아 줘!
묻어둔 게 어딘지 내가 알아! 조심할게~. 그러니깐 부탁해.
찾았어! 내 인형, 흙투성이가 돼서 엉망이야, 힝.
- 지미 진짜진짜 나빠!
잃어버린 고기수집 0/1(분노한 살로만 저격병)
경험치 17940, 리루 6458
앗! 어떡해! 고기가 없어졌어! 지~~~~미~~! 또 너지! 왜 자꾸 좋아하는 걸 땅에 묻으러 나가는 거야? 아까 살로만들한테 쫓겨서 들어온 거, 고기 묻으러 나갔던 거구나?! 그 고기는 로건 아저씨 거란 말야. 지미 진짜진짜 나빠! 어떡해? 그거 로건 아저씨가 요즘 피곤해 보이셔서 힘들게 구한 거야. 다니엘 아저씨가 자기 거 안 먹고 주신건데.... 찾아야 돼.
고마워! 언니 오빠들은 착해. 지미는 나빠! 반성 해!
와~~! 고기.... 어... 흙투성이잖아...! 이걸 어떻게 먹어~ 으아앙~!! 지미 미워! 다신 안 봐!
- 지미 미안해(페리아의 '기력없는 지미'에서 이어짐)
금보다 귀한 소고기 수집 0/1(엘리트 살로만 돌격병)
경험치 23920, 리루 8611, B급 결정석 5개
...계속 밖에 나갔다고? .... 지미 바보. 왜 그랬어. 너 미워하는 거 아닌데. 생각해보면 맛있는 건 다 로건 아저씨 드리고 지미는 못 먹게만 했었어. 지미가 그래서 삐쳤던 거야. 내가 잘못했어. 좋아! 오늘은 지미를 위해서 요리할거야! 살로만들은 그 귀한 소고기를 먹는다던데, 그걸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면 지미가 기운을 차리겠지?
고기가 좀 남으면 로건 아저씨도.... 앗, 아니야. 지금은 지미 생각만 해야지!
우와~ 소고기다, 소고기! 진짜 소고기야. 이것 봐, 지미!
<페리아>
- 핀더스풍 닭고기 수프
살로만 돌격병을 퇴치하여 "야들야들한 닭고기" 2개 수집
경험치 17940, 리루 6458
오늘 메뉴는 좀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요. 예를 들면, 핀더스풍 닭고기 수프? 아, 그거 좋네요. 매일 먹던 걸 먹으면 질리기도 하고.... 그리고, 수프는 수도원 분들도 함께 나눠먹을 수 있게 많은 양을 끓일 수 있으니까요. 아. ...닭이 없구나. 흠, 살로만들은 닭고기도 저장해 두지 않았을까요?
닭고기는 탄력있고 야들야들 기름기가 보이는 게 좋은 거예요. 하긴, 살로만들은 좋은 고기만 먹겠죠.
구해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그들에겐 없는 고기가 없군요.... 다 어디서 긁어모으는 거지?
- 어울리지 않는 맛
마른 나무뿌리 수집 0/5(커다란 살로만 돌격병, 커다란 살로만 전사 퇴치)
경험치 20930, 리루 7534, B급 결정석 5개
흐음... 그런데, 저기.... 하나만 더 부탁드려도 될까요? 마른 나무 뿌리가 필요해서요. 나무 뿌리의 쓴 맛은 음식맛을 더 깊고 감칠맛 나게 만들어 줘요. ...마치 인생처럼요. 살로만들이 숲 이 곳 저 곳을 누비고 다니면서 나무가 많이 부러져 있던데, 부러져 죽은 나무의 뿌리를 구하시면 좀 편할 거예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맛이라도 어떤 음식에겐 꼭 있어야 하는 존재가 돼요. 저도... 그런 존재일까요?
오늘은 여러분들도 함께 드세요. 최선을 다해 준비할게요.
- 험난한 외출길
성난 푸른늑대 5마리, 성난 흑곰 10마리
경험치 17940, 리루 6458
저기... 지금 저 좀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밖에 마련된 거처에 가 봐야 하는데 가는 길이 너무 위험해서 도저히 혼자 갈 자신이 없어요. 다행히도 가는 길에 살로만은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지만, 음식만 가지고 나가면 어디선가 냄새를 맡은 짐승들이 몰려들어서.... 혹시 오후에 탐욕의 숲 쪽으로 가실 일이 있으시면 저에게 말씀해주세요. 음식을 가지고 바로 뒤따라 나갈게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좀 안전하게 밖으로 나갈 수 있겠네요.
휴~ 덕분에 무사히 다녀왔어요. 정말 늑대나 곰은 한 마리도 안 보였어요.
- 잃어버린 물건
페리아의 바구니 수집 0/1(성난 흑곰)
경험치 20930, 리루 7534, B급 장비 조각 3개
저, 그런데 혹시 곰을 쫓으시면서 바구니 같은 건 못 보셨나요? 전에 곰이 나타나는 바람에 깜짝 놀라 떨어뜨렸었는데.... 그 안에 중요한 게 들어있어요. 곰이 바구니까지 먹지는 않았을테니 분명 어딘가에 굴러다니고 있을 텐데.... 다음에 탐욕의 숲에 가실 일이 있거든 바구니 같은 게 보이지 않는지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 그리고, 바구니 안은 안 들여다 보셨으면 좋겠어요. 여자들이 쓰는 물건이 들어 있거든요.
아, 정말로 찾아 오셨네요! ...안은 안 보신거죠?
- 시리얼 재료라면...(클레어의 '비법이 뭐지?!' 퀘스트에서 이어짐)
귀리 주머니수집 0/3(살로만 돌격병 퇴치)
경험치 17940, 리루 6458
음...뭐가 들어갔더라? 옥수수랑 구운 밀알이랑 귀리랑 그린베리랑... 아! 프룬도 들어갔지. 그린베리나 프룬은 없어도 별로 문제 없어요. 중요한 건 곡류죠. 그런데 그 재료들은 구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숲에 가야 구할 수 있는데, 아시다시피 살로만들이 온통 다 차지하고 있잖아요. 직접 가지러 가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조심하셔야 할 거예요.
고기를 좋아하는 살로마들도 매일 기름만 먹으면 느끼한 건지, 가끔 곡식을 먹는 모습을 봤어요. 아마 그들에게서 뺏어오셔야 할 텐데....
(클레어) 귀리? 이거 때문에 맛이 달랐구나? 헤헤~.
- 기력없는 지미
커다란 살로만 돌격병 1마리, 커다란 살로만 철갑전사 3마리
경험치 20930, 리루 7534
저... 안녕하세요? 저기... 자꾸 신경 쓰이는 게 있어서요. 지미 아시죠? 클레어네 강아지요. ...지미가 요즘 영 기운이 없네요. 자꾸 수도원 밖으로 나가고 말예요. 클레어랑 싸워서 그런걸까> 바깥은 너무 위험해요. 조금만 나가도 살로만들이 득실거리는 걸요. 지미가 나가도 안전하도록 어떻게 해주실 수 없을까요?
지미를 묶어두면 불쌍하겠죠? 하지만 밖은 너무 위험해요. 살로만들은 저 어린 강아지도 먹어버릴 거예요.... 아무래도 걱정이 되네요.
(클레어) 페리아 언니가 지미를 묶어두면 어떻겠냐고 했어. 언니 오빠들은 왜 그런지 알아? 지미가 또 뭐 잘못했어?
- 알스메르표 보리빵
분노한 살로만 저격병, 분노한 살로만 적색창병을 퇴치하여 "알스메르산 보리" 수집
경험치 20930, 리루 7534, B급 장비 조각 3개
델리오 영지에 가보셨어요? 아, 엘핀도스 씨는 델리오에서 오셨다고 하셨죠. 그럼 알스메르 산 보리로 만든 빵을 아시겠어요. 정말 유명하죠, 그 빵. 알스메르는 델리오 최대 곡창지대래요. 그래서 그런지 보리가 참 잘 익어서 맛이 좋아요. 요 근래에는 구하기가 힘들어졌었는데, 살로만들은 어디서 났는지 보릿자루가 한가득이라네요. 알스메르 보리를 사려면 가까운 마을에 가려 해도 왕복 일주일은 걸릴테죠.... 살로만들이 가진 보리를 구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어떻게 구할 수 없을까요?
구해주시겠다고요? 잘 됐어요~. 델리오의 음식 재료들은 질이 좋아서 요리하는 사람이 즐거워져요.
음~ 이 향. 정말 고소하네요. 어디 시작해 볼까....
<비비안>
- 살림의 달인
잘 타는 지푸라기 수집 0/5 (커다란 푸른늑대 퇴치), 살로만 철갑투구수집 0/1 (커다란 살로만 철갑 전사 퇴치)
경험치 17940, 리루 6458
찌든 때를 뺄 때는 잿물이 좋아요. 그 원리는 잘 모르겠지만, 재를 가라앉힌 물로 빨면 옷이 더 깨끗해지더군요. 흠~ 어디보자... 잿물을 뜨려면 마른 풀이랑 양철 대야가 필요한데.... 풀이랑 잿물을 담을만한 뭔가를 가져다 주실 수 있을까요?
나도 빨래할 때가 됐는데 클레어에게 같이 하자고 해야겠네요. 호호.
지푸라기랑... 어디 보자... 이건 뭐죠? 엄청... 무거운데....
- 사라진 빨래들
살로만 주술사를 퇴치하여 "비비안의 블라우스" 수집
경험치 17940, 리루 6458
아이 참...! 이걸 어쩌지.... 빨래를 널어놨는데 모두 사라졌어요. 널려있는 발자국들을 보니 살로만들 짓인 것 같은데.... 수건이나 다른 건 다 괜찮은데 블라우스는 제게 좀 의미가 있는 옷이라 곤란해요. 하늘하늘한 흰 색 블라우스예요. 혹시 숲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제 블라우스 좀 꼭 찾아 주세요.
휴... 또 없어진 옷이 뭐가 있지? 내가 또 뭘 널어 놨더라?
어머! 이게 맞아요~! 역시 살로만들 짓이었군요? 블라우스가 완전히 흙투성이가 됐네....
- 에메릴의 옷
실크 스커트 수집 0/1(분노한 살로만 주술사)
경험치 20930, 리루 7534
아, 저기, 에메릴의 옷도 사라졌대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치마인데 사라졌다며 무척 속상해 하고 있어요. 애처럼 울고불고 난리예요. 어서 찾아 주지 않으면 살로만들을 혼내줄 거라면서 수도원 밖으로 뛰쳐나갈 기세예요. 꼭 좀 찾아 주세요.
그 치마, 실크 재질이라 귀한 옷이거든요. 찾아봤자 또 흙투성이에, 살로만들이 만졌을 걸 생각하면 입지도 못하겠지만... 그래도 애가 울고불고 난리라....
이 옷이 맞는 것 같아요. 에메릴이 좋아하겠네요....
- 그걸 왜 가져간거야
레이스 속옷 수집 0/1(엘리트 살로만 돌격병)
경험치 23920, 리루 8611, B급 장비조각 3개
감사합니다. 다음에 식사라도 대접할게요.... 으흑...! 안되겠어요! 부끄러워서 차마 말씀 못 드렸는데.... 살로만들이 가져간 것들중에 너무, 너무 부끄러운 게...! 아아, 징그러운 돼지들이 그걸 만질 걸 생각하면...! 꺄악~! 너무 기분 나빠요~! 절대! 절~대로 돼지들이 그걸 가지고 좋아하게 둘 수 없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찾아야 해요!
흑...! 그러니까 그게 뭐냐면.... 제... 속옷이에요, 레이스 속옷.... 으앙~ 그걸 대체 왜 가져 간 거야~!
마, 맞아요! 아이, 부끄럽게 이런 걸 여러분께 보여드리게 되다니.... 꺄....
- 다시 오기만 해봐라 (반복)
살로만 돌격병 사냥 0/10, 분노한 살로만 돌격병 사냥 0/3, 커다란 살로만 돌격병 사냥 0/3
경험치 8050, 리루 2753, 선택: 고급 SP/MP 회복제 3개
왜 자꾸 오는 걸까요? 살로만들이 자꾸만 우리 자매의 옷가지를 가지러 와요. 대체 옷으로 뭘 할 거라고 자꾸만.... 흥! 더는 가져가지 못할걸? 우리 수도원에 정말 강한 분들이 오셨으니까. 살로만들이 또 저희 옷을 가져가면 정말 슬플 거예요. 부디 그런 일이 없게 부탁드려요.
제 작고 큰 부탁들을 하나도 안 가리고 다 들어주시는 여러분.... 정말 멋진 분들이세요.
여러분처럼 강한 분들이 있다는 걸 깨닫는 동안은 살로만들이 수도원에 다시 오지 않겠죠? 휴....
- 훔쳐보는 살로만
살로만 돌격병을 퇴치하여 "에르테일 상표 망원경" 수집
경험치 17940, 리루 6458, B급 장비 조각 3개
이 못된 돼지들! 왜 자꾸만 약한 여자들을 괴롭히는 걸까요? 목욕을 하려다가 깜짝 놀랐어요. 어떤 살로만이 망원경으로 훔쳐보고 있는 거예요...! 흑흑! 지금도 생각만 하면... 너무 징그러워서...! 마음 놓고 목욕도 못하겠어요. 그런 건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겠지만 망원경같은 물건은 살로만들이 들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요. 뺏어 버려야 해요. 고마워요~. 여러분이 없었으면 저흰 어떻게 됐을까요? 흑흑.
성공하신건가요? 아이, 정말 감사해요. 이제 마음 놓고 살 수 있겠어요.
- 다니엘씨에게 보답을
살로만 저격병 20마리, 살로만 주술사 20마리, 푸른늑대 20마리
경험치 20930, 리루 7534
다니엘 씨는 정말 좋은 남자예요. 무거운 짐을 들어주시고, 높은 곳에 있는 물건도 곧잘 꺼내주세요. 매일 아침 수도원 앞뜰을 청소하시기도 하고 말예요. 그런 분이 저 밖의 돼지들과 같은 살로만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종족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분이신 것 같아요. 어제도 제 일을 도와주셨는데, 무엇으로 보답을 할까...? 꽃? 그분은 꽃을 좋아하시니 그걸로 해야겠어요. 후후. 시간 되시면 잠시 저 좀 도와주실래요? 꽃을 구하러 가는 길에 살로만들 시선을 좀 끌어주셨으면 해서요. 늑대들도 무섭고.... 잠깐이면 된답니다.
덕분에 꽃을 가져왔어요. 그 분은 꽃을 꺾는 것도 마음 아파하시니 뿌리째 화분에 옮겨왔죠. 제 선물을 좋아하실까요?
- 눈물의 속옷
약탈자 앙꾸를 퇴치하여 "부드러운 꽃무늬 비단" 수집
경험치 23920, 리루 8611, B급 장비 조각 3개
원장님과 오랜만에 목욕을 하러 갔다가 마음이 아파졌어요. 그 분 속옷에 구멍이 나 있더라고요.... 그 분이라고 그런 옷을 입고 싶어서 입으시겠어요? 자기 몸도 못 돌보시고 매일 일만 하시니 속옷에 구멍이 난 것도 모르고.... 여자가 속옷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모르시죠? 원장님도 여자세요. 제가 예쁜 속옷 한 벌 해드려야겠네요.... 도와주시겠어요?
탐욕의 숲에는 원래 산적들이 있었어요. 지금은 도망쳤는지 보이지 않지만. 그 사람들은 비싼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니 질 좋은 옷감도 있을 거예요.
정말 좋은 옷감이네요. 착용감도 좋겠는걸요? 원장님 마음에 쏙 들 속옷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 징그러워!
약탈자 앙꾸 퇴치
경험치 23290, 리루 8611, B급 장비 조각 3개
앙꾸라는 살로만이 매일같이 저에게 청혼을 해요! 정말 더는 견딜 수 없어요. 수도원을 나서자마자 어디선가 생고기를 질질 끌고 나타나는데.... 아아.... 싫고, 무섭고, 무엇보다도... 너무 징그럽다고요! 부탁드려요. 제발 그가 나타나지 않게 해 주세요. 고깃덩이를 끌고 나타나지만 않아도 좋아요! 대체 왜 핏덩이를 들고 와서 청혼을 하는 거죠? 흑흑...!
한동안은 꿈에 나올 것 같아요. 누군가 고깃덩이를 들고 나에게 질주하는 모습은... 태어나 한 번도 본 적 없는 광경이라.... 앙꾸는 이제 정말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 거겠지요?
<에메릴>
- 무식한 살로만들
살로만 돌격병 30마리, 살로만 철갑전사 20마리 퇴치
경험치 17940, 리루 6458
살로만들은 약초가 뭐고 잡초가 뭔지도 모르나봐요! ...하긴 원래 별 구분이 없긴 하지만, 내 약초는 특별하다고요! 이 아르니카 수도원 근처에서만 발견한 귀한 약초를 다 짓밟아 놨어요. 이 무식한 돼지들~~! 용서할 수 없어! 그 무식한 녀석들이 더 이상 약초를 짓밟고 다니지 못하게 멀리 쫓아줘요!
흑흑 내 미백 약초~! 이제 어디서 구해~!
살로만들이 또 다 밟아 놓기 전에 어서 캐 놓아야 겠어요. 기다려, 내 사랑스런 약초들~. 이 언니가 금방 구해줄테니까~.
- 약초밭 사수
성난 흑곰 5마리, 커다란 흑곰 5마리, 흑곰 15마리
경험치 17940, 리루 6458
이럴 순 없어요! 곰들이 내가 정성들여 일 년을 가꾼 약초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놨다구요! 내가 어떻게 기른 건데! 비 오는 날은 천을 씌우고 바람 부는 날은 판자로 가려가며 기른 내 소중한 약초를 다 헤쳐 놓다니...! 용서할 수 없어! 곰들이 다시는 내 밭에 얼씬도 하지 못하게 혼쭐을 내 줘요!
아아! 밭이 반이나 망가졌어~~. 언제 다시 복구시키지?
휴~ 다행이에요. 실컷 혼났으니 이제 다가오지 않겠죠!
- 기침 특효약
살로만들을 퇴치하여 "맑은 식수 주머니" 20개 수집
경험치 14950, 리루 5382
원장님이 요즘 기침을 하시네요. 그러게 좀 쉬엄쉬엄 하시라니까 쉬는 시간이라고는 통 없으시니.... 에휴~ 제가 챙겨드려야지 누가 챙겨드리겠어요. 약이라면 제가 전문이니까요! 탐욕의 숲에 가면 호수가 하나 있어요. 그 물이 필요한데 떠 와 주시겠어요?
꼭 그 곳 물이어야 해요. 그 호숫물은 나뭇잎이 가라앉아 영양도 풍부하거든요. 그렇게 맑고 좋은 물을 구하기란 참 힘든 일이죠.
음~ 이 맑은 물결~. 참 아름답네요. 엘레나 원장님, 조금만 기다려요. 이 에메릴이 곧 약 한 첩 올릴게요~. 호호.
- 꺄악, 이제 그만!(비비안의 '징그러워!' 이후 수락 가능)
커다란 살로만 철갑전사, 커다란 살로만 돌격병을 퇴치하여 "엉성한 꽃다발" 3개 수집
경험치 23920, 리루 8611, B급 장비 조각 3개
이 돼지들! 그만 좀 해! 왜 자꾸 싫다는데 꽃은 갖다 바치는 거야! 여러분, 저 좀 도와줘요~! 부끄러워서 살 수가 없어요~! 저 돼지들이, 매일같이 수도원 앞으로 꽃다발을 가져다 둔다구요! 뭐, 두목의 명령이라 그만둘 수가 없다나? 기사님들~ 마법사님~ 부탁해요오~. 저 녀석들이 꽃다발 바치는 것 좀 막아 줘요~! 그 꽃다발이 저에게 청혼하는 대장의 마음이래요. 아니, 그런 주제에 부하들을 시키는 건 또 뭐야? 그것도 기분 나빠! 흑흑, 믿고 기다릴게요.
오늘은 꽃다발이 오지 않았어요! 아이, 이렇게 기분 좋은 아침이 얼마만이지! 다 여러분 덕이에요!
- 꽃같은 남자(다니엘의 '부드러운 남자'에서 이어짐)
스노우 허브 수집 0/1(살로만 주술사)
경험치 20930, 리루 7534
흐응~ 좋아요! 다니엘 씨가 모처럼 외모를 가꾸기로 마음 먹으셨다는데 적극적으로 도와드려야죠~!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호호~. 꽃미남의 첫 번째 요건은 피부죠! 요즘은 남자들도 피부 관리 정도는 다 한답니다. 다니엘 시도 좀 관리란 걸 하실 필요가 있죠. 내 특별한 약초를 사용해야겠는 걸요? 음... 그런데, 아시겠지만요.... 무식한 살로만이 다 밟고 다녀서 전 구하기가 힘들어요~. "스노우 허브"라는 약초인데....
구해주시겠다고요? 좋아요! 그 약초가 있으면 다니엘 씨를 훨씬 깨끗한 인상으로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어머~! 이게 얼마만에 다시 보는 "스노우 허브"지? 구하느라 힘들지 않았어요??
- 꽃보다 남자
빈티지 손목 보호대 수집 0/1(분노한 살로만 적색창병)
경험치 23920, 리루 8611, B급 장비 조각 3개
사실... 여러분이 약초를 구하러 가신 동안 시험삼아 다니엘 씨에게 화장을 해 보았어요. ...피부 표현으로는... 호호. 힘들...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애초에 다니엘 씨에게 부드러운 꽃미남 이미지는 무리인 것 같아요. 대신, 인기있는 남자가 될 방법은 있죠! 다니엘 씨의 강한 점을 부각하는 거예요~! 빈티지 하고 강한 스타일로 연출하려면... 살로만들이 하고 다니는 그 낡은 손목 보호대 같은 액세서리를 하는 것도 괜찮겠는데요?
원래 동족이기도 하니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아~ 기대 돼~!
오.... 이거긴 한데.... 으~ 다 좋은데 냄새가...! 안 돼, 이걸론 여심을 사로잡을 수 없어요. 아아~ 다니엘 씨, 당신 너무 어려워요!
- 다니엘씨가요?
분노한 살로만 저격병 1마리, 살로만 저격병 10마리
경험치 17940, 리루 6458
저기~ 잠깐만요. 지금 로건 씨를 뵙고 오는 길이시죠? 혹시... 다니엘 씨 소문이랑 관련된 일이에요?? 역시 그거군요? 그건 정말 말도 안 돼요~! 그 분이 여자 속옷을 훔쳐요? 부끄러움을 타셔서 그렇지 몰래 훔치고 할 만큼 음흉한 분은 아닌 걸 로건 씨도 아시면서.... 이건 분명 저 숲의 살로만들이 한 짓이에요. 아시잖아요? 그 녀석들을 뒤져서 잃어버린 속옷들을 찾으면 일이 해결되지 않을까요?
전에 근처에서 총소리를 들었어요. 저격병들이 수도원 근처까지 온 걸거예요. 수도원 가까이 있는 살로만들을 중심으로 찾아보세요.
못 찾았나요? 어딘가에 숨겨두는 걸까? 다니엘 씨의 오해가 어서 풀렸으면 좋겠는데....
<로건>
- 제보 접수
분노한 살로만 주술사 5마리, 살로만 주술사 20마리
경험치 17940, 리루 6458
수도원 내에 불미스러운 소문이 돌고 있소. 시간이 된다면 잠시 도움을 얻을 수 있겠소? 수도원 내부 사람이 조사하기에는 좀 껄끄러운 부분이라.... 다름이 아니라.... 하... 입 밖으로 꺼내기도 어렵군. 그러니까, 최근 자매님들의 빨랫감이 분실되는 사건이 계속 있었소. 그런데 다니엘 형제가 훔쳐가는 걸 봤다는 제보가 들어왔소. 다니엘을 의심하는 건 아니오. 하지만 진위 여부를 가려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 여러분께 조사를 맡기고자 하오.
고맙소. 내 생각에는 살로만들이 무언가 주술을 쓴 게 아닐까 생각되는데.... 그 곳부터 조사를 시작해 주시겠소?
아무 정보도 얻지 못한거군. 음.... 더 조사해 봐야 겠소.
- 살로만들의 잔꾀(다니엘의 '억울합니다!'에서 이어짐)
빛바랜 펠리아스 사제복수집 0/1(살로만 주술사)
경험치 20930, 리루 7534
실은 내부에서도 별도로 조사를 좀 했소. 그 결과, 알아낸 게 있지. 살로만들은 동족인 다니엘이 이곳 사제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점을 이용하려 한 모양이오. 인간 눈에는 살로만들이 다 비슷하게 보일테니, 수도복을 입고 들어오면 다니엘로 착각할 거라 생각한거지. 수도복은 아마 숲에서 구했을 거요. 수도복을 가지고 있는 살로만을 찾는다면 결정적인 증거가 될 테니 그것만 찾는다면 일이 쉽게 풀릴 것이오. 꼭 찾아주었으면 좋겠군.
예전에, 힘든 수도 생활을 견디지 못해 몇몇 사제들이 수도원을 몰래 떠나다 숲에서 봉변을 당하는 일이 있었지. 그들의 옷가지는 좀 찣겨지고 낡았을 것이오.
수도원을 버리고 탐욕을 찾아 떠난 자들.... 그들의 유품이 이렇게 쓰이는군.
- 사죄하겠소
신선한 흑곰 고기수집 0/3(커다란 살로만 돌격병)
경험치 23920, 리루 8611, B급 제련석 3개
결정적인 증거도 찾았고, 수도원 가족들에게 알리기만 하면 사건은 해결이지만.... 다니엘 형제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 버렸군. 이 수도원에서 진정 다니엘 형제를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오. 하지만 내가 치밀하게 조사하지 못한 탓에 소문이 퍼지게 만들었으니 찾아가서 사죄하고 용서를 빌어야겠소. 무언가 다니엘 형제가 좋아할 만한 선물을 주고 싶은데... 고기 밖에 생각 나지 않는군. 고기를 좀 구해 주겠소? 수도원 내에서는 고기가 몹시 귀해서 말이오.
다니엘이 꽃을 좋아한다는 말을 기억하고 있긴 하지만, 남자인 내가 어찌 꽃을.... 역시 고기로 해야겠소.
아주 신선하군! 그는 언제나 소중한 우리 형제요. 부디 그걸 알아주고 다니엘이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군.(퀘스트 완료는 다니엘이 함.)
<엘레나>
- 시끄러운 밤
살로만 전사 30마리, 커다란 살로만 전사 5마리
경험치 17940, 리루 6458
우리 수도원은 매일 저녁 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네. 그러니 그 시간에는 조용히 해 주었으면 좋겠군. ...하긴, 자네들이 조용히 한다 해도 우리 가족들이 기도에 집중하기는 힘들겠지. 요즘 들어 살로만들이 술 마시고 떠들어대는 소리가 밤이 새도록 계속 되고 있어서 말이네. 몹쓸 녀석들...! 자매님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모자라 수도원 근처에서 난장을 부리다니! 무슨 수를 내야겠어.
자네들이 처리하겠다고? ...관두게. 우리들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니.
오늘 저녁에는 살로만들이 소란을 피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더군. 수고는 했네만, ...어떻게 점수라도 따겠다는 생각이라면 소용없을 걸세.
- 채소 수확철인데....
커다란 살로만 철갑전사 4마리 퇴치
경험치 20930, 리루 7534, B급 장비 조각 3개
우리 수도원은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어서 먹고 살 식량은 스스로 찾아야 해. 그래서 탐욕의 숲 가장자리 쪽에 우리 형제 자매들과 함께 밭을 일궜지. ...휴... 그 곳이 걱정이군. 살로만 녀석들이 숲에 들어온 뒤로 한 번도 가지 못했어. 이제 곧 수확철인데 말이야. 혹시나 밭이 엉망이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네. 특히 살로만 철갑전사는 온통 중무장을 하고 거칠게 돌아다니니... 그 녀석이 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하는데....
무언가 생각이 있는 것인가? 좋은 생각이 있으면 말해주게. 식량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니까.
자네들이 살로만들에게 볼 일이 있다고 간 동안 경비대원들과 함께 밭에 가 봤지. 한동안 못 돌봐줬는데, 고맙게도, 채소들이 아주 알차게 잘 자라 주었더구만.
<다니엘>
- 살로만이여, 반성합시다
살로만 저격병 10마리
경험치 14950, 리루 5382
안녕하세요, 형제님들? 오시는 길에 저희 동족들의 공격을 받으셨다고 들었는데... 다친 곳은 없으신가요? 같은 동족으로서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픕니다. 인간들과 화합하지 못하고 이렇게 서로 등을 돌리게 된 건 우리 동족들의 탓이 커요. 아아...! 원장님께도, 자매님들께도 너무 많은 죄를 짓고 있어요. 더 이상 나쁜 짓을 못하게 막아 주세요!
총을 들고 있는 자들이 가장 나빠요. 직접 덤빌 용기도 없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기만 좋아하니까요.
오셨군요! 휴... 애써 주셨는데 동족들의 행패가 멈추지 않고 있어요. 역시 그들은 힘자랑으로만 자신들의 남자다운 매력이 발산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 살로만이여, 회개하세요
살로만 주술사 사냥 0/20, 살로만 전사 사냥 0/10
경험치 17940, 리루 6458
동족들은 여전히 폭력적이에요. 오히려 이렇게 사는 제가 이상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아요. 제가 옳다고 믿고 있어요. 동족들도 방법을 모를 뿐, 신께 감사하고 인간과 평화롭게 사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울 지 생각해 본다면 마음이 달라질 거예요. 동족들에게 제 마음을 전해 주세요. 그들도 저와 같은 살로만이에요. 분명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있지 않을까요?
종족 구분없이 함께하며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 헛된 꿈은 아니겠죠?
제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아무도 없나요? 정말? 아무도?! 아아...! 무지한 나의 동족들이여! 흑흑, 언제쯤 친구들이 제 마음을 알아줄까요.
- 살로만이여, 이제 그만
살로만건수집 0/10(살로만 저격병), 냄새나는 철갑옷수집 0/20(살로만 철갑전사)
경험치 20930, 리루 7534
어제 수도원의 경비원이 정찰을 돌다가 큰 일을 당할 뻔 했어요. 예상하시다시피, 그건 제 동족들의 짓이었죠. 더 이상은 저도 두고 불 수만은 없어요! 최소한 그들이 더 이상 나쁜 짓은 못하도록 막아야 해요! 부탁드립니다. 그 말귀 못알아 듣는 친구들이 적어도 더 이상의 나쁜 짓은 못하도록 무슨 수를 써주세요.
흑흑...! 항상 이렇게 저를 믿고 도와 주시다니.... 감사해요.
무기를 뺏어 오셨군요. 음...!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우리 살로만들이 유독 중장비를 하는 건, 힘이 세긴 하지만 연약한 피부와 무른 발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 응징
약탈자 앙꾸 사냥 0/1
경험치 23920, 리루 8611, 미감정 밀리티스 5단계
동족들이 나쁜 짓을 못하도록 막으려면 더 중요한 조치가 필요해요. 하지만... 위험하죠. 살로만들은 무리를 지어 생활해요. 그렇기 때문에 대장의 말이 아주 중요하죠. 지금 저 친구들이 무기가 있든 없든 덤벼오고 있는 걸 보면 분명 대장이 그렇게 명령을 내린 거예요. 못된 녀석! 자기는 숲 속 깊숙이 숨어 있으면서 가련한 동족들을 가시밭길로 내몰다니...! 그런 녀석은 응징해야 합니다.
이름이 있었어요. 뭐라더라? "끄악"?
아아, 저 무리의 대장 이름이 "앙꾸"였군요. 어쨌든, 대장이 다쳐서인지 모르겠지만 동족들이 잠잠하네요. 이 때가 기회예요. 동족들을 회개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어요.
- 부드러운 남자
인기있는 남자가 되고픈 다니엘의 마음을 에메릴에게 전하자
경험치 11960, 리루 4305
여러분은 제 외모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무서워요? 무섭나요?! 흑흑...! 언제쯤이면 자매님들이 저를 보고 놀라지 않으실까요? 저도 사랑받고 싶어요~! 아엘로트 씨, 우리 수도원에서 가장 인기 있으신 비결을 가르쳐 주세요~! 에... 대답을 주지 않으시다니, 비밀인건가요? 치사하세요~. 에메릴 자매님은 답을 주실 수 있을까? 으음... 하지만 직접 물어보면 또 놀리실 것 같고....
앗, 대신 물어봐주시는 겁니까? 아아, 좋은 답변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에메릴) 다니엘씨가 부드러운 남자가 되고 싶다고 하셨다고요? 어머, 매일 금욕 생활만 하시던 분이 웬 일이시지? 호호.
- 아가씨들을 부탁해요
분노한 살로만 적색창병 5마리, 커다란 살로만 돌격병 5마리
경험치 20930, 리루 7534
우리 수도원에는 요주의 자매님들이 계시죠. 심미주의자인 동족들이 저리도 노릴 만큼 매력이 넘치세요. 그게 걱정입니다. 저 밖에서는 실제로 동족들이 눈에 불을 켜고 자매님들이 나오시기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단 말입니다. 지금 자매님들은 보호할 수 있는 건 여러분 밖에 없습니다. 저 위험한 동족들을 멀리 쫓아 주세요.
자매님들이 피해를 보는 이유가 '아름다워서'라니. 말도 안 되죠! 아름다우면 더 지켜줘야 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부디 자매님들에게 별 탈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일행에도 아름다운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조심하세요.
- 고기가 먹고 싶어
분노한 살로만 철갑전사를 퇴치하여 "훈제 늑대 고기" 3개 수집
경험치 20930, 리루 7534
저는 고기를 좋아합니다. 아주, 아주 좋아해요! 하지만 요즘 수도원 사정이 좋지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 고기를 맘껏 먹을 수가 없어요. 아무래도 제가 좀 많이 먹으니까.... 다른 분들에게 죄송하잖아요. 아아... 오늘은 정말 고기가 먹고 싶네요. 아무 고기나 좋아요. 고기를 좀 구해 주세요.
갑자기 이렇게 고기가 먹고 싶은 건 어제 새벽에 숲에서 흘러온 고기 냄새를 맡아서일까요? 으음... 그 냄새 정말 좋았는데....
오오...! 고기다! 고기! 오랜만에 입 안 가득 배여 오는 고기 맛을 느낄 수 있겠군요. 흑흑...!
- 귀여운 지미
분노한 살로만 전사를 퇴치하여 "뜯다 만 갈비뼈" 10개 수집
경험치 17940, 리루 6458
지미는 참 귀엽지요. 보셨나요? 클레어 자매의 친구 말이에요. 그 보송보송하고 윤기가 흐르는 털, 맑은 눈동자. 그리고 언제나 클레어를 졸졸 따라다니는 우정! 보고있으면 왠지 제 심장이 두근 거려요. 귀여운 지미에게 선물을 하고 싶어요. 구해 주실 수 있을까요?
지미가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후후.
(클레어) 이게 뭐야! 지미, 그런 거 물면 못 써!
- 억울합니다!
로건에게 다니엘의 억울함을 전하자
경험치 11960, 리루 4305
속옷 도둑 사건에 제가 범인으로 의심 받고 있다는 게 사실인가요? 조사에 들어갔다고 들었는데요?! 전 정말 아니에요!! 하지만 사람들이 저를 자꾸 이상하게 쳐다봐요. ...그게 너무 괴로워요.... 여러분도 저를 의심하시나요? 아니에요! 전 정말 아니에요! 흑흑...! 저는 정말 착실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구요. 그런 짓 안 해요~! 제발 로건 형제님에게 말씀드려 주세요!
살로만으로 태어난 제가 원망스럽고, 속옷을 훔쳐간 도둑이 원망스럽고, 저를 믿어주지 않는 세상도 원망스러워요. 흑흑! 신이시여, 잠시만 원망하게 허락해 주세요.
(로건) 다니엘.... 많이 괴로워하고 있었군.... 이러려던 게 아닌데, 일이 정말 미안하게 되어버렸어.
<클레어>
- 사제 귀신?
분노한 조종당하는 사제회 망령 5마리 ,조종당하는 사제회 망령 10마리
경험치 18233, 리루 6563
저기, 들었어, 들었어? 벨로라에 귀신이 나온데! 진짜야! 어른들이 그랬단 말야. 벨로라에 귀신이 나온다고! 그러니까 절대 가까이 가면 안된다고 그랬어! 나 이런걸로 거짓말 안해! 그런데 말야, 거기 귀신이 평범한 그냥 귀신이 아니래! 무려... 사제 귀신이래! 그 귀신들이 사제님들의 모습을 하고 있다나 봐!
믿어져? 사제님들의 모습을 한 귀신이라니.... 나 너무 궁금해서 잠이 안 와!
정말, 정말? 정말 사제님들 귀신이 나와? 우와... 우와......!
- [이어짐]아빠를 찾아주세요
조종당하는 사제회 원혼 사냥 0/30, 조종당하는 사제회 망령 사냥 0/10
경험치 21271, 리루 7657
나, 나...! 나 부탁이 있어! 우리 아빠가 있는지 찾아 봐 줄래? 사제님들 귀신이라며! 정말 나온다고 했잖아! 우리 아빠도 사제님이셨단 말야! 혹시나 우리 아빠 혼도 거기에 있을지도 몰라! 우리 아빠 귀신이 있을지도 몰라! 부탁이야! 우리 아빠가 있는지 찾아봐 줘! 우리 아빠는, 키 엄청 크고, 항상 웃고 있어! 어른들이 나랑 아빠랑 똑 닮았다고들 하셨어!
아빠... 아빠......! 정말 아빠 거기 있는 거야?
귀신 사제님들 다 뵙고 왔어? 어때? 우리 아빠로 보이는 귀신이 있었어?
- [이어짐] 아빠 친구들의 물건
마지막 성물수집 0/49(조종당하는 사제들)
경험치 21271, 리루 7657
음.... 들어 보니까, 우리 아빠는 없는 것 같아. 우리 아빠는 벨로라에 없나 봐.... 아빠.... 볼 수 있게 되는 줄 알고 기대했는데.... 내가 너무 들떴었나 보다.... 그런데, 말해 준 귀신 사제님들 모습이 우리 아빠 친구분들이랑 비슷한 것 같아! 혹시 성물을 품에 꼭 안고 있지 않았어?
맞아! 우리 아빠 친구분들은 유난히 성물을 때어놓지 않았거든! 꼭 품에 안고 계셨어! 분명히 우리 아빠 친구분들이야!
우리 아빠는 아니지만... 아빠 친구분들거니까, 소중히 감싸서 기도실에 올려둘 거야.
- [이어짐] 아... 아빠?
추종자 케이아스 사냥 0/1
경험치 24310, 리루 8751, B급 제련석 3개
...에? 그러니까 벨로라 마을 저~기 끝까지 들어가 봤다는 거지? 그리고 거기에 아빠를 닮은 사람이 있었다는 거지? 우... 우와아아아아?! 정말? 정말이야?! 정말 거기서 아빠를 닮은 사람은 본 거야? 맞아! 우리 아빠 친구분들도 계셨는데, 우리 아빠만 없는게 이상한 거잖아? 아빠.... 정말 우리 아빠인거야?
다시 가서 꼭 확인 해 줘. 키 크고, 나랑 엄청 닮은 사람이 맞는지! 그렇다면 우리 아빠일지도 몰라!
아아.... 사제복이 아니었구나.... 우리 아빠, 사제니까 사제 복 입고 있을 거란 말야.... 그럼 우리 아빠 아니구나....
- 지미는 겁쟁이래요
커다란 검은 늑대 15마리 퇴치
경험치 18233, 리루 6563
에? 지미가 감기 걸렸냐고? 아닌데.... 감기 기운 전혀 없는걸? 그런건 갑자기 왜 물어보는 거야? 아하~! 지금 지미가 부들부들 떠는 것 때문에 그러는 거구나? 이거 감기때문에 그러는 거 아냐. 걱정할 것 없어. 바보 지미~! 간밤에 늑대 울음소리를 듣더니 그때부터 겁 먹어서 낑낑거리는 거 있지? 늑대 소리만 들리면 정말 겁을 잔뜩 먹어!
정말, 우리 지미 겁쟁이라 큰일이야. 봐! 지금도 부들 부들 떨고 있잖아. 으이구~ 겁쟁이!
지미! 이제 늑대 소리 안들리니까 괜찮아? 안 무서워?
- [이어짐] 지미가 아파요
검은 약초수집 0/5(커다란 검은 늑대)
경험치 18233, 리루 6563, B급 장비 조각 3개
어라? 이상하다.... 지미가 여전히 떨어. 왜 이렇지... 이제 지미 겁 먹을 게 없는데.... 간밤에 잠 한숨 못자더니... 병에 걸린 걸까? 으휴~! 지미 이 바보! 전에 페리아 언니가 아플 때 먹는 약초라고 가져다 준 게 있어. 검은색이고 뽀족하게 생긴건데.... 그걸 먹으면 좀 나아지지 않을가?
빨리 갖다 줘. 지미 많이 아파해. 정신도 못차리는 걸.
지미야, 약 왔어. 많이 아파? 이거 먹고 힘내자? 응?
<페리아>
- 으으으....
에메릴에게 조용히 페리아의 증상을 전하고 약 얻기
경험치 12155, 리루 4375
우으... 이상하네.... 갑자기 배가 왜 이리... 아... 아프.... 아야....... 모르겠어요.... 분명히 방금전까지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갑자기 아파지기 시작했어요.... 아아.... 저기, 죄송하지만... 에메릴씨에게 약 좀 받아... 와 주시겠어요? 그냥 참기엔 너무.... 으으... 아파요....
증상은... 다니엘 사제님과 함께 밥을... 먹고 난 뒤부터 아프다고 전해 주세요....
(에메릴) 어머어머? 페리아씨가 아파서 끙끙 앓고 있다구요? 흐음... 아무래도 배탈인 것 같은데...?
- 폐허
커다란 검은 늑대 9마리, 커다란 어둠의 뱀프 1마리
경험치 18233, 리루 6563
벨로라에 가 보셨나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옛 마을이지요.... 지금은 무덤만이 집을 지키고 있어요. 전 벨로라가 참 무섭답니다. 폐허가 된 마을은 제게 안좋은 기억만 떠오르게 하거든요. 전쟁이 할퀸 상처가 보일 때 마다 두려움에 떨어요. 특히, 마을을 배회하며 무덤을 훼손하는 뱀프와 늑대를 보면...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온 친구들이 떠올라서....
전... 전 친구들에게 무덤조차 만들어 주지 못했어요.... 벨로라의 뱀프와 늑대들이 하는 걸 보면... 제 친구들이 떠올라서....
아... 뱀프와 늑대들을 쫓아 내 주시고 오신 거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두려움과 눈물로 밤을 보내지 않아도 되겠네요.
- [이어짐]마지막 품격
분노한 조종당하는 사제회 원혼 사냥 0/17, 분노한 조종당하는 사제회 망령 사냥 0/7
경험치 21271, 리루 7657, B급 장비 조각 3개
여러분 보셨나요? 보셨어요? 사제님들의 영혼이 마음대로 조종당하고 있었어요! 아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그 분들께서는 고귀한 분들이셨어요. 작은 행동도 함부로 하는 법이 없는 분들이셨어요. 그런 분들의 혼이 이렇게 조종당하고 있다니요...! 분명 괴로워 하고 계실 거예요. 일반인들이라 해도 조종당하는 건 끔찍한 일 일텐데... 그 분들께서...!
부탁이예요. 사제님들의 혼을 달래주세요. 저렇게 조종당하며 괴로워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제님들께서는 분명 안식을 찾으셨을 거예요. 부디 평온하소서....
<에메릴>
- 독에는 독으로(페리아의 '으으으....'에서 이어짐)
묽은 덩어리수집 0/1(무덤 유충)
경험치 15193, 리루 5469
어... 어머나.... 다니엘씨에게 식사 초대를 받았단 말이지요? 어머, 세상에.... 페리아씨가 왜 갑자기 배탈이 났는지 알 것 같네요.... 아무렴요, 배탈이 날 수도 있지요. 아니, 배탈이 나야 정상이지요.... 차마 여러분께 더 이상 많은 이야기를 드릴 순 없을 것 같아요. 다니엘씨도 사제로써의 명예가 있으니까요.
페리아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하나 뿐이에요. 독은 독으로 다스리라는 말이 있지요? 네... 전 여기까지만 말 하겠어요.
하아... 치료를 위해서라곤 하지만... 이런 재료를 써야 한다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하아....
- [이어짐] 장작으로 쓸만한 것
젖은 나뭇가지수집 0/10(커다란 기생 벌레)
경험치 18233, 리루 6563
이제 이걸 약한 불에 서서히 달여야 해요. 제가 바로 달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우리집에 장작이 다 떨어졌어요. 자, 나무가 필요하겠죠? 여러분께서 나무를 구해 와 주셨으면 해요. 전 연약하기 때문에, 장작을 팰 힘이 없어요. 여러분께서 패 주시겠다면 굵은 나무를 가져다 주셔도 좋아요. 그게 아니라면 얇고 작은 나뭇가지를 여러 개 가져다 주셔야겠죠? 호호호.
주위 나무를 집어올 생각일랑 하지 말아요! 수도원 주변의 자연과 생태계를 헤칠 생각은 아니겠죠?
어머, 좋아요. 그런데 축축해.... 이게 뭐예요. 젖었잖아? 절더러 말려 쓰라는 건가요?
- [이어짐] 힘내요
페리아에게 에메릴의 약과 응원메시지 전하기
경험치 12155, 리루 4375, 미감정 베네픽스 5단계
............................... 좋아요, 약이 완성 됐어요. 이걸 페리아씨에게 가져다 주세요. 먹고 나면 금방 속이 괜찮아 질 거예요. 혹시나 먹고 나서도 여전히 아프거나, 더 심해지면 제게 꼭 말해야 한다고 전해 주시고요. 먹은게 먹은거다 보니... 쉽게 낫지 않을 수도 있어요.
...페리아씨가 뭘 먹었는지는 모르는 편이 좋아요. 환자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야 없죠. 그 스트레스가 평생 갈 가능성도 높고....
(페리아) 아아... 이게 에메릴씨가 주신 약인가요...? 감사하게도.... 먹고 꼭 나을게요.... 아야야....
- 이웃집 에브린
기생 벌레 40마리, 성난 기생 벌레 10마리, 커다란 기생 벌레 10마리
경험치 18233, 리루 6563
어릴 적에, 아주 많이 친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엄청 많이 싸우기도 했는데, 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가장 친하다고 말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전 그 친구를 잃고 말았어요. 마지막 모습도 보지 못했어요. 다만 아는 건, 굉장히 괴롭고 아프게 세상을 떴을 거라는 거예요. 그 친구의 집이 바로 벨로라였답니다.... 폐허와 무덤만이 남아있는 그 집이지요....
전 에브린이 힘들 때, 아무것도 도와주지 못했어요. 이미 친구는 죽어 없지만, 친구의 집과 묘는 영원히 아름답게 가꿔주고 싶어요.
제 친구의 집을 청소해 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은 정말 상냥한 분들이시군요.
- [이어짐] 친구 집을 부수지 마!
블러드 골렘 사냥 0/1
경험치 24310, 리루 8751
제가 왕국군의 만행을 알게된 건, 벨로라가 이미 사라지고 난 후였어요.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그렇게 죽게 내버려 두진 않았을텐데.... 소식을 듣자마자 에브린의 집으로 허겁지겁 달려갔지만, 제가 확인 한 건 엉망이 된 집과 이미 죽은 에브린 뿐이었지요. 그제서야 제가 할 수 있는건 미친듯이 울고, 왕국군을 원망하고, 에브린을 묻어주는 일 뿐이었답니다....
부서지고 엉망이 되어버린 집도 정리해 뒀는데... 골렘이 친구의 집을 부숴대는 것 같아요. 아아... 그러면 안되는데....
감사합니다. 이제 골렘이 없으니, 안전할 때를 잡아 친구집을 수리하러 가야겠어요. 혹시 집에 다른 문제는 없던가요?
- [이어짐] 에브린의 무덤
무덤 유충 사냥 0/20, 성난 무덤 유충 사냥 0/3
경험치 21271, 리루 7657, B급 제련석 3개
아아... 맙소사! 어떻게 그런일이 있을 수가 있죠! 에브린의 무덤이 파헤쳐져 있다니요! 그런 끔찍한 일이...! 어느 누가, 무엇이 제 친구의 안식을 헤치려 드는 거죠? 여러분께서 짐작가시는 건 없나요?
그래요, 무덤 유충.... 그 녀석들이 문제로군요. 부탁이에요. 무덤 유충이 더 이상 친구의 묘를 파헤치지 못 하도록 해 주세요!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려요. 이 빚을 어떻게 값아야 할까요.... 에브린도 분명 여러분께 감사해 하며 기뻐할 거예요.
- [이어짐] 무덤 관리 (반복)
무덤 유충 0/25, 성난 무덤 유충 0/2
경험치 7013, 리루 2398
무덤 유충은 없애고 없애도 계속 생겨나는 것 같아요. 어디선가 계속 나타나 친구의 묘를 계속 파헤치네요. 아아... 두고볼 수 없어요. 제가 아무리 위험해 진다고 해도, 벨로라에 계속 가야겠어요. 에브린을 고통스럽게 내버려둘 순 없잖아요? 에브린, 기다려! 내가 가서 무덤 유충들을 다 처리해 줄게!!
...어머나, 여러분께서 대신 도와주시는 건가요? 세상에.... 어쩜 이렇게 마음 좋은 분들이 있을 수가.... 정말 감동받았어요.
정말 감사해요. 당분간은 유충들이 묘를 파헤치고 다니진 않겠죠? ...금방 또 다시 생기겠지만요.... 휴....
- 남자다움이란
분노한 조종당하는 사제회 망령 9마리 퇴치
경험치 18233, 리루 6563
여자들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면 종종 남자다운 남자라고 대답하곤 하죠. 저만해도 이상형 필수 옵션이 남자다운 남자에요. 남자다운 남자란 어떤 남자일까요? 거기, 빨간 기사님은 남자답다는 말 자주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왜 여자들이 그렇게 말했을거라 생각해요? 후후... 역시 남자들은 잘 모른다니까. 남자의 울끈불끈한 근육? 그건 남자들만의 생각이겠죠. 제 생각에는 정말 남자다운 남자, 강한 남자는 약자를 지켜주는 마음을 가진 남자라고 생각해요.
약자를 지켜주다 목숨까지 잃은 사제님들이 계세요. 죽을 걸 뻔히 알면서도 마을사람들을 지켜주기 위해 앞에 나선 분들이죠.
어때요? 강한남자의 정신에 대한 공부가 좀 되었나요?
<비비안>
- 그 날의 새 신부
성난 무덤 유충 3마리 퇴치
경험치 21271, 리루 7657
오늘 수도원에 손님이 오셨었어요. 곧 결혼을 하는데, 신께 기도를 올리고 싶다고 먼 곳에서 찾아오신 분이셨지요. 그분들을 뵈니 몇 년전 비극이 되어버린 새 신부가 떠오르네요. 벨로라에서 어릴 때 부터 인정받은 연인이었는데, 정작 부모님이 그들을 반대했었죠. 겨우겨우 허락을 받아 결혼할 수 있게 되었는데.... 좋은 날 받아 결혼 할 날만을 기다렸는데.... 식을 올리는 그 날, 마을은 지워지고 말았어요.... 결국 식을 올리지 못했지만 그들은 부부나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후에 묘를 나란히 두었답니다. 앞으로 영원히 둘이 사랑하며 지내라고요.
그 부부의 묘는 무사하던가요? 부부의 묘 앞에 혼례복을 곱게 개어 두었는데.... 보셨나요? 정말 예쁘지요?
- [이어짐] 찢겨진 혼례복
찢겨진 혼례복수집 0/1(낡은 상자)
경험치 21271, 리루 7657, B급 장비 조각 3개
...네? 혼례복이 묘 앞에 없었다구요? 세상에, 얼마전에도 사라져서 겨우 찾아 다시 앞에 두었는데.... 또 없어졌나보군요. 아, 그러니까... 혼례복이 묘 앞에서 사라진 건 자주 있는 일이예요. 처음엔 걸어뒀는데 사라졌을땐 다들 난리였었죠. 겨우 찾은 뒤, 안전하라고 상자에 넣어도 뒀었는데 없어지고... 다시 찾고, 없어지고.... 알고보니 벨로라 주변에 서식하는 동물들이 혼례복을 물어가는거였어요. 그걸 가져가 낡은 상자에 넣어두더라고요. 대체 왜 계속 가져가는 걸까요?
다시 찾아서 부부의 묘에 가져다 둬야 겠어요. 벨로라에 가 보시면 낡은 상자가 있을 거예요. 그걸 열어보면 혼례복이 있을 거예요.
휴우.... 그세 또 많이 찢겼네요. 동물들이 물다 보니, 이빨이나 발톱에 걸려 계속 찢어져요. 이러면 안되는데....
- 로건 씨를 위한 파이(로건의 '고향의 향기'에서 이어짐)
벨로라 블랙 베리수집 0/22(어둠의 뱀프)
경험치 18233, 리루 6563, B급 장비 조각 3개
어머나... 제가 벨로라 블랙 베리를 몇 개 따 왔거든요. 그 향을 맡으셨나 보네요. 벨로라에서는 다들 이 블랙 베리를 좋아했었어요. 벨로라 마을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열매였답니다. 로건씨... 그동안 많이 그리우셨나보군요....
벨로라의 블랙 베리를 조금 구해다 주시면, 제가 그걸로 파이를 만들어 볼게요. 아마 정말 좋아하실거에요.
어머나, 이렇게나 많이...! 감사드려요. 로건씨가 분명 좋아하실 거예요.
<로건>
- 무덤을 더럽히는 유충
무덤 유충 20마리, 성난 무덤 유충 1마리
경험치 18233, 리루 6563
벨로라에 무덤 유충이 극성이네. 이번 달 들어 그 수가 급격히 늘었어. 벨로라는 우리 수도원에서 돌보아야 할 마을이네. 벨로라에 무슨 일이 생겼다면 당연히 우리 경비대가 일을 처리해야 하지. 자네들도 힘을 보태주길 바라네. 잠시나마 수도원에 머물며 지내는 사람들이니, 수도원의 일을 함께 도와야 하지 않겠나?
벨로라로 가 무덤 유충의 처리를 부탁하네. 그 무덤들은 유충들이 훼손해도 되는 무덤이 아니야!
흠.... 유충을 다 처리하고 온 건가? 수고가 많았군. 자네들의 도움이 참 크네.
- [이어짐] 무덤을 파헤치는 늑대
성난 검은 늑대 사냥 0/30, 커다란 검은 늑대 사냥 0/15
경험치 21271, 리루 7657
그럼 다음 일을 부탁하겠네. 무덤 유충을 처리하며 무덤을 살펴봤다면 알겠지? 무덤이 파헤쳐져 엉망이라는 것을. 날카로운 발톱자국을 보고 눈치챘을 것이네. 주위의 검은 늑대들이 다 파헤쳐 둔 것이지. 그 놈들이 흉폭하다고는 하나, 어쩔 수 없는 개과인 모양이야. 검은 늑대의 처리를 부탁하지. 자네들이 늑대를 처리해 두면, 우리 경비대는 무덤을 정리하겠네.
꼭 죽이라는 뜻이 아니네. 멀리 쫓아 보내만 주어도 좋아. 늑대라고는 하나 귀한 생명이 아닌가.
흠... 다시 늑대들이 무덤을 파헤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데.... 너무 큰 바람인가....
- [이어짐] 마을을 부수는 골렘
블러드 골렘 사냥 0/1
경험치 24310, 리루 8751
이번에 자네들이 도와줘야 할 일은, 골렘의 처리네. 벨로라가 폐허로 보이는 건, 왕국군의 탓이 가장 크긴 하지만 골렘의 탓도 만만치 않지. 왕국군에 의해 폐허가 된 후, 우리 수도원에서는 마을을 정리했었네. 억울하게 죽은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마을을 정돈하여 혼이라도 편히 남아 쉴 수 있게 했지. 그런데 정돈 된 마을을 부숴 더욱 더 폐허 화 시키는 게 바로 골렘이네. 벨로라의 안식을 방해하는 골렘을 그대로 둬선 안되네.
골렘을 저지하는 건 힘든 일이네.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할 걸세.
다행이로군. 무사히 돌아온 걸 보니 마음이 좀 놓이네. 골렘은 강한 녀석들이라,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지.
- [이어짐] 더럽혀진 예배당
추종자 케이아스 사냥 0/1
경험치 24310, 리루 8751, B급 결정석 5개
혹시 봤는지도 모르겠군. 골렘을 처치하기 위해 안쪽 깊숙히 갔을 때, 케이아스라는 자를 보았는가? 그 자는 위험한 자일세. 언제, 어디에서 그 자가 벨로라에 나타났는지는 나도 모르네. 확실한 건 그 자는 아주 사악한 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그런 자가 예배당에 있다는 것이네. 예배당을 더럽히는 자가 예배당에 있다는 것은 신을 모시는 사람으로써 두고 볼 수 없네. 예배당은 성스러운 장소. 케이아스의 존재를 묵인 할 수 없어.
자네들이 보기엔 내가 극성맞아 보일지도 모르겠군. 폐허가 된 마을의 버려진 예배당에 그런 자가 존재한들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신을 따르는 자로써 묵과할 수 없다는 점을 존중해 주길 바라네.
우리 경비대를 대신해 케이아스를 몰아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네. 우리의 뜻을 이해해 주어 고맙군.
- 회랑 결계 강화
조종당하는 사제회 원혼 21마리 퇴치
경험치 15193, 리루 5469
요즘들어 부쩍 회랑의 결계가 약화되고 있네. 그래서 우리 경비대에서는 회랑 경비를 강화하고, 약화된 결계를 다시 강화할 방법을 찾고있지. 그 방법 중 가장 좋은 건, 펠리아스님의 힘이 담긴 결계석을 사용하는 것이네. 이 곳은 펠리아스님의 힘으로 유지된 수도원이네. 그러니 보수 역시 펠리아스님의 힘 만큼
이나 좋은 것이 없지. 하지만 펠리아스님이 이 땅을 떠나신지 5년.... 펠리아스님의 힘이 담긴 결계석은 이미 수도원에 남아있질 않아. 아무래도 다른 쪽에서 구해봐야 할 것 같은데....
벨로라 마을에 원혼이 된 형제님들이 계시네. 그분들께 양해를 구해 여쭤보게. 우리 수도원을 위해서라면 내어 주실지도 모르지....
다녀왔군. 형제님들께서는 뭐라고 하시던가? 결계석이 있다 하던가?
- [이어짐] 사제들이?!
펠리아스의 결계석수집 0/13(분노한 조종당하는 사제회 원혼)
경험치 18233, 리루 6563
아니... 이럴수가.... 그게 정말인가? 형제님들께서 결계석의 힘에 고통을 받고 계신다고? 그렇군.... 그들은 비록 사제였으나 혼이 잡혀 원령이 되어버린 분들.... 펠리아스님의 신성한 힘이 그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로군. 너무 가혹한 일이야.... 형제들께서는 지금 받는 그 고통이 얼마나 크고 괴로웠을까....
형제들께서 가진 펠리아스님의 결계석을 가져오게. 그들에게 더 이상의 큰 고통이 없도록....
내겐 이리도 성스럽고 편안한 기운인데.... 형제들께서는 크게 괴로워 하셨겠지....
- [이어짐] 위험 보고
엘레나에게 벨로라 마을의 문제를 보고하자
경험치 12155, 리루 4375
이번 일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될 것 같군. 원령이 되었다고는 하나 그들은 우리의 형제. 고통받고 있는 걸 모르는 척 할 수는 없네. 단지 펠리아스님의 결계석을 빼앗는 것이 좋은게 아닐지도 모르네. 그들도 그것이 없다면 고통받지 않는다는 것 쯤은 알고 있었을텐데, 그걸 놓지 않았어. 그건 원령이 되었어도 펠리아스님을 깊게 생각한다는 증거야. 난 그걸 모르는 척 할 수 없어.
수도원장님이라면 방법을 알고 계실지도 몰라. 수도원장님께 이 사실을 알려주게. 난 그동안 경비대를 꾸려보지.
(엘레나) ......펠리아스님의 결계석이 원혼들을 고통스럽게 한다라.... 쉽게 생각 할 문제는 아닌 것 같군.
- 고향의 향기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곳 찾기
경험치 12155, 리루 4375
흠... 마을에 무슨 냄새가 나지 않나? 아니, 냄새라기 보다는 향기라 해야 옳겠군. 달콤하면서도 포근한 향이야.... 이 향, 아주 익숙한 향인데.... 그래, 마치 고향에서 맡던 향이로군. 내 고향에서는 이맘때가 되면 이 향이 나곤 했었지.
대체 이 향이 어디서 퍼지는 거지? 알게 된다면 좋을 것 같군....
(비비안) 네? 달콤한 향기를 쫓아 오셨다고요? 그 향기의 근원이 저희집이구요?
- 친구의 목소리
성난 검은 늑대 20마리, 커다란 검은 늑대 10마리
경험치 18233, 리루 6563
간밤에 잠을 설쳤네. 새벽 내내 계속, 계속 흐느껴 우는 소리가 들렸거든. 어찌나 애처롭게 우는지 나도 함께 울어주고 싶을 정도였어. 심지어 그 울음 소리가, 죽은 내 친구와 너무 흡사해서... 마음이 아파 견딜수가 없더군. 난 그 울음소리가 다 꿈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게 다 사실이었다네. 꿈결에서 들은 소리가 아니라, 진짜 들리는 소리였던 거야.
정말 내 친구의 목소리는 아닐테지.... 그럼 가장 생각하기 쉬운 건.... 역시 늑대의 울음소리인가?
흠... 이상하군. 늑대들을 쫓아내고 온게 정말 맞는가?
- [이어짐] 울고 있는 자
조종당하는 사제회 원혼 사냥 0/20, 분노한 조종당하는 사제회 원혼 사냥 0/25
경험치 21271, 리루 7657
늑대들을 쫓아냈는데도 불구하고, 울음소리는 계속 들리는군. 아무래도 늑대들의 울음소리가 아니었던 모양이야. 대체 이게 누구의 울음 소리란 말인가.... 누구의 한이 이렇게 깊어서, 듣는 자 마저 슬프게 하는지.... 설마 사제들의 울음소리인가.... 그들은 원한이 젤 수 없이 깊으니, 이렇게 서럽게 우는 것도 당연하니 말이지....
그들의 울음소리가 맞는지, 누구의 슬픔인지 확인 해 주게. 가능하다면 나라도 그들을 돕고 싶군.
어떤가? 그 슬픈 울음이 사제의 울음 소리가 맞던가?
- [이어짐] 잃어버린 추억
클레어의 가족 사진수집 0/1(블러드 골렘)
경험치 24310, 리루 8751, B급 결정석 5개
...울음소리가 한 집에서 들려 왔다고? 그 집이 어떤 집이었지? 특징을 말해주면 알 수 있을지 모르니, 내게 말해주게. ....... 맙소사.... 나는 그 집을 알고 있어. 그 집은 클레어의 집이었어. 어째서 클레어의 집에서 울음 소리가 들리는 거지? ......깨진 액자가 있었단 말인가? 덩쿨무늬가 있는 액자고... 사진은 없었단 말이지? 그 액자라면 내가 아는 액자 같군.
클레어네 가족사진이 담긴 액자가 틀리없네. 그 액자는 내가 일부러 그 집에 걸어 둔 것이니까....
사진을 찾아 주어 고맙네. 클레어에겐 비밀로 해 줬으면 좋겠군. 그 집이 손상되고 액자가 깨졌다는 걸 알면 많이 슬퍼할 거야. 집에서 울음소리가 났다는 것도 절대 말하지 말아 주게.
- 지미의 목줄
검은 늑대, 성난 검은늑대를 퇴치하여 "두껍고 질긴 늑대 가죽" 2개 수집
경험치 18233, 리루 6563
이번 우리 경비대에서 가죽으로 간단한 보호구를 만들었다네. 솜씨좋은 경비대원이 만들어 아주 튼튼하고 좋지. 그 친구가 보호구를 만들다 남은 가죽들로 목걸이 끈을 만들어 경비대원들에게 선물을 했지. 가죽이라 고급스러워 보이는데다가, 튼튼하기까지해서 다들 아주 좋아하지. 그 목걸이의 튼튼함 정도라면 지미의 목줄을 만들어줘도 좋을 것 같더군. 내가 받은 목걸이를 클레어에게 선물했으니, 같은 가죽으로 지미의 목줄을 만들어주면 클레어도 많이 좋아할 거야.
늑대 가죽을 구해다 주면 된다네. 가죽만 구해다 주면 그 친구에게 부탁해서 목줄을 만들도록 하지.
정말 좋은 가죽으로 구해왔군. 내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네. 가죽이 남으면 목걸이를 더 만들어 선물하겠네.
<엘레나>
- 침묵의 폐허
조종당하는 사제회 망령 5마리 퇴치
경험치 15193, 리루 5469
이 곳 아르니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벨로라라는 마을이 있다네. 상냥하고 항상 활기찬 사람들이 모여사는 행복한 마을이었지. 하지만 이제 그것도 다 옛말이야.... 이제 벨로라는 죽은 자들의 마을이 되어 버렸어.... 마을에 감돌던 행복하고 활기찬 기운은 온데간데없고, 죽은 원령과 폐허가 만들어 낸 음산한 기운만이 가득하지.
그곳이 왜 죽은자의 마을이냐고? 자네들이 벨로라에 가 보면 알게 될게야.
벨로라에 다녀왔나보군. 죽은자만이 떠돌아 다니는 마을에 다녀온 소감은 어떤가?
- [이어짐] 믿음이 만들어 낸 죽음
분노한 조종당하는 사제회 망령 0/10
경험치 18233, 리루 6563
그곳이 폐허가 되어버린 건 다른 이유가 아닐세. 단지 신을 믿고, 사람을 믿었기 때문에 그리 되어버린 게야. 이게 무슨 말이냐고? 말 그대로일세. 그곳 사람들은 신을 모셨고, 신을 모시는 자들과 가까이 했지. 그랬기에 왕국군의 칼이 사제들에게 향하는 것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았어. 그 믿음이 문제였던 게야.... 그들은 너무도 순수했고 정의로웠기 때문에, 오명을 쓰고 죽어가는 사제들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했지.
벨로라에는 신을 믿었던 사제들과 그런 사제들을 믿은 주민들의 마을이었네. 그런 벨로라였기에 하루아침에 왕국군의 칼에 베어져 나간 게지.
난 죽을때까지 벨로라를 보살필 것이네. 우릴 믿은 주민들을 지켜내지 못한것이 내 천추의 한이야....
- [이어짐] 벨로라의 한
조종당하는 사제회 원혼 사냥 0/20, 분노한 조종당하는 사제회 원혼 사냥 0/20
경험치 21271, 리루 7657
어떠한가. 이제 벨로라가 폐허가 된 마을인 이유... 음산한 기운만이 감도는 죽은 자들의 마을인 이유를 알 것 같은가? 벨로라에 떠도는 그 음산한 기운들은 모두 그곳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한인 것이야. 억울하게 죽은 사제들의 한, 정의가 짓밟힌 주민들의 한, 그런 주민들을 지키지 못한 사제들의 또 하나의 한. 난 몇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 한들을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 알 수가 없다네. 아니... 그 한들이 풀릴 수 있겠는가? 과연 그럴 수 있겠는가?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그들을 원혼을 쓰다듬는 일 뿐이야.... 그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라네.
벨로라에 원혼만이 남았네. 난 원혼이 되어버린 그들이 벨로라에서 부디 안식을 찾길 바라네....
- [이어짐] 더럽혀진 묘
무덤 유충 사냥 0/20, 성난 무덤 유충 사냥 0/3
경험치 21271, 리루 7657, 미감정 파스마 5단계
......자네들이 마을을 둘러보다 묘에 문제를 발견했다고? 아니... 그게 무슨 말인가. 묘가 더럽혀지다니! 내 앞서 익히 말했을 터이네! 난 벨로라에 더이상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고있을 수 없네! 묘를 더럽히다니.... 아무리 미개한 생물이라 하나 벨로라의 묘를 더럽히는 것은 용서할 수 없어!
묘를 더럽힌 유충들이 더이상 그러지 못하도록 손을 써주게. 한시라도 빨리 다녀오시게.
자네들이 도와준 덕분에 내 한시름 놨네. 벨로라의 묘를 지켜주다니.... 정말 고맙군.
- 예배당으로 향하는 길
기생 벌레 30마리, 무덤 유충 20마리
경험치 15193, 리루 5469
준비하게. 내 급히 벨로라 마을로 가야 할 일이 있네. 자네들이 날 보호해 줬으면 하네. 왜이리 급히 가는지에 대한 것은 묻지 말아줬으면 하네. 난 자네들에게 대답해 줄 것이 없어. 예배당으로 가야 하네. 예배당으로 향하는 길을 열어주게. 이 일은 자네들에게 부탁할 수 밖에 없군.
입구부터 가득한 유충과 벌레들 먼저 몰아 내 주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게야.
흠.... 다녀왔군. 다시 벌레떼가 몰리기 전에 계속 길을 뚫도록 하지.
- [이어짐] 위험한 뱀프
어둠의 뱀프 사냥 0/30, 커다란 어둠의 뱀프 사냥 0/1
경험치 18233, 리루 6563
벨로라에 갈 때면 조심해야 하는 몬스터가 있네. 우리 경비대도 종종 다쳐서 오게 하는 녀석이지. 그건 바로 뱀프일세. 뱀프들은 나무 위와 같은 높은 곳에 올라 가 있다가, 사람이 지나갈때 쏜살같이 내려와 공격하지. 그들에게 공격 당하는 건 순식간이야. 하늘에서 날아와 공격하는 것을 어찌 미리 알고 막을 수 있겠는가? 경계를 늦추었다간 한순간이야.
뱀프들을 몰아내게. 집중하고 또 집중해서 그들에게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게.
내 말대로 경계를 늦추지 않았나 보군. 뱀프들에게 당한 것 같지는 않으니 말일세. 무사하니 다행이로군.
- [이어짐] 위험한 늑대
검은 늑대 사냥 0/20, 성난 검은 늑대 사냥 0/30, 커다란 검은 늑대 사냥 0/10
경험치 18233, 리루 6563
하지만 자네들... 늑대에게 공격당해 위험할 뻔 한 게 보이는 군. 자칫 잘못했으면 큰 흉터가 남았겠어.... 어찌 아냐고? 거기 옷자락이 찢겨있질 않은가. 그 모양은 분명 늑대의 발톱자국이지. 이래뵈도 내 눈썰미는 정확하지. 이 곳 늑대들은 흉폭해 질대로 흉폭해 졌다네. 그건 아무래도... 벨로라에 가득한 무덤들 때문일테지....
조심해야 하네. 이 곳 늑대들은 밖의 늑대들과는 차원이 달라. 밖에서 마주친 늑대라고 생각하고 당했다가는 큰 화를 입을 걸세.
쯧쯧.... 내 그리 조심하라 일렀는데도 당했군. 여기저기 옷이 다 찢어졌지 않은가.... 긁힌 자국도 많군. 어서 약을 바르도록 하세.
- [이어짐] 조종당하는 사제
조종당하는 사제회 원혼 사냥 0/20, 조종당하는 사제회 망령 사냥 0/10
경험치 21271, 리루 7657
...음? 이 상처 자국은....... 이런.... 사제들의 혼령에 공격당했나 보군.... 내 그들을 대신해 자네들에게 사과하겠네. 부디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게. 그들이 자네들을 공격하려 공격한 것은 아니네. 올곧은 마음을 품고 순직했으나, 그 혼이 악한 자에게 묶여 조종당하고 있는 것이야.... 이해해 주시게나.
하지만 그들이라 할 지라도 예배당으로 향하는 걸음을 묶을 수는 없다네. 아니, 그들의 그런 모습을 봤기에 더더욱 난 예배당을 향해야 해.
형제들이여... 내 진심으로 바라네.... 부디 형제들에게 안식이 있기를....
- [이어짐] 케이아스
추종자 케이아스 사냥 0/1
경험치 24310, 리루 8751, 미감정 아니마 5단계
...드디어 예배당인가.... 여기까지 도와줘서 정말 고맙네. 자네들 덕분에 무사히 예배당으로 향할 수 있게 되었어.... 마지막으로 내 부탁하나 하지. 예배당으로 들어가면 케이아스라는 언데드가 있다네. 그를 몰아내주게. 그래.... 난 그자가 목적이었네. 하지만 왜 내가 그자를 보기위해 노력했는지는 말해줄 수 없어.
케이아스.... 그 자를 부탁하네. 자네들이라면 그를 몰아낼 수 있을거라 믿네.
내가 예배당으로 향했다는 것도, 케이아스를 몰아내 달라 부탁했다는 것도 절대 알리지 말아 주시게. 반드시 발설해서는 안되네.
- 그게 무슨 말인가! (로건의 '위험 보고'에서 이어짐)
블러드 골렘 사냥 0/1
경험치 24310, 리루 8751
흐음.... 펠리아스님의 결계석이 사제들의 혼을 괴롭게 한다라.... 정말 가슴 아픈 일이로군. 그들이 고통을 받으면서도 결계석을 몸에서 때지 않은 그 마음을 알것같네. 원혼이 되어 조종을 당하게 되었지만, 진실된 마음은 펠리아스님을 섬기고 있는 게야. 그들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되네. 특히나 성스러운 기운을 내뿜는 결계석의 기운은 그것을 탐탁찮게 여기는 몬스터들을 불러들일 게야.
다른 몬스터들은 그리 크게 걱정되지 않아. 자신들의 힘으로 결계석에 가까이 갔다가, 괜히 화를 당할수도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 테니.... 위험한 것은 강한 블러드 골렘이야.
휴.... 골렘을 쫓았으니 우선 한시름은 놓아도 되는 건가....
- [이어짐] 정신을 지배하는 것
추종자 케이아스 사냥 0/1
경험치 24310, 리루 8751, B급 제련석 3개
......자네들의 말을 듣다 보니 내 한가지 의문이 드는군. 사제들의 혼은 결계석을 간직하고 싶은 그 마음... 그 사제로서의 마음을 잃지 않았네. 그건 어떻게 보면 결계석의 힘이 그들의 순한 마음을 유지시켜주고 있다고도 볼 수 있네. 그런데 그런 결계석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조종을 당한다라.... 이건 결계석을 넘는 아주 큰 힘이 혼들을 지배하고 있다는 뜻이야....
그래.... 역시 그 자인가.... 케이아스.... 그 자가 사제들을 악한 기운에 물들게 하는 것인가....
벨로라를 정돈하러 간 경비병의 말에 따르면, 자네들이 케이아스를 몰아냈을 때 즈음, 혼들이 악한 기운에서 해방되는 것을 느꼈다고 하네. 역시 케이아스가 문제인가 보군.
- [이어짐] 벨로아의 평안을 위해 (반복)
추종자 케이아스 사냥 0/1
경험치 9350, 리루 3198, 선택: 고급 SP/MP 회복제 3개
케이아스가 벨로라의 혼들을 조종하여 벨로라를 큰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는 것을 안 이상, 케이아스를 가만 두고 볼 수만은 없네. 케이아스를 어찌 하라는 뜻이 아니네. 그를 쉽게 물리칠 수 있었다면 우리 수도원에서 이렇게 가만히 있지 않았겠지. 케이아스를 주기적으로 몰아내야 해. 예배당에 가둬 밖으로 나올 수 없게 해야 해. 밖으로 그의 기운이 세어나오게 해선 안돼.
조심하게. 케이아스 그는 단순한 언데드가 아닐세. 아주 위험한 자야....
그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자주 그곳으로 가 몰아 넣어 주게. 그렇다면 벨로라는 평안할 게야.
<다니엘>
- 황홀한 벌레구이
기생 벌레를 퇴치하여 "기생 벌레" 50마리 수집
경험치 18233, 리루 6563
오오, 마침 잘 오셨습니다! 막 제가 간식을 준비하던 차였지요! 안그래도 제가 꼭 대접하고 싶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오는군요! 심지어 오늘 간식은 제가 감히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간식이지요. 톡톡 터지는 식감, 달큰한 육즙, 쫀득한 껍질까지! 그야말로 신께서 주신 최고의 성찬입니다! 자! 어서 와서 드셔 보세요! 자 여기 한상 차려 놨.... 어... 어어?
이런이런! 아무래도 양이 한참 부족한 것 같군요! 죄송하지만 간식 재료를 조금만 더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오오오오오오오!!! 이런 최상의 요리 재료가!!! 신이시여! 이것은 형제들을 잘 대접하라는 당신의 뜻이옵니까!!!
- [이어짐] 쫀득한 이 맛 (반복)
쫀득한 기생 벌레수집 0/5(커다란 기생벌레)
경험치 7013, 리루 2398
여러분께서는 벌레구이를 참 좋아하시는 걸 봤습니다. 하긴, 그런 천상의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하하하. 저번에 드신 벌레구이보다 훨씬 쫀득한 맛을 자랑하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을 위해 꼭 대접하고 싶군요. 생활 간식으로도 최고입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않아 가지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지요. 살은 잘 찌지 않고, 건강은 챙겨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척 봐도 쫀득해 보이는 좋은 기생 벌레들이 있을 거예요. 그 아이들을 대려와 주세요.
아아, 너무 황홀한 자태입니다! 기도합시다. 좋은 음식이 되어, 혐오받던 지난 생을 뒤로하고 환영받는 새로운 생을 즐기시길....
- 촉촉한 유충
무덤 유충을 퇴치하여 "촉촉한 유충" 20마리 수집
경험치 18233, 리루 6563
이 곳, 수도원은 깊은 산에 있어서 아무래도 산 아래 마을들 보다는 밤이 이르고 날씨도 서늘하지요. 그래서 저녁준비도 이른 편입니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식사 준비를 해야 하지요. 자연이 주는 선물들로 상을 자리려면 시간이 꽤 걸린답니다. 저녁이란 반드시! 꼭!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맛있게! 잘 먹으면 더 좋지요!! 안 그렇습니까? 하하하하!!!!
저녁 상을 준비해야겠군요. 여러분께서도 저녁을 드셔야 하니, 저녁상 음식준비를 도와주시지요. 일하지 않는 자, 먹지를 말라.
세상에! 정말 보는 안목이 높으십니다! 질이 좋은 것들만 잘 골라 오셨군요!
- [이어짐] 최고의 음료 재료
살이 통통한 유충수집 0/10(무덤 유충, 성난 무덤 유충)
경험치 21271, 리루 7657
형제님들의 도움도 있으니 오늘 저녁은 조금 신경을 써 볼까요? 하하하! 형제님들이 도와주시니 제가 너무 신이 나는 군요! 구이에 곁들일 음료는 어떻습니까? 지금 이 시기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유충이 한참일 때라, 최고의 음료를 맛보실 수 있지요. 잘 짜낸 육즙으로 음료를 만들면 그 어떤 음료도 부럽지 않습니다! 천상의 음료가 아닌 이상에야 이 시기의 유충으로 만든 음료를 따라올 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아아아아아아!!!!!!
이... 이런 너무 흥분을.... 음식하나로 이성을 잃다니.... 신이시여... 신이시여....
역시!! 이 시기의 유충은 최고입니다! 이 통통함을 보세요! 손으로 살짝 누르기만 해도...!!!
- [이어짐] 다니엘의 안주 교실 (1)
부드러운 뱀프 날개 수집 0/10(성난 어둠의 뱀프, 커다란 어둠의 뱀프)
경험치 21271, 리루 7657, B급 제련석 3개
형제님들께서 이렇게 좋은 유충까지 구해주셨는데, 제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요! 이런 최상의 음료에 걸맞는 최고의 안주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가 준비하고자 하는 안주는 두가지입니다. 기름기를 쫙 뺀 담백한 "뱀프 날개 구이"와 두툼한 고기로 씹는 맛이 일품인 "늑대 엉덩이살 스테이크"지요. 우선 뱀프 날개부터 구해 볼까요? 약한불에서 오래 구워야 제맛이거든요!
제가 말했던가요? 저 이래뵈도 공인 인증받은 요리사랍니다! 하하하하!
오오, 큼직하니 좋군요! 제가 잘 다듬어 요리하겠습니다! 일단 털부터 뽑아 볼까요?
- [이어짐] 다니엘의 안주 교실 (2)
토실한 늑대 엉덩이살수집 0/30(성난 검은 늑대, 커다란 검은 늑대)
경험치 24310, 리루 8751
제가 뱀프 날개로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다음 요리 재료인 늑대 엉덩이살을 구해 와 주세요. 마침 수도원 주변에는 검은 늑대가 서식하고 있지요. 검은 늑대는 특히나 맛이 일품! 분명히 만족할 만한 맛을 선사할 겁니다! 토실하니 살이 잘 오른 늑대가 좋겠습니다. 그래야 스테이크가 더 맛있게 될 거예요.
부디 조심히 다녀 오세요. 검은 늑대는 맛은 좋지만 사나우니까요.
이런, 그 상처는... 설마 늑대를 잡다 다치신 건가요? 이런, 이런.... 너무 걱정 마십시오. 이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래 사라질 겁니다. 하하....
- [이어짐] 황홀한 식탁
엘레나에게 의견을 물어본다
경험치 12155, 리루 4375, B급 결정석 5개
그럼 전 멋진 요리로 한 상 차려 보지요! 형제님들 덕분에 다신 없을 황홀한 식탁을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멋진 상이 차려졌는데, 저희끼리 먹기에는 예의가 아니지요! 수도원 식구들을 초대해 함께 즐거운 식사를 했으면 합니다. 양도 무척 많으니 걱정 없어요. 하하! 다들 정말 기뻐할 거예요! 저도 벌써부터 들뜨는군요!
수도원장님께 식사에 대해 말을 전해 주세요. 다들 초대했으면 한다고요. 분명 기뻐하실 겁니다!
(엘레나) 아아, 다니엘 형제님께서 식사 초대를...? 이렇게 매번 수도원 식구들을 챙기시니 고마울 따름이야. 사람들과 함께 시간에 맞춰 꼭 가겠네.
- 비비안 자매님 돕기
검은 늑대를 퇴치하여 "뭉툭한 발톱" 20개 수집
경험치 18233, 리루 6563
비비안 자매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아, 다니엘님! 집에 빨래를 널어놨더니 바람에 날려 날아가 버렸어요. 다른 건 몰라도 레이스 속옷이 날아가서... 조금 신경쓰여요." 레이스 속옷이... 레이스 속옷이... 레이스 속옷이... 레이스 속옷이이이이이!!!!!! 쿠오오오오오오!!!!! 크허허허험!!!! 비비안 자매님의 레이스 속옷이 바람에 날아간다니! 안될 말입니다! 누구 좋으라고...!! ...는 아니고... 하하, 이런, 제가 지금 무슨 말을. 신이시여, 용서하소서....
자매님이 힘들게 널어둔 빨래가 날아가니, 얼마나 속상하시겠습니까? 빨래집게라도 만들어드려야 겠어요. 저 다니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군요.
적당히 뭉툭한 좋은 발톱입니다! 이정도면 레이스에 걸려도 레이스가 상하지 않겠군요! 하하하하하!
- [이어짐] 질긴 끈 같은 것?
질긴 날개 힘줄수집 0/2(커다란 어둠의 뱀프)
경험치 21271, 리루 7657, B급 장비 조각 3개
이 발톱을 엮어 집게를 만드려면, 쫀쫀한 줄이 필요할 것 같군요. 그냥 실을 쓰면 집게가 되지 않을테니까요. 보자... 고무줄로 쓸 수 있을 만한게.... 흠.... 오오, 그래요! 날개 힘줄 정도면 되겠군요! 다른 동물의 힘줄보다 얇지만, 날개 힘줄이기 때문에 그 힘이 대단할 겁니다!
자, 어서 비비안 자매님을 돕기위해 힘을 모아 봅시다! 비비안 자매님!!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 저 다니엘이 곧 갑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빨래집게를 만들 수 있겠어요! 하하하! 왜 이리 기분이 좋지? 하하하하!
<클레어>
- 아빠의 흔적
저주받은 사제, 분노한 저주받은 사제를 퇴치하여 "죽은 사제의 흔적" 14개 수집
경험치 18525, 리루 6669
내가 아기일 때는 아빠랑 나랑 둘이 벨로라 마을에 살았어. 아빠 얼굴은 기억이 안나지만, 예배당에 아빠 보러 놀러갔다가 안겼을 때 맡았던 사제복 냄새는 아직 기억이 나. 보고싶다. 아빠.... 혹시 침묵의 회랑 알아? 로건 아저씨도, 다니엘 아저씨도 거기에서 묵언 수행을 했었대. 우리 아빠도 사제셨으니까 분명히 거기서 수행을 하셨겠지? 그곳에 우리 아빠 물건이 남아 있을지도 몰라. 아빠의 흔적을 찾고 싶어.
음... 뭐가 남아 있을 지는 모르겠어. 그치만 나 우리 아빠 냄새는 똑똑히 기억하니까 분명 아빠 물건을 알아 볼 수 있을 거야.
우와 이게 전부...? 너무 많다.
- [] 보고싶어요
저주받은 사제 사냥 0/10, 분노한 저주받은 사제 사냥 0/4
경험치 21613, 리루 7780
어...? 나 아빠 물건 찾은 것 같아. 이거...! 나 기억나! 이거 아빠 거야! 혹시, 혹시 말이야, 그 회랑에 우리 아빠가 계시는 건 아닐까? 거긴 영혼들이 많은 곳이잖아. 혹시 모르잖아. 한 번만 찾아봐주면 안 돼? 우리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
아빠는 나를 기억하고 계실지도 몰라. 클레어를 알고 계실 지도 몰라...!
아빠... 거기 안 계셨구나.... 헤헤, 하긴. 우리 아빤 수도원을 지키다 돌아가셨다고 했으니까 거기에 계실 리가 없는데. 바보같아.
- [] 아저씨가 올 시간
로건이 집에 빨리 못 오도록 방해하자
경험치 12350, 리루 4446
앗! 그러고보니 곧 아저씨가 돌아 오실 시간이었네! 내가 지금 이러는 거 아저씨가 아시면 안 돼. 로건 아저씨도 친구였던 우리 아빠가 생각나실테고, 또.... 클레어가 슬픈 얼굴을 하면 아저씨도 슬퍼하시니까. 으...! 이 사제분들의 흔적부터 치워야 되는데.... 언니 오빠들이 아저씨 빨리 못오시게 시간 좀 끌어줘!
으으~ 이 많은 유품을 어떻게 다 치우지? 제발 오늘 아저씨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로건) 내게 볼 일이 있다고? 웬 일인가? 나는 이제 곧 퇴근하려는 참이었네만. ...뭐라고? 살로만들이 수도원 입구에서 떼거지로 춤을 추고 있다고? ...자네들 내게 장난 치는 건가?
- 왕국군이 있다!
저주받은 왕국군 병사 38마리 퇴치
경험치 21613, 리루 7780
침묵의 회랑 말이야! 거기엔 돌아가신 사제님들만 있는 게 아니래! ...뭐야, 알고 있었던 거야? 거기에 왕국군들이 있다는 거 알고 있었어? 우리 아빠를 죽인 왕국군들이 아빠가 계시던 그 곳에 있어! 우리 아빠가 지키려던 이 수도원 지하에 그 녀석들이 있다구! 절대절대 용서 못 해! 쫓아버릴거야!
군인은 나빠! 절대 이 수도원 안에 있게 하지 않을 거야!
다 쫓아버린거지? 고마워. 근데... 언니오빠들 중에는 군인도 있는데 왕국군을 쫓아도 괜찮은 거?
- 말도 안 되는 소문
저주받은 사제를 퇴치하여 "저주받은 유품" 10개 수집
경험치 18525, 리루 6669
언니, 오빠! 밖에서는 원장 할머니가 나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는 거 사실이야? 은행 쌍둥이 언니한테 들었어. 원장 할머니가 국왕이랑 친하다느니, 무슨 거래를 했다느니.... 침묵의 회랑에 출입 못하게 한 것도 저주 때문이 아니라 거기에 보물을 숨겨놔서라는 거야! 말도 안 되는 소문이야! 우리 원장 할머니는 정말 좋은 사람인데! 할머니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증거를 보여주겠어!
거기는 저주받은 곳이 확실하다는 증거를 찾아 줘.
이... 이거야? 거봐, 사실인걸! 근데 이거 이상해. 너무 무서워. 흑흑.
- 내가 풀 테야! (모 퀘스트 수행 이후 생성)
저주받은 왕국군병사 15마리, 저주받은 전투장교 25마리
경험치 21613, 리루 7780
수도원은 저주에서 안전해. 원장 할머니랑 로건 아저씨가 열심히 지켜주고 있으니까! 지하에 가지만 않으면 아무 문제 없다구~. 그치만... 그치만 회랑때문에 수도원 분위기는 늘 가라앉아 있는 것 같아. 칫.... 그깟 저주가 뭐라고.... 좋았어! 발가스의 저주가 그렇게 무서운 거라면 우리가 풀어버리면 되지, 뭐! 그치~!
역~시! 언니 오빠들은 믿음직한 사람들이야. 수도원이 완전히 안전해지도록 힘을 합쳐서 무서운 사람들을 없애버리는 거야!
에? 회랑은 여전히 저주에 걸려있어. 뭘 하고 온 거야?
- [] 그게 아니지!
불타는 저주술사 암툴라 사냥 0/1
경험치 24700, 리루 8892, B급 결정석 5개
뭐~?! 왜 그런 말단 부하들을 혼내주고 온 거야? 그게 아니지~! 저주를 거는 건 더~! 더~! 쎈 녀석이 분명하다구! 좀 더 강하고 나쁜 사람을 찾아줘~. 이번에는 확실하게! 알았지?
음.... 좀 더 강하고 나빠 보이는 사람을 어떻게 찾지? 막, 머리에 뿔이 나 있을까? 앗! 양머리 언니는 뿔이 있지만 착하니까 그건 아니겠지?
암툴라? 우우.... 언니 오빠들이 처치한 녀석이 제일 못된 저주술사 확실해? 그 녀석이 죽었는데 왜 지하에는 아직까지 못 가게 하는 걸까?
<에메릴>
- 아름다움을 위해서!
사념체를 퇴치하여 "소원 풀이" 수집
경험치 15438, 리루 5557
그거 알아요? 귀신이 주는 "소원 풀이"를 얻은 사람은 딱 하나, 자신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 하는 것에 대해 답을 얻을 수 있대요! 제가 정~말 정말 궁금한 게 있거든요. 그래서 꼭 그 답을 얻고 싶은데. 그 "소원 풀이"라는 걸 구해 주실 수 있나요? 바로!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다워질 수 있느냐 하는 거죠! 이건 대마법사한테 물어도 답을 줄 수 없을걸요??
만세~! 정말 구해 주시는 거죠? 호호. 기다리고 있을게요~.
이게 바로 그...? 아앙~ 설레이네요~! 어디 보자....
- [이어짐] 도전! 뭐든 할 수 있어!
매혹의 꽃가루 수집 0/1(매혹의 꽃을 털기)
경험치 15438, 리루 5557
음.... "회랑 안에 퍼지는 매혹의 가루"라.... 뭐죠? 혹시 제 물음에 대한 답은 침묵의 회랑 안에 있다는 말일까요? 그러고 보니... 침묵의 회랑에는 어떤 꽃이 있다고 했어요. 사제들이 수행을 하면서 이겨내야 하는 매혹의 꽃이라던데.... 회랑 안에 퍼지는 가루는 그 꽃의 가루를 말하는 게 분명해요. 그 꽃가루를 모아 주세요!
꺄~ 아름다워지는 날이 머지 않았어!
이... 이것이 바로...!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 얼굴에 바르는 건가? 어디...!
- [] 이건 아니야!
제대로 된 소원 풀이수집 0/1(탐욕의 사념체)
경험치 24700, 리루 8892
꺅! 따가워! 가려워! 이게 뭐지요?! 설마 아, 알레르기?! 꺄~ 이를 어째! 저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나봐요. 이제까지 약초를 다루면서 아무 문제도 없어서 그런 알레르기가 있을 줄은...! 뭐예요~! 엉터리 소원풀이! 으아앙~ 이를 어떡해요! 흑흑. 더 제대로 된 소원풀이를 가져와 주세요~!
알레르기를 어떻게 가라 앉히지? 흑흑.... 어디보자... 약초가....
돌아오셨군요오~! 으앙~! 이제 그런 소원 풀이따위 필요 없어요!
- [] 으아앙~! 도와 주세요!
암툴라의 비약 수집 0/1(불타는 저주술사 암툴라)
경험치 24700, 리루 8892, B급 제련석 3개
아름다워지는 게 문제가 아니에요. 알레르기가 낫질 않아요. 일반적인 꽃가루가 아니라서 약초로는 치료할 수가 없어요, 흑흑. 이걸 치료하려면 특별한 방법이 필요해요. 특히, 이 꽃에는 저주가 걸려있기 때문에 이 꽃에 저주를 걸 때 쓴 비약이 우선적으로 필요해요. 아마 발가스가 풀어 놓은 저주술사의 비약일 거예요. 그걸 찾아 주시면 이 알레르기를 치료할 수 있을 거예요.
흑흑...! 꼭 구해야만 해요~. 내 꽃 같은 피부에 이게 무슨 재앙이야앙~.
아아~! 이제 치료약을 만들 수 있어! 흑흑. 지금에 감사하고 살라는 신의 뜻인가봐요.
- 사라진 레이스 리본
분노한 저주받은 원령을 퇴치하여 "레이스 리본" 수집
경험치 18525, 리루 6669
이상하네요. 제 레이스 리본이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요. 분명 수도원 안에 있을텐데....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귀신? 설마... 회랑의 혼령들이...? 에이~ 그럴 리가 없겠죠? 호호호~. 시간 되시면 제 리본 좀 같이 찾아 주실래요?
음.... 그래요. 회랑의 혼령들은 봉인되어 있으니 제 리본을 가져갔을 리가 없죠. 호호.
어머! 내 리본! 이, 이게 왜 회랑에...?! 그, 그그그럼 이건 귀...신이 가지고 있던 건가요...?!?!
- 재미있는 살로만 사제님(모 퀘스트 진행 후 등장)
다니엘에게 몸조심 하시라고 전하자
경험치 12350, 리루 4446
다니엘 씨, 어제 침묵의 회랑에 들어가셨었다면서요? ...흐응~. 혹시! 다니엘 씨 소환 당한 거 아니에요?! 왜, 그 곳에는 소환술사가 있잖아요. 무언가를 소환하다가 살로만인 다니엘 씨를...! 다니엘 씨에게 조심하라고 전해주세요~. 혹시나 다니엘 씨, 저주에 걸렸을 지도 모르잖아요?
불쌍한 다니엘 씨~. 소환술사에게 찍혔네요~!
(다니엘) ...네?! 소환술사의 저주...? 헉...!!!!
<비비안>
- 참을 수 없는 모욕
불타는 저주술사 암툴라 퇴치
경험치 18525, 리루 6669
혹시, 침묵의 회랑에서 저주를 받으신 분들에 대한 소문.... 들으셨나요? 저주로 죽은 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소문 말예요. 그 분들이 어떤 죄를 지어서 수도원에서 몰래 죽인 게 아니냐는 거예요! 펠리아스 님을 섬기는 수도원에 발가스가 저주를 내린 게 말이 되냐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발가스에 대해 잘 모르는 거예요. 반드시 그 곳이 발가스의 저주가 걸린 곳이라는 증거를 찾겠어요!
만약 그 분들이 정말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이라면 그 소문은 너무 잔인하잖아요....
저주술사 암툴라...! 분명 그건 발가스의 크리쳐에요! 거봐요. 발가스의 저주가 맞잖아요?
- [] 죄의 증거
저주받은 사제 사냥 0/10, 저주받은 원령 사냥 0/30, 사념체 사냥 0/20
경험치 21613, 리루 7780
음.... 그런데... 발가스가 저주를 내린 거라고 하더라도 만약 그 분들이 죄를 지은 게 사실이라면 사람들은 자신들이 수도원에 모욕적인 말을 한 것에 대해 회개하지 않겠죠? ......직접 물어봐요. 그 분들께. 그 분들을 괴롭히고 있는 사념체를 쫓아내면 무언가 말씀해 주실지도 몰라요. 그 분들이 정말 죄를 지었는지 알아봐 주세요.
...제가 왜 이렇게 열을 내는 걸까요? 저도 사실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누군가의 억울한 죽음이 사람들에게 쉽게 얘기되어지는 건 너무 슬픈 일이니까...?
발가스의 신탁을 거부했다고요? 발가스가 제대로 된 신탁을 내렸을 리가 없어요. 그 분들은 분명 억울한 일은 당하신 거예요.
- [] 더럽혀진 회랑
탐욕의 사념체 사냥 0/1
경험치 24700, 리루 8892, B급 결정석 5개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이 왜 사후에도 그런 누명을 써야 하는 거죠? 슬픈 일이에요.... 제가 꼭 이 헛소문을 바로 잡을게요. 제 부탁 하나만 더 들어 주시겠어요? 꼭 해야하는 일이 있어요. 회랑에는 탐욕의 사념체라 불리는 괴물이 있어요. 그 괴물을 없애 주세요.
탐욕의 사념체는 돌아가신 분들의 억울함과 분노같은 사념을 먹고 계속 힘을 키워요. ...그러면 고인들은 또 그 나쁜 사념체에게 괴롭힘을 당하시겠죠.
원장님께 소문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그리 화 내지 말라고 웃으며 말씀하셨어요. 그런 소문이 돌면 가장 마음이 아픈 건 아마 그 분이실 텐데도....
- 신기한 일
저주받은 원령 49마리 퇴치
경험치 18525, 리루 6669
어젯밤에 잠시 물을 길러 나가는 길이었어요. 회랑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검은 그림자가 저를 덮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예요! 깜짝 놀라서 집으로 달려갔어요. 근데 더 신기한 건... 제가 가려고 했던 그 물가에서 그 날 살로만들이 대포를 터뜨렸다는 거예요! 전 회랑의 혼령이 저를 지켜준 거라고 생각해요. 보답으로 뭘 할 수 있을 지 생각해 봤는데, 역시 고통을 줄여드리는 것밖엔 없을 것 같아요.
힘 없는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무언가 보답하고 싶은 마음 밖에.... 부탁드릴게요.
혼령들은 모두 사악하고 무서운 존재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다 나쁘기만 한 건 아닌가 봐요. 아니 오히려, 대부분이 좋은 혼령들인데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 [] 최선의 은혜 갚기
빛바랜 사제의 옷자락수집 0/5(분노한 저주받은 사제)
경험치 18525, 리루 6669, B급 장비 조각 3개
그 혼령들을 고통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건 잠깐 뿐이래요. 혼령이 계속 그 곳에 매여 있는 동안은 다시 저주를 받고, 조종을 받고, 괴로울 수 밖에 없대요. 너무 안타까워요.... ...결심했어요. 원장님께 말씀드려보겠어요. 위로제를 지낼때처럼 그 분이 생전에 쓰던 물건을 가져다 드리면 영혼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실거에요. 그렇죠? 그 때 저를 구해 준 그림자에서 사제님의 옷자락을 보았어요. 분명 그 곳에서 돌아가신 사제님인 게 분명해요. 사제님의 옷자락을 찾아 주세요.
꼭 일이 잘 되기를.... 휴.... 발가스는 왜 그런 저주를 내렸을까요.... 아무 죄도 없는 많은 분들이 돌아가셔야만 했어요.... 슬픈 일이에요.
아...! 찾으셨군요! 저는 이걸 가지고 원장님께 부탁하러 가볼게요! 부디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로건>
- 회랑 관리(1)
분노한 저주받은 원령 3마리, 저주받은 원령 30마리
경험치 18525, 리루 6669
최근 들어서는 문제가 많이 생겨서 엘레나 원장님께서 미처 회랑까지 신경을 쓰지 못하고 계시네. 침묵의 회랑은 발가스 신의 저주를 받은 곳이지. 묵언 수행 중이던 많은 동료들과 그 외 여러 사연으로 그 곳에 있던 자들이 순식간에 아수라장 속에서 목숨을 잃었네. 그들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고? ...우리는 아무것도 해 줄 것이 없네. 그들의 고통을 줄여주는 것 밖에는.
신의 힘을 잃은 우리 사제들은 그들을 편하게 해 줄 수도, 신의 저주를 풀어 줄 수도 없어. 그 곳에 들어가는 것 조차 벅차지.... 자네들도 신의 저주를 얕보지 않는 편이 좋을 걸세.
회랑의 원령들을 잠재우고 왔다고? 자네들, 저주에도 아무렇지 않나?!
- [] 회랑 관리(2)
저주받은 소환술사 사냥 0/12
경험치 18525, 리루 6669
원장님께서는 무슨 조치를 취해 두신 건가? 아니면 자네들이 저주술사를 이긴 건가? ...어찌됐든 자네들은 내 생각보다 더 강하군. 시간이 된다면 내 부탁을 들어 주겠나? 우리들은 신력을 잃은 이후 힘을 쓸 수가 없어서 말이지. 요즘 회랑 근처를 지나다보면 이상한 주문 소리같은 것이 들리고 봉인된 입구 문이 흔들리는 것이 보이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확인해 주겠나?
자네들이 강한 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조심하게.
저주받은 소환술사가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군.
- [] 회랑 관리(3)
저주받은 전투장교 사냥 0/15
경험치 21613, 리루 7780
아무래도 저주받은 자들이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 것 같네.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저 안에 있는 전투 장교들이네. 한 때 왕국을 주름잡으며 강한 통솔력을 발휘하던 자들이지. 위험해.... 그들이 어떤 행동도 하지 못 하게 해야 하네. 도와줄 수 있겠나? 회랑의 깊은 곳까지 가야 할 걸세.
조심하게. 그 곳에 함께 숨어있던 왕국군 병사들은 아직까지도 장교들을 믿고 따르고 있네. 정식으로 전투훈련을 받은 그들의 공격은 치명적이지.
무사히 돌아 왔군! 애썼네.
- [] 회랑 관리(4)
탐욕의 사념체 사냥 0/1
경험치 24700, 리루 8892, B급 결정석 5개
자네들이 애써 주는 동안 원장님께 지금 상황을 보고 했네. 저주의 성격 때문에 그들이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기는 힘들 거라 하시더군. 분명 그들의 행동은 누군가의 조종을 받아 이루어지는 거라는 뜻이지. 생각해 봤네. 그들이 밖으로 나가도록 조종하는 것이 무엇일지. ...탐욕의 사념체. 파괴적인 본능만 가진 그것밖엔 없네. 그것만 없애면 회랑이 잠잠해질 걸세.
그들에게 저주를 건 저주술사 암툴라는 그 곳을 지키라는 신의 명을 받은 크리쳐이기 때문에 회랑을 벗어나려 할 리가 없지. 역시 탐욕의 사념체가 가장 의심돼.
이제 더 이상 회랑에서 이상 현상이 보이지 않더군. 자네들의 도움 덕이네. 수도원장님께 자네들의 수고를 꼭 알려드리도록 하지.
- [] 그땐 그랬지 (다니엘의 '생각 나나요?'에서 이어짐)
낙서 투성이 쪽지수집 0/5 (사념체)
경험치 15438, 리루 5557
그래.... 기억이 나는군. 다니엘 형제, 글씨를 참 못 썼었지. 그게 너무 웃겨서 웃음보가 터지는 바람에 혼도 많이 났었어. ...그립군. 이야기가 나오니 옛 생각도 나고... 그 쪽지도 다시 보고 싶은데.
자네들이 그 쪽지를 가져다 주겠다고? 고맙지만 그건 회랑에 있을 걸세. 내 사적인 부분 때문에 자네들을 위험하게 하는 것 아닌가?
음? ...이건 다니엘 글씨도, 내 글씨도 아닌데? 하하. 그렇게 놀았던 게 우리 뿐만이 아니었던가 보군.
- [] 말할 수 없는 비밀 (클레어의 '아저씨가 올 시간'에서 이어짐)
펠리아스 사제의 성물수집 0/1(저주받은 사제, 분노한 저주받은 사제)
경험치 24700, 리루 8892, B급 제련석 3개
마침 잘 왔네. 개인적으로 부탁할 일이 있었지. ...클레어말이네. 어린 녀석이 말은 안 하지만, 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게 보여서 마음이 아프군. 그 친구의 물건이라도 가져다 주면 클레어가 기뻐할까해서 말이야. 그런데 생각해 낸 게, 침묵의 회랑에 두고 나온 그 친구의 성물이라.... 나는 그 곳에 들어갈 능력이 없거든.
찾아봐 주겠나? 그 곳에 있는 사제들 중 누군가가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네. 저주를 받았다 해도, 성물을 모시려는 성향이 남아 있는 것 같았으니까.
...클레어에게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해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것 밖에는 해줄 수가 없군.
<엘레나>
- 새어 나오는 혼의 기운
사념체 9마리, 저주받은 사제 9마리, 저주받은 원령 20마리
경험치 15438, 리루 5557
이상하게 요즘 갑자기 침묵의 회랑에서 죽음의 기운이 새어 나오는 게 느껴지는군. 그들을 통제하던 저주술사를 봉인했기 때문인가.... 으음.... 원인을 찾아보려면 부득이하게 자네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군.
저주술사는 가장 안 쪽에 봉인되어 있으니 너무 깊은 곳까지 가지만 않으면 문제 없을 걸세. 회랑 내부를 조사해 주게.
무언가 수상한 부분이 있던가?
- [] 소환술사 봉인
저주받은 소환술사 사냥 0/12
경험치 18525, 리루 6669
그래. 그 곳에 소환술사가 있었지. 으음... 확실히 그들은 어둠의 기운이 너무 강하지. 그렇다면 이번에는 그들을 잠재워보도록 하세.
그들은 암툴라의 저주를 받았지만 아직 강한 존재네. 조심해야 할 게야.
으음.... 아니야. 그들이 아니야. 누가 이런 강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게지....
- [] 악의만이 남은 사념체
사념체 사냥 0/20
경험치 18525, 리루 6669
......! 잊고 있었군. 그 곳에는 사념체가 있었지. 인간에게 악의만 남아, 산 자를 공격하려는 본능만 남은 사념의 결정체. 그들이라면 이런 강한 죽음의 기운을 띄고 있는 것이 가능하겠군. 만약 원인이 거기에 있는 게 아니라 해도, 그것들을 없애면 원인을 알 것 같군. 사념체의 기운을 흐트려야겠어.
자네들을 공격하기 위해 사방향에서 달려들걸세. 조심하게.
확실히 사념체들이 내뿜는 강한 기운이 없으니 죽음의 기운이 서려 나온 원인을 알겠군.
- [] 군사를 뚫어라
저주받은 전투장교 사냥 0/15, 저주받은 왕국군병사 사냥 0/28
경험치 21613, 리루 7780, 미감정 베스티아 5단계
원인은 바로 탐욕의 사념체네. 그것이 너무도 강한 기운을 뿜고 있어 회랑 밖에까지 그 기운이 미치고 있는 게지. 음... 번거롭게 되었어. 탐욕의 사념체는 한 곳에 머물러 있지를 않지. 이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자네들이 좀 수고로워질 걸세. 우선은 저주받은 군사들이 길을 막지 않도록 하세나.
그 군사들은 저주의 고통때문에 아주 난폭해져 있을 게야. 최대한 고통 없이 처리해 주면 고맙겠군.
이제 끝을 맺는 일만 남았군.
- [] 새어 나오던 그 기운
탐욕의 사념체 사냥 0/1
경험치 24700, 리루 8892
말했다시피 탐욕의 사념체는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네. 찾기위해 회랑을 구석구석 돌아봐야 할 걸세. 준비는 든든히 했는가? 저주받은 군사들이 일어나기 전에 어서 빨리 다녀 오는 게 좋을 게야.
처음 감지했던 그 기운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어....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군.
자네들...! 온 몸이 상처투성이 아닌가! 탐욕의 사념체에게 당한 겐가?!
- [] 암툴라의 저주
불타는 저주술사 암툴라 사냥 0/1
경험치 24700, 리루 8892, B급 제련석 3개
탐욕의 사념체가 어떻게 자네들을 공격한 게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군. 힘을 쓰지 못하도록 결박으로 조치를 취해놓았거늘.... 이것도 저주술사의 능력인 것인가? 신의 저주는 참으로 강력하군. 저주술사를 봉인해 둔 방의 결계가 안전한 지 확인 해두어야겠네. 그 곳이 불안정하면 수도원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어.
암툴라가 있는 방에 들어가면 자네들도 저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네. 임시방편으로 조치를 취해두겠지만, 조심하게.
암툴라가 있는 방의 결계는 아직 안전한 모양이군. 수고 했네.
- 지키지 못한 약속
저주받은 원령 50마리 퇴치
경험치 21613, 리루 7780
발가스가 회랑에서 묵언 수행을 하던 사제들에게 저주를 내릴 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지. 발가스 때문에 억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내 손이 닿는 모든 사람들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네. 회랑의 저주는 나를 향한 저주와도 같네. 내 소중한 사람들이 고통 속에 죽어가는 걸 지켜보라는 뜻이었던 게지. 나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사제들이 이 못난 원장을 원망하고 있겠지.... 그들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자네들이 그들을 저주의 숙명에서 꺼내주겠다고? 섣불리 나서지 말게. 목숨이 위험한 일이니.
원령들을 달래 주었다니.... 아니, 자네들 회랑에 갔던 겐가? 어찌 내 허락없이 회랑에 들어갔는데도 저주에서 안전한 게지?
- [] 그 사람
이름이 새겨진 촛대수집 0/1(분노한 저주받은 사제)
경험치 21613, 리루 7780, B급 장비 조각 3개
...자네들, 인간이 어찌 신의 저주에서 안전하단 말인가. 내게 무언가 숨기고 있는 것 같은데. ...말해주지 않을 참이군. 좋네. 어차피 나는 자네들을 수도원에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입장이니 물을 자격은 없겠지. 굳이 자네들의 사정을 캐물어보지 않겠네. 대신 내 부탁을 하나 들어주겠나. 회랑에서 어떤 물건을 찾고자 하는데.
"브림트"라는 사제의 촛대를 찾아주게. 그는 나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던 형제였지. 내 심부름으로 회랑에 들어갔다가 그리 되어 버렸어....
형제여.... 이 못난 나는 형제의 유품밖에 거두어 주지 못했습니다. 나를 용서하지 마십시오....
- 다니엘의 슬픔 (다니엘의 '펠리아스님의 성물' 수행 후 생성)
저주받은 사제, 분노한 저주받은 사제를 퇴치하여 "기억의 조각" 5개 수집
경험치 24700, 리루 8892
다니엘 형제가 몹시 힘들어하고 있더군.... 무리도 아니지. 숱한 사건 사고를 겪으며 겨우 친구가 된 많은 사제들이 지금은 가까운 곳에서 끝없는 고통을 받고 있으니.... 그걸 보는 다니엘의 마음을 어찌 다 위로할꼬....... 자네들이 도와준다면 내 힘으로 조금이나마 그 슬픔을 달래주고 싶군.
내가 이 아르니카 수도원의 원장이 된 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게 되었네. 내가 무능력한 탓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군....
돌아왔군. 어디 조각들을 한 번 볼까.
- [] 기억의 조각
다니엘에게 기억의 조각을 보여 주자
경험치 12350, 리루 4446, 미감정 플라멘 5단계
다니엘 형제가 두려운 눈빛으로 처음 수도원 문을 두드리던 날이 보이는군. 어린 사제가 다니엘 형제에게 포크 쓰는 법을 가르치는 모습, 익힌 고기를 먹이는 모습.... 헤이엘 자매가 따귀를 때린 적도 있었군? 허허. 다니엘의 소중한 추억들이야. 이 조각들은 사제들이 건네 준 조각들이지. 다니엘도 과거를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으니 이 조각들을 전해주게. 친구들이 전해준 좋은 추억들을 보면 잠시라도 기뻐할게야.
지난 시간의 조각들이여.... 그대들이 상처입은 사제에게 위로가 되어주기를....
(다니엘) 에...? 제 친구들의 선물...? 이게 뭐죠?
- 안타까운 자들 (모 퀘스트 수행 이후 생성)
저주받은 전투장교 15마리 퇴치
경험치 18525, 리루 6669
우리 수도원은 발가스 신의 부당한 신탁을 받은 자들을 숨겨주곤 했었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폐하의 사람이었지. 모두가 처형 당할 때, 우리만 살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그것이야. 결국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말일세.... 그 곳에 숨어 있다 괴롭게 숨을 거둔 폐하의 신하들 덕에 우리는 이렇게 살아 있지. ...자네들, 클레어의 부탁으로 내 허락없이 회랑에 들어갔다지? 접근금지 지역에 들어간 벌이라 생각하고 내 부탁 하나 들어주겠나?
침묵의 회랑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많은 충신들의 넋을 구해 주게. ...강직한 사람들이었지. 그 가련한 자들을 끝없는 고통에서 구해주고 싶네.
발가스 신은 진정 믿음직한 사람들에게 죽음의 신탁을 내리곤 했네. 지금 나라가 어지러운 것은 그 때 아까운 자들을 너무 많이 잃어서일지도 몰라....
- [] 충직하던 그들
저주받은 왕국군병사 사냥 0/27
경험치 18525, 리루 6669
발가스 신의 신탁을 피해 이 수도원에 온 군대가 있었네. 발가스 신의 눈에 거슬리는 장교는 물론 그의 병사들까지 모두 죽음을 맞이하라는 신탁이었지.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도 말단 병사들까지도 모두 장교를 믿고 따르더군. 그 충직한 자들이 왜 목숨을 잃어야만 했을꼬.... 아직도 그들은 끝없는 고통 속에서 신의를 지키고 있네. 그들을 돕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나를 도와 주겠나?
생각보다 선뜻 승낙해 주는군. 자네들도 군대이기에 그 마음을 이해하는 건가?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여.... 부디 그 고통을 이제는 덜어내길....
<다니엘>
- 슬픈 메아리
저주받은 사제 8마리 퇴치
경험치 15438, 리루 5557
지금은 수도원에 사람이 별로 없지만, 예전에는 함께 신을 섬기던 제 친구들이 참 많았어요. 예배당을 가득 채우던 친구들이 이제는 제가 부르는 소리에도 메아리로만 대답을 하네요.... 친구들이 보고 싶어요.... 그들은 다시 볼 수 있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네? 친구들을 만나게 해 주신다고요? 하지만... 원장님께서 그 친구들은 저주에 걸려서 더 이상 예전의 친구들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전 그냥 친구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만 알면 좋겠어요.
아, 아...! 다녀오셨네요! 친구들은 어떻던가요?
- [] 다니엘입니다
사제의 메시지수집 0/1(저주받은 사제)
경험치 18525, 리루 6669
이제 그만 편해지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요? 휴.... 친구들은 아직도 고통받고 있는 거로군요.... 어라? 근데 그런 말을 했다는 건 친구들이 옛날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말 아닌가요? 분명... 분명 그런 거예요! 저주에 걸렸을 뿐, 예전의 친구들과 같은 건가봐요! 우리, 확인해봐요!
그들이 전과 같다면 분명 저를 기억하고 있을 거예요. 저를 아는 친구가 있는지 물어봐주세요.
"I SEE YOU."...! 이 메시지는.... 우리 뜻으로 저를 생각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친구들은 저를 기억하고 있는 거예요! 흑흑.
- [] 그 날
마지막 회개 기록수집 0/3(저주받은 사제, 분노한 저주받은 사제)
경험치 18525, 리루 6669
제가 그들을 편하게 해주고 싶어요. 유품만 챙겨서 원장님께 부탁 드리면 친구들이 저주를 받았던 그 날에....... 아... 그런데 그 날이... 언제더라?!?!?! 흑흑! 전 정말 부끄러운 살로만이에요...! 친구들의 기일조차 잊고 있었다고요! 기일, 기일, 기일! 알아 내야 돼!!
우리는 회랑에서 수행을 할 때 늘 회개 일지를 작성했어요. 회랑에 있는 회개 일지를 뒤져 보면 그 날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아...! 이 날이었어요. 흑흑. 저주에 걸려 고통 받고 있는 친구들도 저를 기억해 주고 있는데 저는... 저는....
- [] 잠들라, 슬픈 사제여
사제의 유품수집 0/10 (저주받은 사제, 분노한 저주받은 사제)
경험치 21613, 리루 7780
흑흑.... 내가 이렇게 울고 있으면 안 돼. 힘 내야죠! 이제 친구들의 유품만 있으면 친구들을 편안하게 해 줄 방법이 생길 거예요. 최대한 많은 친구들의 유품을 모아 주세요.
모자, 안경, 성서.... 뭐든 좋아요. 그 친구들의 기억이 배인 모든 물건이 다 중요한 일을 해 줄 거예요.
아.... 이건 저보다 두 살 많은 형제가 쓰던 거고, 이건.... 새침떼기 자매님이 쓰시던 펜이네요.... 모두 소중히 모아서 원장님께 드려야겠어요.
- 아가씨를 위한 사제의 Power!!
분노한 저주받은 원령 7마리, 저주받은 원령 20마리
경험치 15438, 리루 5557
수도원의 아가씨들께서 회랑을 떠도는 영혼들 때문에 밤길이 두려우시대요. 그 곳의 원령들은 밤이되면 슬프게 울죠. 으음.... 무서울 법도 해요. 그런 아가씨들을 위해 이 사제의 힘을 보여드리죠! 자, 눈을 감으세요. 기도합시다! 내 눈을 바라보시면 원령들의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을 겁니다!
자, 들리지 않습니다. 들리지 않습니다~.
오오, 기도를 했더니 원령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사라졌어요. 이것이 바로 사제의 Power~!!
- [] 제가 해냈습니다!
이제 무서울 땐 다니엘과 기도를 해 보라고 권하자
경험치 12350, 리루 4446, B급 장비 조각 3개
이 힘을 여러 자매님들께 전해드려야겠습니다. 좋은 것은 나눠야지요! 마침 비비안 자매님께서 전날 밤 들려오는 울음소리에 깜짝 놀라셨다고 하더군요. 그럴 땐 이 다니엘 사제를 찾아오시라고 자매님께 전해 주세요. 제 기도의 효과도 전해 주시고 말예요~! 하하.
펠리아스 님을 모시는 사제가 되길 정말 잘했어요. 흑흑.
(비비안) 어머, 다니엘 씨의 기도가 그렇게 영험한 효과를?
- 잃어버린 성서
저주받은 원령을 퇴치하여 "다니엘의 성서" 수집
경험치 18525, 리루 6669
간밤에는 참 이상한 일을 겪었어요. 분명 제 방에서 잠들었었는데 눈을 떠 보니 제가 침묵의 회랑에 서 있는 게 아니겠어요? 저 몽유병인걸까요? 깜짝 놀라서 빨리 도망쳐 나왔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제 성서가 없어졌어요. 아마도 어젯밤에 회랑에 떨어뜨린 것 같아요. 오늘 저녁 기도 때 들고 가야 하는데.... 제 성서를 찾아 주세요.
전 잘 때도 성서를 껴안고 자기 때문에 분명 잠결에도 회랑에 들고 갔을 거예요.
아아! 찾았다! 죄송해요, 펠리아스 님. 이제 잃어버리지 않을게요.
- 저주는 저주를 낳고
사념체 20마리 퇴치
경험치 18525, 리루 6669
회랑에 있는 사념체들은 저주가 낳은 또 다른 저주예요. 고통에 괴로워 하던 사람들이 만들어 낸 증오와 악한 마음이 만들어 낸 것들. "사념체".... 그것들은 다시 사람들에게 더 큰 고통을 주지요. 사념체들이 없으면 그들이 조금은 덜 괴로울 텐데.... 여러분이라면 그것들을 없애실 수 있을까요?
부탁드려요. 고통에 더 큰 고통을 안기다니... 사념체들 또한 분명 저주술사 암툴라가 의도한 존재일 거예요.
이로써 회랑의 영혼들이 받을 고통이 조금은 줄어들겠죠? 이 끝 없는 저주가 어서 막을 내렸으면 좋겠네요.
- [] 펠리아스님의 성물
힘을 잃은 성물 수집 0/1(탐욕의 사념체)
경험치 24700, 리루 8892, B급 장비 조각 3개
사념이라는 말에 아주 중요한 게 생각 났어요. 침묵의 회랑에는 펠리아스 님의 성물이 있었다는 게 말이죠. 묵언 수행을 할 때, 우리가 떨쳐내는 사념을 정화시켜주던 성물이에요. 발가스가 저주를 내린 뒤 아무도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그 곳에 있을 거예요. 그 성물을 찾아 주세요. 펠리아스 님의 선물은 소중히 해야하니까요.
사념을 불러들이는 물건이기 때문에 어쩌면 사념체가 욕심을 낼 지도 모르겠네요.
이거예요! 그런데 예전같이 성스러운 빛이 나질 않네요...?! 원장님께 알려 드려야겠어요.
- 생각 나나요?
침묵의 회랑에서 있었던 옛 일을 기억하는지 물어보기
경험치 12350, 리루 4446
옛 생각이 나요. 침묵의 회랑에서 묵언 수행을 하던 그 때.... 부끄럽지만, 수행이 너무 지루한 나머지 장난을 치곤 했거든요. 아무 말도 못하는 대신 쪽지에 낙서를 해서 돌려보곤 했어요. 후후. 그러다가 수행하던 다른 친구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지요. 로건 형제는 장난같은 건 치지 않을 것 같지요? 그 때 저랑 제일 많이 쪽지를 주고 받은 형제가 로건이었어요. 하하. 로건 형제는 그 때 그 일들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그런 일이 다 웃음이 나고 즐거운 추억이 된다고 하지요? 저도 그래요. ...그런데 조금 슬퍼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요?
(로건) 쪽지 장난? 하하. 잊고 살았던 추억이군.... 다니엘 형제, 기억력이 아주 좋은데.
- 아주 중요한 사실
저주받은 왕국군병사를 퇴치하여 "다니엘의 낙서 조각" 3개 수집
경험치 21613, 리루 7780, B급 장비 조각 3개
으악! 형제님! 자매님! 잠시만요! 아주, 아주아주 중요한 사실이 기억 났습니다! 그...그러니까... 그... 전에 말씀드린 쪽지 말이에요.... 절대! 절대 회수해야 해요! 여러분, 제 간절한 부탁을 모른척 하지는 않으실 거죠? 네?
흑흑...! 아주, 아주아주 부끄러운 쪽지예요. 행여나 굴러다니는 걸 누군가가 보기라도 한다면...! 아, 안 돼!!
이거다! 이거예요! 엘레나 원장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다니... 하하... 어린 날의 나는 도대체 무슨 그런 부끄러운 장난을....
- [] 부끄러운 낙서들 (반복)
다니엘의 낙서 조각수집 0/3 (저주받은 왕국군병사, 저주받은 전투장교)
경험치 8313, 리루 2842, 선택: 고급 SP/MP 회복제 3개
그, 그런데 이게 다인가요? 이런 쪽지가 조금 더 있을 텐데요?! 이이이 이게 다가 아니에요. 흑흑! 내 어린 날의 부끄러움들이여...! 형제님? 자, 자매님?! 작은 일이라고 그냥 지나치지 않으실거죠? 네?!
와~~ 정말 좋은 분들이세요!
와~! 또 하나 찾았다! 나의 부끄러운 과거여, 뜨거운 불빛과 함께 사라지십시다....
- [] 아, 안돼! (에메릴의 '재미있는 살로만 사제님'에서 이어짐)
저주받은 소환술사 사냥 0/30
경험치 21613, 리루 7780, B급 장비 조각 3개
어, 어어어어떡하지요? 정말 저주에 걸린 것이면 어떡하지요? 우어어어어...! 어쩐지 꿈에 나온다 했어요. 어젯밤 꿈에 그 소환술사라는 사람들이 나왔다고요! 무...무서워!! 그, 그렇지! 소환술사들이 힘을 못 쓰면 제가 소환될 일도 없겠지요? 여러분, 그렇지요?! 그들이 힘을 못 쓰면 된다고요!
흑흑! 어떻게 좀 해 주세요~! 저 소환되기 싫어요오~. 으헝~!
하하. 이제 다시는 눈 떠 보니 회랑에 있는 일이 없겠죠? 그렇죠? 그래요. 나는 무섭지 않아요. 정말 무섭지 않아요. 무섭지 않은 거예요.
<클레어>
- 브로콜랑이 이상해
암흑의 브로콜랑 10마리 퇴치
경험치 15680, 리루 5645
수도원 북쪽 숲에 가면 말야~ 브로콜랑이라는 아이들이 있어. 말랑말랑~ 통통~! 정~~~말정말 귀엽다? 근데... 어제 말야, 한동안 살로만들때문에 수도원 밖으로 나가지 못하다 오랜만에 브로콜랑들을 만나러 갔는데! 나를 공격하는 거야! 히잉~ 분명 뭔가가 있는 거야. 뭐 때문에 콜랑이들이 화가 난 건지 알아봐주지 않을래?
첨엔 그새 나를 잊어버린걸까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 며칠 됐다고 나를 잊어버린 거야? 말도 안 돼~. 분명 뭔가가 있어! 그게 뭘까?
어! 언니오빠들 상처 투성이가 됐어! 콜랑이한테 공격 받은 거야?
- [] 무서운 나무
푸른 귀신 나무 사냥 0/30
경험치 18817, 리루 6774
우웅~~~ 이상해 이상해 이상해! 역시 이상해! 콜랑이들도 나무들도 뭔가에 화가 단단히 난 거야. 그래! 숲 주변의 나무들이 말이야.... 나무가 말이야~. 걸어다녔어! 말이 돼? 나무가 몽둥이 같은 걸 막 던지고 그랬어. 정말이야! 확인해 봐!
진짜 요즘 숲이 이상하다니까?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그치? 내 말이 맞지? 난 거짓말 안한다고 했잖아~. 근데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냐.
- [] 나쁜 사람들 때문!
결사 수호사제 사냥 0/13, 분노한 결사 수호사제 사냥 0/2
경험치 18817, 리루 6774, B급 장비조각 3개
언니 오빠들이 무서운 나무들 확인하러 간 동안에 소문이 쫙 퍼졌어. 발가스 결사단이 주변에 있대! 나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에메릴 언니가 그 사람들은 나쁜 사람들이라고 했어. 그럼 콜랑이나 나무들이 무섭게 변한 것도 다 나쁜 사람들 때문 아닐까? 으으...! 분명해! 그런 사람들 따위 멀리 쫓아 내 버려 줘.
그 사람들만 없으면 브로콜랑들도 나무들도 다 원래대로 돌아 오겠지?
결사단인가 하는 그 사람들 쫓아 버린 거 맞아? 이상하네.... 브로콜랑도 나무도 아직 화가 나 있어.
- 흐응~
하얀발 늑대를 퇴치하여 "늑대털" 5뭉치 수집
경험치 18817, 리루 6774, B급 장비조각 3개
저기 말이야, 내 얘기 좀 들어봐. 로건 아저씨가 요즘 좀 이상해. 요즘 계속 지쳐보이시길래 일이 바빠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젯밤에도 엊그제 밤에도 자는 척 하다가 다시 나가시는 거야. 아무리 바빠도 그런 적은 없었거든. 그래서 어제 어디 다녀오셨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는 계속 잤다고 우기는 거 있지? 수상해, 수상해. 뭔가 있어. 요즘 왜 그러시는 건지 알아내야겠는데 도와주지 않을래?
좋아! 그럼 이 클레어를 믿고 털 같은 걸 조금 구해 줘. 옷에 잘 붙는 늑대털 같은 거 말야~.
오늘 아저씨가 잘 때, 벗어 둔 외투 안 쪽에 이걸 붙여 놓을 거야. 아침에 아저씨 몸에 털이 붙어 있으면 밤에 어디 다녀온 게 맞잖아? 겉옷은 어디 나갈 때만 입으니까. 증거를 만들어야 안나갔다고 우기지 않지~! 그 뒤에 따져보려고. 어때, 좋은 작전이지? 헤헤.
<페리아>
- 전 그 때 없어서
분노한 타락한 정령 3마리 퇴치
경험치 21953, 리루 7903
요즘 수도원 분위기가 흉흉 하네요. 결사단에 대한 이야기가 돌면서 사람들이 걱정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요. 그들이 그렇게 무서운 사람들인가요? 제가 이 곳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들이 이 수도원을 떠났기 때문인지 저는 사실 잘 모르겠거든요.... 지금 제게 가장 무서운 건 숲의 정령이에요. 사람을 공격하는 저 정령들을 누가 좀 쫓아줬으면 좋겠어요.
여러분께서 쫓아 주시겠다구요? 감사하게도...! 정령들은 너무 빨라서 도망다니기도 힘들어요. 꼭 부탁해요.
이제 안심하고 열매를 따러 갈 수 있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로건>
- 변해버린 숲의 정령
타락한 정령을 퇴치하여 "검은 잎사귀의 메시지" 수집
경험치 15680, 리루 5645
어제 저녁을 먹는데 클레어가 말하기를, 숲의 정령들이 이상해졌다고 하더군. 정령들이 사람을 공격해 오다니... 그 때는 그냥 흘려 듣고 넘겼지만 아무래도 아이의 말이라고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될 이야기 같네. 아무래도 자네들이 숲에 다녀와 줘야겠는데. 정령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본 적 있나?
정령과 친구인 사람이 있다고? 그렇다면 그들에게 왜 인간을 공격하는지 이유를 물을 수도 있겠군.
이 잎사귀의 글자는 뭐지? ...괴...로...워...? 설마, 이것은 정령이 남긴 말인가?
- [] 친숙한 힘
성서 3쪽수집 0/4 (결사 수호사제)
경험치 18817, 리루 6774
잠시, 이럴수가...! 이 잎사귀에서 아주... 친숙한 힘이 느껴지는군. 희미하지만, 내 미약한 능력으로도 알아챌 수 있을 만큼 친숙한 힘의 흔적.... 이것은, 사제의 마법. 그래. 이것은, ... 발가스 사제들의 마법...! 신이 계시지 않는 지금에도 마법을 쓰는 사제가 남아 있다는 건가? 정령들을 되돌리려면 그들이 무슨 마법을 쓴 건지 알아야 하지. 그들의 성서를 구해다 주겠나?
내 기억이 맞다면 세 번째 페이지 쯤에 자신의 행동을 기록하는 페이지가 있었던 듯 하군. 그 부분을 보면 그들이 최근 무엇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테지.
있군. 그들이 사용한 마법이 무엇인지, 어떤 용도로 사용하였는지.
- [] 이런 짓을...
분노한 미니언 사냥 0/5
경험치 18817, 리루 6774
그들이 마법으로 미니언을 만들어 낸 것 같군. 아, 미니언은 땅에서 마법으로 불러낸 하인이네. 그 뿐이라면 큰 문제는 없었을 텐데, 문제는 미니언들을 이용해서 숲을 개간했다는 거야. 정령들이 소중히 하던 나무도, 늑대가 살던 동굴도 없어져버린 거지. 사제라는 자들이 이런 짓을 하다니... 그들의 지시로 난폭하게 숲을 파괴하고 다니는 미니언들을 흙으로 되돌려 버리게.
미니언들이 결사들의 명령을 받고 움직인다면, 자네들을 보자마자 공격해 올 거야. 조심하게.
돌아왔군. 상처가 좀 있는 것 같은데 괜찮은가?
- [] 최대의 난관
결사 수호단원 사냥 0/21, 분노한 결사 수호단원 사냥 0/3
경험치 21953, 리루 7903
요새 자네들에게 너무 많은 걸 부탁했군. 피곤하게 하는 건 아닌지.... 괜찮다면 다행이지만, 피곤하면 나중에라도 시간이 날 때 한 가지만 조사해 주었으면 하네. 조만간 저 결사단 녀석들과 큰 일이 터질 것 같은 예감이란 말이지.... 그에 만반의 대비를 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서 말이네.
지금 가는 건가? 정말 자네들도 나만큼이나 융통성 없는 친구들이군. 하하. 자네들이 알아봐 줘야 하는 건 저들의 전력같은 정보라네. 사제라는 녀석들이 칼을 쓰고 있더군. 다른 무기를 쓰지 않을 거란 법도 없으니 말이네. ...아마 우리는 곧 최대의 난관을 겪게 될 거야. 자네들이 함께여서 조금은 든든하군.
우리가 확인 한 것 외에 다른 무기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말이군. 음.... 부디 그게 다이길. 수고가 많았네.
- [] 브랜든 형제의 도움
미니언의 심장수집 0/1(분노한 미니언)
경험치 18817, 리루 6774, B급 장비조각 3개
발가스 결사단의 무력에 대항하여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하면 좋을지 브랜든 형제와 이야기를 했네. 그는 이 수도원 내에서 전투용 장비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이시니까. 감사하게도, 그들의 칼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어구를 약간 개량해 주겠다고 하시더군. 그 작업을 위해 약간의 자재가 필요하게 됐네. 시간이 된다면 잠시 수고해 줄 수 있겠나?
조금 힘들지도 모르네. 미니언의 심장이라 불리는 동력 공급 부위가 필요하거든.
구해왔군! 여기 담긴 발가스 결사들의 마법의 힘은 우리의 방어구에 외부 충격을 차단하는 보호막이 흐르도록 하는 재료가 될 걸세. 손 하나 까딱않고 그들의 힘을 사용하는 거지.
- 목격자
다니엘에게 어젯 밤 수상한 사람을 보지 못했는지 물어보기
경험치 12545, 리루 4516
지난 밤, 수도원 내부에 누군가가 침입했던 것 같네. 보초를 서던 경비병이 이상한 소리를 듣고 뒤쫓아 가 보니 금새 사라져 있더라는 거야. 어젯 밤에 다니엘 형제가 늦게까지 기도를 했다고 들었는데, 혹시 수상한 사람을 보지 못했는지 물어봐 주겠나?
경비병이 계속 수색중이네만, 침입자의 신분을 밝히는 건 일 분 일 초가 급한 사안이네. 부탁하네.
(다니엘) 에? 어젯밤에 말인가요? 그래서 경비병 형제가 그렇게 뛰어다닌 거로군요. 안타깝지만 제가 있던 곳에서는 수상한 사람을 보지 못했어요.
- 같은 길을 걷던 자들
결사 수호단원 10명 퇴치
경험치 18817, 리루 6774
발가스 결사단의 거처가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도는데, 자네들도 들었나? 그 친구들은 발가스 신의 부활을 위해 결사의 의식을 치른 사제들이었네. ...오랜만에 그들의 소식을 듣는군. 정말 그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는지.... 사제가 칼을 들어야만 했던 이유가 무엇일지 아직도 궁금하네. 적어도 나는 그 행동에 반대하고 있어. 자네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들의 행동을 멈춰주겠나?
같은 길을 걷던 사람으로서, 그들이 부디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싶군.
그들은 우리와 같은 길을 걷던 사제들이었네. 하나하나 따져보면 나쁜 사람은 없었지. 지금도 그럴 거라 믿네. ...그들을 이해 할 수는 없을 테지만 말이네.
- [] 한 땐 가족이었지
결사 수호사제 사냥 0/15, 결사 수호단원 사냥 0/8
경험치 18817, 리루 6774
알고 있을 지 모르겠지만, 그들도 한 때는 우리의 가족이었네. 그래서 더욱 그들의 배신에 화가 나는 지도 몰라. 괜찮은 녀석들도 많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알고보니 그들은 피라크 탑을 노리고 이 곳에 머물렀던 거야. ...지난 일을 말해봐야 무엇하겠냐먄 그래도 한 때 인연이 닿았던 녀석들인데,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나. ...가서 혼구멍을 내 주게.
왜, 가서 인사라도 전해달라고 할 줄 알았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바로 잡아 주는 것도 한 때 친구였던 자의 의무라고 생각하네.
발가스의 사제 녀석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건만 아직은 그 마음을 고쳐먹을 생각이 없는 것 같아 좀 씁쓸하군.
- 비비안 자매님
비비안에게 로건의 강한 마음을 전하기
경험치 12545, 리루 4516
자네들에게 잠시 부탁할 게 있네. 비비안 자매님 말이네.... 지금 이 술렁이는 수도원 속에서 가장 불안해 하고 있는 건 그 자매일거야. ...내가 이야기 해 줄 입장이 못 되는 사연이 있지. 비비안 자매님께 한 마디만 전해 주겠나? 우리 경비병들이 이 수도원을 지키는 한, 앞으로 절대 자매님들이 다치는 일은 없게 할 거라고 말이네.
우리 경비병등른 반드시 이 곳을 지켜낼 것이네. 결코 허세로 하는 소리가 아니야.
(비비안) 어머, 로건 씨.... 수도원 일만 해도 정신이 없으실 텐데 우리들까지 챙겨 주시다니... 감사하게도.
- 기억 속의 결사
결사 수호단원을 퇴치하여 "카터의 목걸이" 수집
경험치 21953, 리루 7903
예전에 함께 살던 발가스의 사제 중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비비안 자매를 쫓아다니며 추근덕 거렸던 녀석이 있었지. 몇 번이나 주의를 줬는데 말이다. 요즘 결사단이 다시 행동을 시작했다는 소문에 그 녀석이 다시 또 자신을 괴롭힐까봐 근심하진 않으실지 모르겠군. 요 며칠 계속 밤낮으로 그 녀석을 비비안 자매님 모르게 처치하려고 했지만, 찾을 수가 없군. 그 녀석을 어떻게든 해야겠는데....
자네들이 나서준다면 믿을 수 있지. 그 녀석을 혼내주겠나? 사제의 목걸이에는 자신의 이름을 적어두니 목걸이를 확인하면 그가 카터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을 걸세.
음! 카터 그 녀석의 이름이 확실히 적혀 있군. 내가 못한 일을 자네들이 해 주었군. 수고했네.
- 여인 (에메릴의 '분명 그 옷은...!' 완료 후 수락 가능)
에메릴에게 조사된 정보를 알리고, 짐작가는 자가 없는지 물어보기
경험치 12545, 리루 4516
아, 마침 찾고 있었는데 잘 왔군. 에메릴 자매님께서 자네들이 범인을 찾아 올 거라고 하시더군. 에메릴 자매님 이야기를 듣고 경비병에게 그 범인에 초점을 맞춰 조사하라고 지시했네. 그런데 수상한 점이 있어. 경비병이 들은 것은 작고 날카로운 발소리였다는 것이네. 여인의 구두 소리처럼 말이야. 혹시 에메릴 자매님이 뭔가 아는 게 있을 지도 모르니 이 사실을 전해 주겠나?
여인의 구두 소리.... 짐작가는 자가 한 명 있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말이네.
(에메릴) 로건 씨는 뭐라고 하세요? 범인이 맞대요?
<다니엘>
- 복잡한 숲길
엘레나에게 다니엘이 본 것을 알리기
경험치 12545, 리루 4516
수도원 위 쪽에는 맑은 개울이 흐르고 있어요. 반짝이는 물결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죠. 저는 물을 길러 갈 때 주로 그 곳을 찾아요. 그런데 이상하지요? 매일 가는 길인데 어제는 뭔가가 복잡해져 있다는 느낌이었답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사이에 무언가 바뀐걸까요? 이상해요. 정말 이상하다구요. 수도원장님께 말씀드려야겠어요.
아, 혹시 뭔가 개간을 했는데 저만 모르고 있다거나....
(엘레나) 북쪽의 숲? 으음... 그것은 어쩌면... 옛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인지도 모르겠군.
- 발가스 사제
분노한 타락한 정령 5마리 퇴치
경험치 25090, 리루 9032, B급 결정석 5개
사제는 모두 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이 곳의 모든 형제들은 그랬으니까요. 발가스 신을 모시던 사제들도 그럴거예요.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어긋났어요. 제가 본 숲의 정령은 제게 괴로움을 호소했죠. 그게 신을 모시는 사람들 때문이라면, 그건 뭔가 잘못된 거예요. 불쌍한 정령 님.... 만약 그들 때문에 정령 님이 아파하시는 거라면, 같은 사제로서 그냥 못 본 척 할 수 없어요. ...물론 저는 또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요.... 하하.
수도원 북쪽으로 가면 제가 말한 그 숲이 있어요. 정령님이 몹시 화난 듯이 보였으니 부디 조심하세요.
정령님들의 화는 잘 다독여 주셨나요? 휴우... 마음이 무거워요.
- 호기심
결사 수호사제를 퇴치하여 "발가스 사제의 성서" 수집
경험치 15680, 리루 5645
아시나요? 저희는 한 때 발가스의 사제들과 함께 살았어요. 그들도 그들만의 교리가 있고, 성서가 있어요. 신을 모시는 입장은 같지만 그 때문에 서로 이념이 다른가봐요. 그 땐 볼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은 몹시 궁금해요. 그들의 성서 말예요~! 그걸 구해볼 수 있을까요?
와~! 직접 구해주신다니, 여러분은 정말 멋진 사람들이네요! 대체 그들의 책에는 어떤 가르침이 있을까요?
이것이 그 성서인가요? 오오...! 궁금합니다! 겉보기에는 보통의 성서와 큰 차이가 없는데.... 찬찬히 읽어보겠어요.
<엘레나>
- [] 결사단의 거처 (다니엘의 '복잡한 숲길'에서 이어짐)
타락한 정령 사냥 0/6
경험치 15680, 리루 5645
최근 그 근처에서 익숙한 마법이 느껴지더라니.... 그런 마법을 쓸 수 있는 것은 그들밖에 없지. ...발가스 신을 모시던 아이들말일세. 이 곳에서 쫓겨난 뒤 어디에 자리를 잡았나 했더니, 숲에 거처를 마련해 두었나 보군. 그런데, 그 마법의 기운이 느껴짐과 동시에 숲이 복잡해졌다니.... 석연찮은 구석이 있군. 자네들이 잠시 다녀와줘야겠어.
분명 그것은 좋지 않은 느낌이었네. 내 예감이 맞다면 숲의 정령에게 뭔가 문제가 생겼을 게야.
정령들이 이상하다고? 역시...! 무언가가 잘못됐어!
- [] 그들의 목적
미니언 사냥 0/3
경험치 15680, 리루 5645
정령들 하나하나는 숲의 대변인인지. 그들이 타락해 버린 것은 숲에 어떤 위해가 가해졌거나, 인위적인 힘이 작용했기 때문일걸세. 대체 발가스의 결사들이 무엇을 꾸미고 있는 건지 짐작하기 어렵군. 그 아이들이 숲에 위해를 가할 이유는 없고... 마법을 쓴 것이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정확히 어디에서 마법의 기운이 느껴지는 지 확인해주겠나?
자연을 이용했다거나, 자연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거나 했다면 그게 원인일 가능성이 높지.
미니언? 그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군. 하지만 숲이 마치 미로 같았다는 자네들 말에 따르면 아마도 그 숲 자체에 마법을 걸어놓은 모양이야.
- [] 만약을 위한 대비
분노한 미니언 사냥 0/2
경험치 18817, 리루 6774
숲을 전체적으로 조사해 볼 필요가 있네. 다니엘 형제가 숲이 복잡해졌다고 한 뜻을 알 것 같은데.... 신께서 멀리 계신 지금, 우리가 쓸 수 있는 대부분의 힘은 보잘 것 없는 것들이네. 그들이라고 다르진 않겠지. 아마 우리와 다른 힘을 가진 자네들이라면 그들의 마법을 쉽게 제압할 수 있을 걸세. 흠... 만약을 위해서 그들이 부리는 종들부터 계약에서 풀어주고 오겠나?
미니언은 마법의 힘에 의해 땅으로부터 만들어진 생물. 죽지 않기에 미리 손을 써 두지 않으면 곤란해질 수 있네. 그들을 풀어주는 방법은 단 하나, 그들을 계약의 족쇄에서 풀어주는 것 뿐이라네.
자네들, 혹시 미니언을 해방시켜주면서 그 아이들을 마주쳤나? 발가스의 결사들 말이네!
- []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
결사 수호단원 사냥 0/5, 결사 수호사제 사냥 0/5
경험치 18817, 리루 6774
이런...! 저 쪽에서 이상한 낌새를 챈 모양이네. 자네들이 돌아오기 바로 전, 수도원 주변에 숨어있던 발가스 결사단원을 목격했다네. 우리가 자신들의 아지트를 의심하는 걸 눈치 챈 게야. 곧 수도원을 찾아 올 걸세. 대화법은... 평화적이지만은 않을 게야. 어서 조치를 취해야 하네. 그들이 수도원에 당도하지 못하도록 막아주게!
마법의 힘도 조심해야겠지만, 그들 중에는 무기를 다루는 데 능숙한 자들도 꽤 있네. 조심하지 않으면 다치게 될 게야.
돌아왔는가. 그들은 아주 이성적인 아이들이니 지금 수도원을 들이쳤다가는 손해를 볼 거란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게야. 한동안은 안심이군. ...고맙네.
- [] 이상한 일이군
결사단 호위군 사냥 0/1
경험치 25090, 리루 9032, B급 제련석 3개
...그러고보니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군. 그동안 자네들이 결사단의 은신처에 몇 번을 다녀오는 동안 한 번도 단주를 보지 못했단 말일세. 단주를 호위하던 자를 보았다는 정보까지는 입수했네만, 우리 쪽에서도 단주는 보지 못했네. 은신처가 침입당했는데도 가만 있을 아이가 아닌데.... 어쩌면 호위하는 자가 너무 강해서 그를 볼 수 없었던 건지도 모르지. 그를 먼저 쓰러뜨리고 확인해보세.
단주와 호위군은 언제나 함께 움직였네. 호위군을 이길 수 있다면 단주의 위치는 쉽게 확인할 수 있을게야.
호위군은 있는데 단주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허어.... 뭘 하는지는 몰라도 은신처에는 신경 쓰지 않고 있는 게로군.
- [] 비네타
비네타 사냥 0/1
경험치 25090, 리루 9032, B급 결정석 5개
지금 그 숲의 결사들을 인솔하는 것은 비네타인 듯 싶네. 비네타는 단주의 명이라면 무엇이든 따르지. 아주 똑똑한 아이지만 불안정해. 볼 때마다 위태위태했지.... 그 아이가 수도원을 공격해 올 의사가 있는 것 같네. 그 아이를 저지해 줄 수 있겠나?
비네타는 강하고 빠르게 검을 다루네. 대면하게 된다면 각별히 조심하게나.
돌아왔군! 힘든 싸움이었을텐데 고생했네. 자네들이 비네타를 상대하는 동안 수도원에서도 몇 몇 결사들을 상대해야 했네. 역시 이 곳을 공격할 계획이 있었던 게야.
- [] 수도원장의 결단
암흑의 브로콜랑 사냥 0/20, 타락한 정령 사냥 0/7, 하얀발 늑대 사냥 0/15
경험치 18817, 리루 6774
그들은 오볼루스가 이 곳에 있는 한, 앞으로도 계속 공격을 멈추지 않을 걸세. ...자네들을 탓하려는 게 아니니 그런 얼굴 하지 마렉. 언젠가 그들을 적으로 돌릴 날이 오리라 는 걸 몰랐던 건 아니니까. ...그 동안 언제나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 왔던 건, 다 이 수도원의 평화를 위해서였지. 허나 이번에는 내 결단이 필요할 것 같네. 그 곳으로 직접 찾아가 그 곳의 문제를 해결해 보겠네. 나를 도와 줄 수 있겟나?
책임감이 가득하군. 그들을 찾아 가기 전에 그 곳 원래 주민들의 화를 달랠 필요가 있네. 그 미로를 뚫고 들어가기 위해서는 최대한 그들의 방해를 안 받는 편이 좋을 테니까.
모든 생명들을 다 진정시키기는 힘들겠지만, 그들을 진정시키는 것도 앞으로 꾸준히 해 나가야 할 업보지. 앞으로 조금씩 힘 써보세. 자, 이제 그곳에 접근 해보세나.
- [] 진입로
미로 설계도수집 0/1(결사 수호사제)
경험치 21953, 리루 7903
마법에 의한 미로는 꾸준히 어떠한 동력이 제공되어야만 유지가 가능하다네. 그 동력 공급을 끊어버리면 미로는 유지될 수 없다는 말이지. 일이 쉬울 것 같은가? 썩 그렇진 않을게야. 그들은 치밀한 자들이니 그 미로를 관리하는 담당자를 두고 동력의 흐름이 원활한 지 계속 관찰할 걸세. 그래도 비관적이진 않은 일이지. 이미 우리가 저들의 아지트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들킨 이상, 우리는 그 담당자를 이용해 보세.
저 미로의 근원은 마법이네. 마법을 다루는 결사 중 누군가가 저 미로의 동력을 관리하고 있을 걸세. 그에게서 동력이 공급되는 방법을 알아 낼 수 있다면 그 다음은 일이 쉬워질 걸세.
이것은 미로 설계도로군! 동력 공급 장치를 두고 미로를 유지하고 있었어. 그렇다면 일이 쉬워지겠네.
- [] 소환 해제
계약의 족새수집 0/12 (미니언, 분노한 미니언)
경험치 21953, 리루 7903
동력 공급장치는 내 힘으로 차단하며 전진 할 수 있네. 가는 길에 방해가 되는 것들만 차단하고 이동하면 무리가 없을 게야. 단, 미니언들이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말이야. 분노에 사로잡힌 미니언들 때문에 마법을 시전하는 동안 정신력이 분산될 수 있네. 최소한 일직선 상의 길에서만이라도 횡포한 미니언들이 돌아다니지 않도록 해 주게.
그들은 땅 그 자체라네. 계약의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을 뿐, 그들이 차고 있는 계약의 족쇄를 제거하면 그들도 땅으로 돌아갈 걸세.
상당히 많은 수의 족쇄로군. 무엇을 위해 이렇게 많은 미니언들을 창조했는지 모르겠어.
- [] 대면
결사단 호위군 사냥 0/1
경험치 25090, 리루 9032, B급 제련석 3개
...그들의 행동에 대한 질문은 비네타에게 해야겠지. 이제 출발할 시간이네. 그 아이는 모든 걸 알고 있을 게야. 기어코 비네타와 대면하게 됐군. 자네들은 내가 비네타를 만나기 전까지 호위군이 나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그를 유인해 주게. 단지 미로를 지키려는 생각 뿐인 그는 미로를 망치는 나를 막아 설 테니 말이네.
비네타를 만난 이후는 걱정 말게. 천성은 착한 아이라 먼저 나를 공격해 오지는 않을 게야. 만에하나 그런 일이 있다해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나.
자네들이 호위군을 막아 준 덕에 비네타를 만날 수 있었네. 허나... 그리 밝은 소식을 전해 줄 수는 없군.... 그들은 어떠한 신념으로 똘똘 뭉쳐 있네. 그들을 말릴 수 있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어.
- 힘을 남용하고 있어
결사 수호사제 17명 퇴치
경험치 18817, 리루 6774
발가스의 결사들 중 일부는 마법을 사용하고 있네. 그것도, 신의 힘을 말이네. 누군가에게 해를 입히거나 무언가를 남길 수 있는 마법의 대부분은 신께서 사용을 허락하셔야 하는 힘이지. 신이 계실 때야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었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달라. 신의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사용자의 생명력이 타버리게 된다네. 그들이 앞으로도 계속 마법을 사용하게 된다면 결국 참담한 결말을 맞게 될 게야. 그래도 한 때 가족이었던 자들이네. 그런 일은 막고 싶네.
마음 같아선 아예 그들의 성서를 뺏어 오고 싶지만... 그랬다간 적대감만 더 키우게 될 게야. 그들이 마법을 쓰려 하면 그 즉시 막아주는 수밖에 없겠네.
비록 지금은 그들과 적대하고 있으나, 그들도 언젠가는 마음을 돌릴 거라 믿고 있네. 목적에 사로잡혀 자신을 소홀히 하는 걸 두고 보기만 하지는 않을 걸세.
- 어긋난 신념
분노한 결사 수호단원 3명 퇴치, 분노한 결사 수호사제 3명 퇴치
경험치 21953, 리루 7903
발가스의 결사들 또한 신을 사랑하기는 마찬가지네. 비록 지금은 어긋난 길을 가고 있지만 말이야.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왜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지 나는 아직 이해하지 못하네. 허나, 함께 신을 모시던 입장으로서 그들을 바르게 이끌고 싶네. 그 어긋난 신념을 바로 잡아주고 싶어.
다른 이의 인생을 파괴하고 피해를 주며 지켜야 하는 신념이 옳은 거라 말할 수 있는 사제는 없으리라고 감히 말하겠네. 그들의 양심에 이 뜻을 호소해주게.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니 안타깝군.... 발가스의 사제들이여, 자네들은 무엇을 바라고 있는 겐가.
- 파멸의 길
비네타 퇴치
경험치 25090, 리루 9032, B급 장비조각 3개
결사단에 대해 수도원의 가족들이 요즘 말이 많은 걸 알고 있겠지? 그래, 그들은 기어코 결사의 징표를 새기고 파멸의 길을 걷고 말았지. 비네타 그 아이는 착한 아이였네. 그런 그 아이마저 그 길을 함께 가고 말았지. 그 아이가 더 이상 손에 피를 묻히는 걸 볼 수 없네. 부디 그 아이를 막아주겠나?
부탁하네.... 내가 미리 알았더라면, 그랬더라면....
그 아이의 웃는 얼굴을 다시 보고 싶군.... 그 아이의 마음을 돌려 볼 여지는 이제 더 이상 없는 건가?
<비비안>
- 소문은 빠르죠
결사 수호단원 20명 퇴치, 결사 수호사제 5명 퇴치
경험치 21953, 리루 7903
다 들었어요. ...발가스의 결사들이 무언가 꾸미고 있다는 소문 말이에요! 모른 척 하셔도 소용 없어요. 좁은 곳이라 아무리 숨기려 해도 소용 없답니다. ...숨겨서 될 일도 아니죠. 그들은 정말로 위험한 사람들이에요. 무언가 큰 일을 저지르기 전에 저지해야 해요.
안 좋은 기억만... 가득해요. 그들과 다시는 만나지 않길 기도했는데....
역시... 그 소문은 사실이었군요. 결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다니....
좋아요. 피하지 않겠어요. 제가 아는 걸 모든 걸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겠어요. 도울 수 있는 건 모두 도울게요. 그러니까... 반드시 승리하세요. 그들이 더는 아픔에 몸부림치는 사람을 만들지 않도록....
- [] 조심해야 해요
미니언 사냥 0/8
경험치 21953, 리루 7903
발가스 결사들은 이제 그렇게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적어도 여러분들 보단 약할 거예요! 다만, 한 가지는 조심하셔야 해요. 결사단에게는 미니언이라는 하인들이 있어요. 파괴될 뿐, 절대 죽지 않죠. 아픔을 느끼지 않아 아주 강한 공격을 해요. 미니언들을 미리 없애버리시면 다치실 일이 줄어들게 될 거예요.
조심해주세요. 더 이상 누군가가 다치는 건 원치 않아요.
돌아오셨군요...! 역시 강한 분들...!
- [] 잊을 수 없는...
분노한 결사 수호단원 사냥 0/10, 분노한 결사 수호사제 사냥 0/5
경험치 18817, 리루 6774, B급 장비조각 3개
여러분처럼 듬직한 사람들을 미리 만났다면.... 그랬다면 저희 아버지도 아직 에메릴과 제 곁에서 웃고 계셨을까요? 아버지는... 결사단들에 의해 돌아가셨죠. 살해당하신 거나 마찬가지였어요. 인간이 인간에게 그런 잔인한 짓을 하고도, 우리 자매에게마저 무서운 요구를 하던 그 결사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이제 더 이상 슬프지는 않아요. 하지만, 하지만... 또 다시 그들을 마주치게 되면 전 과거를 떠올리며 떨게 되겠죠?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요.
여러분이라면 도와주실 거라고 믿었어요. ...당신들은 강한 사람들이에요. 그 어떤 상처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당신들에게도 상처라는 게 있나요?
무사히 돌아오셔서 기뻐요.... 여러분은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별의 사람들인가봐요. ...아버지는 발가스 결사대 단주의 명에 따라 자신 스스로를 희생시키셔야만 했어요. ...딸들을 지키기 위해서 말예요. 아버지께는 거부할 여지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아무 말 못하고 집을 나서시던 날, 그 말씀만을 남기셨죠. 당신께선 나중에 하늘의 별이 되어 저 수많은 별들을 친구로 삼으실 거라고. ...그래야 언제까지나, 어디에서나, 자신이 못 보는 곳에서라도 친구들을 보내 우리 딸들이 행복하도록 도울 수가 있을 거라고....
- [] 고마운 로건 씨 (로건의 '비비안 자매님'에서 이어짐)
반짝이는 실수집 0/3(타락한 정령)
경험치 18817, 리루 6774
로건 씨는 정말 든든한 분이세요. 강하고, 성실하신데다 클레어의 아빠를 대신해 줄 수 있는 자상한 분이시고요. 자기 몸은 돌보지 않으셔서 자꾸 신경쓰이게 만드시지만 말예요. 아, 그렇지. 그러고보니 로건 씨가 입고 계신 옷의 자수가 올이 다 풀려 흉해 보이더군요. 하긴... 클레어가 로건 씨 뒷바라지를 하고 있긴 하지만 자수는 아직 무리일 거예요. 그 자수에 맞는 실만 있으면 제가 어떻게 해보겠는데.... 제가 로건 씨에게 보답할 수 있게 도와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럼 정령들의 물건을 살짝 빌리기로 해요.
반짝반짝 정말 예쁘네요. 분명 멋진 자수를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해요, 여러분.
- [] 에메릴... (에메릴의 '걱정마, 언니'에서 이어짐)
에메릴에게 비비안은 괜찮다고 전하고 저녁 식사 메뉴는 뭘로 할 지 물어보기
경험치 12545, 리루 4516
제가 무서워하고 있을거라고 에메릴이 말하던가요? 아이 참.... 괜히 여러분께 폐만 끼치네요. 전 괜찮아요. 이제 슬퍼하지 않아요. 두려워 하지도 않아요. 에메릴 말처럼, 이렇게 강한 분들이 계셔 주시니까.... 에메릴에게 제가 기운 차렸다고 전해주세요. 오늘 저녁은 뭐 먹고 싶은지도 물어봐주시면 감사하겠는데~.
...고마워요. 저녁식사에는 여러분도 함께 오세요.
(에메릴) 언니가 기운을 차렸다고요? 휴.... 정신이 딴 데 가 있으면서 말은.... 저녁 메뉴는 아까 아침에도 물어봤다구요. 이 못난 언니 같으니.
<에메릴>
- 믿을 수 없어...!
결사 수호단원을 퇴치하여 "피 묻은 칼날" 7개 수집
경험치 18817, 리루 6774
무슨 소리죠? 발가스의 결사대가 수도원 근처에서 무언가 꾸미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구요! 결사단에 대해 원장님도 아시나요? 그 분께서는 뭐라고 하세요? 분명, 지켜보자고 하신거죠? 절대절대절대~~ 그렇지 않아요~! 원장님은 아직도 그 사람들을 믿으시는 건가요? 원장님께 그들의 잔인함을 보여주고 우리가 먼저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나가야 해요!
가만. 사제들이 칼을 쓰는 것 부터가 잘못된 증거 아닌가요? 또 뭔가 음흉한 짓을 꾸미고 있는 게 틀림 없어요! 확신해요. 그들은 절!대! 얌전히 있을 사람들이 아니라구요~!
좋았어~! 바로 이거예요. 잘 했어요, 멋진 여행자 님들~! 이제 원장님께 이걸 보여드리고 우리도 무슨 방도가 필요하다고 말씀 드리겠어요.
- [] 언니
발가스 사제의 목걸이수집 0/21(결사 수호사제)
경험치 21953, 리루 7903
휴... 결사단 사람들.... 그들이 다시 수도원에 나타나는 건 아니겠죠? 전 알아요. 지금 언니가 그들 소식을 듣고 불안해 하고 있다는 걸. 그 이유는 ...천천히 말씀드리겠어요.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요? 우리 언니의 웃는 얼굴을 조금이라도 아름답다고 생각하신다면 말예요. 언니는 항상 웃고 있지만, 사실 그 웃음을 되찾은 날은 오래되지 않았답니다. 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여러분이 강하다는 증거가 필요하다면, 구해 주시겠어요?
여러분이 강하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 언니에게는 눈에 보이는 증거가 필요해요. 여러분이 언제든 결사단을 손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증거 말이죠.
발가스 사제의 목걸이로군요. 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소중한 물건이죠. 좋은 전리품이네요~ 호호. 심지어 이렇게 많이 가져오신 걸 언니가 보면 분명 안심하게 될 거예요.
- [] 걱정마, 언니
우리 언니는 말이죠, 결사단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는 거랍니다. ...결사셨거든요, 우리 아버지. 아버지는 우리를 지키기 위해 희생이라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셔야만 했어요. 바로 결사단 단주의 명에 따라서요. 처음엔 그 희생 명령을 거부하셨죠. 하지만 그 뒤, 우리 자매에게 엄청난 고통이 닥쳐왔어요. 아버지는 그래서 자신을 희생시키는 길을 택하신 거예요.... 에잇! 우울한 이야기를 해버렸네요. 자, 어서 여러분이 가져오신 강함의 증거를 언니에게 보여주세요. 언니가 어서 기운을 차려야 쿠키에 고춧가루를 넣는 일이 더 이상 안 일어나죠. 호호~.
이제는 행복해질 거예요. 나비들은 긴 고통의 시간을 이겨내야 비로소 날개를 가질 수 있죠. 우리에겐 아름다운 날개를 가질 자격이 충분해요.
(비비안) 여, 여러분이 결사들로부터 이것들을 빼앗아 오신 거라고요? 이 많은 걸 다...?
- [] 옛 이야기, 좋아해요?(비비안의 '에메릴...'에서 이어짐)
늑대의 하얀 발수집 0/1(하얀발 늑대)
경험치 25090, 리루 9032, B급 결정석 5개
...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언니 마음의 짐은 쉽게 떨칠 수 있는 게 아닌가 봐요. ...옛날 이야기 하나 해줄까요?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예쁘고, 늘씬한 자매가 살았어요. 동생이 조금 더 이뻤다고도 해요. 그러던 어느 날, 언니가 말했대요. 동생아 동생아, 넌 좋은 사람을 만날 거야. 누구보다 예쁘고 착하니까 말이야. 그런데 정작 그렇게 말한 언니는 동네 최고의 미인으로 컸는데도 아직 행복하지 않아요.... 누구보다 아까운 미인이, 단단한 마음의 상처에 갇혀 있네요. 어때요? ...슬픈 이야기 아닌가요? 자~ 이야기를 들었으니 그 값을 하셔야죠~. 제게 이야기삯을 가져다 주시면 안 미워 할 텐데~. 호호.
어머, 정말 가져다 주시는 거? 제가 원하는 건 짐승의 하얀 발인데... 가능하시겠어요? 호호.
늑대의 발이라고요? 어쨌든 정말 하얀 발이네요. ...아주 좋은 선물인데요?
- [] 행복해야죠
비비안에게 "하얀 발" 전해주기
경험치 12545, 리루 4516, B급 장비조각 3개
자, 공주를 구할 용사님들? 이 하얀 발을 우리 언니에게 가져다 줄래요? 우리 고향에서 짐승의 하얀 발은 행복을 가져다 주는 물건으로 알려져 있어요. 아주 귀한 액세서리죠. 언니가 당장 기운을 차리길 바라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우리 언니는 앞으로 행복해질 거예요. 왜? 이 에메릴 님이 언제나 지켜줄 테니까. 호호.
행복, 우리 언니도 이미 그 씨앗을 가지고 있어요. 그걸 끄집어 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제 역할일거예요.
(비비안) 하얀 발...? 이...건.... ...저같은 여자도 행복할 수 있을까요?
- 잘해줘봤자
결사 수호단원을 퇴치하여 "오래된 포도주" 수집
경험치 15680, 리루 5645
결사단이 이 곳에 잠시 살았다는 걸 알아요? 그런 사람들은 잘해 줄 필요가 없다니까. 수도원 사람들이 불편함을 무릅쓰고 얼마나 친절하게 대해 줬는데.... 전 어떻게든 편하게 지내 보려고 포도주까지 선물했다구요. 그런데 이제 와서 가족같던 사람들을 모른 체 하고 나쁜 짓을 꾸미고 있다 이거죠? 으으... 내 포도주가 너무 아깝네! 아직 안 마셨다면 확 뺏어 올 텐데!
어머, 정말? 정말 뺏어오는 거예요? 호호, 화끈하시다~.
포도주...이긴 한데... 제가 선물한 건 아니네요.... 에잇! 마신 녀석은 배탈이나 나 버려랏!
- 분명 그 옷은...!
결사단 호위군 퇴치
경험치 25090, 리루 9032, B급 장비조각 3개
잠시 제 얘기 좀 들어보세요. 어젯 밤 수도원에 침입자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될 거예요. 제가 오늘 새벽에 약초를 걷으러 수도원을 나가다가 수상한 사람을 봤어요. 뭔가 이상한 느낌에 뒤를 돌아봤는데 나무 뒤에 숨어 있던 누군가가 제가 뒤돌아 보자마자 도망을 가더라고요. 어두웠지만 분명히 봤죠...! 그 사람은 결사단원이에요! 딱 한 명 의심가는 자가 있어요. 그 사람을 잡아요!
좋아요! 결사들 중 유일하게 보호장비를 갖춘 사람을 찾으세요. 단주를 호위하는 사람이죠. 그 사람이 바로 제가 본 사람이에요!
호위군을 잡으셨나요? 그 사람이 범인이 분명해요! 로건 씨에게도 말씀드려 놓았으니 로건 씨에게 찾아가 보세요.
- [] 분명 그 여자야 (로건의 '여인'에서 이어짐)
비네타 사냥 0/1
경험치 25090, 리루 9032, B급 제련석 3개
경비병이 들은 것은 여자의 구두 발자국 소리였다고요? 그렇다면... 하나밖에 없네요. 그런 대담한 침입을 할 정도의 인물이고, 여자라는 거죠? 로건 씨도 알고 계실 거예요, 그게 누군지. ...비네타. 그 여자가 어젯밤 수도원에 침입했던 게 틀림 없어요. 역시 그 여자는 뭘 해도 할 줄 알았다니까요? 이대로 두면 안 돼요! ...제 말 뜻 아시죠?
더 이상 수도원을 우습게 보지 않게 화끈한 맛을 보여줘요! 행여 여자라고 방심하시면 안 돼요. 정말 무서운 여자니까...!
비네타도 이제 수도원이 그리 쉬운 곳이 아니게 됐다는 걸 잘 알았을 거예요. 원장님께도 이 사실을 말씀 드렸어요. 만약을 대비해 앞으로 경비를 강화하겠다고 하셨어요.
<에메릴>
- 소음충 처치
성난 피라크 소음충 5마리 퇴치, 피라크 소음충 10마리 퇴치
으으으.... 수면부족때문에 피부가 엉망이에요~. 지난 밤 내내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에 한숨도 못잤어요. 못 들으셨어요? 이이이이이잉~ 하는 곤충 날개 소리 말예요! 벌레가 있나 싶어 방 안을 한참 뒤졌는데, 알고보니 수도원 밖에서 소리가 나는 거 있죠? 대체 어떤 벌레가 그렇게 엄청난 소리를 내는지는 몰라도 그 소리 좀 멈춰주시지 않겠어요?
제 피부를 위해... 부탁해요~.
덕분에 훨~씬 조용해 졌네요~! 날씨도 안 풀렸는데 웬 벌레람?
- 발광하는 멧돼지들
성난 피라크 뱀프 2마리 퇴치, 피라크 뱀프 6마리 퇴치
도와줘요~! 메, 멧돼지, 멧돼지가! 미친듯이 돌진을 해요! 약초를 구하러 나갔다가 멧돼지한테 밟힐 뻔 했지 뭐예요! 가만보니 뱀프들이 떼로 빠르게 날아다닐 때마다 기겁을 하고 도망치는 것 같더라고요. 아니 왜 뱀프들이 한낮에도 동굴에서 나와 돌아다니는 거지? 아무튼 어떻게 좀 해주세요~.
수도원 북 쪽 숲에 가면 제 말을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부디 놀라지 마시길~.
이제 멧돼지들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일은 없을까요? 덕분에 조금 안심이에요~.
- 기억해주세요
옵스쿠스 12마리 퇴치
여러분은 여기서 여행을 끝낼 분들이 아니에요. 더 큰 일을 해내실 테고,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영원히 기억해 주겠죠. 하지만 저는 어떨까요? 죽음보다 두려운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완전히 잊혀지는 일이에요. 여러분이 저를 기억해 주시면 저도 영원히 남게 될까요? 옵스쿠스가 된 영혼들은 안됐죠.... 영원히 존재하겠지만, 존재하지 않는 게 나아요. 그저... 껍데기일 뿐이죠. 그들에게 영원보다 더 명예로운 죽음을 안겨 주시겠어요?
그들도 그 안에서 벗어나고 싶을 거예요. 아무리 발버둥 쳐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조차 없으니....
그들은 제가 기억 할 거예요. 여러분은 저를 기억해 주시고, 그럼, 모두가 영원하겠죠?
- 힘내세요, 로건 씨 (비비안의 '힘내세요, 원장님' 이후 수락 가능)
로건에게 비비안이 저녁식사에 초대했다고 전하기
이~보세요~ 잠시만요, 호호. 언니한테는 이야기 들으셨죠? 아이 참, 오늘 저녁에 성대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 거 말예요~. 저희 언니가 로건 씨를 챙기지 않았지 뭐예요. 하여튼 언니는 숫기가 없다니까요~. 둘 다 고집은 또 어찌나 센 지.... 에휴, 제가 챙겨야지 하는 수 있나요. 자, 여러분이 로건 씨를 저녁식사에 초대해 주세요.
좋아요, 좋아~. 단, 로건 씨를 저녁식사에 초대한 건 비비안 언니라고 전하는 것도 잊지 말기~. 호호호~.
(로건) 음? 비비안 자매님이 저녁식사에 나를? 음.... 아, 알겠네. 가지.
<비비안>
- 어떡하죠
영혼 추적자 35마리 퇴치
어떡하면 좋아요? 수도원 식구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말 그대로, 어느 날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버려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똑같이 한 말이 있어요. 이상한 게 자신을 보더니 '찾았다'라고 하더래요. 원장님 말씀으로는 그들이 영혼 추적자에게 발견된 것 같다고 하시던데... 그게 뭐죠? 여러분이 찾아 없애주실 수 있는 건가요?
정말 가능한가요? 아아...! 제발 부탁드려요. 전 정말이지 너무, 무서워서....
수고해 주셨지만... 원장님께서 영혼 추적자들은 어디선가 끝없이 나오니 각별히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셨어요. 어디 숨어있기라도 해야하는 걸까요....
- [] 아직도 난
옵스쿠스 장인 사냥 0/20
그 영혼 추적자들이 찾은 인간은 쉬크라 족에게 잡혀 가서 옵스쿠스가 되어 버린대요. 아직도 저는 용기가 부족한가봐요. 저도 언젠가는 사라져버릴까봐 두려워요. 영문도 모른 채 잡혀가서 남을 해치는 괴물따위가 되고 싶지 않아요. 옵스쿠스를 만드는 자들을 없애 주세요...!
저는 이렇게 피하는 것 밖에는 하지 못하는데... 여러분은 이런 저 조차도 지켜주기 위해 애써주시는 군요....
...여러분을 보내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저도... 저도 용기를 내려 해요.
- [] 이제는
영혼의 구슬수집 0/8 (옵스쿠스)
힘이 없다는 핑계로 두려움을 피하기만 해서는 안되는 거예요.... 제가 바보같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제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려는 노력은 해보려 해요. ...사랑하는 수도원의 식구가 괴물이 되었을 때, 저는 여러분들에게 영혼 추적자를 쫓아 달라는 부탁이 아니라 괴로움에 몸부림 칠 그 식구들을 평안하게 해 달라는 부탁을 해야 했어요. 저는 얼마나 이기적이었나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그들을 평안히 해 주고 싶어요. 부디 제 부탁을 들어 주세요.
저는 이제 더 이상 두려워하기만 하진 않을 거예요. 제 걱정은 마세요.
그들이 이제는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기를 빌어요.... 그들의 죽음에 슬퍼하지 못한 나를 용서해 줄까요....
- [] 가족
쉐도우 헌터 사냥 0/25
이 곳에 처음 오던 날, 추위와 두려움에 떨던 우리 자매에게 원장님은 조용히 담요를 덮어 주셨죠. ...그 온기를 아직 기억해요. 이런 게 바로 정이구나 하고 생각했죠. 쉐도우 헌터라는 자들이 우리 가족들을 해치고 있어요. 그들이 제 소중한 사람들을 해치지 못하도록 도와 주세요.
언제나 제 소중한 것들을 지켜주시네요. 이번에도 기쁜 소식만 가져와 주실 거죠?
앞으로는 바보같이 울지 않을게요. 강한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으니까요.
- 힘내세요, 원장님
간만에 모두 모여 식사를 하자고 제안하기
여러분, 우리 오랜만에 다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하는 게 어떻겠어요? 수도원 식구 모두 모여서요. ...요즘 수도원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다들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죠. 그래도 다 잘 될 거라 믿어요. 그러니까 힘내자는 의미로 저녁식사라도 다 함께 했으면 해요. 원장님에게 허락받아 주시지 않겠어요?
고마워요. ...사실, 이 저녁 파티의 주인공은 원장님이세요. 원장님이 꼭 참석하시도록 여러분이 잘 말해 주셔야 해요~.
(엘레나) 저녁식사라.... 그러고보니 식구들이 다 같은 자리에 모여 식사를 한 지도 오래됐군.... 오늘 밤은 식구들 얼굴이나 보도록 할까....
<로건>
- 나타난 디아이
떠도는 디아이 7마리 퇴치
어디서 나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눈알 같이 생긴 녀석들이 수도원 근처 숲에 나타나기 시작했네. 문헌을 찾아보니 디아이라는 이름의 생물이더군. 어떻게 이 곳에 나타났는지는 모르겠네만 인간을 공격해서 위험하니 제거해 주겠나?
디아이는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숲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네. 시력이 좋아 자네들을 먼저 발견하고 공격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게.
수고했군. ...자네들 일단 씻는 게 좋겠네. 그나저나 그들이 대체 어디서 나타난 건지 모르겠군.
- 엄습하는 그림자
쉐도우 헌터 16명 퇴치
어젯 밤, 한 경비병이 알 수 없는 자에게 공격을 받았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무언가를 몹시 두려워 하고 있군. 다가오는 지 조차 알 수 없었다고 하네. 마치 그림자처럼.... 말로만 들었던 어떤 잔인한 기사단이 생각 나는군.... 그림자처럼 움직여 쉐도우 헌터라고 불렀다지. 하지만 그들은 지금은 사라졌는데.... 어찌되었든 수도원 근방을 돌아보세.
쉐도우 헌터가 아니길 비네만, 그 가능성을 크게 두고 조사하게. 나는 남쪽 숲을 돌아볼 테니 자네는 북쪽 숲을 부탁하네.
쉐도우 헌터를 만났다고? 역시 그 자들이었나...! 사라진 게 아니었군.
- 형제들이 지켜온 곳
쉐도우 헌터를 퇴치하여 "탑 감시자의 성서" 8권 수집
자네들, 원장님에게 피라크 탑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겠지? 우리는 비밀리에 아주 오랫동안 그 탑을 지켜 왔다. 세상은 모르겟지만 그 곳에서 명을 달리한 형제도 꽤 있었지. 탑 주변에는 아직까지 그들의 흔적이 남아 있네. 그 유품들을 모아 정리하고 샆네. 용기있는 형제들의 명예를 위해.
탑을 감시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하더군. 성서를 밤낮으로 읽으며 마음을 맑게 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봉인된 발가스 크리쳐들의 표적이 되기 때문이었다고도 하네.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탑을 지켜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네. 그들에게 떳떳하기 위해서라도 힘내야겠지.
-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에메릴에게 로건의 쪽지 전해주기
우리 아르니카 수도원 경비대원은 전원 수도원장님의 뜻에 따르기로 결정했네.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싸움은 분명 쉽지 않을 거야.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이기게 될 거라고 약속하지. ...자주 수도원을 비우게 될 거야. 클레어가 내게 이것저것 고쳐달라고 부탁하던 게 영 신경이 쓰여 몇 가지 적어놨네. 이걸 클레... 아니, 에메릴 자매님에게 전해주겠나?
클레어에게 이런 쪽지를 주면 걱정할 테니까 말이네. 당차고 똑똑하지만 아직은 아이거든. 에메릴 자매는 클레어를 특히 귀여워 하니 아마 잘 챙겨 주겠지.
(에메릴) 어머, 로건 씨가 저에게 쪽지를? 말로 하면 될 것을... 부끄럼쟁이라니깐? 호호~. 어디 볼까요? ...'안 열리는 유리병 뚜껑 여는 법', '못질할 때', '높은 데 넣어둔 물통 꺼낼 때'............'클레어가 혼자 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로건 씨.......
- 그들에게 안식을...
성난 옵스쿠스 5마리 퇴치
수도원을 지키기 위해 싸워 왔던 형제들 중 네 명이 목숨을 잃었네. ...그것도, 옵스쿠스에게 말이네. 형제들의 영혼은 옵스쿠스에게 끌려갔지. 분명 장인에게 영혼을 데려가는 것이었을 거야. 피눈물을 흘리며 지켜 볼 뿐,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네.... 부탁하네. 우리의 형제들이 옵스쿠스가 되어 안식하지 못하고 이용당하게 둘 수 없네. 그들을 해방 시켜 주게.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옵스쿠스는 괴로움 때문에 몹시 난폭한 성향을 띤다고 하네. 그 옵스쿠스들이 우리 형제들일 가능성이 크지. ...부탁하네.
우리가 할 일을 자네들이 해 주었네. 이 은혜 잊지 않겠네.
- [] 영혼을 모은다
이상한 가루약수집 0/9 (옵스쿠스 장인)
더 이상 우리 형제들이 옵스쿠스가 되도록 두지 않겠네. 애초에 저 쉬크라들이 옵스쿠스에 영혼을 가두지 못하도록 만들겠어. 옵스쿠스 장인들은 어떤 특별한 약을 사용해서 영혼이 물체안에 갇히도록 만든다고 하네. 그 약을 찾아 오게. 가능한 모두 다 말이네.
옵스쿠스 장인들이 자네들의 영혼을 빼내려고 할 지도 모르네. 각별히 조심하고, 또 조심하도록 하게.
이 가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정신이 몽롱해지는 기분이야. 이것들은 안전하게 처리해야겠군.
- [] 평화와 전쟁
성난 옵스쿠스 장인 사냥 0/15, 성난 영혼 추적자 사냥 0/10
쉬크라들이 화가 많이 났을 걸세. 앞으로 차근차근 모두 처리하도록 하지. ...복수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저들을 그냥 둘 수는 없어. 차라리, 용서할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해주게. 저들은 우리의 영혼을 수집하려고 갖은 애를 쓸 거야. 그들의 추적을 저지하게!
옵스쿠스든 영혼 추적자든 그들이 쓸 수 있는 수는 뭐든 쓰려고 하겠지. 흥분한 그 녀석들에게 잘 대처하기 바라네.
옵스쿠스의 공포와 상대하는 동안 자네들이 모두 무사해서 기쁘네. 살아줘서, 그리고 우리 형제들의 영혼까지 구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는 바이네.
- [] 흩어진 유품 (반복)
형제들의 유품수집 0/8 (피라크 탑에서 몬스터 퇴치)
저 탑의 문제를 해결할 방도는 아직 찾지 못했는데, 그 곳에서 희생되는 형제들은 늘어만 가는군. 그들의 유품이라도 추스려서 위로하고, 그들의 용기있던 행동에 감사하고 싶네. 그들의 유품을 찾기 위해 그 위험한 곳을 뒤질 엄두는 나지 않는군. 혹여 전투 중에라도 발견되면 하나씩 찾아주게. 부탁하네.
우리 형제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꼭 부탁하네.
이렇게 하나씩 다시 찾게 되는군. 모든 물건이 누구의 것인지 대충 짐작이 가....
- 그렇지 않습니다
쉐도우 헌터를 퇴치하여 "낡고 닳은 스몰 실드" 3개 수집
원장님께서 당신들에게 하시는 말씀, 들었네. 경비대가 다치는 게 모두 자신의 죄라고 하셨다지? ...이 스몰 실드를 보게. 이건 우리의 생활 그 자체네. 닳을대로 닳은 표면에 새겨진 흔적들은 흠집이 아니라 우리가 이 수도원을 지키고자 그 동안 함께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지. 탑에서 사라진 이들도 이와 같은 방패를 들고 있었네. 이제는 수도원 뿐 아니라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야. 원장님께 그들의 방패를 전해주게. ...그들의 뜻을 전해주게.
오늘 쉐도우 헌터가 갑작스레 나타나지 않았다면 그 형제들도 지금쯤 저녁 식사를 기다리고 있었을 테지.... 우리는 그들을 대신해서라도 남은 사람들의 내일을 지킬 것이네. 아, 그리고 자네들, 원장님께 방패를 전해 드린 뒤 다시 나를 찾아주게. 부탁할 일이 있으니....
(엘레나) 이 방패는.... ...이 것이 로건의 뜻인가. 가르침을 주어야 할 사람으로부터 되려 가르침을 받는군. 이제는 이 수도원의 모두가 나보다 나아. 허허. 알겠네. 이 뜻... 새겨두지. 우리는 반드시 이들의 미래를... 세상의 미래를 지켜 낼 걸세.
- 수도원장님 ('그렇지 않습니다' 완료 이후 수락 가능)
파괴자 데스칸 퇴치
원장님께 우리의 뜻은 잘 전해 드렸나? 그럼 이제 우리가 말 뿐은 아니라는 걸 보여드려야지 않겠나. 비록 사제로서의 힘을 쓸 수도 원장님만큼 강하지도 않지만, 죽진 않았네.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을 보여드리면 원장님도 조금 안심하시지 않을까 하는데. 어느 정도 강한 녀석을 잠재울 생각이네. 사실 별로 자신은 없네만... 자네들이 도와준다면 가능할 것 같은데.
좋군. 우리의 목표는 파괴자라 불리는 데스칸이네. 자네들이라면 그 정도 녀석에게 당하진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녀석의 글레이브는 조심해야 할 거야.
역시 자네들이라면 해 낼 줄 알았지. 이 기쁜 결과를 말씀 드리면 수도원장님이 조금은 죄책감을 덜어내실 수 있을 거야.
- 악마의 식욕
영혼 포식자 칸디움 퇴치
자네들이 칸디움을 쓰러뜨렸다고 들었네. 그것이 사실인가? 칸디움은 정말 지독한 놈이지. 그 뱃 속엔 아직 수백 명의 영혼이 갇혀 있을 거야. 그게 다 그 녀석이 잡아먹은 사람들이지. 그 녀석의 식욕은 끝이 없네. 살아 있는 인간을 찾아 언제 이 곳으로 올지 알 수 없어. 그 녀석에세 자네들을 이길 수 없을 거란 사실을 확실히 각인시켜 주게.
아무리 식욕이 넘쳐도 이길 수 없는 자가 있는 곳에 올 생각은 하지 않겠지.
아무래도 자네들 덕인 게 확실한 것 같네. 칸디움이 최근에는 일정 지역 이상 벗어나지 않고 있군.
- [] 클레어의 어머니 (클레어의 '아빠'에서 이어짐)
추적자의 손수집 0/30 (영혼 추적자)
클레어는 제수씨를 꼭 닮았어. ...클레어의 어머니 말이네. 아닌 척, 괜찮은 척 하지만 누구보다 마음 여린 여자였지. 클레어도 제수씨를 닮아 단아하고 차분한 미인이 될 거야. ...거기 안경 낀 자네, 영 믿지 못하겠다는 얼굴인데? 나랑 한 판 해보자는 건가?
받아들이겠다? 그럼 영혼 추적자를 더 많이 처치한 사람이 이기는 걸로 하지. 처치한 증거로 추적자의 손을 가져오기네. 지는 사람이 무조건 인정하는 걸세.
겨우 이건가? 난 자네들이 모아온 양의 두 배 정도는 모은 것 같은데? 하하! 이제 내 말이 옳다는 걸 받아 들이게!
- [] 보답 선물 (에메릴의 '힘내세요, 로건 씨'에서 이어짐)
하얀 발수집 0/1 (영혼 추적자)
흠... 명색이 초대를 받았는데 빈 손으로 가기는 뭣하군. 보통 이럴 땐 뭘 들고 가나? 아, 아니 선물이라기 보다는... 그... 보답이라고 하지 않나? 어쨌든 그런 거 말이네! 아, 그렇지. 최근에 에메릴의 선물을 잃어버렸다고 슬퍼 하셨다고 들었네. 그걸... 찾아 드리고 싶은데.
으음... 뭔 지는 모르네만... 행운의 상징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알아봐 줄 수 없겠나?
이 것이 행운의 상징이라고? 흠.... 그보다 자네들, 저녁식사에 수도원 사람들이 모두 모인다는 건 왜 말하지 않았나? 뭐, 어쨌든.... 비비안 씨가 이걸 보고 기뻐하셨으면 좋겠군....
<엘레나>
- 세상의 위기
피라크 뱀프 6마리 퇴치, 피라크 소음충 12마리 퇴치
우리 아르니카 수도원에는 무거운 책임이 있네. 신께서 인간을 지켜주신 흔적, 바로 저 피라크 탑을 지키는 것이지. 피라크 탑은 끝까지 지켜내야 할 곳. 외부의 그 누구도 위치를 알게해서는 안 되는 곳. 그러나, 그 곳의 위치를 바로 저 발가스의 결사단에게 들키고 만 것 같군. 최악의 상황이네. 이대로라면 이 세상이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야. 나의 미흡함은 나중에 꾸짖어 주게. 우선 탑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해. ...우리와 함께 해 주겠나?
...그럼 자네들에게 피라크 탑의 위치를 가르쳐 주겠네. 이 수도원을 벗어나 산꼭대기로 가다보면 소음충과 뱀프들이 나타날게야. 그들을 따라가게. 그 곳이 탑 입구가 있는 곳이라네.
탑 입구를 찾았나? 그럼 이제 시작하세.
- [] 쑥대밭
성난 피라크 야생 멧돼지 사냥 0/3, 떠도는 디아이 사냥 0/3, 성난 피라크 소음충 사냥 0/3, 성난 피라크 뱀프 퇴치 0/1
우선은 쑥대밭이 되어버린 입구부터 정리해야 하네. 무너진 동굴 주변에 온갖 짐승들이 모여들어 탑에 진입하기가 어렵지. 그 뿐만 아니라, 그 위태위태한 동굴이 무너져버리면 그 짐승들은 다 돌무더기에 깔려 죽고 말 거야. 어떤 이유든 그들을 그 근처에서 쫓아 내야 하네.
살아 있는 것들은 그 근처에서 쫓아내고, 행여 위험한 물건 같은 게 있거든 방해가 되지 않게 없애버리게.
돌아왔군. 동굴 입구가 정리되었으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네.
- [] 그 곳엔...!
봉인의 파편 작동 0/1 - 훼손된 봉인 확인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봉인 결계진이네. 그 결게진은 피라크 탑을 묶어두고 있는 다섯 개의 봉인주에 하나씩 연결되어 있지. 결계진에 문제가 생기면 봉인주가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돼. ...그 결계진이 무사하지 못할 걸세. 결계진 상태가 어떤지 살펴 주게. 방법을 생각해 볼 테니.
결계진에 문제가 있다면 펠리아스 님이 봉인해 둔 자들이 밖으로 빠져나왔을 걸세. 몇몇은 위험하니 상대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피하는 편이 좋을 게야.
봉인이 훼손되어 있더란 말인가? 역시 예상대로군. 이 싸움은 자네들 예상보다 길어질 것 같네. 마음을 단단히 먹게나.
- 추적자의 그림자
성난 영혼 추적자 20마리 퇴치
자네들 영혼을 먹는 괴물을 알고 있나? 칸디움이라고 불리는 그 자는 펠리아스 님이 피라크 탑에 가둔 흉포한 괴물이었지. 영혼 추적자를 시켜 인간을 찾은 뒤 그 인간의 영혼을 순식간에 먹어치운다네. 칸디움에게 먹히지 않으려면 우선 자네들을 찾지 못하게 영혼 추적자부터 없애야 할 걸세.
그들이 작다고 방심하지 말게. 숫자가 꽤 많을 테니 말이야.
잘 했네. 살아돌아온 걸 보니 칸디움에게 먹히진 않았군. 앞으로도 그들을 보는 즉시 처리하는 게 좋을 것이네.
- [] 파괴자의 욕망
파괴자의 글레이브수집 0/1 (파괴자 데스칸)
너무 이른지도 모르지만 자네들에게 중요한 부탁을 해야겠네.... 그 탑에서 풀려난 죄인 중에는 데스칸이라는 자가 있네. 닥치는 대로 모든 걸 파괴하고 다녀 파괴자라 불렸지. 너무나 난폭한 탓에 그 탑에 갇힌 자야. 파괴자 데스칸을 그대로 두면 봉인주고 뭐고 그 곳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릴 걸세. 그 자를 막는 것이 급하네.
특히 데스칸이 무기를 쓰지 못하게 해야하네. 그의 무기는 파괴력이 상당해 넓은 지역을 초토화 시켜 버리지.
데스칸의 무기를 가지고 왔군. 그 성격에 금방 새로운 무기를 찾아내고 말 테지만 당분간은 그 곳을 엉망으로 만들지는 못할 걸세. 수고 했네.
- [] 영혼을 먹는 자
영혼 포식자 칸디움 사냥 0/1
앞서 잠깐 칸디움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기억 하는가? 영혼을 먹는 자 말이네. 자네들이 그 포악한 데스칸까지 상대한 걸 보니 칸디움을 상대할 수도 있겠다 싶군. 어떤가. 지친 체력이 회복되면 칸디움을 쓰러뜨려 주겠나?
그는 자네들을 먹기 위해 가까이 오려고 용을 쓸 테니, 그가 가까이 올 때마다 재빨리 피하게.
데스칸도, 칸디움도 자네들이 수고해 준 덕에 잠시 주춤해 졌을 게야. 수고가 많았네.
- [] 두 괴물
속죄의 결박수집 0/2 (파괴자 데스칸, 영혼 포식자 칸디움)
펠리아스 님은 진심으로 인간들을 사랑하셨어. 심판의 요새를 봉인하시면서 인간을 괴롭히는 자들을 잊지 않고 함께 가두어 버리셨지. 언제나... 인간을 지켜보고 게셨어.... 지금은 비록 펠리아스 님께서 계시지 않네만, 그 분이 괴물들을 묶어두신 족쇄가 남아있다면 내가 그들을 다시 가둘 수 있을 지도 모르네. 모르는 일이지만, 한 번 해 보세.
그들의 몸 어딘가에 족쇄가 남아 있을 게야. 신의 힘이 아무리 약해졌다고 한들, 한낮 미천한 녀석들이 신의 물건을 파괴하진 못했을 테니 말이네.
이런.... 이 족쇄를 다시 쓸 수 있을지 자신할 수가 없구먼. 허나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보겠네. 정말 수고가 많았네.
- [] 부탁하네
영혼 포식자 칸디움 사냥 0/1 - 칸디움을 퇴치하고 살아님기
칸디움 그 자는 자네들을 상대하고 난 뒤 영혼이 소화되어 사라지면 잠시 움직일 수 없게 되지. 단지 배가 너무 고파서 말이야. 허나 곧 그 밑의 수하들이 잡아 온 영혼을 먹고 주린 배를 채우고 나면 더 많은 영혼을 찾아 활개를 치고 다니겠지. 그의 수하들을 모두 없앨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그가 계속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야 하네! 맡길 수 있는 건 역시 자네들밖에 없군.
부탁하네. 칸디움 그 자가 돌아다니게 되면 위험해 지네.
무사히 돌아왔군. 크게 다치지 않은 것 같아 보여 다행이네.
- 옵스쿠스
성난 옵스쿠스 1마리 퇴치, 옵스쿠스 5마리 퇴치
자네들, 옵스쿠스에 대해 알고 있나? 모른다면... 파스다는 알고 있겠지? 거신의 노예 중 선택된 자만이 만들 수 있었던 돌 거인 말이네. 옵스쿠스는 선택되지 못한 노예들이 만든 것이네. 파스다가 거신의 신비한 힘으로 움직이는 생명체인데 반해, 옵스쿠스는 노예들이 껍데기 속에 억지로 집어넣은 영혼 덕에 움직이지. 정교한 작업은 필요 없었어. 어디서든 영혼만 구하면 됐으니까. 단지 파스다를 만들지 못한 열등감에 그런 몹쓸 짓을 한 게지. 펠리아스님이 탑에 가두었던 자들 중에 옵스쿠스 장인이 있네. 그들은 그 안에서도 옵스쿠스를 만들었던 듯 해. 누더기 껍데기 안에 갇혀버린 가련한 영혼을 구해 주겠나?
옵스쿠스의 껍데기를 부수면 안에 있는 영혼이 나올 수 있을 게야. 급한 마음에 옵스쿠스를 통째로 폭파시키지는 말길 바라네.
불쌍한 영혼들이 제 길을 찾아 갔기를....
- [] 선택받지 못한 자들
장인의 장비수집 0/15 (옵스쿠스 장인)
말하기는 했지만, 옵스쿠스 장인들은 선택받지 못한 노예들이었네. 그들은 쉬크라라는 종족인데, 거신의 충성스런 노예들이면서도 자부심은 강했다네. 자신의 작품을 망친 자네들을 벌하기 위해 어디에선가 더 강한 옵스쿠스를 만들려고 할 걸세. 그들을 찾아 더 이상의 옵스쿠스를 만들지 못하게 하게나.
그들은 손에 익은 자신의 장비만을 쓰지. 장비가 없으면 옵스쿠스를 만들지 못할 게야.
이 것이 쉬크라 족의 도구란 말인가.... 많이 닳아 있군. 이 것으로 얼마나 많은 옵스쿠스를 만들어 낸 것인지....
- [] 아무것도 남지 않은 (반복)
옵스쿠스 잔해수집 0/9 (옵스쿠스)
옵스쿠스 장인들은 자네들이 망가뜨린 빈 껍데기 옵스쿠스를 다시 회수 하고 있네. 그 안에 다시 영혼만 채우면 재활용 할 수 있기 때문이지. 이대로 두면 끝없는 싸움이 반복 돼야만 할 게야. 자네들이 앞으로 옵스쿠스를 상대하게 된다면, 비어버린 옵스쿠스의 잔해도 모조리 쓸어 오게.
그 아무것도 남지 않은 빈 껍데기에 또 다시 영혼을 채우는 일은 앞으로 결코 없게 할 걸세.
오늘도 이만큼이나 많은 옵스쿠스를 상대했단 말인가? ...대단하군.
- 역지사지
파괴자 데스칸 퇴치
"우주의 흐름"이란 술법사들이 종종 이야기하는 것이지. 모든 일은 우주의 규칙에 따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일어난다고 하던가.... 저 데스칸이 갇힌 것도 결국 그 논리대로군. 그는 스스로 저지른 행동의 대가를 고스란히 돌려 받은 게야. 자네들 또한 그 논리에 따라 이 곳의 위험을 제지하기 위해서 나타난 흐름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 자네들, 데스칸과 싸워 이길 수 있겠나?
이길 수 있다? 그래... 어디 보여주게나.
역시, 아주 무사히 돌아왔구먼. 자네들은 단순히 지나가는 불청객은 아니었나 보이.
- 봉인을 푼 자
봉인의 파편을 확인하고 "파편의 일부" 2개 수집
탑의 봉인을 누가 풀었는지는 아주 중요한 문제네. 가장 먼저, 그 봉인이 안 쪽으로부터 풀린건지, 바깥 쪽으로부터의 충격에 의한 건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탑으로 가서 훼손된 봉인을 확인 해 주겠나?
자네들도 한 번 확인해 보고, 나도 볼 수 있게 봉인의 파편의 일부라도 구해 주게.
음... 이 파편의 일부를 보아하니 결코 안에 갇혀 있던 자들의 소행은 아닌 듯 싶군.
- [] 침입자의 흔적
의심되는 흔적수집 0/1 (옵스쿠스 장인)
큰일이군. 펠리아스 님의 힘이 약해져 안에 있던 녀석들이 활개를 친 거라면 몰라도 누군가 그 곳에 침입을 했다면 일이 커 지는 게 아닌가! 그 곳에 침입한 자가 누구인지 알아 내야 해...! 침입자들이 과연 흔적을 남겨놓긴 했을지.... 그렇지, 옵스쿠스 장인을 조사하면 뭔가 의심되는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네. 그들을 조사해 보는 게 어떻겠나? 이번 일은 자네들의 일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네.
옵스쿠스 장인들은 살아있는 것들의 영혼을 모아 옵스쿠스를 제작하지. 침입자들이 산 자들인 한에는 반드시 그들에게 공격 당했을 걸세. 그 과정에 뭔가 남았을 지도 몰라.
이런... 옷자락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다 타버려서 알아보기가 힘들군....
- [] 선대 원장님이시라면
봉인의 파편 작동 0/1
침입자를 쫓을 것인가, 수도원을 방어할 것인가, 풀려난 죄인들을 응징할 것인가... 무엇이 우선일꼬.... 이럴 때 선대 원장님께선 어떤 결단을 내리셨을꼬.... 그 분이시라면 과연.... ...그래... 그 분이라면 탑에서 풀려난 괴물들이 세상 밖으로 퍼져나가지 않도록 안전부터 기하는 걸 우선적으로 생각하셨겠지. 봉인의 파편을 한 번만 더 확인해 주고 오겠나? 봉인을 회생시키는 게 가능할 지, 안된다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 지 판단해야 하니까 말이네.
신의 힘이 깃든 봉인이지만 그 형태라도 남아 있다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 지도 몰라.
음... 자네들 말에 따르면 역시 봉인을 인간의 힘으로 회복시키기엔 역부족인 듯 싶네. 하는 수 없이 다른 방법을 좀 더 생각 해 보는 수 밖에.
- [] 죄 (클레어의 '아니야!'에서 이어짐)
벌레 점액질수집 0/10 (피라크 소음충)
클레어 저 어린 것에게까지 이런 걱정을 하게 만들다니.... 이 모든 게 무능력한 나의 죄네.... 오늘만 해도 몇 명이나 되는 경비병이 목숨을 잃고 다쳤지. 피라크 탑에서 풀려난 괴물들을 상대하다가 말이네. 다친 자들이 약도 변변찮아 고통을 꾹 참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내 가슴이 찢어질 것만 같네. ...내 가련한 가족들을 위해 진통제라도 구해 주겠나?
곤충이 분비하는 점액질은 상처에 바르면 진통효과가 있다고 하더군. 수고스럽겠지만 부탁하네.
고맙군. 이거면 충분 할 걸세. ...그들의 고통을 막지 못한 나의 죄는 영겁의 생에서 갚아 나가야겠지.
- 펠리아스님의 이름으로 (로건의 '보답 선물'에서 이어짐)
영혼 추적자를 망가뜨리고 "망가진 추적자" 20마리 수집
저녁파티에 들떠있는 식구들 얼굴이 오랜만에 밝아 보이는군. 오늘 이 곳에서 식구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네. 역시 나는 무능력한 원장임에는 틀림이 없네. 허나, 앞으로 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 여지는 남아 있는 것 같네. 저녁 식사 때 웃는 얼굴로, 오랜만에 진심으로 즐거운 식사를 하고 싶군. 단 한 명의 식구도 빠짐 없이 모두 모여서 말이네. 그러려면 약간 도움이 필요한데, 도와주겠나?
우리 경비대원들은 한 시도 마음을 놓을 틈이 없지 않나. 그들이 잠시라도 수도원 보초 일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도록 영혼 추적자의 능력을 하루만 빌릴 생각이네.
돌아왔군. 이 추적자들은 오늘 밤 경비대원들 대신 수도원에 수상한 자가 침입하지 않도록 수고해줄 것이야. 그들의 능력을 백 분 살려서 말이네.
<클레어>
- 아니야!
엘레나에게 소문의 진상 묻기
무슨 소리야? 수도원이 위험하다니? 언니 오빠들은 알고 있지?! 모르는 척 하지 마...!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걸 다 들었단 말야. 경비대가 피라크 탑이라는 곳으로 간다며? 엄청 위험한 거라며? 아니지? 아닌거지?! ...정말 그 일에 대해서는 모르는 거야? 그럼 원장 할머니한테 물어봐줘. 소문이 사실인지 아닌지!
로건 아저씨 이름도 나오고... 어쨌든 수도원 사람들이 이제라도 곧 죽을 것처럼 그랬어. 그럴 리 없어. 그렇지?
(엘레나) 클레어가... 그런 말을 했단 말인가.... .........어찌 대답해 줘야 할꼬....
- 펠리아스님, 도와주세요
쉐도우 헌터를 퇴치하여 "쉐도우 헌터의 투구" 수집
수도원은... 수도원은 어떻게 되는 걸까? 원장 할머니도, 로건 아저씨도... 우리 모두 다 죽게 되는 걸까? 펠리아스 님이 계셨더라면 저런 괴물따위 금방 무찔러 주셨을 텐데...! 우리가 신이 가둔 괴물을 어떻게 이겨! 얼마 전에 경비 아저씨도 순식간에 나쁜 놈한테 당했다고 했어. 이제 어떻게 해? 오빠들은 항상 걱정 말라고 말하지만 그런 괴물들을 어떻게 무찔러!
뭐? 이길 수 있다는 거야? 거짓말쟁이! 그럼 전에 경비 아저씨도 당했던 그 나쁜 놈을 이겨 봐. 증거를 가져오기 전엔 절대절대 못 믿어!
이게... 그 나쁜 놈 거야? 로건 아저씨한테 들고 가서 확인해 봐야지!
- [] 지지 않아
성난 피라크 소음충 사냥 0/6
언니 오빠들,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이건 별 거 아니야. 요즘 숲에서 벌레들이 우는데 엄청 큰 소리로 울어서 경비 아저씨들이 모두 귀가 아프다고 그래. 그 벌레들을 쫓아 주지 않을래?
고마워~! 아저씨들이 기뻐할거야.
이제 벌레 소리가 많이 들리지 않아. 정말정말 고마워!
- [] 그깟 괴물
영혼 포식자 칸디움 사냥 0/1
전에 가지고 왔던 투구 말야, 로건아저씨한테 보여줬더니 내가 말한 나쁜 놈 거 맞대! 와아~ 정말 대단해! 진짜로 가지고 왔잖아! 언니오빠들 완전 세구나? 그럼 거기서 제~일 센 녀석도 이길 수 있어?
우와아~! 그깟 괴물 따위, 한 방에 날려 버려!
돌아왔다! 진짜 그 녀석을 해치웠어? 진짜진짜? 그럼 이제 로건 아저씨가 위험하지 않아도 돼?
- [] 아빠
로건에게 클레어의 응원 메시지 전하기
...언니 오빠들이 나쁜 놈은 다 해치웠잖아. 그런데 끝이 아니야? 아직도... 더 싸워야 하는 거야...? .......... 알았어. 클레어, 울지 않아. 클레어가 울면 로건 아저씨가 걱정하시니까. 로건 아저씨한테 식사는 챙기고 다니시라고, 파이팅~! 이라고 전해줄래?
나한테는 아빠같은 아저씨니까.... 꼭 건강하셔야 되니까... 언니 오빠, 내 몫까지 아저씨를 도와 줘.
(로건) 클레어.... 이 아저씨를 믿으렴.
<페리아>
- 클레어 달래기
피라크 야생 멧돼지를 퇴치하여 "멧돼지 갈기털" 7뭉치 수집
클레어가 잠을 못 자는 지 얼굴이 수척하더라고요. 요즘 긴급상황이라 로건 씨가 밤에도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 무서워서 그런가 보다 싶어 어제는 저희 집에서 재웠죠. 그런데 밤새 로건 씨를 걱정하느라 잠을 못 자는 거예요. 로건 씨가 걱정할까봐 티는 안내지만... 로건 씨가 수도원을 나설 때마다 무서웠던 거예요. 어린아이지만 참 기특하죠...? 오늘 밤엔 클레어에게 옛날 이야기라도 해줄까 해요. 클레어를 포근하게 해 줄 인형도 만들까 하는데, 도와주시겠어요?
폭신폭신하고 푸근한 느낌을 주려면 동물 털이 최고에요. 토끼 털이 가장 좋지만 찾기 힘드니까... 멧돼지의 갈기털이라도 괜찮아요.
아주 멋진 인형이 되겠는걸요? 오늘은 클레어가 잠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 카슈미르의 악몽
성난 옵스쿠스 장인 사냥 0/12, 성난 영혼 추적자 사냥 0/12, 성난 옵스쿠스 사냥 0/8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걸까요. 이 곳은 참 살기 좋은 곳이었는데.... 옛날에 이런 일이 또 있었죠. ...카슈미르에서 말예요. 비셔츠가 마을을 습격하던 날, 아이들은 두려움에 울고 어른들은 하나같이 바쁘게 움직였죠. 한동안 꾸지 않던 카슈미르의 악몽을 매일 꾸고 있어요. 부탁드려요. 단 하루라도 편히 잘 수 있게 해 주세요.
전 특히 옵스쿠스라는 것이 가장 두려워요. 영혼을 뺏기고 타인에게 조종당한다니... 마치 비셔츠를 생각나게 하니까요.
무사히 돌아오셨어...! 아아, 무리한 부탁을 한 것은 아닐까 걱정했어요. 역시 여러분은 강한 분들이로군요.
- [] 영광의 기사들
쉐도우 헌터 사냥 0/15
혹시 쉐도우 헌터를 만나셨나요? 그림자처럼 움직인다는 기사 말예요. 카슈미르의 영광스런 크로커스 기사단이 생각나요. 기사란 누군가를 지켜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어요. ...크로커스 기사 대부분이 배신을 했던 그 날 전까진. 쉐도우 헌터나 그들이나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해요. 진정한 기사가 무엇인지, 그들에게 보여주세요.
...단 한 분 뿐이었죠. 진정한 기사님은....
그들은 결코 여러분을 이길 수 없을 거예요. 영혼의 급이 다르니까요. 그렇지요?
- [] 기사님의 뒷모습
페리아에게 다시 말을 걸어보자
또 피라크 탑으로 가신다고 들었어요. 요즘은 계속 위험한 일들을 하시는군요. 언제나 기사님의 등을 보게 되네요. 떠나시는 뒷모습이 이제 왜 이렇게 익숙하죠? 힘이 되어 드린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건 싫어요. 비록 가진 게 없지만, 제가 보잘 것 없는 선물이라도 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시겠어요?
감사해요...! 잠시만요~!
(보상은 B급 제련석 6개) 우연한 기회에 얻게 된 걸 모은 거예요. 드릴 수 있는 게 이것 뿐이지만, 이 작은 선물이 여러분께 부디 도움이 되길....
- [] 데스칸과 칸디움
영혼 포식자 칸디움 사냥 0/1
이번에 탑으로 가실 때에는 데스칸과 칸디움을 상대하시게 될 거라던데, 정말인가요? 데스칸은 잘 모르겠지만... 칸디움은 꼭 무찔러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괴물은 영혼을 먹는다면서요. 죽어서도 자유롭지 못하는 그 영혼들에게 부디 자유를 주세요.
비셔츠에 의해 죽어도 죽지 못한 사랑하는 내 가족들... 진정으로 자유를 주고 싶었던 건 제 가족들이었죠.
칸디움에게 먹혔던 영혼들은 이제 편해졌겠죠? 그럴거예요. 그쵸?
<다니엘>
- 나를 남긴다
옵스쿠스 장인을 퇴치하여 "뭉툭한 정" 수집
살로만들이라 해도 죽음 앞에 의연하지는 않답니다. 오히려, 조, 종족 번식...이라는 걸 못하기 때문에 더... 슬프죠, 하하. 그래서 저, 글자를 배워보려 해요. 일기를 쓰며 하루하루 저 자신을 남겨보려고요. 그런데... 제 손에 맞는 펜이 없어서 손에 잡기가 영 불편하네요. 새 펜을 구해봐야겠어요.
제 손에도 그립감 좋게 착 감길 펜을 구해 주시겠어요? 잉크를 묻혀서 글자만 쓸 수 있으면 된답니다.
오~. 끝이 뭉툭해서 질을 들일 필요도 없이 글자가 잘 써지겠는걸요? 제겐 딱 맞는 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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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도시 칼리버] 일반 퀘스트 대사 정리[요새도시 칼리버] 일반 퀘스트 대사 정리
Posted at 2010. 10. 15. 20:01 | Posted in 시나리오/퀘스트 대사 정리<NPC 이름>
- 퀘스트 이름(바로 위 퀘스트와 연계되는 경우 글씨 색깔로 표시)
퀘스트 수행 내용
퀘스트 보상
대사 지문(퀘스트 설명 + 수락시 대사 포함)
퀘스트 완료시 대사 지문
식으로 정리됩니다.
사냥터 별로 정리해 두었고, 네타/미리니름/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접습니다.
<파헬>
- 빗자루 재료
시노리 움집을 작동하여 "쓸만한 나뭇가지" 수집
경험치 10750, 리루 3870
요즘은 청소하다 보면 길거리에 쇳조각같은게 많다우. 뾰족한 것들도 섞여 있어서 정말 위험하지....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맨발로 뛰어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불안 불안해서 하루에 몇번이고 길을 쓸고 있다우. 그러다 보니, 빗자루가 남아나질 않아 걱정이우.... 자주 쓰는데다, 뾰족한 쇳조각을 쓸어데니, 빗자루가 버티질 못하나 보우.
빗자루 재료를 구해주신다 하니, 내 한결 마음이 놓이는구먼. 고맙구려. 무리 하진 마시구려.
정말 질이 좋아 보이는구먼! 덕분에 청소를 더 할 수 있게 됐구먼! 정말 고맙소!
- 빗자루 재료(2)
긴 막대기 수집 0/8 : 커다란 시노리 벌목꾼을 퇴치하여 "긴 막대기" 8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빛나는 고급 실뭉치 3개
...응? 내가 나뭇가지를 왜 잇고 있냐고 물었수? 허헛, 그렇구먼. 이상해 보일 수도 있겠구려. 바로 눈앞이야 요 나뭇가지로 만든 빗자루로 쓸 수 있겠지만... 구석진 곳 청소 하기에는 벅차다우. 그래서 나뭇가지를 이어 길게 만드는 거라우. 자네들이 많이 구해준 덕에 이어 쓰는 것도 가능하니, 정말 감사하우.
이런, 긴 막대기를 따로 구해주겠다니.... 괜히 내가 폐를 끼치는게 아닌가 싶구려.
허헛, 고맙수! 뭐든 척척 다 구해오다니...! 정말 만능이로구먼! 허허!
- 고장난 장난감 수리
시노리 브라더를 퇴치하여 "끈적한 아교" 20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난 마을에서 이런저런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우. 그 중 하나가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이지.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여러가지를 익혔다우. 나이가 들면서 잊었던 종이접기 같은것도 이제 척척이라우. 에구! 내 이렇게 수다를 떨고 있을 때가 아닌데.... 아이들 장난감 중에 부서진 게 있어서, 고쳐야 하는데.... 아교를 구하러 간다는게 있고 있었구먼! 에구구....
여행자분들이 구해 주신다니, 안심이 되는 구려. 이리 도움만 계속 받아서 어쩔꼬....
아교를 이리 잔뜩 구해주시니, 앞으로 장난감 수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구려! 고맙수!
- 실종된 아이
시노리 헌터를 퇴치하여 "귀여운 인형"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에구...에구.... 이 일을 어쩔꼬.... 밖으로 나간 아이가 돌아오질 않고 있다우. 이미 돌아올 때가 훨씬 넘었는데 말이우.... 이 일을 어쩐다.... 여행자분들, 혹시 밖에 나갈 일 없으시우? 있다면 제발 아이를... 메라을 찾아봐 주지 않겠수? 갈색머리에 눈이 큰 소녀라우. 자기만한 인형을 항상 안고 다니니 눈에 띌 거우. 분홍색 치마에 흰 조끼를 입고 나갔수.
아이가 아무 일 없어야 할 텐데.... 날이 어두워지면 큰일인데.... 에구, 에구....
돌아오셨구려! 메라는... 메라는 찾았수?
- 이 인형은...!
부서진 단추 조각수집 0/4: 시노리 헌터를 퇴치하여 "부서진 단추 조각" 4개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이...이런.... 메라는 보이질 않고, 이 인형만 있었다는 겐가? 에구, 메라야.... 이 일을 어찌하면 좋겠수... 메라야.... 이 인형은 메라의 것이 틀림없다우. 여기 메라가 직접 바느질 한 자국도 있지않수.... 인형은 있는데, 메라는 어디갔단말이우.... 인형을 떨어트리고 갈 아이가 아닌데....부탁이우, 인형을 찾았던 곳 주변을 돌아 봐 주시우. 메라가 인형을 찾는다고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는 것 아니우....
메라... 무사해야 할 텐데.... 그 불쌍한 아이에게 또 무슨 일이 생기려는 건지....
이런.... 메라를 찾지 못한 게로구먼....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이우....
- 아이를 찾아주게나
시노리 용사 사냥 0/10, 시노리 브라더 사냥 0/20
경험치 15050, 리루 5418, C급 제련석 3개
여행자분들이 가져오신 이 단추조각은 메라가 입고 있던 흰 조끼의 단추가 틀림없수. 제 어미가 죽기 전에 만들어 준 조끼라, 애지중지 입고다녀 마을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 이 단추가 무사하지 못하고, 이리 부서져 있는 걸 보니.... 메라가 위험에 처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안할 수 없구려.... 숲 깊은 곳 까지 들어가 봐 주겠수? 우리 메라, 혹시나 몬스터에게 끌려갔어도 살아있지 않을까 싶어....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구먼....
마음의 준비는 해 두겠수. 그래도 늙은이의 미련이라 생각하시고, 마지막이니 잘 좀 부탁드리우.
결국... 결국 이리 되는 구먼.... 오늘 메라를 못 찾았지만, 메라를 찾으려는 마음은 계속 간직할거라우. 정말 고마웠수.
- 배고파하는 아이들
시노리 브라더를 퇴치하여 "고운 밀가루" 20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요새 사정이 힘들어지면서, 굶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우.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왜 굶어야 하는지.... 가엾게도.... 어쩔 수 없다는 건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이 참 아프구려. 예쁜것만 보고 커도 부족한데.... 아이들에게 배고픔을 알려주고 싶지 않구려.... 먹을 것을 좀 만들어볼까 싶은데, 도와주시겠수?
요새 안에는 식량에 여유가 없을거라우. 밖에서 구해오는 수 밖에 없지.... 보급항에 가면 분명 뭔가 있을 거우.
고맙구먼.... 정말 고맙구먼! 이정도면 아이들이 실컷 먹을 수 있을것이우!
- 고기는 못 먹이더라도
시노리 브라더를 퇴치하여 "갓 잡은 생선" 28마리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아이들이 기름진게 먹고 싶은 모양이우. 내심 먹고싶다는 티를 내는데.... 에구, 어린것들이 일찍 철이 들어서 먹고 싶은걸 먹고싶다고 말도 못하는게,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하지만 내 형편에 고기를 먹이기엔 힘든게 사실이라우. 사 먹이는건 물론이고, 이 주변은 사냥하기도 마땅찮으니.... 그래서 말인데, 고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요 앞 바다에서 생선을 잡아다 먹이는 건 그나마 가능하지 않겠수?
바쁘신분들이니 직접 잡는게 힘들지도 모르겠구먼.... 그래도 내 부탁드리우. 아이들 먹일 생선을 꼭 구해주시우.
이렇게 싱싱한 생선을 구해 오다니...! 대단한 분들이구려! 얼른 구워서 아이들에게 줘야 겠구먼! 허허허!
- 장난감 만들기
시노리 헌터를 퇴치하여 "생선 모양 장식물" 15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요새 주변이 좀 위험하다 보니, 아이들에게 밖에 나가 노는 걸 자제시켰더니 많이 우울한 모양이우. 아이들은 뛰어놀아야 하는 건 맞지만, 이 상황에서는 차마 밖에 나가게 하질 못하겠구먼. 그렇다고 집에 가만 둘 수는 없는 노릇 아니우? 우울함도 풀리고, 재미도 있을 법 한 장난감을 쥐어줬으면 하는데....
시노리들이 생선모양을 한 장식물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들었수. 그런 귀여운 물건이라면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할 것 같구먼!
허헛, 내가 봐도 귀여워서 갖고 놀고 싶어지는구려. 분명 아이들이 좋아할 거라우. 고맙수!
- 나이가 드니....
시노리 브라더를 퇴치하여 "견고한 지게"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에구.... 내가 나이가 들긴 든 모양이우. 온 몸이 쑤시고 움직이기가 힘들구먼. 아직 보살필 아이들이 많은데... 큰일이구먼.... 오래 전 부터 쓰던 지게도 이젠 배겨서 못 쓰겠수. 균형이 안맞고 그래도, 예전엔 잘 썼는데.... 이젠 균형이 안맞으니 넘어지는 구먼.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서는 지게일을 멈출 수는 없다우. 난 어떻게는 계속 일 해야 해.
여행자 분들이 날 위해 지게를 구해 준다 하니, 정말 고맙구려. 자네들 덕분에 내가 정말 힘이 펄펄 나!
이렇게 좋은 지게를 구해 주다니...! 내 정말 고맙구려! 십년은 더 거뜬히 일할 수 있겠구먼! 허허허!
- 쌀쌀한 밤
커다란 시노리 벌목꾼을 퇴치하여 "큼직한 모피" 24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어젯밤에 밤 바람이 어찌나 차던지....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다우. 자고 일어난 아이들이 다 콜록거리더구먼. 바람이 그리 찼으니 감기에 걸릴 수 밖에.... 덮고 자는 이불이 있어도, 다 낡아서 그리 따듯하지 않을 테지.... 내 부탁이 있수. 이불이 될 만한 큼직한 모피를 구해 주겠수? 아이들이 덮는 이불이니 아주 크지 않아도 된다우.
모피만 구해 준다면 후 공정은 내가 할 터이니, 걱정말고 구해만 주시우. 내 이리 부탁 하이.
이 정도면 셋은 충분히 덮고 자겠구먼! 고맙수! 이제 아이들이 밤에 추워하지 않을 거우!
- 안되어서 말이네...
시노리 벌목꾼을 퇴치하여 "질긴 발바닥 가죽" 4개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내 여행자분들께 부탁드릴 일이 있수. 질긴 발바닥 가죽을 구해다 줄 수 있겠수? 다름이 아니라, 아가씨가 요 앞을 왔다갔다 할 때 종종 봤는데.... 신발이 다 헤진게 아니우.... 내 그걸 보니 마음이 많이 아프더구먼. 한참 예쁘게 꾸미고 다니고 싶을 나이인데.... 일이 바빠 다 헤진 신발로 다니고 말이지....
고맙구먼. 아가씨를 위해 여행자분들이 노력해 줬다고, 내 확실히 말하겠수.
가죽이 튼튼하구먼! 이걸로 예쁜 신을 만들어 전달 해 주겠수.
- 마을 사람들의 물건
시노리 움집을 작동하여 "피난 보따리" 수집
경험치 10750, 리루 3870
마을 사람들 중에는 보급항 안쪽 숲에서 살다가 이주한 사람도 많다우. 최근 시노리들이 주둔하면서 요새 안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게지. 시노리들이 그곳에 주둔한게 상당히 급작스러웠던지라, 이주민들이 짐을 미처 다 챙기지 못하고 왔다우. 그 짐을 찾을 수 있을까 싶어 여행자분들을 불렀다우. 내 부탁 좀 들어줄 수 잇겠수?
시노리들의 움집에 가 보면 찾을 수 있을거우. 시노리들이 이주민들의 짐을 가지고 그곳에 넣어두는 걸 본 사람이 여럿인 모양이야.
짐이 무사하구먼! 다행히 망가지거나 한 부분은 없는 것 같수. 다행이야.
- 모조리 사라진 낚시 도구들
훼손된 낚싯대수집 0/18: 꼬마 시노리 용사를 퇴치하여 "훼손된 낚싯대" 18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윤기나는 고급 털뭉치 3개
어이쿠, 이런.... 짐이 모두 무사한 줄 알았더니 없는 게 몇가지 있구먼. 유독 음식과 낚시 도구만 싹 사라졌어. 음식이야 이미 먹었거나, 이미 썩었거나 그럴 수 있을테니 이상하지 않지만.... 낚시 도구는 당췌 뭔 일이란 말이우? 시노리들이 낚시를 할 줄 아는가보구먼? 허허, 놀라운 일이야.... 하지만 그 도구들은 원 주인이 있으니, 찾아서 돌려줘야 하지 않겠수?
낚시 도구들을 찾아주시우. 모든 물건은 주인의 손에 있어야 하는 법이야.... 암, 그렇고 말고.
낚싯대가 시노리들이 쓰면서 좀 상했구먼. 그래도 이정도로 그친게 어디우. 안그렇수? 허허허.
<벨지안>
- 남편의 고민
시노리 격투가 25마리 퇴치, 시노리 헌터 25마리
경험치 12900, 리루 4644
요 며칠 남편이 귀가하면 자기 방으로 문을 쾅 닫고 들어갑니다. 계속 그러니 저도 신경이 쓰이네요. 수소문을 해 보니, 보급항에 문제가 생겼다 하더군요. 우리 군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시노리들이 보급항을 차지했다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남편의 스트레스 때문에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니까요.
부부란 신경써야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 사람만 행복 할 수 없군요.
보급항에 생긴 시노리 주둔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 들었습니다. 여러분께서 무사히 귀환 하셔서 다행입니다.
- 물 구하러 가는 길
시노리 격투가 30마리 퇴치
경험치 12900, 리루 4644
보급항에 잇는 물자 중에, 지금 꼭 필요한 게 있습니다. 단단히 밀봉해 둔 유리병이지요. 그 안에 든 액체가 지금 제게 매우 필요합니다. 그걸 가지러 가려 하는데.... 시노리들 덕분에 가는 길이 매우 위험해 졌지요. 그 병을 구해달라는 편이 가장 빠르겠지만, 그것이 있는 위치를 외부인에게 함부러 알릴 수는 없는 일. 가지러 가는 것은 제가 할테니, 가는 길의 시노리를 퇴치해 주시겠습니까?
길목에 있는 격투가들을 퇴치해 주세요. 가는 길에 가장 위험한 시노리는 그들이니 말입니다.
무사히 다녀오셨군요. 이제 길목이 안전해 졌겠지요? 감사합니다. 이제 제가 다녀오지요.
- 목발 재료
시노리 벌목꾼을 퇴치하여 "굵은 통나무" 10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전투가 길어지면서, 부상자들도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적의 공습을 막기위해 다친 그들을, 요새에서는 마지막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외상은 물론이고, 골절환자도 정말 많지요. 비룡군의 바람에 날려, 나무에 부딪혀 부러지고 마는 겁니다. 상처 부위에 댈 나무판은 다행히도 아직 여유가 있지만.... 환자들이 쓸 목발을 만들 큰 나무들이 부족합니다.
시노리 벌목꾼들이 해 놓은 나무를 가져와 주세요. 잘라 다듬어 둔 나무이니, 바로 사용 할 수 있을 겁니다. 작은 나무보다는 큰 나무를 위주로 가져와 주세요.
나무를 많이 구해오셨군요. 덕분에 목발을 만들 나무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발 재료(2)
짧은 못수집 0/25: 시노리 격투가를 퇴치하여 "짧은 못" 25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여러분께서 구해오신 이 나무는 공방으로 보내 목발로 다듬어 달라 말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문제는.... 나무를 이을 못이 부족하군요. 전쟁이 시작되면서 요새는 모든 물자가 귀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무구가 될 수 있는 쇠는 작은 조각 하나도 귀하지요. 그렇다고 해서 요새를 위해 싸운 부상병들을 나몰라라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요새에 못의 여유가 없다면, 밖에서 구해와야지요.
짧은 못이면 충분합니다. 여러분께서 못을 구해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겠습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무사히 다녀오셨군요. 저희 요새를 위해 일하시다 부상을 입으실까, 걱정했습니다.
- 목발 재료(3)
보급용 광목수집 0/20: 시노리 격투가를 퇴치하여 "보급용 광목" 20개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두꺼운 고급 가죽 3개
여러분 덕분에 목발은 무사히 만들었습니다. 다 여러분의 덕분이지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목발과 관련한 부탁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만... 마지막 부탁을 들어 주시겠습니까? 다름이 아니라, 환자들이 짚고 일어섰을 때, 목발과 닿는 부분이 아픈가 봅니다. 나무 그대로다보니 딱딱해서 그런 것이겠지요. 그 부분에 감을 천을 구하고 있습니다.
보급용 광목 정도면 충분합니다. 두껍게 감으면 환자들이 아파하지 않겠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부상병들의 목발은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들을 위해 일해주신점, 정말 감사합니다.
- 시노리의 위험한 무기
드뷔에게 시노리들이 전차를 가지고 있더라고 전해주자
경험치 8600, 리루 3096
오늘 낮에, 잠시 밖을 둘러보고 왔었습니다. 그곳에서 너무 놀라운 걸 봤어요. 시노리들이 커다란 전차를 타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걸 이용해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별 위협이 못 될거라 생각했던 시노리들에게 전차라니요. 자칫, 이는 우리 요새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드뷔에게 알려 주시겠습니까? 제 남편보다는 드뷔에게 알려 두는 편이 좋을 것 같군요.
(드뷔) 안녕하세요. 여러분께서 제겐 어쩐 일이세요?
- 위험한 시노리
시노리 헌터 28마리 퇴치
경험치 12900, 리루 4644
여러분들께선 알고 계셨습니까? 시노리가 폭탄을 가지고 공격한다는군요. 폭탄이라는 건, 크든 작든 매우 위험한 물건이지요. 폭탄을 제대로 이용해서 공격했을 땐, 우리 군은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겁니다. 우리가 시노리에게 폭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 없도록, 미리미리 막아야 합니다.
위험한 일입니다. 이 일을 하다 폭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디 조심해 주십시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어 보이는군요. 여러분이 폭탄 피해를 입을까 걱정했는데....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 정찰병을 습격하는 시노리
꼬마 시노리 용사 사냥 0/28, 시노리 용사 사냥 0/8
경험치 15050, 리루 5418
어제 저녁, 요새에서 보낸 정찰병이 큰 피해를 입고 돌아왔습니다. 적에게 들켜 고문이라도 당한 건 아닌가 싶어, 어젯밤 지휘부에선 큰 난리가 났었지요. 알고보니, 다름이 아닌 시노리들의 습격에 당한 거였습니다. 원래의 임무였던 정찰은 하나도 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 시노리들은 인간보다 훨씬 예민하지요. 정찰병이 미처 신경쓰지 못한 부분을 알아채고 정찰병을 습격 한 겁니다.
시노리에게 당해서야, 앞으로 정찰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리 병사들이 시노리가 되어 그 예민함을 가질 수 없는 한, 우리가 시노리를 해치울 수 밖에 없다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찰병을 알아채던 시노리들이 잠시 물러났으니, 지금 서둘러 정찰병을 보내야겠군요.
- 강해지는 시노리
엘리트 시노리 벌목꾼 사냥 0/1
경험치 17200, 리루 6192, C급 제련석 3개
시노리들의 위협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시노리들은 점점 강해지고 있어요. 정찰병이 숲 깊은 곳에 있는 우드 마스터에 대한 보고서를 올렸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놀랍더군요. 시노리들이 언제부터 이리 강해졌는지, 이리 위협적이 되었는지.... 지금부터라도 서둘러 시노리들을 제압해야 합니다. 이대로 그들이 강해지는 걸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드 마스터에 대한 보고서는 군의 기밀이기 때문에 보여드릴 수는 없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해 드릴 수 있는 말은 단지 조심하라는 말 밖에는....
놀랍군요.... 여러분께서는 제 예상보다 훨씬 강한분이었나 봅니다. 우드 마스터를 이리 빠른 시간에 제압하고 오실줄이야....
- 식량 부족 해결
시노리 헌터를 퇴치하여 "군용 육포" 16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요새에 축적해둔 식량을 신경써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전쟁은 어디까지 길어질 지 알수 없는데, 우리가 보급품을 지원 받을 길은 막힌 상태니까요. 위험한 건, 식량입니다. 무구는 부서진 걸 다시 녹여 만들면 되지만, 먹은 식량은 거기서 끝이지요. 새로 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당장에 먹을 식량이 없는 건 아닙니다. 지금부터 신경써서 조절하고, 식량을 밖에서 구해올 길을 만들어야 할 뿐이지요.
보급항에 가시면, 시노리들이 군의 육포를 가지고 다니면서 먹는 걸 볼 수 있으실 겁니다. 그걸 다시 돌려 받아 오시면 됩니다.
육포를 이리 많이 구했으니, 큰 걱정은 덜었습니다. 육포는 보존 기간도 기니 큰 도움이 되겠지요.
- 식량 부족 해결(2) - 반복 퀘스트
잘 마른 건어물 수집 0/16: 시노리 헌터를 퇴치하여 "잘 마른 건어물" 수집 16개 수집
퀘스트 보상 7525, 리루 2574, 선택 보상: 고급 SP/MP 회복제 3개
요새에서는 바다를 이용해 저장 음식을 만듭니다. 저번에도 언제나 그랬듯, 해산물들을 말려두었지요. 그런데 시노리들이 주둔하면서, 아니나 다를까, 건어물들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해산물이 마르면서 나는 냄새를 맡고 그곳까지 가서 건어물을 다 가져간 것이지요. 건어물은 우리 요새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꼭 필요한 식량입니다. 다시 되찾아 와야 해요.
시노리들이 주둔하면서 식량적인 부분에 큰 곤란을 겪고 있군요. 정말 문제입니다.
시노리들이 가져간 건어물을 모두 되찾을 때 까지, 계속 수고해 주십시오.
- 함정 설치
시노리 헌터를 퇴치하여 "망가진 그물" 5개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요새 주변에 함정을 설치할까 합니다. 요새를 노리는 자들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일부 동물들의 습격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그물을 설치하려 하는데, 바닷가에 있는 그물을 가지러 가기엔 위험하지요. 시노리들이 수집해 둔 그물을 가져와 주십시오. 어차피 그 그물은 저희 요새의 것이었습니다. 시노리들에게서 가져오는 것에 망설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물이 다소 망가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가져다 주세요. 고쳐서 사용하면 될겁니다.
조금만 고치면 함정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겠군요. 요새밖에 설치하라 이르겠습니다.
- 함정 설치(2)
시노리 격투가 사냥 0/12
경험치 10750, 리루 3870
.... 설치해 둔 함정이 망가졌습니다. 함정에 걸리지 않게, 교묘히 망가트려 뒀더군요. 현장 조사 결과, 시노리 격투가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무슨 의도에서인지, 그들이 우리 요새 주변의 함정을 망가트렸습니다. 곤란한 일이지요. 그들이 함정을 더 파훼하지 못하도록 해 주십시오.
시노리 격투가입니다. 다른 시노리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으니, 그들에게만 손을 쓰면 될 겁니다.
함정을 망가뜨린 주범을 해치웠으니, 이제 함정은 무사하겠지요?
- 함정 보수
뾰족한 나무 수집 0/25: 시노리 벌목꾼을 퇴치하여 "뾰족한 나무" 25개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두꺼운 고급 가죽 3개
그럼 이제 망가진 함정을 다시 고쳐야겠군요. 다행히 그물에는 큰 손상이 없습니다. 문제는 함정을 고정시켜 둔 나무군요. 절대 쓸 수 없을 만큼 산산히 부숴놔, 새 나무를 구해 설치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시노리들이 망가트린 나무이니, 시노리들에게서 나무를 구해오면 될 것 같습니다.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는 일이지요.
시노리 벌목꾼에게 가 보면, 뾰족하게 다듬어 둔 나무가 있을 겁니다. 그걸 가져와 주세요.
가져오신 나무로 다시 함정을 설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옷감
시노리 브라더를 퇴치하여 "쓸만한 옷감" 12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며칠 전, 부녀자 회의를 했었습니다. 역시나, 남자들과는 다른 섬세한 이야기가 오갔었지요. 이건 그 중 하나의 이야기입니다. 남자들이 훈련과 모의 전투를 하면서 많이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그 문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열심히 훈련하라 달래준다 하더군요. 문제는, 그런 훈련을 하면서 남자들의 옷에 헐고 찟어지는 일이 빈번한데, 그렇게 헌 옷을 버리려 해도 새 옷을 만들 옷감이 없다는 거랍니다.
새 옷을 만들 옷감이 필요합니다. 남자들이 힘들어하는 만큼, 여자들이 뒤를 보조해야겠지요.
옷감이 조금 빳빳하긴 하지만, 훈련용으로 입을 옷을 만들기엔 충분할 것 같군요.
- 바느질 도구
바느질 도구수집 0/1: 시노리 브라더를 퇴치하여 "바느질 도구"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윤기나는 고급 털뭉치 3개
.... 옷감을 구하고 보니 또 다른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요새에서 쇠를 수집할 때, 바느질 도구까지 다 내 놓은 집이 많더군요. 옷감은 있는데, 옷을 못 만드는 일이 발생한 거지요. 이미 무구가 된 쇠를 다시 녹여 바느질 도구를 만들 수는 없는 일입니다. 바느질 도구를 밖에서 구해 올 수 밖에요.
전쟁의 상황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이 정말 많이 생기게 되는 군요.
바느질 도구도 생겼으니, 이제 옷을 만들 수 있겠군요. 다행입니다.
- 밥은 먹고 다니는지
시노리 헌터를 퇴치하여 "작은 생선" 20마리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드뷔가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하고, 밥도 잘 못먹는군요. 그럴만도 하지요. 날이 가면 갈수록 일은 늘어만 가고, 긴장은 더해가니.... 군의 무력에 큰 트라우마가 있는 아이입니다. 지금 일에 대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압박을 받고 있겠지요. 가여운 아이입니다. 드뷔가 밥이라도 꼬박꼬박 먹고 다닐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휴.... 남편도 참.... 애를 왜 그렇게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군요. 모진 사람 같으니....
싱싱해 보이는 생선이군요. 이 생선으로 뭐라도 만들어서 드뷔에게 먹이겠습니다.
- 건강은 챙기면서 하렴
드뷔에게 따뜻한 생선죽 전달
경험치 8600, 리루 3096, 빛나는 고급 실뭉치 3개
구해주신 생선으로 뭘 만들까 고민해 봤습니다. 맛있고 화려한 성찬을 할까 생각했지만, 이내 생각을 바꿨지요. 요즘 드뷔가 음식을 잘 못먹던 모습이 생각나서... 기름진 식사보다는 담백한 식사가 좋을 것 같더군요. 생선으로 죽을 만들어 봤습니다. 다행히 비릿한 냄새는 나지 않아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겁니다.
식기 전에 드뷔에게 전해 주세요. 따뜻할 때 먹어야 좋지 않겠습니까?
(드뷔) 아! 또 뵙네요. 식사하고 오셨나봐요?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드뷔>
- 사실 확인(벨지안의 시노리의 위험한 무기로부터 이어짐)
시노리 용사 사냥 0/12, 엘리트 시노리 벌목꾼 사냥 0/1
경험치 17200, 리루 6192
에엣?! 시노리들이 전차를 가지고 있었다는 건가요? 세상에.... 보급항 쪽 일에 신경을 못쓰고 있었더니, 미처 몰랐네요. 조사가 필요할 것 같아요. 벨지안님의 말씀대로, 자칫 우리 요새에 위협이 될지 모르니까요. 죄송하지만, 여러분께 조사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희쪽은 전쟁과 관련한 조사가 진행중이라.... 중간에 그만둘 수가 없어요.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해 주세요. 일이 커지기 전에, 저희가 수습이 가능할 때 조사를 끝내야 해요.
어떻던가요? 그들이 정말 전차를 가지고 있던가요? 조종하던가요?
- 시노리들의 무서운 기술력
시노리 공성탑 사냥 0/1: 시노리 공성탑 파괴
경험치 17200, 리루 6192, 두꺼운 고급 가죽 3개
맙소사... 시노리들이 언제 이런 기술을 익힌걸까요? 분명 처음엔 아무 위협이 되지 않았는데.... 그래서 그들의 주둔을 크게 걱정하지 않은 거였는데요.... 지금 우리 요새는 전쟁만으로도 충분히 힘들어요. 시노리들이 우리를 위협하기 시작하면, 저희는 더 큰 곤란에 빠지고 말 거예요. 시노리들이 쌓아 올린 공성탑을 파괴해야 해요. 이 상황에 그런 위험한 물건을 그대로 놔 둘 순 없어요.
쇠가 아니니 그리 어렵진 않을 거예요. 부탁드릴게요.
앞으로도 시노리들의 동태를 계속 살펴야 겠네요. 언제 또 저런걸 만들지 모르니까요.
- 요새 보수
커다란 시노리 벌목꾼을 퇴치하여 "튼튼한 통나무" 21개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요새를 보수해야 할 것 같아요. 혹시라도 놓친 부분이 있었다면 수리하고, 원래 튼튼했던 곳도 더 튼튼하게 덧대야해요. 보수에 기본이 되는 재료는 역시 크고 단단한 통나무겠지요? 다행히 주변이 숲이라 통나무를 구하는 건 어렵지 않을 거예요. ...아하하,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보수 재료를 구하러 가게 할 만한 인력이 없어요! 요새는 지금 인력난이랍니다....
시노리들도 나무를 베어 생활에 활용하기 때문에, 나무를 베어둔 게 분명 있을 거예요. 그걸 구해오시면 편할 거예요.
우와! 엄청난데요! 이렇게 크고 좋은 나무를 어떻게 구해 오셨어요? 힘들지 않으셨나요?
- 요새 보수(2)
단단한 소라껍질수집 0/14: 시노리 용사를 퇴치하여 "단단한 소라껍질" 14개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자, 그럼 요새 보수의 두번째 단계입니다! 두번째 재료는 우리 요새 특유의 재료예요. 아, 이런.... 통나무 구하는 게 보수 재료 구하기의 다인줄 아셨나 보네요. 이런, 아하하.... 조금만 더 도와 주세요! 하하, 도와 주신다니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바로 단단한 소라껍질이예요. 바다에 위치한 요새기 때문에 손쉽게 구해 쓸 수 있는 독특한 보수 재료랍니다.
아! 바닷가에 직접 가서 구해오시기엔 시기가 위험해요! 시노리가 모아 둔 소라껍질을 가져오시는 편이 훨씬 안전하실 거예요.
정말 단단한 것들로만 구해 오셨네요! 금이 나거나 깨진 곳이 하나도 없어요!
- 요새 강화
철제 파이프 수집 0/1: 시노리 공성탑을 파괴하여 "철제 파이프" 수집
경험치 17200, 리루 6192, C급 결정석 5개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요새 보수의 마지막 단계까지 왔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정확하게는, 이번엔 보수가 아니라 강화를 할까 싶어요. 혹여 생길 수 있는 공성전의 위협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철창을 좀 더 박을 생각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요새는 철이 부족하답니다. 이것도 역시 밖에서 구해와야 할 것 같아요.
시노리들이 공성탑을 만들었다지요? 거기에 있는 파이프를 뽑아오면 어떨까 싶은데요?
이정도면 충분해요! 여러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요새는 튼튼해 질 거예요!
- 오볼루스 마차 수리
엘리트 시노리 벌목꾼을 퇴치하여 "바닷물에 담궜던 통나무" 수집
경험치 17200, 리루 6192
여러분과 함께 요새에 들어왔던 오볼루스 마차가, 많이 부서져 있더군요. 미리 수리해 놓지 않으면 여행중에 분명 부서질 거예요. 음....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수리 해 두려고 작업 진행을 해 뒀었어요. 수리에 관한 인력이나 자금 배치도 다 해뒀었지요. 그래서 이제 슬 수리 하려고 했는데.... 특수 처리를 해서 바닷물에 담궈 뒀던 나무가 없어졌더라고요.... 그 나무여야 마차가 좀 더 오래 갈 텐데....
우리 쪽 정찰병이 시노리가 그 나무를 들고 숲 깊은 곳으로 갔는 걸 봤다고 해요. 찾으려면 꽤 깊은 곳까지 들어가셔야 할 거예요.
지금 이렇게 수리를 해 둬도, 워낙에 많이 부숴졌던 마차라 언제 어떻게 또 부서질지 몰라요. 앞으로도 잘 관리하셔야 해요.
- 추억의 장소
꼬마 시노리 용사 26마리, 시노리 용사 6마리 퇴치
경험치 12900, 리루 4644
시노리가 주둔해 있는 그 숲에, 제 추억의 장소가 있어요. 지금은 하늘로 가버린 가족들과 자주 놀러가던 곳이예요. 싱그러운 숲내음, 따듯한 햇살, 그리고 우리 가족의 웃음소리.... 모든게 어우러져, 환상적이었어요. 그곳이 무사할까요? 시노리들이 헤치진 않았을까요? 전쟁 중인 상황에 이런 걱정을 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건 알지만.... 부쩍 떠올라서 마음이 불안하네요.
저는요... 아직도 눈을 감으면 가족들의 모습이 생생히 떠오른답니다.
그렇군요.... 숲은 이미 시노리들이 다 장악 한 건가요.... 전 그곳에 다시 가 볼 수 있을까요...?
- 저는 아직 부족하지만
시노리 브라더 10마리 퇴치, 시노리 용사 5마리, 시노리 헌터 10마리
경험치 12900, 리루 4644
매일 매일 뼈저리게 깨달아 가는 게 있어요. 제가 아직 얼마나 부족한지, 얼마나 배울 점이 많은지 항상 느끼게 되요. 책사님 밑에서 일하다 보면, 알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매일 몇가지씩은 가르침을 받으니까요. 전 아직 많이 멀었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래에 이 요새의 훌륭한 책사가 되기위해 좌절하지 않고 배워 나가겠어요!
시노리를 몰아내는 일부터 확실하게 해 내 볼 거예요. 제가 신경을 쓰는 만큼 결과는 나올거라고 생각해요.
아자, 아자! 파이팅! 아직 시노리는 다 소탕 된 게 아니예요! 계속 힘 낼게요~!
- 소득 없는 정찰(단탈리온의 보급품 회수 현황은? 에서 이어짐)
시노리 벌목꾼 사냥 0/15, 시노리 브라더 사냥 0/5
경험치 10750, 리루 3870
아...아.... 책사님이 맡기신 일 말이지요...? 보급품 회수.... 저... 전 절대 잊고 있었던 게 아니예요! 잘 하고 있었다고요! 보고를 못 드린 건, 다름이 아니라.... 일에 전혀 진척이 없어서요.... 물론 이것조차 보고를 했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책사님께서 절 믿고 맡긴 일인데 성공하지 못한게 걸려서.... 여러분이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정찰을 나갔다 와 주세요. 여러분께서도 힘들다 하시면 이 일은 어쩔 수 없다 생각할게요.
부탁드려요. 여러분만 믿고 기다릴게요.
아... 이런. 여러분이 보기에도 보급품은 안보이던가요....
- 보급품 회수 현황 보고
단탈리온에게 보급품 회수 현황을 보고하자
경험치 8600, 리루 3096
에휴.... 어쩔 수 없네요. 맡기신 일을 하지 못했다고 보고하는 수 밖에요.... 아참! 제가 여러분께 보급품 관련해서 일을 부탁했다는 건 비밀로 해 주실래요? 자칫 제가 병사들을 못믿어서 그랬다고 생각되면 곤란하니까요.... 하아.... 제 보고를 대신 해 주시겠어요? 지금 보고하러 가기엔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아아, 심지어 보고일이 한참이나 늦어버렸어! 아아아아!
(단탈리온) 왜 이렇게 늦었지? 드뷔한테 내 말 하나 전하는데 이리 오래 걸리나? 느려 터졌군.
- 시선 끌기(단탈리온의 시노리 놈들 습성 에서 이어짐) - 반복 퀘스트
시노리 헌터 사냥 0/15, 시노리 격투가 사냥 0/10
경험치 6450, 리루 2206, 선택 보상: 고급 SP/MP 회복제 3개
시노리들의 습성에 대해 알았으니, 이제 보급물자 위치를 더 잘 찾을 수 있겠죠? 보급 물자는 계속 요새로 가져와야해요. 보급물자 이동은 당분간 멈추지 않을 거예요. 우리가 물자를 옮길 때, 시노리들의 공격은 아직 여전해요. 시노리들의 습격을 막지 않는 이상, 보급물자 후송은 힘들 겁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있다면, 분명 이번 물자 후송은 성공 할 거예요!
보급물자를 가져 오는 일은 당분간 멈추지 않고 계속 할 것 같아요. 시간 괜찮으시면 또 찾아와 주세요!
<단탈리온>
- 보급품 회수 현황은?
드뷔에게 보급물품 회수 현황을 보고하라고 전해주자
경험치 8600, 리루 3096
내가 분명히 드뷔에게 보급품 회수를 하라고 지시해 뒀었는데.... 감감 무소식이군. 일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말이 없어. 요즘 애 상태를 보면 노는 건 아닌데 말이지.... 내 반만큼은 바빠 보이니 일 똑바로 안하냐고 화낼 수도 없군. 너희가 좀 가서 보급품 현황에 대해 내게 보고하라고 일러라. 내가 말 했다간 애 운다.
드뷔녀석.... 내가 얼마나 곱게 대하는데. 왜 내가 뭐라 한마디만 하면 빠싹 어냔 말이야.
(드뷔) 아? 안녕하세요! 어쩐일로 절 찾아오셨나요?
- 시노리 놈들 습성(드뷔의 보급품 회수 현황 보고에서 이어짐)
엘리트 시노리 벌목꾼 사냥 0/1
경험치 17200, 리루 6192, 미감정 밀리티스 5단계 1개
...아아, 그러니까 보급품이 어디있는지 찾질 못했다, 이건가? 그래서 내게 말을 안했다고? 안되면 그냥 내게 말 하면 될텐데, 그걸 고민하고 있었단 말이지? 내가 애 교육을 잘못 시켰나? 혼자 삽질하는 걸 가르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드뷔가 당황해서 놓친 부분이 있다. 시노리들의 습성을 생각했다면 드뷔가 이 일을 잘 해냈을 텐데. 시노리는 물건을 숲속으로 가지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다. 깊은 숲으로 들어가면 보급품을 찾을 수 있을 거다.
보급품이 있어 보이는 곳에 분명 그곳을 지키는 놈이 있을 거다. 그 놈을 처치해. 그렇게 해 두면 보급품은 우리가 알아서 하도록 하지. 보고는 드뷔에게 하도록.
(드뷔) 아, 책사님께서 제 일을 도와주셨군요.... 시노리의 습성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었던 제 불찰이네요.... 에휴.... 전 아직 멀었어요....
<프랜리>
- 오우 이 귀여운 baby들
꼬마 시노리 용사 30마리 퇴치
경험치 10750, 리루 3870
Oh, my god!! 자네들 꼬마 시노리를 본 적 있나? 오우, 나 생에 그렇게 귀여운 생명체는 처음인 것 같군! 시노리는 다 큰 놈들도 너무 귀여워서 날 짜릿짜릿하게 하지! 그런데 난 봐 버린 거야! 큰 놈들 보다 훨씬 작고 귀여운 시노리를 말야! 아아, 그런 귀여운 녀석들도 화를 내나? 어떻게 생각해? 오오, 갑자기 매우 궁금해 지는데?!
그 꼬맹이들을 살살 긁어 봐 줄래? 하나만 확인 해 주면 돼! 그 녀석들이 화를 내나, 안내나.... 크크!
어때, 어때? 그 녀석들도 성질은 있던가? 그 작고 귀여운것들도 화를 내? 오오, 직접 보고싶군!!!
- 바보같지만 귀여운 baby들
생선모양 장식수집 0/10: 시노리 브라더를 퇴치하여 "생선모양 장식" 10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두꺼운 고급 가죽 3개
아, 자네들 보급항에 갔을 때, 시노리 브라더를 봤나? 머리에 뭐 달고 다니면서 어벙하게 행동하는 녀석들이지. 머리에 뭐 달고 어벙하게 다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바보냐!!' 라는 말만 떠오르지. 하하하. 하지만 그 모습조차 너무 귀여워. 그들이 귀여우니 떠오르는 단어도 '바보'라는 귀여운 어감의 말인 거야!
자네들, 시노리 브라더 한테 가서, 그 머리위의 생선 장식을 때 오지 않겠어? 난 그게 참 갖고 싶군?
그래. 이거야 이거! 근대 이 장식을 머리에 달면, 나도 그녀석들 처럼 바보같아지나? 음? 궁금한데?
- 물갈퀴밭
시노리 격투가를 퇴치하여 "물갈퀴 발" 2개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자네들, 시노리를 유심히 관찰 한 적 있나? 보고있으면 정말 신기한 걸 볼 수 있지. 시노리들은 물속에서도, 숲속에서도 잘 돌아 다니지. 딱히 행동에 제약이 없다는 거야. 그들의 발은 그냥 물갈퀴 발로 보일 뿐인데 말이지. 자, 의문이 들었다! 그럼 이제 당연히 연구를 해 봐야 하지 않겠나!
잔인하다 생각하지 말고, 그 물갈퀴 발을 구해와 줘! 이건 미래를 위한 학자의 신성한 연구인 거야!
음! 좋아! 잘 가져 왔군. 그럼 물갈퀴 발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볼까!
- 한 땐 그런 과거도
시노리 헌터 30마리 퇴치
경험치 12900, 리루 4644
Yo, man? 날 알아? 나 원래 좀 날렸던 사람이었어! 하핫! 직접 말하기엔 좀 부끄럽지만, 뭐, 사실이니까! 하하하! 날 유심히 잘 관찰하다 보면, 숨겨뒀던 내 위엄을 볼 수 있을 거야. 원래 그런건 숨기려 해도 드러나는 법이니까. 훗. 자네들이 아무리 강한 여행자라고 해도, 날 따라올 순 없을 거야. 뭐, 믿을 수 없다면... 나와 비슷한 싸우는 녀석이랑 겨뤄 보겠어?
시노리 헌터도 그래봤자 내 한참일때의 엄지 발가락 털 정도지. 별 것 아니겠지만, 한번 겨뤄 봐. 훗.
아아, 이기고 왔나 보군? 뭐야, 설마 내 엄지 발가락 털 정도의 녀석과 이겼다고 날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 하는 건 아니겠지?
- 빵 아니면 죽음!
시노리 격투가 20마리 퇴치
경험치 10750, 리루 3870
Oh! What the!! Aaaaaaaak!!! 내... 내 빵을!! 시노리 헌터가 내 빵을 뺏어갔어!!!! 난 빵 없이는 살 수 없어! 매끼마다 먹어주지 않으면 내 정신에 이상이 생길 지도 모른다고! 빵은 내 생명이야!! 어서 내 빵을 되찾아 줘! 빵을 찾지 못하면 죽을지도 몰라!
난 그 빵이어야만 해! 먹기로 예정했던 빵 말고 다른걸 먹으면 소용없단 말이야! 꼭 그 빵을 찾아 줘야 해! 알았지?!
뭐! 빵이 없어?! 그... 그놈들이 내 빵을 먹었단 말이야?! 안돼애애애애액!!!!!
- 빵이 없으면 과자로
초코칩 쿠키수집 0/10: 시노리 브라더를 퇴치하여 "초코칩 쿠키" 10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빛나는 고급 실뭉치 3개
...후... 후후후.... 그...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과자라도 찾아 와야 해. 빵과 같이 훔쳐간 과자가 있어. 시노리 헌터들이 과자도 안 가지고 있었다면, 아마 다른 동료에게 준 거겠지. 다 뒤져서 그 과자를 찾아 와야 해. 빵이 없는 건 견딜 수 없지만, 과자가 어느 정도 수습해 줄 수는 있으니까. 좋아, 견디겠어. 난 견딜 수 있어!
달짝지근한 향이 폴폴 넘치는 아주 먹음직한 초코칩 쿠키야. 냄새를 쫓아 찾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지.
오오! Gooooood!!! 조금 부서지긴 했지만 이정도면 아주 양호하군! 아아, 향만 맡아도 정신이 안정되는군!
- 인생, 즐기고 있나?
시노리 벌목꾼을 퇴치하여 "튼튼한 합판" 12개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여어, 자네들. 표정이 왜 그리 우중충 하지? 뭔가 우울한 일이라도 있나? 전쟁이 자네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건가? 이런, 이런.... 인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군? 언젠가 죽을 목숨, 언제 죽을지 모르는 목숨인데, 전쟁이 났다는 걸로 두려워 하는 건가? Oh, 그러지 말라고. 금쪽같은 시간을 두려움에 휩싸여 보낸다는 것이 더 두려운 일이야!
좋아, 자네들! 내가 자네들의 즐거운 인생을 위해 음악을 선물하지. 악기가 필요하니 악기를 만들만 한 재료를 가져 와.
호오, 아~주 두꺼운 합판이군? ...지금 이 두꺼운 걸로 무슨 악기를 만들라는 거야?
- 음악은 자태가 중요하지!
얇은 합판수집 0/5: 커다란 시노리 벌목꾼을 퇴치하여 "얇은 합판" 5개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이런, 자네들은 너무 인생을 팍팍하게 보냈어. 어찌된게 악기 만들 재료로 이런걸 가져올 수 있단 말이야? 물론 만들수는 있겠지만, 아름다운 음악의 음률을 위해서는 아름다운 라인의 악기가 필요한 법! 다른사람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난 그래! 하하하! 멋진 라인을 만들 수 있는 얇은 재료를 구해 오란 말이야. 이리 저리 휠 수 있는 걸로 말이지.
그렇다고 너무 얇아서 손으로 쥐면 휘어지는 그런걸 가져오면 안된다?
그래! 이정도 두깨면 딱 좋아! 곧 멋진 악기를 만들어서 자네들을 위한 음악을 연주해 주지!
- 권위의 상징 따위!
시노리 용사를 퇴치하여 "왕관느낌 머리장식" 14개 수집
경험치 12900, 리루 4644
Oh~~~ No~~~!! Very terrible! 어제 My eyes가 더럽혀 지고 말았어! 그 순수하고 귀엽던 시노리들이 권력에 물들어 버린 것 같아! 시노리 용사가 마치 왕관같은 걸 머리에 쓰고 있지 않겠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순수한 그들이 왜 그렇게 물들고 만 걸까! 아아, 이런 일,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어!
그런 권력의 상징물을 하나도 남기지 말고 다 가져 와 줘. 모두 불태워 버릴 테니까!!
흑흑.... 이렇게 많을 줄이야.... 이제 시노리들의 순수함도 끝인 걸까? 아냐, 그럴 리 없어!!!!
- 배가 고프다
시노리 브라더 28마리 퇴치
경험치 12900, 리루 4644
허... 허흑.... 자네드...을.... 나 좀... 나 좀 봐.... 내가 말야.... 지금 죽을지도 몰라. 큰 병이 걸린 건 아냐. 낫게 하는 방법은 잘 알고 있지. 하지만 도저히 난 그 방법을 실천할 수가 없군.... 자네들, 사람하나 살리는 큰 일에 동참하겠어? 이건 한 생명을 구하는 매우 고귀한 일이야.
자네들은 정말 대단한 성인들이군! 자, 날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별 것 아냐! 뺏긴 내 식량을 되찾아 오면 되는 거야!
...뭐? 아무리 뒤져도 내 식량이 없었다고?! 어째서?! 분명히 시노리 브라더, 그 녀석이 내 식량을 가져갔단 말이야!
- It's a good 미끼
미끼로 손색없는 장식물수집 0/7: 시노리 헌터를 퇴치하여 "미끼로 손색없는 장식물" 7개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어쩔 수 없어. 없어진 것에 끈질기게 매달릴 순 없지. 난 쿨한 남자니까. 하핫! 어떻게든 음식을 구해 먹어야 해. 마음같아선 훔쳐서라도 먹고 싶지만, 난 그정도로 타락하지 않았으니까! 순수하게 구해 먹겠어. 자네들은 이런 내 순수한 마음에 감동해서, 날 조금만 도와주면 되는 거야. 어때? 굉장한 일이지? 하하!
이 주변은 바다니까, 생선을 낚아 먹기 쉬울 거야. 그럼 일단 물고기를 낚을 미끼가 필요하겠지? 진짜 미끼도 상관없고, 미끼 같은 것도 상관없어. 구해만 줘!
오, 이거 시노리들이 만든 장식물 맞지? 오오, 이거 괜찮은데?! 물고기 수백마리는 그냥 낚일 기세야!!
- 양껏 잡아왔지!
커다란 오크통수집 0/14: 시노리 브라더를 퇴치하여 "커다란 오크통" 14개 수집
경험치 15050, 리루 5418, 두꺼운 고급 가죽 3개
하하하하! 물고기 수백마리!! 정말 기분 좋은데?! 소금에 잘 절여 놨다가 오래오래 먹어야겠어! 이봐, 자네들~ 물고기 넣을 만한 큰 오크통 좀 구해주겠어? 생선을 보관할 큰 통이 필요하거든! 물론 그 정도야 자네들 도움 받지 않고도 내가 구할 수 있지! 하지만 난 이 물고기들을 지켜야 하잖아? 하핫, 이런!
큼직한 걸로 부탁해~ 튼튼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마! 물고기가 수백마리가 보관되어야 한다고!
오오, 좋다, 좋다! 자아, 그럼 이 통에 생선을 넣어 볼까! 하하하핫! 내 일년치 식량 보관 성공이다!!!
<파헬>
- 잠들지 못하는 영혼
혼란의 갑옷 20마리 퇴치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여행자분들, 밤새 안녕하셨수? 잠은 잘 잤는지 모르겠구먼.... 밤에 씨끄러워서 원.... 나와 아이들은 밤새 잠을 못 잤다우. 멀리서 귀곡이 들려서 잘 수가 있어야지.... 아이들도 무서워서 벌벌 떨어댔다우. 난 그 울음소리가 무섭다기 보다 조금 슬프게 들렸다우.... 단지 내 기분이 쓸쓸해서 그렇게 들렸는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우. 허허헛....
귀신들을 좀 달래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구먼.... 매일 밤 이러면 잠 들수가 없지 않수?
오셨구먼! 어찌됐수? 혼들은 좀 잠잠해 졌는가?
- 영혼의 울음소리
공포의 갑옷 사냥 0/20
경험치 13125, 리루 4725, 두꺼운 고급 가죽 3개
이런, 이런.... 여전히 영혼들이 울어 대는구먼. 아무래도 저번에 달래고 온 건 소용이 없는 것 같수. 저리 계속 울어대면 산 사람이 살 수가 없지.... 저 혼들의 사정을 몰라 달랠 수도 없으니... 에구.... 아이들이 점점 밤을 무서워 하기 시작했수. 저리 가만 둘 수는 없구먼.
저 울음 소리를 잠재워 주시우. 저 가득한 슬픔이야 내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어쩔 수 없지 않수....
혼들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구먼.... 휴... 부디 평안하길 바랄 뿐이우....
- 돌아오지 않는 사람
원혼의 늑대를 퇴치하여 "실종자의 단추"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마을에 난리가 났수. 사론네 부부가 부부싸움을 했는데, 남편이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우. 처음엔 부부끼리의 기싸움인가 싶어 개의치 않았는데.... 정찰대가 혼돈의 수호진 앞에서 사론네 남편의 피 묻은 옷자락을 발견한게 아니겠수? 아무래도 사론네 남편에게 큰 일이 생긴 모양이우.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지금 수호진에 들어가 있는 것 같수.
사론네 남편을 찾아 봐 주시우. 실종된 지 꽤나 시간이 흘러 사람이 무사할지 알 수 없는 상태라우.
돌아왔구먼! ...에구, 에구.... 여행자분들만 돌아온 걸 보니 사람을 못찾은 모양이구먼.... 이 일을 어쩔꼬....
- 길을 열어주게
성난 원혼의 늑대 사냥 0/7, 커다란 원혼의 늑대 사냥 0/1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이 단추만 발견했단 말이지? 이 단추를 어디서 주운 것이우? 단추 위치 주변을 샅샅이 뒤지면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않겠수? ...에구머니나.... 늑대에게 이 단추를.... 아이고.... 늑대에게 이 단추가 붙어 있었다면.... 아이고.... 이 무슨 끔찍한 일이란 말이우....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이우....
그곳까지 길을 열어 주시겠수? 그 숲에 그대로 놔 둘 순 없지 않수....
이게 무슨일이우.... 사론네 안사람 불쌍해서 어쩌누... 안쓰러워서 어쩌누....
- 영혼을 위한 의식
영혼이 깃든 석상 사냥 0/8
경험치 15312, 리루 5512, C급 제련석 3개
사론네 남편은 찾아 고이 묻었다우.... 온 마을 사람이 모여 편히 잠들기를 바랐지.... 그런데 사론네 안사람 말이, 꿈에서 남편이 나와 떠나지 못하고 머물고 있다고 말 하더라는군. 그게 참 이상해 마을에 수소문을 해 봤지. 혼돈의 수호진을 잘 아는 정찰병이 말하길, 거기에 영혼이 머무는 석상이 있다는군. 그 석상에 남편의 혼이 묶여 떠나지 못하고있는게 아닐까, 라고 추측하더구먼.
정말 그 석상에 남편의 혼이 묶여있다면, 얼른 풀어서 자유롭게 해 줘야 할 것 같수. 그대로 둘 순 없구먼.
휴.... 사론 아비, 이젠 부디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훌훌 날아가구려....
- 유골 거두기
성난 원혼의 늑대, 커다란 원혼의 늑대를 퇴치하여 "형태를 잃은 유골" 8개 수집
경험치 15312, 리루 5512
옛날에, 마을 청년들이 실종된 적이 있었다우. 흔적도 찾을 수 없어 온 마을이 발칵 뒤집어 졌었지.... 그때 미결된 그 실종사건이 이제사 끝날 모양이우. 수호진 깊은 곳에서 그때 그 청년들로 보이는 유골이 발견되었다는 구먼. 그런데 그게 그리 온전하지는 않은 모양이우. 아주 험하게 당한 모양이야.... 그 유골들을 모아 온전한 장례라도 치뤄야 하지 않겠수?
이제사라도, 이렇게라도 청년들을 찾게되어 다행이구먼.... 참 다행이야....
이런 험한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수. 여행자분들이 거둬준 이 유골들의 장례식때 꼭 와 주시우.
- 우울한 기억
공포의 갑옷 18마리, 커다란 공포의 갑옷 8마리 퇴치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예전에 내가 카슈미르에서 탈출할 때의 이야기라우. 내 모든 가족을 잃고도 원망할 수 없었던 그곳에서 더는 살 수 없었다우.... 그래서 카슈미르 토벌이 있었던 그 날, 난 뛰쳐나온 게야.... 잡히면 처형이라는 사실은 물론 알고 있었지만, 그런 것 정도가 날 막을 수는 없었다우. 그런데 그 날... 난 우리 아이들을 봤수.... 우리 아이들이 날 보고 웃고 있었수. 정신차려보니 어느덧 이 마을까지 와 있었고, 밤에 봤던 아이들은 수호진 혼령들이었다는 걸 알았지....
허허, 이런.... 내가 여행자분들을 많이 편하게 생각하는가보우. 이런 말도 서스럼 없이 하는 걸 보니 말이지....
어이쿠, 혼령들을 퇴치했수? 이런... 그 기억은 내게 슬프지만 잠시나마 행복하기도 했던 기억이라우. 혼령들을 혼낼 필요는 없수.
- 길 끝의 환상
영혼이 깃든 석상 사냥 0/13, 커다란 영혼이 깃든 석상 사냥 0/3
경험치 15312, 리루 5512
옛 이야기를 하니 또 내 가족들이 그리워 지는구먼.... 새월이 이렇게 흐르고 흘러도 그리움은 묻히지 않으니, 참 신기한 일이우. 내가 다시 그곳에 가면 내 가족을 볼 수 있진 않겠수? 혼령이야 내게 한번 베풀었으니 다시 보여주지 않는다 쳐도, 다른 존재들이 가족들을 보여주지 않겠수? 내 십수년을 그리움을 잊고 참고, 참았는데... 오늘은 왜 이리 애가 타는지 모르겠구먼.... 왜 이리 보고싶은지 모르겠구먼....
...응? 허허, 아니야 아니야.... 내 허튼생각 하지 않어.... 요새 윗분들이 가지말라 한 곳을 가진 않수.
허허, 여행자분들이 내가 영 불안했나보구먼. 괜히 늙은이 푸념에 고생한 것 같아 미안하구먼.
- 고기는 꼬박꼬박
커다란 원혼의 늑대를 퇴치하여 "큼직한 늑대 고기" 5개 수집
경험치 10937, 리루 3937
요새에 음식이 귀해지고 난 뒤부터, 아이들이 고기 구경을 못하고 있수. 어른은 몰라도 아이들은 고기를 꼬박 꼬박 먹어줘야 해.... 아니면 자라지 못하고 말 거우. 아이들이 먹을 만 한 고기를 구해 주겠수? 주위에 고기는 씨가 말랐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우....
수호진 주위에 늑대가 어슬렁 거리고 다닌다고 하던데.... 그 늑대고기는 어떻수? 구할 수 있겠수?
허허! 아주 큼직한 고기를 구해 오셨구먼! 여행자분들 덕에 오늘 아이들이 고기를 실컷 먹을 수 있겠수.
- 무서운 소리 (1)
공포의 갑옷 8마리, 분노한 공포의 갑옷 8마리, 커다란 공포의 갑옷 5마리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요새 밤만 되면 귀곡이 울려 퍼져서 큰일이우. 아이들이 영 잠들지를 못해.... 어른들이 들어도 무서운 곡소리를, 아이들이 매일밤 들으니 얼마나 무섭겠수. 한, 두소리도 아니라 아주 떼로 곡을 하니.... 이대로 아이들이 잠도 못들게 할 수는 없지 않겠수? 저 곡소리를 어떻게는 멈추게 해야 할 것 같은데...
확실히 들리는 소리는 공포의 갑옷이 내는 소리라고 하더구먼. 우선 그들을 먼저 잠재우는게 어떻겠수?
어휴, 여행자분들 덕에 한층 조용해 졌어. 시끄럽던 소리가 반은 준 것 같으이.
- 무서운 소리 (2)
혼란의 갑옷 사냥 0/10, 분노한 혼란의 갑옷 사냥 0/8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아마 다음으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건 혼란의 갑옷일거우. 덜그럭 거리는 소리로 보아 그들이 틀림없수. 혼란의 갑옷들마저 잠 재우면 이젠 거의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 것 같수. 그들을 재워주시우. 위험한 일인 건 알지만, 부탁할 사람이 여러분 밖에 없구먼.
매번 여행자분들께 신세를 지는 것 같아 미안하구먼.... 항상 고마우이.
어젯 밤엔 아이들이 쉽게 잠들었수. 며칠만에 달콤하게 자는 모습을 보는지....
- 무서운 소리 (3)
영혼이 깃든 석상 사냥 0/10, 분노한 영혼이 깃든 석상 사냥 0/5, 커다란 영혼이 깃든 석상 사냥 0/5
경험치 15312, 리루 5512, 두꺼운 고급 가죽 3개
요새 들리는 귀곡소리는 아주 작은 소리 뿐이라우. 하지만 그정도만 되어도 겁이 많거나 예민한 아이들은 무서워하지.... 특히 여린 여자아이들이 더 민감한 것 같구먼. 큰 곡소리는 모두 없어졌어도, 그정도 소리에 영 잠을 못 자.... 내 마지막 부탁이우. 이번만 해주시면 더 이상 귀곡 소리는 들리지 않을 거라우.
석상이지만 영혼이 깃들어 있는 것만은 분명하우. 돌의 모습에 속아 넘어 가지 마시게나.
아이구, 아이구, 덕분에 밤 잠 설칠 일이 없어졌수! 정말 고마우이.
<벨지안>
- 부부싸움의 시작
성난 원혼의 늑대, 커다란 원혼의 늑대를 퇴치하여 "멱을 수 없는 고기" 5개 수집
경험치 10937, 리루 3937
...제가 오늘 기분이 많이 안 좋아 보입니까? 다들 그걸 물어보는군요. 그렇게 많이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제 손으로 밥 한톨 해 먹이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오. 드뷔가 절 화나게 한 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에요. 성격은 꼭 뭐 같은 사람이 있지요.
일단 부군이시니 굶기진 않겠습니다. 그건 제 점수만 깎는 모습이지요. 먹이긴 먹일 겁니다. 네, 먹여야지요.
어머나, 정말 신, 선, 해 보이는 고기로군요. 참! 맛있게 생겼군요.
- 부부싸움의 진행
한입 크기의 돌조각수집 0/1: 영혼이 깃든 석상들을 퇴치하여 "한입 크기의 돌조각"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 저번에 구해주신 고기로 식사를 만들어 줬답니다. 그런데 참으로 어이없게도, 옆으로 밀어 바닥에 버려버리더군요. 한다는 말이 이 중요한 시기에 뭐 하는 짓이냐고 하더군요. 이런 어이가 없는 일이 있나요.
워낙 요새에 중요한 몸이라 먹고 살아야 한다 하니, 먹고 살게 해 드리지요.
어머나, 정말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돌이로군요.
- 남쪽으로 가는 길
성난 원혼의 늑대 5마리, 원혼의 늑대 10마리
경험치 10937, 리루 3937
저 수호진만 지나갈 수 있다면 왕성에 지원군을 요청할 수 있을 테죠.... 어떡하면 좋을까.... 방법이.... ...확신은 없지만, 책에서 읽은 지식을 써봐야겠어요. 야생동물의 생태를 이용하는 겁니다. 야생동물들은 이맘때쯤이면 따뜻한 곳을 찾아 남쪽으로 내려가게 된다고 해요. 그렇다면 그 동물들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왕국령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늑대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들을 위협해서 움직이게 하세요. 그리고 그 뒤를 따라가면 그들이 길을 가르쳐 줄지도 모르지요.
지금은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하는 절박한 시점이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라도...!
늦으셔서 길이라도 잃으신 건 아닌지 걱정했답니다. 성과가 있으신 것 같군요...!
- 수호진 파악 (1)
혼란의 갑옷 사냥 0/20, 분노한 혼란의 갑옷 사냥 0/10
경험치 13125, 리루 4725
늑대들이 움직인 길을 계속 이동하다보니 전혀 다른 장소만 갔다고 하셨지요? 분명 그 동물들은 길을 알고 있는 겁니다. 그렇게 계속 늑대들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수호진의 출구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 수호진에 어떤 규칙같은 게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 규칙만 알게 된다면 수호진을 빠져나갈 수 있을 거예요. 지금으로서는 가장 희망적인 방법이군요! 계속 늑대들을 따라가주세요. 새로운 부적이 붙은 곳을 보시거든 꼭 표시를 하십시오. 출구를 발견하실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어떤 위험한 수호자들이 여러분을 공격할 지 모릅니다. 늘 조심하세요.
공중에 떠다니는 갑옷을 만나셨다고 하셨나요? 수호자들을 만나셨군요!
- 수호진 파악 (2)
원혼의 카버샤드 무사 사냥 0/20, 분노한 원혼의 카버샤드 무사 사냥 0/10
경험치 13125, 리루 4725
그들은 수호자들 중 하나입니다. 혼돈의 수호진은 여러 수호자들이 지키고 있다고 들었죠. 진의 중앙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강한 수호자들이 침입자를 저지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들 중 하나를 만나셨다는 건... 분명 진의 중앙 부분에 가까워지시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더욱 조사해 주세요. 끝이 머지 않은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하지만, 이제껏 그렇게 시도해도 수호자조차 만나기 힘들었는데, 여러분은 쉽게 그들과 만나신 것 같군요.
카버샤드의 무사를 만나셨다는 건가요? 정말 그들이 틀림없었나요?
- 수호진 파악 (3)
원혼의 암살자 사냥 0/8, 분노한 원혼의 암살자 사냥 0/8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여러분이 그들을 만나고도 이렇게 무사히 돌아오실 수 있었다니.... 역시, 같은 카버샤드의 무인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군요. 이번에는 최대한 깊숙히 들어가보면 어떻겠습니까? 수호진 내에서 가장 강하다고 하는 암살자들이 길을 내어준다면 곧 출구를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들을 만나게 되면, 당황하지 말고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혹시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줄지도 모르니까요.
혹시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면, 마지막 방법을 쓰는 수 밖에 없겠지요.
그들이 공격을 해 왔다는 건, 같은 카버샤드의 사람이 있어도 적으로 인식한다는 거겠지요? 그렇다면 마지막 수단을 쓸 수밖에 없군요.
- 마지막 수단
절망의 아르니아 사냥 0/1
경험치 17500, 리루 6300, 미감정 세니어 5단계 1개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러분만이 수호진의 가장 중앙까지 갈 수 있다는 건 확실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그녀를 쓰러뜨려주세요. 수호진의 가장 안 쪽에서 팔괘부적을 지키는 여인이 있습니다. 아주 강한 무사에요. 아마 목숨을 걸고 팔괘부적을 지키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만 쓰러뜨릴 수 있다면 모든 일이 만사형통입니다. 너무나 위험하기에 쉽게 부탁을 드릴 수가 없군요. 하지만, 알면서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금 이 전쟁의 열쇠는 여러분이 쥐고 계십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여러분이 이 곳에 찾아와 주신 게 엘리아덴의 축복이 아닐까요? 여러분이라면 해내실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드는 건... 단지 저의 기분 탓일까요?
돌아오셨군요. 수호진의 상태에 대해서는 부관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유감이네요. 하지만 여러분이 이렇게 무사히 돌아오신 것만으로도 무거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드뷔>
- 혼돈의 수호진
공포의 갑옷 10마리, 원혼의 늑대 10마리 퇴치
경험치 10937, 리루 3937
혼돈의 수호진을 알고 있나요? 왕성으로 향하는 침입자를 막아주는 진이랍니다. 수호진이라 해서 동그란 영역 안만 칭하는 건 아니에요. 혼돈의 수호진은 수호진과 그 수호진을 둘러싼 숲 전체를 말하는 거지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수호진이에요. 전쟁이 난 이 시점에서는 더더욱.... 그런데 최근 수호진이 이상작동을 한다는 보고가 있어 걱정이 크네요.
수호진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봐야 해요. 아군인 우리를 공격하는게 사실인지 알아봐야 합니다.
수호진의 수호령들이 우리를 공격하는게 사실이군요.... 대비책을 세워야 겠네요.
- 알 수 없는 부적
결계 부적을 작동하여 "건의 부적" 수집
경험치 10937, 리루 3937
수호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부적을 봤다고 해요. 수호진엔 원래 많은 부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와 다른 부적이 발견 된 거에요. 그곳은 우리가 손을 댈 수 없는 미묘한 장소예요. 그곳에서 발견된 기존과 다른 부적은, 최근 발생한 수호진의 이상작동과 연관이 있을지도 몰라요. 그 부적을 가져와서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 부적을 구해 주시겠어요?
수호진은 전쟁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장소예요. 그곳에서 생기는 의혹은 모두 알아봐야 해요.
이 부적이 이번에 발견 됬다는 이상한 부적인가요? 흐음....
- 또 다른 부적
결계 부적을 작동하여 "곤의 부적" 수집
경험치 10937, 리루 3937, 빛나는 고급 실뭉치 3개
이 부적도 분명 여태 없었던 모양의 부적이 맞아요. 그런데 저희 조사단에서 발견한 부적은 이게 아닌가봐요. 큰일이네요. 이상한 부적이 하나가 아니라는 거니까.... 수호진에 대체 무슨일이 생기고 있는 걸까요.... 이 부적은 저희가 조사해 보고 있을게요. 이 부적 말고 다른 부적을 찾아봐 주세요.
제가 말씀드린 부적 외에 다른게 보이면, 그것들도 가져와 주세요.
가져 오셨네요! 혹시 이 부적과 저번에 가져오신 부적 외에 다른 걸 발견 하신다면 언제든 말씀해 주세요.
- 주민을 공격하는 혼령
공포의 갑옷 20마리, 커다란 공포의 갑옷 10마리 퇴치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수호진이 이상 현상을 일으키면서, 수호진 주변의 치안은 엉망이 됐어요. 수호진의 혼령들은 수호진 가까이로 지나가는 주민들을 공격하기 일쑤지요. 사람들에게 수호진 주변으로 가지 말라고 말 했어도, 사람들의 인식엔 여전히 '호의적인 수호진'이라, 별 생각 없이 수호진에 다가가다 봉변을 당하는 것 같아요. 이런 불안정한 치안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주민들을 공격하는 수호진의 혼령들을 퇴치해 주세요.
우리를 지켜주던 수호진의 혼령들을 적대시해야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슬프네요....
더 이상 혼령이 우릴 공격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그들을 공격하지 않도록....
- 물자 보급 작전 (1)
혼란의 갑옷을 퇴치하여 "유령 화살" 28개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얼마나 길어질 지 알 수 없는게 전쟁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지속적인 물자 확보는 아주 중요한 항목이랍니다. 식량을 확보할 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대안을 준비 해 뒀고, 지금 차근 차근 잘 축적되어 가고 있습니다만.... 군 물자 수집은 큰 방법이 없는 상태예요. 원래 요새에서 가지고 있던 각종 쇠붙이를 모아 무구를 만들어 두긴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게 사실이네요.
특히, 화살은 계속 소모되는 물건이라.... 전투 후 다시 수거하는 데에도 한계는 있잖아요?
혼령이 쓰는 화살이라 손으로 만질 수 없는게 아닐까, 라고 걱정했더니.... 다행히 화살은 일반 화살인 것 같네요! 우리 병사들이 아무 문제없이 쓸 수 있겠어요.
- 물자 보급 작전 (2)
유령 갑옷수집 0/8: 분노한 혼란의 갑옷을 퇴치하여 "유령 갑옷" 8벌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혼령들의 물건을 우리가 쓰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걸 알았으니, 혼령을 통해 무구를 보급하는 것도 좋은 방안인 것 같아요. 혼령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들의 갑옷을 가져와 주세요. 우리 군사들을 보호할 갑옷이 부족하던 참이었거든요. 에... 물론 혼령들이 위험해 질 수도 있지만, 요즘은 수호진의 혼령들과 우리가 사이가 안좋은 상태니까... 상관 없을 거예요. 그...렇죠?
으아아아, 막상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나니 혼령들에게 조금 미안해 지는데요....
우아, 혼령들이 좀 덩치가 크군요? 혼령들 갑옷은 너무 커서 우리 병사들에게 맞게 새로 만들어야겠어요.
- 물자 보급 작전 (3)
커다란 돌덩이수집 0/10: 영혼이 깃든 석상들을 퇴치하여 "커다란 돌덩이" 10개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C급 결정석 5개
여러분께 보급 물자를 부탁하면서, 또 필요한 게 뭐가 있을지 고민했답니다. 쇠붙이는 이제 제법 모인 상태라 안심이니... 다음에 필요한 게 뭘까 고민했지요. 생각하다 보니 필요한 물자는 넘쳐나더라고요. 덕분에 추려내는데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하하. 혹여나 생길지도 모르는 공성전에 필요한 돌덩이를 구해 주세요. 넉넉하게 성에 쌓아두는 편이 안심이 될 것 같아요.
아, 놀라지 마세요. 수호진으로 가면 적당한 크기의 돌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돌을 잘라오거나 할 필요가 없답니다.
흐아, 고생많으셨습니다. 많이 무거우셨지요? 일단 냉수부터 쭈욱- 들이키세요.
- 사라진 짐마차
공포의 갑옷, 혼란의 갑옷을 퇴치하여 "잃어버린 보급품" 28개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여러분, 큰일이 났어요! 보급 마차가 습격 당한 것 같아요! 주위에서 수집한 보급품을 싣고 오던 마차에서 연락이 뚝 끊겼어요. 정찰병의 말로는 수호진 앞에서 흔적을 발견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수호진으로 가 봐야 할 것 같아요. 그 쪽이 위험해져서 불안 불안 했는데 결국... 으으....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네요.
보급마차와 함께 실종된 사람들을 구할 인원은 이미 보냈어요. 여러분은 잃어버린 보급품을 찾아 봐 주세요.
보급품이 무사했네요! 다행히 실종된 사람들도 무사히 요새로 돌아왔어요. 정말 정말 다행이예요!
- 수호진 정상화
팔괘수호진 작동
경험치 10937, 리루 3937
우리 요새가 수호진이 엉망이 된 후부터 더 힘들어진게 사실이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문제점만 생기고 있지요. 수호진만 정상적으로 작동해 준다면, 우리 요새는 훨씬 안정적으로 변할 거예요. 수호진을 작동시켜 주시겠어요? 숲 가장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을 거예요.
잘부탁드립니다. 쉽지만은 않을 거예요. 그래도 부디 포기하지 말고 수호진을 작동시켜 주세요.
이번엔 다행히 여러분께서 수호진을 작동시켜 주셨지만.... 계속 작동을 멈추는 수호진을 앞으로 누가 계속 작동시켜 줄까요...?
- 계속되는 손상 (1) - 반복 퀘스트
팔괘수호진 작동
경험치 5469, 리루 1870
혼돈의 수호진은 계속해서 작동을 멈춰요. 아무리 우리가 힘들게 작동을 시켜놔도 말이지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부탁 드리려 해요. 혼돈의 수호진을 작동시키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 아무에게나 부탁할 수 없는 큰 일이랍니다. 하지만 여러분이라면 믿을 수 있어요. 전 여러분들 만큼이나 강한 여행자 분들을 뵌 적이 없거든요.
여러분들이 이 일을 맡아 주신다니, 안심입니다! 저는 한 시름 놓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수호진이 무사히 작동 되었다고 들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길을 막는 파수꾼
어둠의 파수꾼 퇴치
경험치 17500, 리루 6300
수호진에 들어가 보셨으면 아실테지만, 어둠의 파수꾼이 길목을 지키고 있어요. 예전이야 그 파수꾼 덕에 수호진을 위험으로 부터 지켜줬지만, 이젠 그 파수꾼이 수호진의 위험을 유지시켜 주고 있어요. 수호진을 작동시키기 위해 진으로 향하는 사람들을 위협해, 우리에게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어요.
어제의 아군이 오늘의 적이라니.... 왜 이런일이 벌어지게 된 걸까요?
부디 이제부터는 파수꾼들이 우릴 공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마지막 방해자
절망의 아르니아 퇴치
경험치 17500, 리루 6300
왕국령으로 향하는 병사들을 막는 최대의 방해자는 역시 숲 가장 깊은곳에 사는 절망의 아르니아 일 거예요. 그녀의 힘은 병사들이 어찌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요. 여윈 몸과는 다르게 매우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요. 왕국령으로 보낼 병사들은 이미 준비가 되었어요. 그들이 왕국령으로 향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여태까지 수호진을 지켜 준 그녀에게 미안할 따름이네요....
아, 지금 퇴치하고 오신 거지요? 어서 병사들을 보내야 겠네요!
- 붉은 안료라면...(프랜리의 부적 시리즈에서 이어짐)
붉은 기생 버섯수집 0/3: 커다란 영혼이 깃든 석상을 퇴치하여 "붉은 기생 버섯" 3개 수집
경험치 15312, 리루 5512, 두꺼운 고급 가죽 3개
에에? 빨간 잉크요? 물론 있습니다만.... 어디에 쓰려고 그러는 거지요? ...부적을 그린다고요? 어라, 제가 알기론 부적에 쓰이는 붉은 염료는 잉크가 아니예요. 부적을 그리겠다면 빨간 잉크로는 안될 것 같네요. 부적에 쓸 안료의 재료를 구해다 주면, 그걸로 만들어 쓰라고 해 주세요.
석상에 기생한 붉은 버섯이 있을 거예요. 그걸 따다 안료를 만들면 좋을 거예요. 구해서 학자님께 전해주세요.
(프랜리) What? 가져오라는 잉크는 안가져오고 왠 버섯? 버섯이 잉크?
<단탈리온>
- 위험한 수호자
원혼의 카버샤드 무사 12마리 퇴치
경험치 10937, 리루 3937
적들의 공격이 격해지고 있다. 이 상황에서 이대로 가만히 요새에 갇혀 있을 수만은 없다. 한시라도 빨리 왕국령으로 사신을 보내야만 해. 길목이 막혀 보낼 수 없다는 건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우린 계속 수호진 길을 공략해야 해. 너희도 놀고있을 바에야 길목 청소를 돕도록 해라.
청소해라. 그들이 원래 우리의 아군이었다는 것은 잊어라. 이유야 어찌 되었던 우리를 공격한 시점에서 그들과는 적이다.
...여전히 무사들은 우리를 공격 하던가?
- 수호자 무력화 작전
무사의 부적수집 0/10: 원혼의 카버샤드 무사들을 퇴치하여 "무사의 부적" 10장 수집
경험치 10937, 리루 3937
...조금이나마 기대했던 내가 바보였군. 이제라도 무사들이 정신을 차리진 않았을까 생각했었는데 말이지. 그들이 계속 우리를 공격한다면, 우리도 그에 응대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린 그들과 다르게 지칠 줄 아는 인간이지. 계속 전투를 하며 길을 뚫을 수는 없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릴 그들의 아군으로 인식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몸에 붙은 부적이라.... 확실히 그 부적은 아무 의미 없어 보이진 않지. 좋아. 한번 시도해 보지.
이게 무사들의 몸에 붙어 있던 그 부적인가? 흠....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군.
- 두번째 관문
원혼의 암살자 사냥 0/10, 분노한 원혼의 암살자 사냥 0/15
경험치 13125, 리루 4725
그럼 이 무사들의 부적을 붙인 병사들을 수호진에 보내보도록 하지. 자네들은 그들을 호위하도록 해. ...설마 일이 끝났다고 생각했던 건 아니겠지? 예상한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까지 해야 일이 끝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바보같군. 알아 들었으면 지금 당장 우리 병사들을 호위하러 가도록 해.
무사들이 보이면 숨어라. 그들이 부적을 붙인 병사들만을 인식할 수 있도록. 너희는 무사 외, 암살자가 다가오면 처치하면 된다.
...살아돌아왔군? 흠, 뭐 좋아. 결과는 어땠지?
- 암살자 무력화 작전
암살자의 부적수집 0/15: 원혼의 암살자, 분노한 원혼의 암살자를 퇴치하여 "암살자의 부적" 15장 수집
경험치 15312, 리루 5512, C급 제련석 3개
바보같은 것들. 암살자 하나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다니.... 너희들 때문에 실험을 망쳤다. 이 일을 어떻게 책임 질 테냐? 이 일에선 너희따위 쓸모 없겠군. 오히려 방해야. 단순 무식한 일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군? 다시 수호진으로 가서 암살자의 부적을 가져와라. 호위할 잉여가 없다면 다른 대책이라도 세워야 하니....
다시 한번 말하건대, 절대 우리 실험에 끼어들지 마. 방해다.
부적은 가져왔나? 설마 이 단순한 일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건 아니겠지?
- 부부싸움의 결말(내용 상 벨지안의 부부싸움 시리즈에서 이어지는 듯)
혼돈의 수호진의 몬스터를 퇴치하여 "버려진 도시락" 수집
경험치 15312, 리루 5512, 윤기나는 고급 털뭉치 3개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군. ...아내가 화났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별 것 아닌 일로 화내더니, 싸우고, 밥까지 제대로 하지 않는군. 생각이 있는 여자인가? 심지어 오늘 밥에는 돌이 섞여 있었지. 이 여자가 지금 뭐 하자는 건지....
자기 말로는 제대로 싼 도시락이 있긴 있다더군. 문제는 그걸 멀리 던져버린 모양이야. 찾아 와.
흐음.... 이게 그 '제대로 싼' 도시락이란 말이지? ...도움 안되는 여자 같으니라고.
- 실종된 조사단
분노한 원혼의 카버샤드 무사, 커다란 원혼의 카버샤드 무사를 퇴치하여 "조사단의 깃발 조각" 8개 수집
경험치 10937, 리루 3937
문제가 생겼다. 자세한 지도를 만들기 위해 길을 알아보러 간 조사단이 행방불명 되었어. 물론 지금까지 조사단이 행방불명 되는 일은 여러 번 있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유난히 걱정하는 건, 그들이 조사단의 깃발을 가지고 갔다는 거야. 조사단의 깃발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게 적에게 넘어가면 큰 혼란이 생길 수 있어.
숲 입구에서 찢긴 깃발 조각을 찾았다고 한다. 그 조각을 찾아 들어가다 보면 조사단의 행방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래. 이 많은 깃발 조각을 어디서 찾았지? 분명 그 주위에 조사단이 있을 텐데....
- 조사단의 행방
원혼의 암살자, 분노한 원혼의 암살자를 퇴치하여 "조사단의 깃발"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조사단을 찾을 수 없었다면, 밖으로 유출된 조사단의 흔적을 모두 지워야 한다. 적의 손에 들어가 적이 잘못 된 정보와 함께 조사단의 깃발을 함께 보내면, 우린 그 정보를 의심하지 않고 믿어 큰 화를 당하게 되겠지.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우리 조사단이 남긴 흔적들을 모조리 수거해 와.
물론 조사단을 찾는다면 요새로 무사히 데려오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지.
흠.... 이제 다 인가? 이정도로 끝일 리가 없는데....
- 잃어버린 인장
기밀 인장수집 0/1: 원혼의 암살자, 분노한 원혼의 암살자를 퇴치하여 "기밀 인장"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C급 제련석 3개
...제일 중요한 것들이 빠져 있군. 하여간 제대로 일하는 걸 못보겠군. 한번 말해서 못알아들으니 쓸모가 없어. 내가 흔적을 다 찾아오라 했지, 깃발만 찾아 오라 했나? 왜 중요한 조사단들의 인장을 하나도 가져오지 않은 거야? 그 인장은 정보책 끼리 서로를 알아보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인장이다. 깃발 만큼이나 중요한 물건이지.
인장을 하나라도 덜 수거해 오면 가만두지 않을 테니, 똑바로 일 하도록.
흠, 보자.... ...좋아, 빠짐없이 다 찾아 왔군. 수는 셀 줄 아는 모양이야?
- 네가 보급에 대해 뭘 알아!
공포의 갑옷 10마리, 영혼이 깃든 석상 5마리, 원혼의 늑대 10마리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자, 오늘도 보급품과의 전쟁이다. 서서히 보급품이 떨어져 가고 있기 때문에, 주위에서 보급품으로 쓸만 한 걸 찾아와야 한다. 주위에 보급품으로 쓸 만한 재료가 있는지 샅샅이 뒤져오도록 해. 하나라도 빼 먹으면 가만 두지 않겠어. 내가 봤을 때 보급품으로 사용 가능한 걸 보고하지 않아도 마찬가지다. 죽을 각오 하고 찾도록.
지금 당장 수호진으로 달려가라. 샅샅이 뒤져보고 상세히 보고 해.
자, 얼마나 많은 보급 품목을 찾아 왔는지 한번 볼까?
- 재료를 찾아라 (1)
질긴 늑대 가죽수집 0/15: 원혼의 늑대들을 퇴치하여 "질긴 늑대 가죽" 15개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흠.... 늑대 가죽과 갑주란 말이지? 보급품으로 쓸만한 게 그것 밖에 없더란 말이냐? ...어리석군. 그정도는 이미 요새에서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 보급품들이다. 너희에게 맡긴 내가 바보였군. 새로운 걸 찾는 건 전혀 못하는 모양이니, 전부터 요새에서 수집하던 보급품들이나 열심히 가져오도록 해라.
너희가 말한 늑대 가죽이나 가져 와. 이거라도 열심히 하란 말이다.
가죽은 이만하면 됐다. 놀면서 일한 건 아닌 모양이군.
- 재료를 찾아라 (2)
완벽한 갑주 수집 0/5: 공포의 갑옷들, 혼란의 갑옷들을 퇴치하여 "완벽한 갑주" 5개 수집
경험치 15312, 리루 5512, C급 결정석 5개
그럼 다음으로 갑주를 구해오도록 해. 너희가 말한 그 갑주 말이다. 다 부서진 갑주를 보급품이랍시고 가져오면 가만두지 않겠다. 우리 요새엔 낡아빠진 갑주를 수리할 여유가 없어. 실 금 하나 안 간 완벽한 갑주들만 찾아 가지고 오도록 해. 지금 당장 병사들이 입어도 아무 무리가 없는 것들로 말이야.
갑옷의 모양은 신경쓰지 않겠다. 완벽한 갑주만 찾아오면 된다. 이것도 어렵다고 못한다 하진 않겠지?
이정도면 제법 쓸만하군. 보강은 하지 않아도 되겠어.
- 그래, 이것은 보급의 끝 - 반복 퀘스트
질근 늑대 가죽 수집 0/10, 완벽한 갑주 수집 0/5: 공포의 갑옷들과 혼란의 갑옷들을 퇴치하여 "완벽한 갑주" 5개 수집, 원혼의 늑대들을 퇴치하여 "질긴 늑대 가죽" 10개 수집
경험치 6563, 리루 2244
보급을 계속 진행하도록 하지. 긴 설명 하지 않겠다. 가져오던 것 계속 가져오면 된다. 쉽지? 원혼의 늑대에게서 늑대 가죽을, 갑옷들에게서 갑주를 가져 오면 된다. 나눠 하던 일 한번에 하는 것 뿐이야. 너덜너덜한 가죽을 가져오거나, 새로 제련 해야 쓸 수 있는 갑주를 가져오면 가만 두지 않겠다.
놀지 마라. 일 해라. 너희들의 필요성은 고작해야 이정도 일 뿐이야.
뭐 하나. 다녀 왔으면 다시 가지 않고. 쉬지 말고 일 하란 말이다.
- 진의 흔적
원혼의 카버샤드 무사들을 퇴치하여 "진의 흔적" 12개 수집
경험치 15312, 리루 5512
그런 생각 해본 적 없나? 저렇게 우리를 괴롭혀 대는 수호진이 대체 뭔지에 대해 말이야. 어디선가 주워 들었겠지만, 저 수호진은 우리 요새를 지켜주던 보물이었다. 인간들이 힘들여가며 가꿀 필요 없는 최고의 수호진이었지. 저런 대단한 수호진이 신의 힘이 아닌 인간의 손에 의해 탄생했다. 이건 엄청난 일인 거다.
진의 흔적을 알아보면 저 진이 어떻게,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지 않겠나?
신성한 조사다. 귀찮아 하지 말고 똑바로 해 줬으면 좋겠군.
- 훼손된 문장
알아 볼 수 없는 문장수집 0/1: 어둠의 파수꾼을 퇴치하여 "알아 볼 수 없는 문장" 수집
경험치 17500, 리루 6300
조사 중에 봤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라 알아 볼 수 없는 문자로 쓰인 문장이 있다. 그림이 아닌 글이 분명해 보이는 문장이지. 그 문장이 분명 내가 알고자 하는 바의 답일 거다. 머리를 쓰는 사람들의 추측은 가끔 놀라운 결과를 불러 일으키지. 그러니 잔말 말고 내가 하라는 데로 해.
대충 너희들이 읽어봤을 때, 안 읽어지는 문장이있다면 그냥 다 가져오면 된다. 설마 까막눈은 아니겠지?
호오, 제대로 찾아왔군. 이게 저번에 내가 봤던 그 문장이 맞아. 웬일로 일을 똑바로 했군.
- 연구 의뢰
프랜리에게 말을 건다
경험치 8750, 리루 3150, C급 결정석 5개
너희가 가져온 물건들은 충분히 알아봤다. 몇가지 심상찮은 추측이 가능 하더군.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난 전문가가 아니다. 잘 알지도,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를 마냥 믿고있을 수만은 없어.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 요새 내부엔 아주 쓸모 없는 학자가 하나 있지. 그 녀석에게 이 일을 맡기면 되겠군.
이 일을 연구하라고 전해라. 그녀석 정도라면 이런 일은 좋아하면서 받겠군.
(프랜리) 와우?! 이게 뭐야? 날 위한 물건인거야?
- 사료수집(내용상 위 퀘스트와 연계됨. 바로 이어지지는 않음) - 반복 퀘스트
어둠의 파수꾼을 퇴치하여 "알아 볼 수 없는 문장" 수집, 원혼의 카버샤드 무사들을 퇴치하여 "진의 흔적" 12개 수집
저번에 미친 학자에게 했던 의뢰를 기억하나? 수호진의 정체를 밝히는 아주 큰 의뢰였지. 그 의뢰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다. 연구사료를 계속해서 수집 해 달라는 모양이야. 귀찮지만 별 수 없지. 내가 먼저 의뢰한 부분이니, 그런 부탁은 들어줄 수 밖에. 그러니 너희가 다녀와라.
잊었나 싶어 다시 말해 주지. 진의 흔적과 알아 볼 수 없는 문장이다. 이 두가지를 구해 학자에게 가져다 주면 된다.
(프랜리) 와우! 빠른 일 처리 감사, 감사! 확실하게 연구 해 줄테니 걱정말라고~! 하핫!
<프랜리>
- 귀신이란 존재하는가?!
공포의 갑옷 21마리 퇴치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자네들은 귀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의 세계~! 신들이 이 세계를 떠나도 사라지지 않는 원혼의 존재! 원한을 품고 죽은 생명의 영혼이 귀신이 되어 산 자들을 괴롭힌다... 라는게 일단 통설인데.... 정말 단지 그런걸까? 귀신이란 생각하면 할 수록 이상하단 말이지... 미묘해, 미묘해! 일단 가까운 귀신을 표본으로 연구 해 보자고!
자자, 다녀오도록! 난 여기서 자네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겠어! 하하핫!
오호, 살아돌아왔군? 어때, 귀신에 대해 좀 많이 알아왔어?
- 믿을 수 없는 존재의 신비!
혼령의 머리카락수집 0/8: 원혼의 카버샤드 무사를 퇴치하여 "혼령의 머리카락" 8가닥 수집
경험치 15312, 리루 5512, 두꺼운 고급 가죽 3개
흐음.... 정말 믿을 수 없군! 귀신들이 만져졌단 말이지? 그들이 우리를 만지는 게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공격할 수 있었다는 거잖아? 그냥 일반인일 뿐인 자네들의 손에 만져졌다니.... 신기하군. 귀신이란 원래 그런건가? 아니면 이곳, 혼돈의 수호진의 귀신들이 특이한건가? 귀신들이 만져졌다면 귀신의 일부를 떼 오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어떻게 생각하나?
좋아! 머리카락을 좀 잘라와 봐. 그걸 통해서 내가 아주 심도깊은 연구를 해 보지!
맙소사.... 이게 정말 귀신의 머리카락이란 말이지? 귀신에게서 머리카락을 가져오는게 가능하다니.... 세상에....
- 부적이란!
성난 원혼의 늑대, 커다란 원혼의 늑대를 퇴치하여 "낡은 부적" 3장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내가 말이야! 요즘 부적에 푹 빠졌단 말씀! 오오, 그 신비로움! 나는 반해버렸어! 그 독특한 무늬하며, 신비로운 힘 하며.... 맙소사, 어떻게 그런 물건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단 말이지? 난 정말 정신적 충격을 받았어! 나, 나, 나 그 부적이 필요해! 이건 꼭 내가 알아봐야겠단 말이야! 이 신비로운 힘을 파헤쳐 봐야 겠어!
부탁해애~~~! 자네들이라면 부적 몇장따위, 손쉽게 구해올 수 있잖아? 연약한 학자를 위해 힘써줘~!
호오라, 이게 진품 부적이란 말이지? 자아, 보자아....
- 부적 재료
드뷔에게 말을 건다
경험치 8750, 리루 3150
잉? 이거 그냥 종이에 그림 찍찍 그려놓은게 다잖아? 고작 이정도에 신비로운 힘이 담길 수 있다는 거야? 이정도면 나도 충분히 그릴 수 있어! 나의 넘쳐 흐르는 지식의 샘물엔 그림도 포함되어 있거든!! 학자에게 넘치는 건 종이지! 종이야 걱정 안해도 되지만, 빨간 잉크가 없어. 그런 비싼건 나같은 가난한 학자에겐 사치란 말씀?! 드뷔에게 빨간 잉크좀 나눠달라고 말해 줄래? 떽떽이 친구는 절대 안줄 것 같으니, 떽떽이 친구 제자를 노려야지!
(드뷔) 자주 뵙네요! 오늘은 또 무슨 일로 찾아오셨나요?
- 구제!
원혼의 암살자 15마리 퇴치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자아, 심성 고운 자네들을 위해 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네~! 하하! 감동은 조금만 받아도 좋아. 난 어제 보고야 말았어! 아리따운 여성분과 늠름한 남성분이 불쌍한 원혼을 보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그런걸 보고도 가만히 있을 내가 아니지! 자네들에게 찾아온 프랜리의 빅 이벤트! 불쌍한 원혼들을 구제할 기회를 주도록 하지!
자네들의 넘치는 자애로 영혼들을 구제하고 와. 아, 그 영혼이 조금 무서운 '원혼의 암살자'라고 내가 말 했던가?
이야, 다친 곳 없이 돌아왔군? 자네들에게는 가뿐했던 모양이야?
- 무사의 가면
원혼의 카버샤드 무사를 퇴치하여 "무사의 가면" 6개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어이, 어이, 어이! 나, 나, 나, 나, 나! 정말 갖고 싶은게 생겼어! 그게 없으면 그 어떤 달콤한 밤이라도 잠들지 못할 것 같아! 그게 말이지, 뭐냐면 말이지~! 거기 아가씨가 가지고 있는 거랑 같아 보이는 가면이야! 지나가다 얼핏 봐서 확실히 그거랑 똑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생겼어! 난 그걸 가지고 싶어! 그게 필요해! 그게 없으면 난 심장이 멈춰버리고 말 거야!
Yes!!!!! 자네들이라면 내 마음을 이해하고 부탁을 들어줄 줄 알았어! 멋진 사람들 같으니라고~!
아아, 이 반딱반딱한 표면! 험악해 보이지만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 이 듬직한 얼굴!
- 안 먹고 사는 방법
공포의 갑옷 18마리, 혼란의 갑옷 18마리 퇴치
경험치 13125, 리루 4725
난 너무 충격적인 걸 봐 버리고 말았어. 그걸 본 순간부터 무서움과 두려움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 조차 없었지. 얼마 전이었어. 수호진의 원령들이 갑자기 나타나 나를 공격하려 하자, 나를 지켜주던 용맹무쌍한 병사가 원령을 베었지! 그런데 맙소사! 갑옷을 베었는데 갑옷안이 텅텅 비어있는게 아니겠어? 아직 움직이고 있는데! 갑옷이 움직이는데 안이 비었다고! 텅텅!
이런 sensation한 일을 눈앞에서 보고도 가만히 있다면 그건 학자가 아니지! 난 무슨일이 있어도 그 갑옷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아야겠어!
오, 왔군! 자네들이 보기엔 어땠어? 왜 그 갑옷들이 움직일 수 있었다고 생각해?
- 공짜 노동력!
영혼이 깃든 석상들을 퇴치하여 "석상의 부적" 9장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삭신이 쑤신 나에게 아주 멋진 제자가 생길 것 같아. 후후.... 그래... 슬프게도 난 제자 하나 들일 수 없는 가난한 학자긴 하지. 하지만 이번에 생길 것 같은 제자는 돈이 없어도 문제 없어 보여서 안심이야! 자네들, 들어는 봤는가! 혼자서 움직이는 귀신 들린 석상에 대해서!!!
...귀신 들린 석상이 아니라 영혼이 깃든거라고? ...차이가 뭔데?
오호, 이 부적을 돌에 붙이면 자동으로 움직인다는 말이지? 이게 바로 바로 그 부적이란 말이지?!
- 그 돌이 아니면 안되나?
석상 조각수집 0/13: 영혼이 깃든 석상들을 퇴치하여 "석상 조각" 13개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빛나는 고급 실뭉치 3개
...뭐지.... 왜 나의 큐트한 스톤에 자네들이 준 부적을 붙였는데 왜 안움직이는 거야?! 왜! 왜!!!! 자네들 아무 부적이나 나에게 줘 놓고 그 부적이라 사기치는 거 아냐? 아니면 멋대로 그려서 나에게 준 거 아냐?! ...정말 이게 그 부적이 틀림 없단 말이지? 으으음.... 그럼 대체 왜 내 큐트 스톤이 움직이지 않는거야아아아아!!
부적만 필요한게 아니었던 건가? 부적과 그 돌은 한 세트여야 하는 건가? 으아아! 어쩔 수 없지! 공짜 제자를 포기할 수 없어!
이 돌이 그 돌이란 말이지! 이제 이 돌에 그 부적을 붙이면 된다는 거지!!! 자, 움직여라 나의 돌 제자!!!!
- 사람을 홀리는 혼령
어둠의 파수꾼 퇴치
경험치 17500, 리루 6300, C급 결정석 5개
자네들, 요새 수호진 혼령들 때려 부수고 다녔다며? 그거, 파헬 할아범 하는 말 듣고 불안해서 한 거 맞지? 하하, 그럴 줄 알았어! 자네들은 참 착한 사람들이란 말이지! 자네들이라면 분명 할아범을 걱정해서 그렇게 행동했을 거라 생각했어! 할아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야. 그런 사람은 한번 훅, 하면 확, 하는 거야.
홀릴만한 존재를 다 없애 놓자. 할아범이 혹시나 수호진으로 가도 위험한 일 당하지 않도록 말이지.
(파헬) 학자선생이 날 위해 여행자분들께 부탁을 했다구? 몰랐는데 생각보다 참 정이 많은 선생이었구먼.... 허허....
- 그 수호진의 사정
원혼의 암살자를 퇴치하여 "수호진 주민과의 대화록" 수집
경험치 13125, 리루 4725
Hey~ 친구들 또 미로찾기 하러 가는거야? 흠~. 성과도 없는데 말이야, 열심인데? 이보라구. 내가 생각을 해 봤어. 그런데 친구들, 아주 중요한 걸 잊고 있다고. 그 수호진은 말이야 한 집단의 터전이라구! 그러니까 친구들은 그 터전을 침입하고 있는 거란 말야~. 당연히 쉽지 않지. 이런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게 뭐~겠~어? 바로! 사.전.조.사 아니겠어? 그 곳에서 사는 친구들과 대화를 좀 나눠보라고, 이 침략자들!
Oh~ 그 표정은 뭐지? 너희들 정말 그런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본거야? No no~. 입장을 바꿔 생각하려면 그들의 마음도 헤아려야지.
Wow, 손에 든 그 종이들에 적힌 게 다 그 영혼들이랑 대화를 한 내용이란 말이야? ...흐음, 죽은 자와 대화가 가능하다니 신기한데? 이리 줘 보겠어?
- 내가 복수해 줄게!
분노한 공포의 갑옷 사냥 0/8, 분노한 혼란의 갑옷 사냥 0/8
경험치 13125, 리루 4725, 빛나는 고급 실뭉치 3개
음.... 음~. 음~! Oh~! 그들도 사정이 있었어! 이 내용을 토대로 관계도를 짜보자면 말이야, 결국 이건 세력다툼이야...! 가장 센 암살자들이 그들보다 조금 덜 센 갑옷친구들이랑 별로 사이가 안좋은가봐. 봐봐. 여기 이 글에서 보면 암살자들이 크오오 거린 다음에 갑옷들이 이어서 나타났는데, 암살자들이 들으란 듯이 큰소리로 우어엉 거리지? 이건 힘을 과시하는 거라고. 내가보기엔 갑옷들이 잘못했어. 친구사이에 괜히 시비걸고 다닐 것 같은 놈들이란 말야. 자네들이 가서 친구사이란 그런 게 아니라는 걸 몸소 가르쳐주고 와~.
암살자 친구들이 상처를 많이 받은거야. 그러니 들어오는 사람마다 다 그렇게 매몰차게 내쫓아버리는 거라구.
암살자 친구들 마음이 이제 좀 풀렸으면 좋으련만, 수호진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 걸 보니 썩 기분이 좋지 않나보군.
- 아르니아의 사정
절망의 아르니아 퇴치
경험치 8750, 리루 2993, 선택 보상: 고급 SP/MP 회복제 3개
...아아 그러고 보니 그 동네에 중요한 사람이 살고 있었던 것 같은데...누구더라?! 유레카!! 아르니아! 아르니아였지. 그래, 아주 아름다운 무사. 그리고 엄청나게 강한 무사.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볼 생각은 왜 못했지? 아르니아는 수호진의 촌장같은 사람이지. 분명 그 lady에게 뭔가 사정이 있어서 수호진이 카오스가 된 것일 거야. 이야기를 들어주면 마음이 풀릴지도 몰라. 아니면 더 중요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무언가 사정이 있어서 그런 거라면, 무작정 공격만 해대고 있는 친구들은 지금 잘못하고 있는 거야.
왔어? Talking about은 어땠어? ...아아, don't say. 얼굴만 봐도 여자 마음 하나 알아채지 못한 슬픈 남자들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아.
<파헬>
- 기력없는 아이들을 위해
피나스 본 솔져를 퇴치하여 "둥근 머리뼈" 8개 수집
경험치 11125, 리루 4005
요즘 밖에를 못 나가게 하니 아이들이 영 기력이 없구먼. 한창 뛰어 놀 나이에 얼마나 답답하겠수.... 안되겠구먼. 내, 안에서 할 수 있는 놀잇감이라도 좀 만들어 봐야 쓰겠수. 젊은이들 도움이 좀 필요한데, 혹시 지금 안 바쁘시우? 내 고향에 공을 굴려서 표적을 쓰러뜨리는 놀이가 있었는데, 그걸 만들어볼까 한다우. 도와주실 수 있겠수?
고맙구먼. 그럼 우선 공이 될 만한 둥근 것이 필요한데.... 구해주시겠수?
으, 으음.... 비룡군의 머리뼈라.... 흠. 큼. 좀 흉물스럽기는 하지만, 갈고 다듬으면 이게 머리뼈인지는 아무도 모를거유. 고맙구먼.
- 기력없는 아이들을 위해(2)
단단한 이빨수집 0/10: 어린 펠 비스트를 퇴치하여 "단단한 이빨" 10개 수집
경험치 11125, 리루 4005
자, 이제 이 공으로 넘어뜨릴 표적물 같은 것을 만들어야 되는데.... 무엇이 좋겠수? 적당히 무겁고, 바닥에 세울 수 있어야 한다오. 펠 비스트의 이빨은 어떻겠수? 색만 칠하면 알록달록하니 예쁘겠는데.... 무게감도 그만하면 되었고. 아, 아이구 이런. 구하기가 힘들겠구려. 무슨 수로 펠 비스트 그 사나운 짐승의 이빨을 여러 개 구해 오겠수...! 다른 걸 생각해 보는 게 좋겠구먼.
아니, 자네들이 지금 펠 비스트를 잡으러 가는 길이라고? 허허...! 강한 분들인가보오. 하지만 그 짐승들은 정말로 위험하다우. 그래도 가려는 거유?
오오...! 정말로 구해왔구먼! 고맙수. 이것도 어서 다듬어야겠구먼. 아이들이 좋아할 생각을 하니... 허허허 늙은이가 주책스럽게 가슴이 설레는구먼.
- 기력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3)
얇은 뼛조각수집 0/5: 피나스 본 머스킷을 퇴치하여 "얇은 뼛조각" 5개 수집
경험치 15575, 리루 5607, C급 제련석 3개
............. 음? 아.... 아니우.... 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걸로는 좀 밋밋할 것 같아서 말이우. 공을 굴릴 때 장애물이 있으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요리조리 피해서 굴리도록 얇은 꼬챙이 같은 걸로 길목을 막으면 더 신나지 않겠수? 어떤 걸 쓰면 좋을까.... 젊은이들 보기에 쓰기 좋아 보이는 걸로 구해다 주실 수 있겠수?
용아병 머리뼈에 부딪혀도 안 쓰러질 정도로 튼튼해야 하우.
이것도 뼈구먼? 오, 좋구려! 고맙수. 아이들이 좋아할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는구먼. 이게 다 젊은이들 덕분이라오.
- 아이들 간식
어린 펠 비스트를 퇴치하여 "과일 주머니"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아이고...허리야.... 저, 젊은이들 잠시 나 좀 보오.... 내 주머니 하나만 찾아 주오.... 아이들이 단 것이 얼마나 먹고 싶겠나 싶어 저 쪽 숲에서 나무열매를 좀 따서 오고 있었는데 펠 비스트가 단내를 맡았는지 어디선가 나타나서는....도망쳐 오는 길에 떨어뜨린 것 같구먼. 비룡군 주둔지가 있는 숲 쪽이라우. 찾아 주실 수 있겠수?
고맙구먼...! 아이구, 늙으니 짐만 되는 것 같수. 칠칠치 못하게 물건이나 흘리고 다니는구려.... 꼭 좀 찾아주시우.
내 주머니가 맞구먼! ...에구구. 열매는 짐승들이 다 먹어버렸나 보오.... 아이들이 단 게 많이 그리울 터인데....
- 아이들 간식(2)
신선한 과일 간식수집 0/5: 비룡기수를 퇴치하여 "신선한 과일 간식" 5개 수집
경험치 15575, 리루 5607
아이들이 서로 과자를 뺏어먹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우. 못돼서 그런 게 아니라, 먹고싶은데 원체 먹을 게 없다보니 그렇게 되는 게지.... 듣자하니 비룡군 군사들이 우리 못 먹게 하려고 숲에 있는 먹을 것을 다 걷어간다고 하던데.... 참으로 잔인하지 않수. 어른들은 그렇다 쳐도 아이들이 무슨 죄유. 한창 먹을 나이에.... 비룡군이 거둬가는 과일을 가로채면 가장 좋겠는데. 다음에 전투에 나가실 때 그 녀석들이 정말 음식을 가져가는지 한 번 봐 주오.
상황이 된다면 꼭 좀 몇 개 챙겨 주시구려. 내 이렇게 부탁하우.
고맙구먼...! 참으로 고맙구먼...! 내 씻어 올 테니 자네들도 한 개씩 들고 가오.
- 아이들 간식(3)
비룡군의 군용 식품수집 0/10: 비룡척탄병을 퇴치하여 "비룡군의 군용 식품" 10개 수집
경험치 15575, 리루 5607
아이고, 이를 어쩌나! 아이들이 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벨지안 부인이 주고 가신 이번 주 식량을 다 먹어버렸구려. 허어.... 요새 내에 먹을 게 너무 없다우. 이제 아이들한테 뭘 먹이나.... 이 과일들로는 일주일을 살기 힘들다우. 무슨 방법이 없겠수? 오, 그렇지! 비룡군, 비룡군 군사들이 먹는 음식을 가져오면 되지 않겠수?
전쟁을 일으킨 어른들때문에 아이들을 굶길 수는 없지 않겠수. 그건 안되지, 암. 젊은이들 손에 아이들 목숨이 달렸다우.
이것이 비룡군 병사들이 먹는 음식이우? 군사 음식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아주 기름진 것을 먹는구려.... 나쁜놈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겠구먼.
- 펠 비스트의 오물
어린 펠 비스트 5마리 퇴치
경험치 11125, 리루 4005
쯧쯧, 또 이런데다 볼 일을 봐 놨구먼. 아, 여행객분들이신가. 별 일 아니라오. 단지 어린 펠 비스트들이 자꾸 요새에 볼 일을 보고 간다우. 이 곳이 화장실인줄 아는 겐지.... 덕분에 온통 아주 지독한 냄새가 나는구먼. 저 어린 것들이 아직 분간을 못하는 겐지, 일부러 그러는 겐지.... 저 녀석들을 좀 쫓아 줄 수 있겠수?
부탁하우. 하이구~ 냄새.... 이걸 치우려면 또 하루종일 걸리겠구먼.
그럼 안된다고 혼구멍을 내 주었는가? 이제 요새 근처에는 얼씬거리지 않겠구먼.
- 펠 비스트의 못된 장난
펠 비스트 사냥 0/20: 펠 비스트 20마리 퇴치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젊은이들, 그런데 사실 걱정거리가 하나 더 있다우. 저기 저 소리 들리우? 밖에서 뭔가 긁어대는 소리 말이우. 펠 비스트들 짓이우. 사실 펠 비스트들은 꽤 지능적인 놈들이라서, 저렇게 성벽을 긁어대면서 요새 안에 있는 사람들이 무서워하도록 만들고 있다우. 저런 못된 장난, 당장 멈춰 주시구려. 아이들이 무서워서 밤중에 울며 깨곤 한다우.
혼쭐을 내주시구려. 사람들을 괴롭히면서 즐거워하다니, 못된 녀석들 같으니라구.
덕분에 한결 조용해졌수. 고맙구려. 그런데... 염치없지만 부탁 하나만 더 들어주겠수?
- 허물 벗기 같은 행동
어린 펠 비스트 사냥 0/5, 펠 비스트 사냥 0/20, 성난 펠 비스트 사냥 0/10
경험치 15575, 리루 5607, C급 제련석 3개
아이고, 젊은이들. 자꾸 부탁할 일이 생겨서 미안하우. 저 펠 비스트들때문에.... 펠 비스트들은 꼭 뱀이나 악어가 허물을 벗는 것처럼 껍질 같은 걸 벗는다우. 그런데 그게 좀 흉물스러워야 말이지. 그게 바람에 날리거나 하면 애어른 할 것 없이 겁을 먹는다우. 왜 그런데 꼭 그것도 요새 근처에 와서 벗겨내는지....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는 펠 비스트들이 있거든 좀 쫓아내 주시구려.
부탁하우. 펠 비스트 녀석들, 참으로 사람 귀찮게 하는구먼.
다녀오셨수? 굴러다니는 껍질들은 다 청소해 놓았다우. 이제 그녀석들 장난끼가 좀 수그러들었으면 좋겠구먼.
- 약재를 오래 보관하려면
펠 비스트를 퇴치하여 "마른 나뭇가지" 10개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벨지안 부인이 약재가 썩었다고 무척 속상해 하시더구려. 에휴.... 어렵게 구한 귀한 약초가 다 상해버렸으니 오죽 속이 상하시겠수. 처음 해 보시는 일이라 약재를 그늘에 잘 말려야 한다는 걸 모르셨나보우. 약재를 오래 보관하려면 서늘한 곳에 돗자리를 깔고 그 위에 잘 펴서 말려 놓아야 하지. 안되겠구려. 젊은 부인 고생하시는 게 안쓰러워서 내가 돗자리라도 만들어 드려야 겠구먼. 마른 나뭇가지 같은 게 좀 떨어져 있으면 주워다 주시겠수? 그걸 엮어서 돗자리를 만들거라우.
펠 비스트들이 날아다니면서 나무를 다 꺾고 다녀서, 땅에 떨어진 가지들이 많을 거구먼.
나뭇가지들이 말라 놓으니 다 날려서 구하기 힘드셨겠구먼. 아이구. 미처 생각을 못했수. 고맙구려. 고생하셨수.
- 약재 상자
척탄병의 주머니수집 0/15: 비룡척탄병을 퇴치하여 "척탄병의 주머니" 15개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두꺼운 고급 가죽 3개
이제 약재는 잘 마를 터인데.... 말린 약초들은 바람에 잘 날려서 말이우. 보관하는 통도 있어야 될 거유. 흐음.... 요새 내에는 나무고 돌이고 다 귀해서 만들 재료가 없구먼. 다른 걸 구해봐야겠수. 약초를 담을 만한 것, 담을 만한 것.... 옳거니! 척탄병들이 메고 다니는 주머니를 쓰면 되겠구려! 비룡군 척탄병들이 허리에 차고 다니는 주머니를 많이 좀 모아주시겠수?
주머니에 구멍이 난 건 없는지 확인도 해 주시우. 부인이 오래오래 쓸 수 있는 놈으로 부탁하우.
하나, 둘, 셋.... 아이고 많이도 모아왔구려. 고맙수. 부인에게 큰 도움이 될 거구려.
- 예민해지신 책사님
성난 펠 비스트를 퇴치하여 "뒤엉킨 지푸라기" 10뭉치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윤기나는 고급 털뭉치 3개
어이쿠, 이 일을 어쩐다. 책사님이 요즘 부쩍 피곤해 보이신다 했더니, 성벽이 온통 그을린 자국 투성이더구먼. 단탈리온 님은 무척 깔끔한 분이셔서 그런 걸 못 보신다우. 그것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셨나보우. 청소를 해야겠는데.... 아니, 여러분은 더 중요한 일을 해 주셔야지 이런 건 이 늙은이 혼자해도 충분하다우. 그저, 지푸라기를 좀 구해 주시겠수? 그을린 자국 닦는 데는 그게 최고라오.
허허. 고맙구려. 하지만 지푸라기를 어디서 구할 수 있을지.... 옳지, 펠 비스트들 발에 좀 엉켜 있지 않을까 싶구먼.
이 정도면 충분하다우. 수고하셨구먼. 자, 이제 청소를 시작해 볼까.
<벨지안>
- 제어하지 못하게
비룡기수를 퇴치하여 "비룡 고삐" 15개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펠 비스트를 타고 다니는 비룡군 부대를 보셨습니까? 그들은 갑자기 하늘에서 공격해 오곤 해서 칼리버에 큰 피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치명적이지요. 비룡군이 펠 비스트만 다루지 못한다면, 전세가 훨씬 나아질 텐데요.... 제 생각입니다만, 고삐가 없으면 비룡 기수들이 펠 비스트를 타지 못할 겁니다! 펠 비스트는 몹시 사나우니까요. 하지만 누가 하늘을 나는 그들과 싸울 수 있을 지....
여러분이 그 일을 하시겠다구요? 용기있는 분들이시군요! 부탁드립니다.
이렇게나 많이...! 힘든 일이셨을텐데, 이렇게 성심껏 도와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이해할 수 없는 남편
단탈리온에게 출병을 보류할 수 없겠냐고 물어보자
경험치 8900, 리루 3204
제 남편이 공격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여러분도 알고 계셨나요?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는 너무나 공격에 치중합니다. 적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먼저 공격을 감행하면 전쟁 자체엔 효율적일지 몰라도 희생이 너무나 큽니다. 지금은 한 사람의 목숨이라도 신경 쓸 때가 아닌가요? 여러분이 제 의견에 조금이라도 동의 하신다면 그 사람을 한 번 설득해 봐 주시겠어요? 제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으시니까요.
부탁드립니다. 전쟁에 희생은 피할 수 없다는 말, 인정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을 택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단탈리온) 후우...또 시작인가. 그 여자는 언제까지 그런 소리를 할 셈이지? 일 분 일 초가 급한 이 때에!
- 화상환자 급증
성난 펠 비스트를 퇴치하여 "염산 타액" 10병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최근 칼리버에는 화상 환자가 급증 했습니다. 비룡 부대와 전투를 치른 후에 늘 화상환자가 발생하는데, 딱히 화기가 없음에도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는군요. 음... 그래서 비룡과 관련된 서적을 뒤진 결과, 의심가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펠 비스트의 타액이 강한 산도를 띄고 있다는군요. 그게 사실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펠 비스트의 타액을 담아서 제게 보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세상에... 유리가 녹을 것 같군요. 역시 펠 비스트의 타액이 원인이었어.
- 원인 제거
펠 비스트 사냥 0/15, 성난 펠 비스트 사냥 0/10
경험치 13350, 리루 4806
펠 비스트의 타액은 산성이 너무 강해서 갑옷도 쉽게 녹여 버립니다. 더 이상 화상환자가 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투 시 펠 비스트를 침이 묻지 않도록 수밖에 없을 것 같군요. 하지만 전투 중에 그런 부분까지 신경쓰기는 힘들겠죠. 펠 비스트의 개체 수를 줄이는 방안을 생각해야 할까요?
꽤 힘든 일이 될 것입니다. 펠 비스트는 절대 혼자 상대할 수 있는 짐승이 아닙니다. 조심하시길...!
그 강한 펠 비스트를 이렇게까지 줄여 놓으시다니...! 대단한 분들이시군요. 염치 없습니다만,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 다른 원인
폭발성 유리병수집 0/5: 비룡척탄병을 퇴치하여 "폭발성 유리병" 5개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펠 비스트만 처리하면 될 줄 알았지만, 그 외에도 다른 원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룡 척탄병이 등에 메고 다니는 유리병은 폭발성이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펠 비스트의 타액을 모은 병인 것 같습니다. 그 병을 처리해야 할 것 같은데 부탁드려도 괜찮겠습니까?
바쁘신데 제가 자꾸 발목을 잡는 게 아닌지....
펠 비스트의 타액이 맞군요! 여러분에게 일을 맡기면 제가 안심이 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화상환자를 위한 치료제
드뷔에게 화상치료제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물어보자
경험치 8900, 리루 3204
앗, 여러분 몸에 그 붉은 자국은... 화상이군요! 아아, 저 때문에 상처를...! 치료해 드릴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어쩌죠? 화상에 바르는 약이 떨어졌네요. 응급 치료실엔 남아 있을까? 저는 그 쪽을 찾아 볼 테니 드뷔에게 남은 약이 있는 지 한 번 물어봐 주시겠어요?
아마 보급 물자로 들어왔던 약이 아직은 남아 있을 거예요. 드뷔에게 없으면 어떡하지....
(드뷔) 네? 화상을 입으셨나요? 이런.... 어쩌죠. 최근 화상 환자가 급증해서 화상 약이 다 떨어졌거든요.
- 남편의 신경쇠약 증세
성난 펠 비스트를 퇴치하여 "숙면 효과 허브" 5장 수집
경험치 15575, 리루 5607
제 남편이 요즘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군요. 매일 공격할 생각만 하는 것 같아도 나름 고민하실 일이 많아서인지... 약간 신경쇠약 같은 증세를 보이시네요. 하긴, 일이 정말 많죠. 드뷔가 없었더라면 쓰러졌을지도요. 휴.... 정신을 안정시키는 향초라도 피워 드려야겠네요. 비룡군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 숙면에 도움이 되는 풀이 자라지요. 혹시 시간이 되시면 그 풀을 조금 꺾어다 주실 수 있을까요?
어쩌면 펠 비스트들 몸에 붙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이 풀이 맞습니다. 펠 비스트들이 향에 민감해서 이 허브를 좋아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보군요.
- 화상환자가 더는 없도록(드뷔의 치료제는 발화점에에서 이어짐) - 반복 퀘스트
비룡척탄병 사냥 0/15
경험치 6675, 리루 2283, 선택 보상: 고급 SP/MP 회복제
화상환자가 자꾸 늘어서 큰일입니다. 화상약은 한정되어 있는데.... 최대한 척탄병을 퇴치해 버리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군요. 펠 비스트의 타액을 모아서 다시 화염병을 만들려면 시간이 걸릴테니, 화염병을 많이 쓰게 해야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화염 폭발에 대시해서 단단히 준비하세요. 어떤 상황이든 몸조심하셔야 합니다!
척탄병의 수가 많이 줄었더군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요즘 화상환자도 많이 줄었습니다. 앞으로도 시간나시면 종종 부탁드립니다.
<드뷔>
- 수비를 위한 자재(단탈리온의 매정한 남자에서 이어짐)
단단한 등껍질수집 0/20: 펠 비스트를 퇴치하여 "단단한 등껍질" 20개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두 분이 저렇게 소통이 없으시니 뜻이 자꾸만 서로 엇갈리는 게 마음이 아프네요. 두 분 다 좋은 분들이신데.... 벨지안 님이 단탈리온 님의 작전에 반대하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저는 그 뜻도 이해합니다. 수비부터 강화하자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라는걸요. 단탈리온 님도 알고 계실거예요. 자재량이 부족해서 진행하지 못하는 부분도 클 겁니다. 현실적인 분이시니까요. 여러분이 한 가지만 도와주시면 제가 수비를 강화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와 주시겠습니까?
부족한 자재를 대신할 재료가 필요합니다. 펠 비스트의 등껍질이 아주 단단하다고 하니 그걸 모아주시면 제가 어떻게든 해 볼게요.
이 정도면 충분하겠어요! 자 이제 제가 노력할 차례네요~!
- 엇갈린 마음
벨지안에게 빈 도시락통을 돌려주자
경험치 8900, 리루 3204, 미감정 파스마 5단계 1개
아앗...! 도시락을 깜박했네요. 이런.... 일 마치고 돌아갈 때까지 두면 상할 텐데. 요새로 돌아가시는 길인가요? 그렇다면 가시는 길에 벨지안 님께 도시락을 좀 돌려드려 주세요. 단탈리온 님이 생선을 싫어하신다는 건 비밀로 해 주세요. 언젠간 두 분이 직접 대화하며 알게 되셨으면 좋겠네요.
돌려드리는 김에, 수비를 강화할 거라는 것도 알려주시면 벨지안 님께서 기뻐하실 거예요.
(벨지안) 그것은 제 도시락이군요? ...역시 또 드시지 않았구나.... 식사도 거르고 일하시다니, 그러면 안 되는데....
- 작전을 위해서
비룡군 깃발 작동
경험치 11125, 리루 4005
단탈리온 님께서 잠시 후에 작전을 수행한다고 하셨습니다. 폭탄 설치하는 작전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어요. 비룡 부대가 모르게 몰래 숨어들어야 하는데, 비룡들은 감각이 발달해서 적이 다가오는 걸 쉽게 눈치 채거든요. 그래서 작전을 수행하려면 누군가 그들의 주의를 끌어야 합니다. 으음... 쉽지 않은 일인 걸 알지만, 여러분만큼 믿음직한 사람이 없어요.
제 부탁을 들어주시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비룡군의 깃발을 꺾어 주세요. 자존심이 센 종족이니, 그들을 도발하면 쉽게 주의를 끌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 그 사이에 끼어든 방해꾼
비룡기수 사냥 0/10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으...! 죄송합니다! 여러분이 주의를 끌어주시는 사이에 즉시 폭탄을 설치하려 했습니다만, 갑작스럽게 하늘에서 나타난 비룡때문에 작전을 수행하질 못했어요. 하늘에서 계속 감시를 하고 있어서 숨어들기가 곤란해요.... 아아... 하지만 단탈리온 님이 맡겨주신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데...! 꼭 해 내야 해요! 여러분, 펠 비스트를 조종하는 비룡 기수들을 따돌려 주실 수 없겠습니까?
비룡 기수들은 한 번 씩 낮게 날아요. 펠 비스트들이 사나워서 곧잘 요동치니까, 그 타이밍을 맞추면 크게 힘드시진 않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작전을 무사히 수행했어요!
- 다시 한 번
비룡기수 사냥 0/20
경험치 13350, 리루 4806, C급 결정석 5개
작전은 성공입니다! 그런데 조금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요. 비룡창병들이 지키고 서 있는 곳이 있었거든요. 그 안 쪽에 무언가 중요한 게 있을 것만 같았어요. 아직 지치지 않으셨다면, 저를 한 번만 더 도와 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럼 이번엔 비룡창병들을 따돌려 주세요. 재빠른 병사 몇 분께 그 틈을 타서 안쪽을 살펴봐 달라고 하겠습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를 건졌습니다. 매번 흔쾌히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비룡군의 힘의 근원 - 반복 퀘스트
비룡군 깃발 작동 0/1
경험치 5563, 리루 1902, 선택 보상: 고급 SP/MP 회복제 3개
얼마 전 알아 낸 사실이 있어요. 비룡군의 깃발은 상징적인 의미가 아니었어요! 그 원리는 알 수 없지만, 단순히 적과 그들을 구분시켜주는 용도로서 뿐만 아니라 비룡군 전체에 사기를 북돋우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그 깃발을 꺾어 주세요. 비룡군 전체의 전력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깃발을 꺾으실 땐 꼭 일행분들 모두가 주변을 잘 둘러보셔야 해요. 하늘까지도요. 비룡들이 어디서 날아올 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니까요.
깃발을 꺾고 오셨나요? 다친 곳은 없으신가요?
- 성 보수에 필요한 재료
어린 펠 비스트를 퇴치하여 "끈적이는 아교" 8덩이 수집
경험치 11125, 리루 4005
큰일이군요. 서쪽 성 벽이 무너졌어요...! 물론 무너진 정도는 크지 않지만, 한 번 무너지면 그 뒤엔 빠르게 진행되거든요. 빨리 보수를 해야 해요. 그런데 지금 급한대로 쓸 아교도 떨어지고 없어서.... 듣자하니 어린 펠 비스트들이 토해내는 물질이 아교와 비슷하대요. 그거라면 보수 재료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린 펠 비스트의 그 끈적이는 토사물을 구해다 주실 수 있을까요?
펠 비스트는 어리다고 해도 무척 사나운 동물이에요. 되도록이면 마주치지 말고 토사물만 구해 보세요.
아... 정말 아교랑 비슷하군요. 하지만... 내, 냄새가....
- 나무를 해 오려면
성난 펠 비스트 12마리 퇴치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칼리버 요새는 숲에 에워싸여 있어서 나무가 풍족한 편입니다. 연료가 필요할 땐 거의 나무를 이용하죠.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좋지 않아요.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성난 펠 비스트들 때문에 마음놓고 나무를 할 수가 없어서 저장해 둔 나무들만 쓰고 있거든요. 펠 비스트들만 없어도 나무를 할 수 있을 거예요. 부탁드립니다. 펠 비스트들을 퇴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돌아오셨군요! 힘드셨죠? 따뜻한 목욕물을 준비 해달라고 부탁드려 놓을게요.
- 나무 대신 뼈?
길다란 뼈다귀수집 0/8: 피나스 본 머스킷을 퇴치하여 "길다란 뼈다귀" 8개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빛나는 고급 실뭉치 3개
아앗...! 여러분, 잠시만요! 요새 내에 비축해 둔 나무가 모자라요! 이런.... 지금 당장 급한데.... 당장 급한대로 동물의 뼈라도 사용해야 겠어요. 책에서 읽었는데 영양분이 다 빠져나가기 전까진 뼈도 튼튼하대요. 길다란 뼈를 구해다 주세요. 나무 대신 차곡차곡 쌓으려면 길이가 좀 길어야 해요.
으음....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아! 용아병의 뼈가 크고 기니까 괜찮겠네요.
이렇게나 구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쉬지도 못하시고 어떡해요.... 요즘은 매일이 일 덩어리네요.
- 길 열기
피나스 본 머스킷 10마리, 피나스 본 솔져 20마리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여러분! 급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칼리버의 병사 몇 명이 비룡군에게 포로로 잡혔습니다! 그들을 구해야 해요! 우선은 어디에 갇혀 있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군대가 몰래 잠입해서 찾아보도록 부관 님께 부탁 드려 볼 테니 주둔지 중앙쯤까지 길을 열어 주세요!
최대한 빨리 부탁드려요. 그들이 언제까지 우리 병사들을 살려둘 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찾았어요! 하지만 비룡 군대가 철통같이 지키고 있어서 구해내진 못했다고 해요....
- 길 열기(2)
비룡창병 사냥 0/20, 비룡군 돌격병 사냥 0/10
경험치 13350, 리루 4806, 빛나는 고급 실뭉치 3개
부관님은 포기하시는 분위기이시지만.... 저는 포기할 수가 없어요. 잡혀계신 병사의 가족분들이 밤낮없이 하염없이 울면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가 살아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는걸요. 그 마음.... 저도 알아요. 아니까, 그러니까...! 불가능한 걸 알지만...! 힘든일이 되겠지만...! 그들을 구하고 싶어요! 부관님께 다시 말씀드리겠어요! 저를 도와 주세요. 그 분들을 구해 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세요!
감사합니다! 꼭 해낼 수 있을 거예요. 다 잘 될 거예요.
해냈어요! 여러분, 해냈어요! 이건 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치료제는 발화점에(벨지안의 화상환자를 위한 치료제에서 이어짐)
화상치료용 물약수집 0/17: 비룡척탄병을 퇴치하여 "화상치료용 물약" 17개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미감정 플라멘 5단계 1개
아, 그러고보니 화상약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비룡군 주둔지예요. 비룡척탄병들은 화염병을 던지며 공격하는데, 그들 스스로도 화상을 자주 입어서인지 늘 약을 가지고 다니거든요. 그들이 달고 다니는 주머니에 있을 거예요. 그걸 뒤져 보시면 약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약을 구하시면 바로 벨지안 님께 가져다 드리세요. 급하신 것 같으니까요.
(벨지안) 이 약은.... 칼리버의 약이 아니군요? 세상에, 이렇게 좋은 약을 어디서 구해 오셨나요?
- 학자님의 부탁
피나스의 부유성에 대한 서적 전해주기
경험치 8900, 리루 3204
휴... 바쁘다 바빠. 앗, 저기 여러분! 실례지만 제 부탁 하나만 들어주시겠어요? 여기... 피나스의 부유성에 대한 서적이에요. 프랜리라는 학자 님에게 드리면 돼요.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아니 정확히는 명령받는 느낌이었지만... 어쨌든 제가 지금 바빠서 직접 가져다 드릴 수가 없어서요.
감사합니다. 빌려드리는 거니까 꼭 돌려 주셔야 된다는 것도 전해 주세요.
(프랜리) 오우! 바~로 이거야! Great! 역시 나의 제자! 응? 의문 스런 표정이네? 내 친구의 제자면 나의 제자지 뭐.
<단탈리온>
- 이상론자 부인(벨지안의 이해할 수 없는 남편에서 이어짐)
비룡창병 사냥 0/20, 분노한 비룡창병 사냥 0/5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조사? 지피지기? 여기가 학교인가? 그런 이상적인 수순을 밟으면서 전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가? 이 곳은 전쟁터, 실전이란 말이다! 최선의 전법이 있을 뿐, 완벽한 전법이란 없다. 그 여자의 말에 홀딱 넘어가서는 가뜩이나 바쁜 나를 귀찮게 하다니...! 이럴 시간 있으면 가서 비룡창병들 머릿수나 세고 와!
...설마 진짜 숫자만 세고 올 건 아니겠지?
꽤 많군. 작전을 좀 세워 봐야겠어....
- 매정한 남자
드뷔에게 도시락 전달
경험치 8900, 리루 3204
으음.... 창병들이 100 정도일 때 펠 비스트는 40, 기수는 그보다 적은 20.... 뭐야. 너희들 왜 거기 서 있지? 가 봐. 음? 거기 있는 도시락? 아아 벨지안이 싸온 것 같은데 바빠서 못 먹었지. 뭐야, 배고프나? 너희들이 먹을래? 내가 먹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난 물 한 모금 마실 시간도 없어! 먹기 싫거든 드뷔한테나 가져다 줘라.
자꾸 왜 그런 눈빛으로 날 보는 거냐? 내 식사 내가 안 먹겠다는데.
(드뷔) 웬 도시락이죠? ...휴~ 책사 님에게서 가져오신 거지요? 벨지안 님의 생선죽 냄새가 나네요. 단탈리온 님도 참. 생선을 싫어한다고 솔직히 말씀하시지, 자꾸 이렇게.... 싸 준 사람 성의도 있는데....
- 뼈다귀 청소(프랜리의 오 나의 친구여!에서 이어짐)
솔져의 튼튼한 뼈다귀수집 0/15: 피나스 본 솔져를 퇴치하여 "솔져의 튼튼한 뼈다귀" 15개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윤기나는 고급 털뭉치 3개
마침 귀찮은 일이 있었는데 잘 왔군. 너희들, 물론 지금 시간 많을테지? 가서 피나스 본 솔져들 좀 쫓아내고 와라. 비룡치곤 비교적 약한 놈들이지만 계속 나타나서 짜증이 난다.
아, 기왕 가는 김에 그 녀석들 뼈다귀나 한 몇 개 가져와. 훈련견들 훈련 용으로나 쓰게.
이상한 냄새가 나는군. 너희들. 개들 훈련은 시킬 줄 아나? ... 그것도 모르나? 그냥 먹을 걸로 유인하고 말 안들으면 패면 된다. 아까운 시간 낭비하지 말고 가서 개들 훈련이나 시켜!
- 크는 싹은 잘라야지
어린 펠 비스트 10마리 퇴치
경험치 11125, 리루 4005
펠 비스트 그 성질 더러운 것들, 전투 중이 아닌데도 왜 자꾸 요새로 쳐들어 오는 거냐! 놀러 오는 건가?! 어린 놈들이 더 하군! 거기 너희들! 지금 내 말을 들었으면서 모른 척 지나가려는 건 아니겠지? 일이다. 가서 싹수 노란 펠 비스트 녀석들을 조용히 시키고 와. ...아니면 더 성질을 돋궈서 아예 비룡군 놈들이 길들이지 못할 정도로 까탈스럽게 만들어 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음. 후자의 방법이 더 땡기는군.
일은 제대로 했겠지? 확인할 만한 걸 요구한다는 게 깜빡했군.
- 발톱을 뽑아버려
펠 비스트의 발톱수집 0/12: 성난 펠 비스트를 퇴치하여 "펠 비스트의 발톱" 12개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윤기나는 고급 털뭉치 3개
다시 다녀 와라. 이번엔 큰 놈들이다. 성질이 더러울 대로 더러워서 어떻게 구제가 안 되는 놈들이지. 비룡군 녀석들도 손을 놓은 놈들이니까. 그런데 그런 놈들이 대체 왜 우리 요새를 긁어대느냔 말이야! 하여간 성질 더러운 놈들. 가. 가서 발톱을 뽑아버려. 요새를 아예 긁지 못하게. 발톱도 없는데 긁어봤자 피만 나겠지.
이번에는 내가 확인 할 수 있게 증거물을 가져 오도록
5, 10, 15.... 생각보다 적군. 이것밖에 못 하나? 그래도 너희 정도 녀석들이 농땡이 안 부리고 열심히 했으니 그건 인정해 주지.
- 뼈다귀가 무슨 투구를 쓴다고
피나스 본 머스킷을 퇴치하여 "피나스 투구" 10개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다. 왜 뼈다귀가 투구를 써야 하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너희들, 생각이란 건 하는 거냐? 용아병들 말이다. 대체 고통도, 생명도 없는 용아병들이 투구는 왜 필요하냔 말이지. 이건 명백한 자원 낭비다. 뺏어 와. 이 몸이 더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강구해 주지.
힘들다고 투정 부릴 생각은 하지 마라. 칼리버의 병사들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정도의 일이다.
제대로 가져 왔군. 음... 밀도가 안 좋아 보이는 군. 녹여서 방패로 만들게 시켜 놔야겠어.
- 짜증나는 척탄병 녀석
비룡척탄병 8마리 퇴치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정말이지 비룡군 녀석들은 하나같이 내 신경을 거스르는군. 특히 그 척탄병 녀석! 약골이라 숨어다니는 주제에 자기 편이 전투에 나서면 뒤에서 신나게 폭탄을 던져댄단 말이지. 짜증난다. 가끔은 숲에 장난 삼아 폭탄을 던져서 불을 내기도 하고 말이야...! 세지도 않은 놈이 무기 하나 믿고 설치다니. 전술도 필요 없는 귀찮은 것! 너희들이 맡아라. 그 녀석들이 던지는 폭탄, 입에 물려버려.
... 그냥 한 말이지만 어떻게 될 지 궁금하군. 폭탄을 입에 물면 터지나?
다녀왔군. 어때, 입에 물리면 터지나? ...안 해 봤다고? 내 말을 코로 들은 거냐!
- 노바스 위협
피나스 본 머스킷을 퇴치하여 "본 머스킷의 척추" 수집
경험치 15575, 리루 5607
노바스 녀석들.... 힘만 세지 전술도 없고 전체 전력도 약한 놈들이 비룡군만 믿고 기세 등등이군. 우리에게 비룡군이 그렇게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는 걸 보여줘서 그 놈들이 현실을 좀 직시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용아병 정도라도 충분하겠지. 가서 본 머스킷의 척추를 가져 와라. 노바스 군 앞에 우리 깃발과 함께 꽂아서 공포분위기를 조성 할 거다.
만신창이가 된 물건이라도 상관없어. 그게 비룡군이라는 것만 알아볼 정도면 되니까.
나쁘진 않군. 이 정도면 됐다. 병사를 시켜서 성 밖에 꽂아둬야겠어.
- 비룡군 장교
비룡군 장교를 퇴치하여 "장교의 사슬 낫" 수집
경험치 17800, 리루 6408
지나가다 똥을 밟은 기분이군. 비룡군 장교 녀석.... 몹시 거슬리는 놈이야. 거만한 놈...!!! 우리를 봐 주는 것처럼 굴어? 너희들. 지금 노는 일손이 없다. 너희라도 가능 하겠지? 그 놈 코를 꺾어주고 와라. 주둔지 깊은 곳까지 진입해야 할 거다. 준비는 철저히 해 가라. 그 놈을 만나기도 전에 지쳐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내가 너희들 코를 90도로 꺾어버릴 줄 알아!
장교 놈.... 두고 보자.... 감히 나를 비웃어?!
전리품을 가져오는 걸 용케도 기억하고 있었군? 그 녀석의 것이 확실하군. 수고했다. 어차피 별 거 아닌 놈이었지만.
- 다수부터 해치우는 전법
비룡군 돌격병 사냥 0/10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지난 전투에서 장교의 존재를 알게 된 것 뿐 아니라 많은 걸 얻었지. 우선 가장 중요한 건 그 녀석들이 나름 전술이란 걸 구사한다는 사실이다. 우선 돌격병이나 본 머스킷처럼 힘 세고 다수를 상대하는 놈들이 대열을 무너뜨리고 나서 개별 공격을 하고 들어온다는 사실이다. 그 사실을 몰랐던 첫 전투는 손해가 컸지만 그걸 눈치 챈 이상, 이번엔 다르다. 우선은 비룡군 돌격병을 처치하고 와라.
그 녀석들은 힘으로 밀어붙이는 놈들이다. 머리는 무식해. 요령껏하면 쉽게 이길거다.
전리품을 가져오지 않았군? 내가 너희를 믿을 거라 생각하나? ...쌓은 경력이 못 봐줄 만 하진 않으니 그냥 넘어가겠다. 할 일이 많으니 앞으로는 일단 빨리 돌아오도록 해.
- 다음으로 해야할 일
피나스 본 머스킷 사냥 0/18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자 다음은? ...이봐. 생각이라는 걸 하란 말이다. 내가 뭐라고 했지? 돌격병과 또 누가 대열을 무너뜨린다고? ...본 머스킷이잖나. 지금 모르는 척 하는 건가? 아니면 진짜 잊은 건가? ...휴 내가 자네들에게 너무 큰 걸 바란 듯 하군. 그냥 다녀 와.
...돌아오면 브레인 트레이닝 시작 할 줄 알아.
좋아. 머리 굴리기 싫어서 안 돌아올 줄 알았더니 그래도 양심이 있군. 머리는 좀 다듬어야겠지만 성실하고 솔직해.
- 좀 하는군? 하는김에 더!
비룡기수 사냥 0/15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좀 하는 건 인정 해 주마! 그럼 하는 김에 더 해 봐라. 비룡 기수들을 본 적 있는지 모르겠군. 하늘에서 공격해 오는 놈들이지. 펠 비스트를 길들이다니.... 그 녀석들이 어디서 갑자기 나타날 지 모르니 공격을 막을 도리가 없다. 전담부대를 따로 편성하고 싶지만 지금 편성으로도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니 너희들에게 맡겨 보겠다. 시간은 좀 많아 보이니까 말이야.
나는 재주가 없다면, 한 방에 쓰러뜨려야 할 거다.
잉여들. 너희들 생각보다 쓸 만 하군.
- 1대100
비룡군 지휘관 사냥 0/1
경험치 17800, 리루 6408, 미감정 아니마 5단계 1개
시험해 보고 싶은 실력이군. 좀 큰 일을 맡겨보도록 하지. 우리 병사 100명이 달려들어도 안 되던 일이다. 위험한 상대니 처치하란 말까지는 하지 않겠다. 단지 시선만 끌어주면 돼. 비룡군 주둔지를 지키고 있는 지휘관. 그를 상대 해 봐라.
죽진 마라. 시체를 거둬 줄 여력따위 없으니까. ...너희들은 꽤 쓸만한 인력이기도 하니까 말이야.
미스터리로군. 잘 해낸 건 칭찬하고 싶다만, 그런 능력을 가지고 왜 그리 시간을 허비하고 앉아 있는 거냐?
- 휴... 골치아프군
비룡군 돌격병을 퇴치하여 "벨지안의 귀족 문장" 수집
경험치 15575, 리루 5607
휴.... 미치겠군. 그 여자, 또 밖에 나갔다가 사고를 치고 들어왔다. 너희들이 수습 좀 해 줘야겠어. 그 여자가 누구냐고? 내 아내, 벨지안 말이다. 알고있겠지만, 그녀는 꽤 이름난 귀족 가문의 장녀지. 그런 주제에, 자기 가문의 문장을 떨구고 돌아왔단 말이다. 그 문장이 어떤 효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면서 어떻게 그리 둔할 수가 있지! 비룡군 주둔지에 약초를 구하러 갔다가 잃어버린 모양이더군. 아주 중요한 물건이다. 반드시 찾아라. 설마 너희들까지 나를 골치아프게 하진 않겠지?
그런 여자가 내게 시집오겠다고 했을 때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휴.... 머리야.
찾긴 찾았군. ...뭐냐 이 중요한 걸 이렇게 흙투성이로.... 하여간...!
- 더러운 것은 참을 수 없다
펠 비스트 20마리 퇴치
경험치 13350, 리루 4806
.... 신경쓰지 않으려 해도 자꾸만 눈이 가서 미쳐버리겠군! 작전 구상에 전혀 집중할 수가 없어! 펠 비스트 놈들이 요새 외벽을 온통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있잖나. 성벽이 온통 침으로 칠갑되어 있는 걸 몰랐나? 나는 내가 디디는 이 요새 땅이 저 따위로 더렵혀지는 더렵혀지는 건 볼 수 없다! 펠 비스트 놈들 침 좀 닦아주고 와!
짐승이든 인간이든 더러운 것은 참을 수 없다. ...너희들, 완전히 남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것 같군?
후.... 이제 더 늘진 않겠지. 저 검은 자국은 신경이 쓰이지만 지금 저런 사소한 것에까지 신경 쓸 때가 아니니 최대한 참아야겠군.
<프랜리>
- 오랜 꿈(드뷔의 학자님의 부탁에서 이어짐)
비룡창병 사냥 0/20, 비룡군 돌격병 사냥 0/10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인간이라면 누구나 어릴 적 부터 가슴 깊숙히 간직해 온 꿈이 있을거야. 물론 나도 인간이기에, 그런 꿈이 있지. 바로 하늘을 나는 꿈이라고! 으잉? 너희들 표정이 왜 그래? 불가능하지만은 않다고. 물론 내가 직접 날 순 없겠지만, 비룡군은 부유성이라는 곳에서 살지. 진영 제일 안 쪽으로 가면 그 곳으로 가는 길이 있을 거야. 자, 뭔가 나한테 막 해주고 싶지 않아?
So cool friends~! 바로 그거야! 부유성에 가면 하늘에 있는 기분이라도 느낄 수 있잖아! 그 길을 찾아 주면 돼!
오오오 오벨리스크~라는 걸 발견했단 말이지? Thank you~.
- 오벨리스크
비룡의 징표수집 0/1: 비룡군 장교를 퇴치하여 "비룡의 징표" 수집
경험치 17800, 리루 6408
정말 있긴 있군. 책에 적힌 게 모두 사실이라면 자네들이 해 줘야 할 게 한 가지 더 있지~! 그 오벨리스크를 지나 부유성으로 가려면 말이야, 비룡들만의 징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는군? 그러니 그걸 구해다 달라~ 이거지! 왜 이렇게 싫다는 표정이지? 자네들도 궁금할 텐데? 그렇지 않아? 호기심은 인간의 특성이라고!
아, 그런데 그 징표는 장교급 이상만 가지고 있다니까 좀 쎄 보이는 녀석들에게서 뺏어와야 할 거야. 허 참. 비룡들조차도 계급에 따라 특권이 주어지는 더러운 세상~!
Did you successed? Wow~! 멋지군! 바로 이 것이란 말이냐~!
- 부유성으로
분노한 비룡창병 사냥 0/5, 비룡군 돌격병 사냥 0/10
경험치 13350, 리루 4806, 미감정 베스티아 5단계 1개
이제 가는 일만 남았군! 좋았어! ...hey~ Ladys and Gentlemen? 어디 가? 이렇게 반쪽만 도와주고 떠날 셈이야? 오 매정한 사람들 같으니! 내가 아무리 한 때 한 주먹 했다지만, 주둔지 제일 안 쪽까지 가는 건 무리야. 그러니 길을 좀 만들어 주겠어?
잽싸게 숨어들어 주겠어! 친구들, 내 오랜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야. 이 은혜 잊지 않을게. 부탁한다.
zzzzzz.... 음? 아, 자네들 왔나? 이런 이런~. Sorry~. 햇살이 너무 좋아서 깜빡 잠들었지 뭐야~ 하하하~. 꿈은 다음에 이루지 뭐.
- 댓츠 베리 핫
피나스 본 솔져를 퇴치하여 "솔져의 튼튼한 날개" 수집
경험치 11125, 리루 4005
으아~~! 못 참겠다! 어이 거기 마법사 친구! 잠깐 나 좀 살려주고 가! 이 곳의 낮은 너무 hot~해! 가뜩이나 마실 물도 부족한 판에 땀으로 내 수분이 다 날라가게 생겼어! 나한테 빙결마법 한 번만 써 줘! 응? 오우 짠돌이~ 왜 못 써주겠다는 거야? 그럼 어디서 부채질 할 만한 거라도 좀 구해다 줘봐.
넓~고! 크고! 튼튼한 걸로 부탁해. 칼리버의 낮은 너무 기니까 말이야.
Yes! 이거면 되곘어. 오우, coooool~~~! 아이고 살 만하다~!
- 댓츠 베리 콜드
넓고 거친 천수집 0/5: 비룡창병을 퇴치하여 "넓고 거친 천" 5장 수집
경험치 13350, 리루 4806, 빛나는 고급 실뭉치 3개
이, 이바 치, 칭그들~. 나 즘 봐~. 응? 내 말트가 왜 이렇냐고? 어젯바메 찬바다게 자뜨니 입이 도라갔찌 므야? 어으 바믄 너무 츠워~. 덮고 잘 만한 커다란 천이라도 으디 읎게써~?
그르치~! 비룡창뵹드리 두르고 다니는 그 크다란 망툐믄 대게따~.
오우 조아 조아 바로 이그야~!
- 야성의 타액
어린 펠 비스트를 퇴치하여 "비룡의 타액" 5병 수집
경험치 11125, 리루 4005
Hey~! 그거 알아? 펠 비스트의 비밀! 그 녀석들이 흘리는 침은 바위도 녹이는 강한 산성용액이라는 사~실! 몰랐지? 하하하! 정말 연구해 보고 싶은 종이야.... 비룡!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종족이지! 아아아~! 연구해 보고 싶다 그 녀석들의 침!
오우, 자네들도 궁금한 거지? 연구해 보고 싶은 나를 응원해 주는 건가? 든든하군!
이, 이 것인가...! 이것이 바로...! 야성의 그 타액인가...!
- 지배당한다는 것
비룡기수 10마리 퇴치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어제 말이야, 구름은 어디서 왔을까 하는 생각에 하늘을 보고 누워 있었지. 그런데 펠 비스트들이 몸부림 치며 날아가더군. 자세히 보니 비룡군 기수에게 조련 당하고 있었어. 자네들은 그 몸부림을 봤나? 자유를 갈구하며 괴로워 하는 모습을...! 안 되지 안 돼! 자유롭게 해 주자고! 자, 정의의 수호자들이여! 어서 그 녀석들이 그토록 원하는 자유를 주고 오라고!
어허~. 절대 낮잠자는데 시끄러워서 그런거 아니라니깐~. 사람을 의심하면 못 써.
음 좋아 좋아. 조용히 구름을 연구할 수 있게 됐군.
- I can fly?!
성난 펠 비스트 8마리 퇴치
경험치 13350, 리루 4806
하늘을 나는 꿈! 자네들은 꿔 본 적 없나? 난 지금도 그런 꿈을 꾸지. 내 힘찬 날개로 저 넓은 하늘을 끝없이 누빌 수 있다면 원이 없을 거야! 하지만 나는 인간이라는 종족으로 태어 났고 지극히 정상적인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힘 찬 날갯짓을 하긴 무리지. ...대신! 야수를 길들여 탈 수 있는 두뇌를 가지고 있지 않는가! 하하하! 저기 저 펠 비스트의 날개를 이용하는 거야. 어때? 내 도전을 도와 주겠어?
Wow! Very goooood~! 그럼 어서 가서 펠 비스트 한 마리만 잡아 와 봐~. 난 기왕이면 거친 녀석을 좋아해. 참고하라구.
응? 오우~ dirty! 자네들 왜 이리 만신창이야? 가서 목욕 좀 해~! ...응? 뭘 잡아오라고 했다고? 펠 비스트를? 하하하! 그 거친 녀석들을 어떻게 묶어둔단 말이야. 친구들 농담도~!
- 오 나의 친구여!
단탈리온에게 칼리버 군의 창을 빌려달라고 전해주자
경험치 8900, 리루 3204
음음 역시 필요해~! 이봐 자네들. 내 부탁 하나만 들어 줘. 내가 연구하고 있는 게 있는데, 이게 도구가 필요하거든. 칼리버 병사들이 쓰는 창 하나가 필요한데, 저기 있는 내 친구 단탈리온에게 가서 좀 빌려다 줄래? 내가 바빠서 움직일 수가 없다구. 부탁해~.
내 절친한 친구니까 흔쾌히 빌려 줄거야~!
(단탈리온) 안 된다는 건 당연히 알고 있을텐데.지금 나를 물로 보나?
- 광합성좀 하자고
피나스 본 솔져 18마리 퇴치
경험치 11125, 리루 4005
이런 이런~ 저 뼈다귀들이 하늘을 어떻게 나는 거지? 아니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지! 저 뼈다귀들 때문에 내 구릿빛 피부가 샌님처럼 하얘지게 생겼잖아. 저 녀석들이 자꾸 날아다니면서 햇빛을 가리는 바람에 내가 햇빛을 못 받고 있어. 인간도 햇빛이 필요하다! 광합성은 생명체의 기본 욕구니까!! 자, 친구들! 내 인간으로서의 위엄을 지켜 줘. 광합성 할 수 있는 자유를 지켜 줘!!
...그런데 이끼들은 광합성하면 죽던가? 음.... 뭐 어쨌든 난 인간이니까.
Thank you! 살 것 같아. 뜨끈뜨끈해!
- 자고로 모든 것은 한 쌍이지
펠 비스트 20마리 퇴치
경험치 13350, 리루 4806
모든 생명체는 암 수가 한 쌍을 이루지. 이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야. 인간도! 새들도! 꽃들도! 심지어 젓가락도 한 쌍이 함께해야 완벽해 진다네! 그렇게 때문에 나는 믿는다네. 펠 비스트들도 짝을 이룰거라는 사실을! 뭐야. 생각 안 해 봤어? 저 녀석들이라고 성별이 없겠어? 분명 암수가 있을걸? 가서 확인해 보라고~!
내 말이 맞잖아. 그치? 잘 확인해 보고 말해 줘!
음...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란 말이지? 뭐야. 잘 좀 보지~. 그럼 경비병이랑 한 내기는 어떻게 결론을 내지?
- 설마 용아병도?!
피나스 본 솔져 사냥 0/15
경험치 11125, 리루 4005, 윤기나는 고급 털뭉치 3개
그보다, 나 갑자기 깊은 고민에 빠졌네. 모든 건 한 쌍이야. 그러니까.... 용아병... 그 뼈다귀들도 암 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단 말이야.... 어떻게 생각해? ...모르겠지? 그래 아직 아무도 확인해 보지 않았단 말이야! 자, 가봐! 아무도 하지 않은 일을 하는 것! 정말 멋진 행동이지!
이번에는 꼼꼼히! 확인해 보고 와.
오, 친구들 왔나? 자네들이 간 뒤에 생각해봤는데 말야, 뼈는 생명체가 아니잖아. 암수 구별이 필요 없지 않나?
- 진실 확인
분노한 비룡창병 8마리 퇴치
경험치 13350, 리루 4806
어이 자네들 그 소문 들었나? 비룡군 중에는 말이야, 인간이면서도 비룡의 편에 선 사람들이 있다는군. 그들은 왜 종족에 관계없이 그 쪽 편을 택한걸까? 부귀인가? 영화인가? 동족에 대한 증오인가? 그건 그들의 속에 들어갔다 나오지 않고서야 알 수 없겠지. 그래, 자네들도 흥미가 있는 것 같군. 어때, 한 번 확인하고 오는 게.
오우 역시, 자네들은 호기롭구만!
인간의 실루엣이긴 한데 확인은 어렵고, 그저 화가 나 있더란 말이지? 그렇군. 뭐, 다 자기들의 이익을 찾아 그런 거겠지.
- 물건에 의미를 부여하는 습성
비룡군 돌격병을 퇴치하여 "비룡군 문장" 5개 수집
경험치 15575, 리루 5607
인간이란 말이야~ 재미있는 동물이지! 사과는 사과일 뿐이고, 열쇠는 열쇠일 뿐인데 거기에다 죄악이라느니 부의 상징이라느니 하는 식으로 의미를 부여하길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고. 가문을 대표하는 문장을 만들거나 전쟁 상황에서 어떤 무늬로 자신들을 차별화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일 수 있지. 그런데 그거 알아? 비룡들도 그런다는 거. 그 녀석들도 자기 부대의 문장이라는 게 있대. 캬~! 재밌는 현상이야~~! 그 문장 한 번 보고 싶네.
아무나 때리면 내놓지 않을까 싶어. 한 번 찾아봐~.
Yeah! 이거지 이거! 호오~ 인간의 것과 몹시 흡사하구만. 그들이라고 특별한 건 없는 건지도.
<파헬>
- 잊을 수 없는 기억
피레세프 비셔츠 살수 5마리 퇴치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여보시우 젊은이들.... 그 소문이 사실인가...? 비셔츠가, 비셔츠가 요 앞에 와 있다는 소문 말이네...! ......사실인가 보구먼. 허어...! 비셔츠, 내 살아생전 다시 그 끔찍한 이름을 듣게 될 줄이야.... 다시는 들을 일도, 볼 일도 없으리라 생각했건만.... 비셔츠는 무서운 놈들이야. 피도 눈물도 없다우...! 그들이 쓰는 흑마법에 이 곳 사람들이 당하는 걸 보고 싶지 않수. 젊은이들, 내 이렇게 부탁드리우. 부디 비셔츠가 이 요새 근처에 오지 못하게 해 주시구려.
내 딸도, 아들도, 손자도 모두 그 놈들 손에 잃었지. 흑마법은 무서운 것이라오.... 젊은이들도 당하지 않게 조심하시구려!
아니, 그 비셔츠들을 베어 넘기고 왔다는 말인가?! 젊은이들, 괜찮으우? 흑마법에... 당하지 않은거유?
- 비셔츠
피레세프 비셔츠 전사 사냥 0/10
경험치 13575, 리루 4887
비셔츠의 흑마법에 당하지 않았다니 젊은이들은 사제요? 사제님들이 아니고서는.... !!! 혹시...! 아, 아니지 그럴리가 없구먼. 여기는 카슈미르가 아니지.... 크로커스 기사님들도 모두 돌아가셨고.... 허허, 노망이 들려나.... 이 늙은이 말은 신경쓰지 마시구려. 흑마법에 괜찮다 하니 내 간곡히 부탁드리우. 무서운 비셔츠 전사들을 없애주시구려. 여러분이 아니면 이 요새 사람들이 위험하다우. 아직 살 날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부탁드리우.
좋은 분들이구려. 나는 그 놈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우.... 이 요새의 아이들이 그런 아픔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우.
큰 일 하셨구먼...! 헌데, 이상한 기계를 타고 다니는 비셔츠는 혹 보지 못했수?
- 비셔츠 암술사
피레세프 비셔츠 암술사 사냥 0/10
경험치 13575, 리루 4887, C급 결정석 5개
이상하구먼.... 분명히 암술사들이 있었을 터인데.... 그 자들은 비셔츠들 중에서도 아주 똑똑한 놈들이지. 그러니 분명 어딘가 뒤에서 작전을 짜고 있을 게야. 사람들을 방패막이로 쓰고, 서로 죽이게 만들고.... 참으로 잔인한 놈들이라우...! 어딘가 숨어있는 게 분명하니 꼭 찾아봐주시구려. 분명 어딘가에 있을 거유. 그리고, 없애버려야 하는구먼...!
걸어다니는 철판 같은 걸 타고 다니는 놈들이우. 알아볼 수 있을 거구려. 혹시 이상한 수를 쓰거든 바로 도망치시구려!
그 놈들, 이제 인간을 만만하게만 보지는 않을 거구먼. 젊은이들 덕에 안심이 된다우. 정말 고맙수.
- 잃어버린 시계
노바스 제국군 몬 시어널을 퇴치하여 "고풍스런 시계" 수집
경험치 15837, 리루 5701
젊은이들, 지금 몇 시쯤 되었수? 아이고, 아니지. 벨지안 님이 주신 시계가 있었지. ...아니, 시계가 어딜 간 게지? 어제까지는 분명히 있었는데.... 에그, 좀전에 노바스군한테 쫓길 때 흘린 모양이구려. 이걸 어쩐다.... 부인께서 생각해서 챙겨주신 걸 칠칠치 못하게 잃어버렸구먼. 여보시우 젊은이들, 혹시 지금 노바스군 상륙지 쪽으로 출전하는 길이면 가는 길에 내 시계를 찾아봐주지 않겠수?
꼭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구먼. 아주 고풍스럽게 보이는 시계라오.
이 시계가 맞다우! 어디수 찾았수? 고생했구려! ...으응?
- 고장난 시계
작은 기름통수집 0/1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윤기나는 고급 털뭉치 3개
아이고, 시계가 온통 흙이 끼어서 움직이질 않는구먼. 이를 어쩌나.... 분리해서 잘 닦아보면 괜찮아지려나? 젊은이들 시계 고칠 줄은 모르시우? 흠.... 그럼 기름 좀 구해다 주지 않겠수? 시계는 금속이라 기름으로 닦아야 된다우.
듣자하니 노바스 군인들은 기름이 많다고 하더구려. 발리스타인가 다리스타인가 하는 무기도 기름을 부어서 닦는다더구먼....
구해오셨구먼. 소중한 선물인데 내 꼭 고쳐보겠수. 내가 젊은이들 덕을 많이 보는구먼.
- 약재 타는 냄새
노바스 제국군 몬 시어널을 퇴치하여 "노바스 산 담뱃잎" 5장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젊은이들, 무슨 냄새 안 나나? 눈도 맵고 공기도 탁한 것이... 뭔가 타는 냄새 같구먼. 으음.... 역하지? 누가 뭘 태우는데 이런 냄새가 나는지 모르겠구먼. 바람부는 방향을 보면 바닷가 쪽인데, 약초태우는 냄새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노바스 군사들이 뭔가 태우고 있는 것 같구먼. 그게 뭔지 몰라도 태우지 못하게 뺏어주지 않겠수?
부탁허이. 이렇게 공기가 탁해서야 원.... 콜록, 콜록!
허어, 이것이 그 탄 냄새의 원인이우? 어디보자.... 이것은 약초가 아니라... 담배로구먼. 어쩐지 냄새가 역하더라니....
- 흑마법에 당한 아이들
노바스 제국군 수녀를 퇴치하여 "수녀의 목걸이" 10개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여보시오, 젊은이들! 큰일이우,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이우! 요새의 아이가 흑마법에 당했구먼...! 대체 어디로 나갔는지, 요새 밖으로 나갔다가 비셔츠 놈들에게 당한 모양이우. 지금 시름시름 앓아 누워 있수. 저대로 두면 오늘을 넘기기 힘들 거구먼...! 어서 사제의 힘이 닿게 해야 하우. 지금 방법은... 노바스 신도나 수녀가 들고 다니는 그 신성한 목걸이, 그걸 가져오는 수밖에 없수...! 젊은이들, 자네들밖에 해 줄 사람이 없다오!
부탁허이. 오늘 안으로 돌아와야 하는구먼. ...그렇지 않으면.......
돌아오셨구먼! 어서, 어서 그 목걸이를 이리 주시게나!
- 흑마법을 이기는 방법
피레세프 비셔츠 암술사 사냥 0/12
경험치 13575, 리루 4887
...허어...! 안되겠수. 이 목걸이는 아무런 신력이 느껴지지 않는구먼. 이제 시간이 없수.... 안 되지. 이렇게 포기하면 안 되지...! 좋다. 그 방법을 쓸 수밖에 없는 겐가? 그래, 젊은이들이라면...! 방법이 없진 않수. 흑마법을 건 비셔츠를 죽이는 것이지. 오늘 요새 근처에 보인 비셔츠는 암술사들 뿐이었지. 그들만 없애면 될 거유. 젊은이들이라면 해 낼거구먼...!
조심하시구려. 빨리 다녀오셔야 하오...!
아이가 아직 낫질 않았어.... 암술사만 처치했다고 했수? 암술사 놈들이 아니라 다른 놈들인가?
- 그 놈이 아닌가 보오
피레세프 비셔츠 살수 사냥 0/5, 피레세프 비셔츠 암술사 사냥 0/10, 피레세프 비셔츠 전사 사냥 0/15
경험치 15837, 리루 5701, C급 결정석 5개
안되겠구먼. 할 수 있는 건 다 해봅시다그려. 근처를 돌아다니는 비셔츠란 비셔츠는 몽땅 처리해버리십시다. 살수고, 전사고, 암술사고... 다 해 봅시다! 아직 죽은 어미가 돌아올거라고 믿고 힘내고 있는 아이를... 꼭 잘 돌보겠다고 부탁 받은 그 아이를 이리 죽게 할 수 없다오.... 젊은이들에게 미안하구려. 하지만, 하지만, 내 죽기전 마지막 소원이라오. 부탁 드리우.
부탁허이. ...이렇게 비셔츠의 손에 또 한 사람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는 없구먼.
무사히 돌아오셨구려.... ......미안허이. 내 다시는 눈물을 보이지 않기로 다짐했는데.... 나는 또 소중한 이를 비셔츠의 손에 잃고 말았구려.... 허허.... 내가 드릴 게 이것 뿐이우. 이 뿐이지만, 부디 받아주시구려. 더 많은 사람들을 지키는데 써 주시구려.
- 아이들의 안전 - 반복 퀘스트
피레세프 비셔츠 살수 사냥 0/5, 피레세프 비셔츠 암술사 사냥 0/10, 피레세프 비셔츠 전사 사냥 0/15
경험치 7919, 리루 2708, 선택 보상: 고급 SP/MP 회복제 3개
내 전생에 대체 무슨 큰 죄를 지었기에 이런 험한 꼴을 몇 번이고 봐야 한단 말이우.... 더 이상, 이제 앞으로 더 이상 이런 일은 없어야 하는구먼...! 젊은이들, 내 다시는 이런 일... 보고 싶지 않구려. 소중한 사람을 손을 잡은 채 죽을 때까지 옆에 있어주는 것밖에 아무것도 못하는 이런 일은...! 이제 몰래 밖에 나가는 아이들이 없도록 보초를 설 거라우. 죽을 때가 다 된 몸이지만 할 만큼 할 거라오. 젊은이들, 내 원수는 젊은이들이 대신 갚아 주겠수?
비셔츠 놈들이 더 이상은 이런 짓을 할 수 없도록 해 주오.
고맙구려. 늙은이의 넋두리에 이렇게까지.... 산 사람은 살아야 하지. 그러니, 내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뭐든 하고 가고 싶구려.
- 늙으니 정신이 없구먼
피레세프 비셔츠 전사를 퇴치하여 "파헬의 가방" 수집
경험치 15837, 리루 5701
여보게들, 오늘은 좀 한산한가보우? 그러면 이리 앉아서 이 늙은이 옛이야기나 들어보시겠수? 허리가 아파 앉아있자니 내 고향 생각에 갑자기 기분이 묘하구먼.... 내 고향은 비셔츠에게 위협받는 위험한 곳이었지. 하지만 그래도 살만했다우. 이 델리오 영지에 윌로트 님이 계시다면, 우리 카슈비르에는 위더 영주님이 계셨더랬지. 대단히 강하고 인자한 분이셨다우.... 응? 아이구, 이런. 늙으니 정신이 없구먼. 옛생각에 빠져서 바깥에 가방을 둔 것도 잊고 있었구려. 여보오, 내 허리가 아파 그런데 혹시 요새 밖에 내 가방이 있는지 찾아봐줄 수 있겠수?
성문 앞에 두고 왔는데, 거기에 없으면 누가 가져갔겠지.... 으음, 벨지안 님이 주신 시계가 들어 있는데....
성문 앞에 있었수? 아니, 비셔츠가 들고 있더란 말이우?! 어이쿠, 가방이 흑마법에 걸린 건 아닐런지 모르겠구먼?
- 유일한 방법(프랜리의 out of my control!에서 이어짐)
신성한 목걸이수집 0/1: 노바스 제국군 신도를 퇴치하여 "신성한 목걸이" 수집
경험치 15837, 리루 5701
...흑마법을 연구하겠다고 비셔츠의 머리카락을 요새 안에 들였단 말이우? 아이고! 그 젊은이는 대체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그런 생각을 했단 말이우! 흑마법을 해제시킬 수 있는 건 사제님들 뿐이지. 하지만 어디서 사제 님을 찾는단 말이우.... 옳거니! 노바스는 신성제국이니 사제 님들이 많겠구려! 그들의 힘이라면 가능하겠지. 노바스 군대가 있는 곳으로 가야겠구먼.
으음.... 그들이 우리를 돕지는 않겠구려.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신성한 물건 같은 거라도 가지고 온다면 도움이 되지 않겠수?
(프랜리) 크흐흐. 친구들 왜 이제 오나. 아이고 큭큭큭. 응? 이 목걸이는 뭐지? ...오호. 노바스의 것이군.... 음? 웃음이 멈췄네? 오오! 기쁘다!!
<벨지안>
- 괜찮니?
드뷔에게 벨지안이 걱정한다고 전해주자
경험치 9050, 리루 3258
드뷔의 가문은 독실한 신자 집안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아이가 신을 믿는 자들과 싸워야 한다는 게 어지간히 힘든 일이 아닐텐데.... 많이 괴로울 거예요. 그러고보니 요즘 드뷔와 대화할 시간도 없었군요. 오랜만에 담소를 나눠야 겠어요. 제가 곧 차를 들고 찾아가겠다고 전해주시겠습니까?
많이 바빠 보이면 제가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 다음에 보고요.
(드뷔) 에? 벨지안 님께서요? 제가 뭔가 걱정을 끼치고 있나 보네요....
- 사기 저하
노바스군 깃발을 작동시켜 "노바스의 깃발" 수집
경험치 11312, 리루 4072
방어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공격력을 낮추는 것도 전술 중의 하나입니다. 공격력을 낮추는 데는 병사를 없애는 방법도 있지만, 사기를 낮추는 방법도 있답니다. 노바스 군의 휘장을 꺾어 주세요. 하루 아침에 갑자기 바람에 휘날리던 깃발이 사라져 있으면 아무래도 싸울 힘이 나지 않겠지요.
노바스 군의 깃발은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들키지 않게 조심하세요.
돌아 오셨군요! 적군에게 깃발을 빼앗겼으니 노바스 군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정말 전력에 큰 도움이 되고 계십니다.
- 방패 개조
노바스 제국군 몬 시어널을 퇴치하여 "무쇠 방패" 15개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칼리버 병사들의 방패는 만들어진 지 오래되어서 요즘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비룡이나 노바스 군을 막기에 적절치 않기도 하고요. 그래서 방패를 개조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부관께서도 동의 하셨습니다만, 지금 방패 개조에 필요한 무쇠가 부족해서 진행할 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노바스 제국군의 방패는 크고 두꺼우니 활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들의 방패를 구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몬 시어널이 들고 있는 방패가 크고 질이 좋아 보이더군요.
훌륭하네요. 노바스의 대장 솜씨도 무시 못하겠습니다. 그럼 드뷔를 불러서 이 방패들을 대장간으로 이동시켜야겠어요.
- 창 갈기
분노한 노바스 제국군 신도를 퇴치하여 "검은 숫돌" 10개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경비병들의 창을 보셨나요? 오랜 시간을 견뎌 오면서 많이 낡았더군요. 그동안 칼리버를 지키느라 애 쓰신 흔적인 것 같아 마음이 뜨겁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창을 다시 예리하게 갈아드리는 것 밖에 없군요. 숫돌을 가지고 계시다면 제가 좀 빌릴 수 있을까요?
아, 저, 없으시다면 애써 구해 오지 않으셔도....
칼리버를 생각해 주시는 여러분의 마음, 정말 감사하군요. 제가 이 곳을 사랑하는 것처럼 여러분도 그러하시군요.
- 설마 싶긴 하지만 사실이라면...
분노한 노바스 제국군 수녀 10명, 분노한 노바스 제국군 신도 10명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소문에 노바스 쪽에는 신의 능력을 가진 자가 많다고 하더군요. 제가 잠입 조사를 했을 때는 평범한 신도와 수녀들 밖에 보지 못했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만...! 그래도 만에 하나라는 경우를 생각치 않을 수 없겠지요. 제국군 상륙지를 조사해 주세요. 그들이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다면 제게 바로 알려주십시오.
그러고보니 노바스의 신도들은 무척 어린데도 전장에 나와 있군요. 무언가 특별한 능력이 있기 때문일까요?
특별히 대단한 능력을 쓰는 자는 없었군요. 역시 헛소문일까요? 전쟁 중에는 왜곡된 정보가 많이 흘러들어오니까요. 바쁘신 중에 시간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비의 풀
노바스 제국군 수녀를 퇴치하여 "바닷살이 풀" 10개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지금 노바스 제국군이 임시 막사를 지은 곳은 원래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절벽 공터였답니다. 그 곳에만 나는 귀한 풀이 있었는데.... 다져서 상처에 붙이면 용하게 나았지요. 노바스의 수녀는 허브라든지, 약초에 관한 지식이 뛰어나다 들었습니다. 그러니 그 풀을 분명 유용하게 쓰고 있겠지요? 요새에 치료제가 부족하다 보니 생각이 났습니다. 그 풀을 구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수녀들에게서 뺏어온다라.... 미안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요, 지금은 전쟁 중이니까 나쁜 일이 아니겠지요.
맞습니다. 이 풀입니다! 정확하군요.
- 잠입 조사(단탈리온의 전서구를 활용하는 방안에서 이어짐)
노바스 수녀복수집 0/1: 분노한 노바스 제국군 수녀를 퇴치하여 "노바스 수녀복" 수집
경험치 15837, 리루 5701
전서구를 날려 보내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조금 복잡한 이야기가 될 것 같으니 제가 직접 단탈리온 님과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마침 때맞춰 오셨군요. 필요한 게 있어서 말입니다. 노바스 제국군 상륙지에 잠입 조사를 하려고 합니다만, 제가 수녀처럼 위장하여 잠입하려면 그들의 수녀복이 필요하거든요. 구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기왕이면 제가 맞을 만한 옷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붉은 머리 기사님, 걱정하지 마세요. 도움이 필요하면 꼭 말씀드리겠습니다.
- 길을 열어주세요(단탈리온의 죽을려고 작정했나?!에서 이어짐)
심판관 카르딘 사냥 0/1
경험치 18100, 리루 6516
여러분 도움이 필요합니다. 늘 민폐만 끼쳐서 죄송합니다만, 부탁드립니다. 쉽지 않은 걸 압니다. 하지만... 하지만 꼭 필요한 일이기에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심판관 카르딘의 시선을 끌어주세요. 기회를 틈타 제가 잠입하겠습니다.
걱정해주시는 걸 압니다. 여러분도, 제 남편도.... 그러니까, 더더욱 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드시 성공해서 돌아올게요.
- 사도라는 자들
단탈리온에게 제 4의 사도 알비스라는 존재에 대해 전해주자
경험치 9050, 리루 3258, 미감정 베네픽스 5단계 1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걱정하셨지요? 잠입해서 알아 낸 게 있습니다. 제 4의 사도 알비스라고 불리는 인물에 대한 정보입니다. 노바스에 몇 명 없는 사도 중 한 명인데 특이한 기술을 구사한다고 하더군요. 모두들 그 자를 몹시 의지하더군요. 그 자만 처치하면 전세가 크게 바뀔 겁니다. 이 정보를 단탈리온에게 전해주세요.
부디 이 정보가 다음 작전에서 우리 군사들의 희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단탈리온) 벨지안 그 여자는 무사한가? 제 4의 사도 알비스라고? 그렇군...! 좋은 정보다.
<드뷔>
- 피할 수 없는 운명(벨지안의 괜찮니?에서 이어짐)
노바스 제국군 몬 시어널 사냥 0/15
경험치 13575, 리루 4887, 빛나는 고급 실뭉치 3개
솔직히... 아무렇지도 않다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괜찮아요! 이것이 이제 저의 운명이라는 것을 받아들였어요. 저는 엘리아덴의 국민이니까요.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질 거니까요. 저를 거둬주신 단탈리온 님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저는 약해지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까...! 저를 도와 주세요. 노바스 군과 싸워 승리할 수 있도록...!
...저를 믿어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힘 낼게요!
여러분은 정말 강한 분들이세요. 저는 적과 맞서 싸울 힘은 없지만, 그 대신 머리로 싸우겠어요. 더 강한 전략, 효과적인 전술을 생각해서 소중한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많이 지킬 수 있는 훌륭한 책사가 되겠어요.
- 단탈리온님의 배려
피레세프 비셔츠 암술사를 퇴치하여 "금속 기계 다리" 12개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단탈리온 님 성격이 안 좋아보인다구요? 아하하, 사실 좀 차가우시죠. 하지만 알고보면 남몰래 챙겨주는 자상한 분이세요. ...안 믿기시나요? 이번에도 신자였던 저를 배려하셔서 제가 노바스 군과 관련된 일은 맡지 않도록 마음 써 주셨는 걸요? ...하지만 전 괜찮아요. 힘이 되고 싶어요! 책사 님이 비셔츠 때문에 애 먹고 계신 걸 알아요. 비셔츠 암술사가 타고 다니는 기계가 못 움직이면 일이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기계 다리를 제거해 주세요.
비셔츠는 흑마법을 쓰니까 조심하셔야 해요.
오셨군요. 아, 저는 괜찮아요. 이런 일도 이기지 못하면 성장할 수 없을 거예요.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맹신하는 자들
분노한 노바스 제국군 신도 10명 퇴치
경험치 13575, 리루 4887, 빛나는 고급 실뭉치 3개
노바스의 신에 대한 믿음은 상당히 깊은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믿음이 도를 지나쳤죠.
...이유가 어쨌든 분노를 느껴 타인을 해치려 하는 행동이 과연 신을 위한 행동인 걸까요?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어린 친구들인데.... 어서 자신을 되찾길 바라요.
또 요새를 무작정 공격해 오는 사람들은 여자분들이세요. 네. 바로 수녀들요. 수녀들은 약해보이지만 꽤 강해요. 그러니 조심하셔야 해요.
그러고보니 가장 믿음이 강하다는 사람들이 윗선에 있을 텐데 요새를 공격해오는 사람들은 전선의 최전방에 배치되어 있는 말단 병사들이군요?
그들이 믿는 것이 무엇이든, 스스로와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을 고려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비셔츠에게 특별한 것이?
피레세프 비셔츠 전사 18마리 퇴치
경험치 13575, 리루 4887
비셔츠를 직접 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저번 전투에 함께 나가서 비셔츠를 봤어요. 그들의 몸에 이상한 문양이 있더군요? 그건 뭘까요? 단순히 제 호기심이기도 하지만, 혹시 작전을 짜는 데 도움이 될 지도 몰라요. 그 문양이 무엇을 뜻하는 지 알아봐 주세요.
혹시 힘을 강하게 하거나 몸을 단단하게 하거나 하는 주문같은 걸까요? 그럼 그걸 지울 수도 있을까요?
단순한 문신 같던가요? 음.... 왠지 조금은 실망스럽군요. 그 문신은 비셔츠 모두가 하고 있던데, 타고 나는 걸까요?
- 비셔츠에게 특별한 것이?(2)
피레세프 비셔츠의 쇠사슬수집 0/4: 피레세프 비셔츠 살수를 퇴치하여 "피레세프 비셔츠의 쇠사슬" 4개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또 궁금한 것이 있어요. 바로 비셔츠의 다리에 매여 있는 쇠사슬 말이죠. 그건 대체 왜 달려 있는 거죠? 여러분은 보신 적 없나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한 번 봐 주세요. 그게 대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전투가 끝나면 어딘가에 매여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들을 제어하기 위한 족쇄같은 걸까요?
보셨나요? 앗, 가지고 오셨군요! 정체 모를 쇠사슬 족쇄...! ...음. 아무리봐도 정체는 정말 모르겠어요.
- 비셔츠에게 특별한 것이?(3)
피레세프 비셔츠의 클로수집 0/4: 피레세프 비셔츠 살수를 퇴치하여 "피레세프 비셔츠의 클로" 4개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C급 제련석 3개
그들은 우리와 다른 점이 너무 많아요. 왜 문신을 하고 다니는 것미여, 쇠사슬 왜 달고 다니는 것이며.... 이것이 문화차이라는 걸까요? 그들의 문화가 그렇게 다르다면, 무기도 뭔가 특별할까요? 비셔츠들이 쓰던 그 클로 같은 경우도 보기에는 우리의 것과 흡사하지만 뭔가 다른 점이 있는 걸까요? 혹시 그렇다면 빨리 알아채야 작전을 짜는 데 유리하겠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니까요! 그 클로를 구해다 주세요.
그런데 손에서 어떻게 벗겨내는 건가요? 저는 클로를 잡아 본 적이 없어서....
이것이군요...! 아... 정말 무시무시하게 생겼네요. 무기 전문가 아저씨께 맡겨서 정체를 연구해 볼게요.
- 바람에 날려간 군사계획서
노바스 제국군 신도를 퇴치하여 "드뷔의 군사계획서" 수집
경험치 15837, 리루 5701
어떡하죠? 어떡하면 좋죠! 제 실수예요. 아아아 이 일을 어떡하면 좋아요~~!!! 책사 님께서 부관 님께 전해 드리라고 넘겨주신 군사 계획서를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강한 바람이 불어서 요새 밖으로 날아가 버렸어요...! 그 계획서가 비룡이나 노바스 군대의 손에 들어가기라도 하는 날엔...! 아아, 안 돼...! 어서 찾아야 해요!!
서 쪽으로 날아 갔어요. 제발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 노바스 군의 손에 들어갔을 확률이 가장 커요....
찾아주셨군요!! 아아아 감사합니다...! ...이런 이 일을 어쩌지?
- 기밀 사수
노바스 제국군 신도 사냥 0/30, 분노한 노바스 제국군 신도 사냥 0/10
경험치 15837, 리루 5701
분명 밀봉되어 있었는데 이 계획서는 이미 개봉됐어요. 누군가 읽은 게 분명해요! 어디서 찾으셨다고 했죠? 제국군 신도요? 아아... 그럼 조금은 다행이군요. 말단인 신도가 아직 계획서를 가지고 있다면 아직 윗선에서는 읽지 않았을 확률이 크겠어요. 절대 새어 나가면 안 되는 군사 계획입니다. 그러니, 그 신도가 알고 있는 것을 알리지 못하게 막아주세요!
얼굴이 기억나지 않으신다고요? 하지만 그 신도는 여러분을 기억하고 있을 테니 도망을 간다든지 눈에 띄게 행동하지 않을까 해요.
잘 해내고 오셨나요? 물론 잘 해내셨을거라 믿지만요. 여러분이 처리하신 일이니 믿음이 가네요. 부디 이 기밀이 알려지지 않길....
<단탈리온>
- 노바스의 군사력
노바스 제국군 신도 30명 퇴치
경험치 13575, 리루 4887
노바스의 군사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나? ...쓰레기 수준이지. 그걸 군대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 어린 신도들까지 전쟁에 데리고 나올 정도니 짐작이 가겠지? 그런 놈들이 어떻게 엘리아덴을 선공할 생각을 했냐는 말이다. 바보가 아닌 이상, 아무리 연합세력이라고 해도 아무 카드 없이 쳐들어오지는 않았을 테고.... 작전을 세울 감이 안 오는군. 우선 그 녀석들의 군사력부터 가늠 해 봐야겠어.
그녀석들이랑 한 판 붙어보는 게 가장 빠르겠다고? ...그렇지. 그러다가 돌아가신 할머니를 뵐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뭐라고? 군사력이 고작 그것밖에 안 된다고? ...신도들 몇 몇 상대하면서 대충 시간 때우기만 하고온 티가 너무 난다고 생각하지 않나?
- 똑바로 하지 못해?
노바스 제국군 몬 시어널 사냥 0/10, 노바스 제국군 수녀 사냥 0/10, 피레세프 비셔츠 전사 사냥 0/10
경험치 15837, 리루 5701
똑바로 하지 못해? 이럴거면 시작을 하지를 말든가. 이게 내가 원하는 정보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을텐데. 전쟁에 대해 배운 적이 없나? 주 전력들이 누구고, 어떤 방식으로 싸우는지, 약점은 무엇인지 따위를 알아오란 말이다. 답답하군...! 뭐 하나? 어서 안 가고?!
이번엔 확실히 해 오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또 비슷한 종류의 설교로 시간을 낭비해야 하니까 말이야.
몬 시어널, 수녀, ...비셔츠라고?! 이런.... 썩 좋지는 않군. 하지만 정말 그 뿐이던가? 겨우 이 정도 준비로 들어왔단 말인가?
- 그럴싸한 히든 카드
발리스타 샤냥 0/1
경험치 15837, 리루 5701
아니야. 너희들이 뭔가 놓친 게 분명하다. 얼마 전 노바스 녀석들의 진지 쪽에서 엄청난 굉음이 들렸다. 나는 그게 공성무기 실험이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지. 상식적으로 생각 해봐도 당연하지 않나? 요새로 쳐들어오면서 공성무기 하나 없었을 리가 없잖아. 그 정도 소리를 낼 무기면 크기도 꽤 클 테지. 아마 그럴싸한 히든카드라 생각하고 어딘가 감춰놨을 거다. 그러니까 쥐 잡듯 뒤지기만 하면 되는 거다.
너희들이 생각있는 자들이라면 그냥 뒤지기만 하고 오진 않으리라 믿고 있다. ...하긴 너희들은 상식과는 좀 거리가 있는 자들이지.
좋아. 찾았군! 발리스타? 그래, 그런 무기도 있지. 실제로 상대하게 되는 건 처음이군...! 가 봐. 난 작전을 짜야 겠다.
- 추가 병력은 얼마나?
노바스군 전투물품 상자 작동시키기
경험치 11312, 리루 4072
노바스에서 몇 되지도 않는 병력을 엘리아덴으로 먼저 보낸 건, 비룡과 비셔츠들을 중심으로 우선 요새를 고립시키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일 거다. 그러니까 내 말은, 요새를 고립되고 있는 동안 노바스에서 오고 있을 군대가 진짜라는 거지. 이번에 상륙한 군대가 우선 긴 전쟁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노바스 군대의 보급 물자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봐라. 추가로 도착할 병력이 어느 정도일지, 언제쯤 도착할 예정인지는 그걸로 대충 짐작할 수 있을 테니까.
식량이나 식수, 무기 개체 수 같은 걸 확인하면 된다. 다음 전투 출병 전에 돌아오도록.
생각보다 그 수가 많군. 아무래도 추가로 상륙할 부대 규모가 예상보다 적지는 않을 것 같다.
- 전쟁의 기본
노바스 제국군 수녀를 퇴치하여 "신성한 디바인" 12개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전략의 기본은 식량 확보, 보급로 차단, 회복 방해다. 식량 확보는 한계가 있고, 저 쪽은 현재 보급로라고 할 만한 게 없으니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회복을 방해하는 것이지. 노바스 군의 수녀들은 신성력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수녀들이 아군을 치유하지 못하도록 방해 해라. 너희들은 정신사납게 머릿수가 많으니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싸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겠지만, 힘을 쓰는 건 최소화 하도록. 다치는 것도 안 돼. 긴 전쟁이 될 테니까 피해는 최소화한다.
... 말하는 게 꼭 벨지안 같다고? ...... 무슨 소리냐. 난 너희들에게 이론 공부를 시켰을 뿐이다. 흥.
그럭저럭 해 낸 것 같군. 긴 싸움이 될 거다. 하나하나 할 수 있는 만큼 해 봐야지.... 제발, 실망시키지말고 잘 따라와라.
- 전쟁의 기본(2)
노바스 군용 식품수집 0/30: 노바스 제국군 신도를 퇴치하여 "노바스 군용 식품" 30개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전에 말했다시피, 우리가 식량을 확보하는 건 한계가 있다. 주로 보급물자에 의지해왔기에 이렇게 고립된 상황에서는 식량을 얻을 도리가 없지. 배가 고프다고 시노리를 잡아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뭐, 고민할 것도 없이 최선의 방법을 쓰기로 했다. 요새 바로 앞에 식량을 가지고 들어온 부대가 있지 않나. 그들의 음식을 가져오면 도랑치고 가재도 잡는 결과가 되겠지. 노바스 군대의 식량을 가져와라. 어차피 전쟁이나 인생이나 제로썸이지. ...아, 어려웠나? 전문용어니 신경쓰지 마.
기한을 굳이 정하진 않겠어. 나는 다음 작전을 짜고 있을 거니까. 하지만 배가 고플 요새 주민들을 생각하면 최대한 빨리 돌아오는 게 좋겠지.
음, 이것인가? 외국 음식이 사람들 입에 맞을 지 모르겠군.
- 전쟁의 기본(3)
피레세프 비셔츠 암술사 사냥 0/10
경험치 13575, 리루 4887, C급 결정석 5개
이제 저들도 위기감을 느낄거다. 식량이 부족하면 전쟁에서 승산이 없지. 급하게 움직이는 게 포착되었는데 아마 보급로를 뚫으려고 하는 중일 거다. 너희들이 다음으로 해야할 일은 그 길을 막는 것이다. 저 녀석들은 보급로에 비셔츠 암술사들을 배치하고 일반인들이 덤벼들 생각을 못하도록 하고 있지. 훗. 그건 비셔츠의 힘을 과신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믿을 구석을 깨뜨리면 겁도 제법 집어먹을거야.
너희들이 왜 비셔츠의 흑마법에 당하지 않는지 몹시 궁금하지만, 우선은 이 일이 끝나고 묻도록 하지. 어쨌든 일부터 처리하도록.
모든 전쟁이 그렇지만, 원정 나온 전쟁은 불리해지지. 노바스도 알고 있을거다. 그러니 저렇게 필사적인 거겠지. 수고했다. 조금은 더 희망적이게 됐군.
- 지금 공략할 것은
노바스 제국군 몬 시어널을 퇴치하여 "험악한 철퇴" 15개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흠... 처리할 수 있는 비셔츠의 수와 시간에 비교했을 때 우리가 얻는 전투 효율이 너무 적어...! 비셔츠 한 둘이 사라져도 흑마법의 힘은 여전히 위협적인데다 노바스 군대의 주 전력은 그대로라고. 비셔츠가 한 마리라도 남아있는 이상 이 전투는 쉽지 않을거다. 지금 제거할 수 있는 것은 노바스의 인간들. 없앨 수 있는 전력은 그 쪽 뿐이다. 우선 몬 시어널을 처리해야겠어. 노바스 군인치곤 그나마 위협적인 존재지. 그래봤자 철퇴가 없으면 별 쓸모없는 무식한 녀석들이니 너희들 정도면 충분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래, 그 철퇴만 없으면 되겠군? 마침 요새 내에 철강도 떨어졌는데 잘 됐군. 가는 김에 전리품으로 챙겨 오도록.
...이게 진정 대장장이가 만든 무기란 말인가? 급하게 쳐들어오느라 무기 만들 여유도 없었나?
- 다음으로 공략할 것은
심판의 검수집 0/1: 심판관 카르딘을 퇴치하여 "심판의 검" 수집
경험치 18100, 리루 6516
다음으로 공략할 것은 심판관 카르딘이다. 그 자는 아군 진지 내에서도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믿음이 없는 자로 판단되면 즉각 처단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신도들은 전투에 목숨을 걸고 달려나갈 수밖에 없다. 카르딘의 손에 죽느니 전투에서 죽는 게 더 명예롭다고 생각하니까 말이지. 카르딘이 들고 다니는 그 "심판의 검"이라는 것을 보기만 해도 두려움에 떤다고 하니, 과연 어떻게 생겨먹은 칼인지 궁금하기도 하군. 겸사겸사 그 검을 챙겨 오도록 해.
"심판의 검"은 인간을 죽일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징표다. 그걸 우리에게 빼앗겼을 때, 노바스 신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것 같나? 적의 전력도 감소시키고, 잘 하면 내부 분열도 유도할 수 있겠지.
이것이군. 흐음... 그냥 겉보기엔 보통 검과 별 다를 바 없어 보이는 이 물건에 신까지 들먹이며 두려워하다니. 어리석군.
- 이것은 도박이지만
제4의 사도 알비스 사냥 0/1
경험치 18100, 리루 6516, C급 제련석 3개
이건 마지막 단계다. 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이지. 주둔지 가장 안 쪽에 가서 수장이나 다름없는 자를 처리하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다른 신도들과 달리 특별한 힘을 쓴다고 하는군. 그 힘이 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보다 중요한 건, 그 자가 있어서 신도들이 더욱 단결된다는 거야. 신의 사자같은 느낌으로 숭배되는 것 같다. 그 자에 대한 조사도 안 된 상태에서 이런 공략은 도박이나 다름 없지만, 그래도 가장 필요한 것을 하는 수 밖에. 할 수 있겠나?
뭐, 내가 그리 무모한 사람은 아니니 걱정 마라. 그 자를 처리하고 오라는 말까지는 하지 않겠어. 조사만 하고 온다는 생각으로 다녀오도록 해.
살아돌아왔군. 그 자의 뒤로 영혼같은 것이 보였다고? ...영혼이라. 신도들은 그 때문에 겁을 집어먹은건가? 으음... 정말이지 이제까지 싸워오던 상대들과는 달라. 정보가 너무 없군!
- 그것도 무기?
분노한 노바스 제국군 신도를 퇴치하여 "신도의 둔기" 10개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신도들이 휘두르는 무기를 봤나? ...못봤다고? 하긴, 무작정 너희들만 탓할 수는 없지. 그 정도로 쓸모없는 물건이니까. 그런 식으로 쓸데없이 휘둘러 제끼기만 할 거면 왜 망치를 쓰는 거지? 차라리 깃발을 들게 하지. 철재 낭비다. 노바스는 철이 넘쳐나나? 여기저기 쓸데없이 철덩어리를 쓰는군. 가서 그 망치들을 가져 와. 녹여서 못으로나 쓰도록 해야겠어.
노바스가 철 생산 대국이었나? 분명 그건 아닐텐데. 어디선가 물질적으로도 원조를 받고 있는건가?
음, 품질은 별로 좋지 않군. 역시 못 정도로 밖에는 쓰지 못하겠어. 젖내나는 녀석들 상대하느라 수고했군.
- 전서구를 활용하는 방안
벨지안에게 처가로 전서구를 날릴 수는 없는지 물어보자
경험치 9050, 리루 3258
벨지안은 꽤 명망있는 집안의 여식이지. 그러니 벨지안 가문에 연락이 닿는다면, 국왕에게 현재 칼리버의 소식을 전하는 것도 가능할 거다. 벨지안에게 혹시 가문으로 전서구를 날릴 수 없는 지 물어봐 주겠나? ...물론 안된다고 할 확률이 99.97%지만.
그래도 혹시 된다고 할 지도 모르니까 다녀와라.
(벨지안) 전서구 말입니까? 그 먼 왕국령까지 전서구를 날려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 비셔츠가 왜 노바스를
피레세프 비셔츠 살수 5마리 퇴치
경험치 11312, 리루 4072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어. 비셔츠가 무엇 때문에 인간의 편에 서는 건가. 심지어 흑마법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사제들이 가득한 곳에서. 이해관계는 보이지 않는데! 약점이라도 잡힌 건가? 일종의 계약인가? 대체 무슨 생각인거냐, 비셔츠들! 너희들! 내가 이렇게까지 전략을 위해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데 멀뚱히 보고만 있을 셈이냐! 누구 약올리는 건가?! 비셔츠를 조사해본다든지, 노바스 신도를 하나 더 치든지,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란 말이다!
비셔츠를 조사하겠다고? ...골라도 꼭 필요한 걸 골랐군. 좋다. 다녀 와. 생사는 책임질 수 없지만.
살아 있군. 비셔츠 살수들을 조사했다고? ...그러고도 흑마법에 당하지 않은 건가?
- 맡겨 보지
군사 작전 기밀서수집 0/1: 피레세프 비셔츠 암술사를 퇴치하여 "군사 작전 기밀서" 수집
경험치 11312, 리루 4072
너희들, 사제냐? 그게 아니라면 어째서 흑마법에 그렇게까지 멀쩡한거지? 이제는 이야기를 들어볼 때인 것 같은데? ...말하기 힘든건가? ......좋다. 고드윈 님께 인정받은 녀석들이니 개인적인 걸 캐묻지는 않겠다. 대신 의뢰를 하나 들어줘야겠어. 비셔츠 암술사들은 노바스의 군사 회의에 같이 참여해서 작전을 짠다고 하는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작전 기밀서, 입수하도록.
왜 그런 표정이지? 어려운가? 너희들은 흑마법도 통하지 않잖아. 엄살 부리지 마.
진정 구해온 건가? ...독한 놈들. 끝까지 말하기 싫다는 거냐.
- 잔꾀를 쓰는군
발리스타 사냥 0/1, 피레세프 비셔츠 전사 사냥 0/15
경험치 13575, 리루 4887, C급 결정석 5개
...아니?! 이럴수가...! 노바스 놈들, 급습을 계획하고 있었군. 기밀서에 적힌 대로라면 오늘 자정인가? 제법 머리를 썼군. 뭐, 비셔츠들이 기밀서를 뺏겼단 걸 알았을테니 예정대로 계획을 진행하진 않겠지만 그럴만한 여력은 없애두는 게 좋겠지. 발리스타와 비셔츠 전사로 이뤄진 소대다. 한동안 급습따위 꿈도 못 꾸게 만들고 와.
내가 있는 이 칼리버 요새를 상대로 급습따위를 시도하려 하다니.... 우습군.
잘했다. 노바스 놈들, 이렇게 나왔다는 거군? 훗. 그따위 것을 작전이라고 짜다니, 작전이란 게 어떤 건지 이 몸이 보여주지.
- 죽을려고 작정했나?!(내용상 벨지안의 잠입 조사와 이어짐)
벨지안에게 심판관 카르딘에 대해 알려주고 잠입 조사 말리기
경험치 9050, 리루 3258
거기 너희들! 잠깐 이리 와 봐! 의도찮게 벨지안이랑 이야기 하는 걸 들었다. 뭐? 수녀로 위장해서 잠입조사를 한다고? 그 여자는 제정신인가? 심판관 카르딘은 믿음이 없는 자를 바로 알아본다고! 겉모습만 비슷하다고 해서 그를 속일 순 없단 말이다! 제길...! 그 바보같은 작전에 또 수녀복을 구해다 준 너희들은 또 뭐야? 어서 가서 말려, 이 멍청이들아!
벨지안 당신은 어쩜 이리 갖가지 방법으로 나를 괴롭히는 건가!
(벨지안) 심판관 카르딘.... 그렇군요. 제가 남편에게 폐를 끼칠 뻔 했네요. 하지만 잠입이 성공한다면 우리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포기 할 수가 없군요.
- 의심가는 자
프랜리에게 이상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자
경험치 9050, 리루 3258
마을에 수상한 사람이 하나 있는데 혹시 알고 있나? 그래, 눈이 달렸으면 봤겠지. 그렇게까지 정상이 아니면 못 알아채는 쪽이 이상한거지. 그 자가 수상하다. 그렇게까지 미치기도 힘들어. 노바스 녀석들이 일부러 미친 척 하는 놈을 첩자로 보냈는지도 몰라. 수상한 점이 없는 지 관찰해봐라.
하는 짓 하나하나가 다 수상하다고? 그럼 정상적인 건 뭔지를 찾든가! 알아서 해라. 당연한 걸 묻지 마!
(프랜리) 너희들! 왜 아까부터 자꾸 내 주변에 어슬렁거리지?! 거기 beautiful lady들이라면 언제든 환영하지만, 사내들이 대체 왜 내 주변에 있는 거냐?!
<프랜리>
- 나 좀 도와주겠어?(단탈리온의 의심가는 자에서 이어짐)
프랜리의 주머니수집 0/1: 분노한 노바스 제국군 수녀를 퇴치하여 "프랜리의 주머니" 수집
경험치 15837, 리루 5701, 윤기나는 고급 털뭉치 3개
나도 알지. 내가 요즘 좀 오해를 받고 있다는 걸 말이야. 내 겉모습이 그렇게 수상해 보이나? 하긴, 난 어느 쪽 편도 아니야. 오직 내 편일 뿐이지. 그러니 오해 받아도 어쩔 수 없지, 뭐. 하하핫! 친구들은 나를 믿나? 흠.... 나는 친구들을 믿거든. 그러니까 부탁 하나만 들어주겠어? 노바스 제국군 수녀가 내 주머니를 들고 있어. 가서 그걸 받아 주면 돼.
왜 노바스 군 소속의 인간이 내 주머니를 들고 있는지는.... 가져올 때까지 비밀이네. 절대 열어보면 안 된다는 거 명심하고.
아아~ 찾았군. 나의 주머니~! 어디보자.... 있군! 내 빵!! 숨겨두려고 요새 밖에 나갔다가 수녀가 오길래 도망치느라 놔두고 왔거든. Oh, it's my mistake.
- 흑마법이란!
피레세프 비셔츠 살수를 퇴피하여 "비셔츠의 머리카락"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크로커스 기사단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 비셔츠의 흑마법이 통하지 않는 무적의 기사단! 크...! 믿어지나? 인간으로서 어떻게 흑마법을 피해간 걸까? 보통의 인간이라면 불가능하지. 난, 그 누구도 한 적 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네. 바로, 그들도 흑마법을 쓸 수 있었을 거라고 말이야!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네! 비셔츠는 날 때부터 흑마법을 쓸 수 있게 타고 나지! 그러니 그들의 유전자를 연구해 보면 답이 나올거라구. 자, 조수들이여, 내 실험재료를 구해 오너라!
비셔츠의 침이나, 머리카락, 살점 뭐 다 좋아. 신체의 일부기만 하면 말야.
음 이것이 비셔츠의 머리카락인가?! ...음? 으잉?
- out of my control!
파헬에게 흑마법 해제법에 대해 물어보자
경험치 9050, 리루 3258
으, 으히히 그렇군. 킬킬킬. 비셔츠들은 온 몸에서 흑마법이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는 거야. 큭큭큭. 히히히히히. 그러니까 내가 지금 자꾸 웃음이 나는 건, 큭큭큭. 이 머, 머리카락 때문에 흐, 흑마법에 당한 거... 아이고 큭큭큭.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프다 크히히히히. 아이고 큭크큭 친구들~히히.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은지 누구한테 좀 물어봐~ 응? 후후. 후후후후후.
그, 그렇지! 하하하하. 이 도시에서 비셔츠에 대해 제일 잘 아는 건, 큭큭! 카슈미르에 살았던 파헬 할아범일거야. 하하하하.
(파헬) 무슨 일이시우?
- 심판관 카르딘
심판관 카르딘 퇴치
경험치 18100, 리루 6516
노바스 제국에는 심판관이란 직책이 있더군. 믿음이 없는 자를 심판한다던가? 재밌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인간이 인간을 심판한다는 것 말이야. 그건 내가 몹시 싫어하는 행동 중 하나지. 같은 인간이 인간을 심판하고 처벌할 수는 없는거야. 심판관이라는 자에게 그 점에 대해 한 번 이야기를 나눠 봐 주지 않겠나?
그나저나 말은 통할 지 모르겠군. 걔들은 노바스 어를 쓰지 않나? 뭐, 그럴 땐 만국 공통어 Body language가 있으니까.
Yo~친구들! ...보아하니 한 판 하고 왔군? 말이 안 통했나 보네. 그래, 이념이 모두에게 다 받아들여질 순 없는 거니까.
- 그들도 사랑을 할까?
노바스제국군 수녀를 퇴치하여 "알 수 없는 반지" 8개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엘리아덴의 연인들은 서로의 미래를 약속하는 의미에서 '커플링'이라는 걸 나눠 끼곤 하지. 그런데 말야, 노바스에서도 그런 걸 할까? 그런 별 거 아닌 것에 의미를 부여해 중요하게 여기는 연인들의 행위를 말이지. 그보다 신성제국에서 연애라는 걸 할 지 모르겠군. 이야 이거 정말 궁금한데? 자! 이제 친구들이 가서 확인해 볼 순서인 것 같군!
수녀들의 손을 잘 봐봐~! 여자들은 반지를 잘 빼지 않거든. 반지 같은 걸 끼고 있다면, 하나 가져 와 봐.
오오! 반지! ...뭐야. 자네들 눈엔 이 design~이 커플링으로 보여? ...음. 그렇다면 자네들과 나는 정말 커다란 문화차이 속에 살아 온 거야.
- 비셔츠 족의 언어
피레세프 비셔츠 암술사 10마리 퇴치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친구들. 타 종족과의 의사 소통! 어디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이 세계엔 말이야~ 용족들도 그렇고, 살로만도 그렇고, 꽤 여러 종족이 서로 언어적인 대화를 나눌 수가 있단 말이지. 비셔츠도 그런걸까? 그래서 노바스와 협공을 해 올 수 있었을까? 친구들. 비셔츠 족이 말 하는 거 본 적 있어? 난 비셔츠 자체를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궁금하지? 자 가서 확인 해 보자!
아, 잘못 말했어. 확인 해 보자가 아니라 확인 해 보라고.
설마 노바스 녀석들이랑 비셔츠들.... Body language를 marster 한 건가?!
- 그 녀석들의 신력은 어디서?
노바스 제국군 수녀 13명, 분노한 노바스 제국군 수녀 10명
경험치 13757, 리루 4887
신력이 무엇인가? 바로 신에게서 빌려오는 힘이지! 사제들은 신에게서 힘을 빌려 올 수 있는 사람들이고. 여기서 질문. 타르타로스 결계진이 펼쳐진 지 꽤 됐어. 그런데 저 노바스의 사제 친구들은 어떻게 신력을 사용할 수 있는거지? 이건 정말 중요한 문제야. 그 녀석들을 샅샅이 조사해봐.
응? 나 왜 이렇게 진지하냐고? 무슨 소리야. 늘 진지한데.
그렇지. 힘이 약했군. 생각해봤는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성한 물건들에 아직 신력이 남아있는 게 아닐까?
- 신의 힘!
제 4의 사도 알비스를 퇴치하여 "사도의 디바인" 수집
경험치 18100, 리루 6516
내가 알기로 노바스 제국에는 사도라고 불리는 녀석들이 있지. 그 녀석들은 다른 사제들보다 더 월등한 신력을 사용한다고 해. 그 이유가 뭘까? 만약 신력을 사용할 수 있는 건 신성한 물건을 사용했을 때 분이라고 가정한다면, 사도는 남들보다 더 특별한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이 나겠지, baby~? 좋았어! 그걸 가져와 봐~. 내가 한 번 써보지! 신의 힘을 말이야!
그 신력으로 뭔가를 하려는 건 아니니 걱정말라구. 난 단지 재밌을 것 같다는 것 뿐이니까.
사도의 물건이라 그런지 엄~청 bling bling하군?! ...하지만 신력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 신력은 마치 암모니아같군(파헬의 유일한 방법에서 이어짐) - 반복 퀘스트
신성한 펜던트수집 0/5: 노바스 제국군 신도를 퇴치하여 "신성한 펜던트" 5개 수집
경험치 6788, 리루 2321, 선택 보상: 고급 SP/MP 회복제 3개
당신은, 시간이 되면 증발해 버리는 구료.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듯 내 곁에서 그렇게 사라져 버리는 구료. 아아 그대여. 그대는 마치 암모니아 같아라...! What? 뭐하냐고? 시를 낭송하고 있었지. 제목은 '신력은 마치 암모니아같군' 뭐?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쯧쯧. 메말랐군, baby~. 좋아! 친절한 내가 그게 뭔지 직접 보여주지! 자, 가서 신도들이 가지고 있는 신력 담긴 펜던트를 가져 와 보라고.
전에 내가 흑마법에 걸렸을 때 가져왔던 거나 그 비슷한 거~!
오 잘 됐다. 마침 가지고 있던 건 신력이 떨어져서 말야. 다시 웃음이 나올 것 같았거든! 알겠어, 친구들? 이게 바로 암모니아같다는 거야!
- 노바스의 역사
분노한 노바스 제국군 신도를 퇴치하여 "노바스 역사서" 8권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자네들은 이웃 국가의 역사를 잘 알고 있나? 세계사란 말야,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해. 특히 자기 나라 주변 국가 역사는 반드시 공부해 둬야 하지! 왜냐면, 우리 역사에 살로만이나 노바스가 적으로 등장하는 것처럼 그들의 역사에도 우리가 등장할 수 있으니까 말야. 내가 선생이라는 건 우습고, 요새 아이들한테 공부를 좀 가르치고 있는데 노바스의 역사를 가르치고 싶어. 그런데 자료가 턱없이 부족하니까 노바스 군대에서 어린 신도들을 교육시킨다고 나눠준 책이라도 좀 가져와 주겠어?
그건 노바스를 본받아야 해. 아무리 전쟁 중이라도 교육엔 소홀하지 않는다고.
이거지 이거~! ...Oh, 번역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 비셔츠의 식사는?
피레세프 비셔츠 암술사를 퇴치하여 "음식냄새 나는 주머니" 3개 수집
경험치 15837, 리루 5701
비셔츠 녀석들은 뭘 먹고 살까?! 얼마 전에 비셔츠 암술사 녀석이 주머니에서 뭔가 꺼내 먹고 있는 걸 봤거든? 분명 뭔가 eat 해야 생명을 유지하는 것 같긴 한데 당최 뭘 먹는지 감이 안 온단 말야? 그 때 그 비셔츠가 가지고 있던 주머니를 열어 보자! 그럼 알 수 있겠지!
주머니가 아니라도 뭐 먹을 만한 게 보인다 하면 바로 가져오는 거야, 친구들~.
으잉? 뭐야 빈 주머니잖아. 킁킁! ...오우 이 고기 smell.... 고기냐? 고기를 먹는 거냐?!
- 비셔츠의 옷감은?
피레세프 비셔츠의 옷감수집 0/15: 피레세프 비셔츠 전사를 퇴치하여 "피레세프 비셔츠의 옷감" 15장 수집
경험치 15837, 리루 5701, 빛나는 고급 실뭉치 3개
비셔츠들이 입고 있는 옷은 뭘로 만들어져 있을까? 오, 몹시 궁금해서 잠이 오지 않아. 아아 나의 연구 본능이 끓고 있어! 그 녀석들도 직조를 하나?! 실을 뽑아서 옷을 지어 입나? ...no! 상상이 가지 않잖아! 분명 뭔가, 날 때부터 옷인 뭔가를 걸치고 있을 거야. 자, 확인 해 보자! 이번엔 옷감을 부탁한다!
혹시, 옷감이 살아 있으면 어떡하지? ...키우면 옷이 되나?!
뭐야. 그냥 천쪼가리잖아. 아니야! 비셔츠들은 이런 걸로 옷을 만들어 입으면 안 돼! Oh no!
- 그들의 주식
노바스 제국군 수녀를 퇴치하여 "말린 허브" 10장 수집
경험치 13575, 리루 4887
노바스 인들은 신의 뜻에 따라 인간에게 처음 주어졌다고 하는 음식, 즉 '풀'을 즐겨먹지. 허브가 그들의 주식이라고 하는군. 허브라.... 맛있나? 내가 허브는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말이야. 듣자하니 친구의 부인이 허브를 모은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말린것만 봐서.... 신선한 허브! 맛있을까? 먹어보고 싶은데 구해주지 않겠어?
허브 구하는 일은 주로 여자들이 한다고 하니까 수녀들을 따라 다니다 보면 찾을 수 있을 거야. 나 지금 배고파. 그러니까 빨리 와~!
음, 이게 허브군? ......... 뭐지. 이 taste of heaven은. 아아, 되새김질 하고 싶은 맛이다.
- 성서란?
심판관 카르딘을 퇴치하여 "노바스의 성서" 수집
경험치 18100, 리루 6516
Surprise~! 이 놀라운 인간의 세계여! 종이와 펜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인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생태계란 말인가! 노바스의 심판관 카르딘은 늘 한 쪽 손에 성서를 달고 산다는 걸 알아? 아침 저녁으로 읽어대며 신을 향한 마음을 다잡는다고 하더라고. 바로 그 놀라운 행동! 그에게 있어 신이란, 책이라는 물체로 여전히 그의 곁에 존재 하는 것이다! 성서에 대체 뭐라고 적혀 있길래 그토록 읽어대는가! 궁금하다! 읽고 싶다!
Hey! Come on! 지금 무서워 하는 거 아니겠지? 너희들은 좀 강해. 그러니까 겁먹지 말고 다녀오라고~.
음. 내 용기 북돋음 멘트가 통했나? 못 할 줄 알았는데 가지고 왔군? 고마워, 잘 읽도록 하지!
- 새로운 먹을 것!
노바스군 전투물품 상자를 작동시켜 "식량 상자" 수집
경험치 11312, 리루 4072
노바스 사람들이 허브를 주로 먹는다고 해도 말이야, 그것만 먹진 않겠지! 너! 어제 뭐 먹었어! 통닭? 그럼 오늘은! 과자? 거 봐! 인간은 한 가지만 먹지 않지. 자, 신세게 개척이다! 노바스 인들이 먹는 새로운 음식! 반드시 찾아내는 거다~!
무슨 새로운 맛을 보게 될 것인가...! Oh, my heart is beating...!
Is that 노바스's 식량상자?! 우오오! 고맙군. 자 그럼 가 봐. 음식은 나누는 거 아니거든. 훠이.
- 즐겁지 아니한가
노바스 제국군 신도를 퇴치하여 "깨끗한 노트" 25개 수집
경험치 15837, 리루 5701
내가 말한 적 있던가? 내가 요즘 요새의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가르치고 있다고. 오우~ 내 깊은 지식의 세계를 따라오려면 그 아이들에게는 difficult한 일이겠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어디서 잡겠어? 배워서 남 주나? 아니거든~. 그러니까 열심히 해 보란 의미로 깨끗한 노트를 선물할까해. 구해 줄 수 있겠지?
어디있을 지 모르겠다고? 어린 학생들이 있는 곳이 또 있잖아. 어디겠어? 하하하.
노바스가 성서를 만드느라 책을 많이 만들어서 그런지 확실히 종이 질감 하난 끝내 주는데? 염소 주면 잘 먹겠어! Great!
- 정신의 샘물
노바스 제국군 몬 시어널을 퇴치하여 "노바스 산 숙성주" 5병 수집
경섬치 13575, 리루 4887
You. 체력이라는 말 들어 봤겠지? 정신력이라는 말도? 좋아. 들어봤군. 체력은 몸을 제어하는 힘이고 정신력은 정신을 제어하는 능력이지. 흔히들 모르는 자들은 정신력이 안보인다고 해서 무슨 무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힘인 줄 아는데, 그렇지 않아. 정신력도 체력처럼 고갈되는 게 정상이지. 자 그럼 Question! 정신력을 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술! 바로 정신을 촉촉히 적시는 샘물로 깨끗이 씻어주는 방법 밖에 없지! 오오, 술 마시고 싶다!! 근데 술이 없다!!
마지막으로 정신을 적신 게 대체 언제란 말인가...! 아아 내 정신력이 메마른다...!
오, 노바스 산이군? .... 크엑! 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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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더스] 일반 퀘스트 대사 정리[핀더스] 일반 퀘스트 대사 정리
Posted at 2010. 9. 24. 20:46 | Posted in 시나리오/퀘스트 대사 정리<NPC 이름>
- 퀘스트 이름(바로 위 퀘스트와 연계되는 경우 글씨 색깔로 표시)
퀘스트 수행 내용
퀘스트 보상
대사 지문(퀘스트 설명 + 수락시 대사 포함)
퀘스트 완료시 대사 지문
식으로 정리됩니다.
사냥터 별로 정리해 두었고, 네타/미리니름/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접습니다.
<라제드>
- 몬스터 퇴치
"돌병아리" 10마리 퇴치, "홍키퐁키" 10마리 퇴치
경험치 598, 리루 188, 소량 HP 회복 포션 3개
요즘 부쩍 늘어난 몬스터들 때문에 핀더스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나날이 줄어 가고 있다네. 몬스터들 자체도 위협이 되지만 놈들이 번번이 길 위에 세워둔 이정표를 망가뜨려서 여행자들이 길을 못 찾는 일이 더 많지. 자네들이 버섯 농장에 출몰하는 몬스터들을 좀 퇴치해 주지 않겠는가? 약한 몬스터들이라도 뭉치면 무서우니 조심하게나.
고맙군. 이로써 이정표가 망가지는 일은 좀 줄어들 것 같아. 헛헛헛.
- 그 이름, 네펜데스
네펜데스 7마리 퇴치
경험치 520, 리루 164, E급 제련석 1개
네펜데스라는 몬스터를 알고 있나? 자네들도 이곳으로 오면서 그 몬스터를 한 번쯤은 봤을 걸세.
자기 곁을 지나가는 여행자를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몬스터지. 마을 내에서도 밖으로 나갔다가 네펜데스 때문에 큰 곤경에 빠진 사람들이 많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네.
이번 기회에 네펜데스 잡는 걸 좀 도와주지 않겠는가? 네펜데스는 언제나 다른 몬스터들과 함께 등장하니 찾기는 쉬울 거야.
오오, 그 지독한 놈들을 해치우다니! 고민거리 중 하나가 해결되다니, 참 기쁘구먼!
- 대박을 노려라!
"두리몽" 퇴치
경험치 736, 리루 232, E급 제련석 1개
두리몽이란 몬스터를 알고 있나?
귀한 아이템을 품고 다니는 이로운 몬스터라네. 이 핀더스 마을 곳곳에도 두리몽이란 몬스터가 나타나지.
지금까지 만나 본 적이 없다면 한번 연습 삼아 두리몽을 잡아보는 게 어떤가? 두리몽은 사냥터맵의 보물상자 아이콘이 표시된 곳에서 출몰한다네. 이것만 알아두면 쉽게 두리몽을 찾아낼 수 있을 거야.
자네들의 기쁨에 찬 얼굴들을 보니 그 두리몽을 잡는 데 성공한 모양이군. 어떤가 좋은 아이템 주던가?
- 핀더스 촌장의 일
거대무스 퇴치
경험치 475, 리루 149
요즘 우리 베르타가 농장 일로 어려움을 겪는 모양이야.
저번에도 울상이 된 얼굴로 찾아와 내게 하소연을 하는 게 아닌가? 아주 거대한 무스가 매번 베르타의 농장에 찾아와 훼방을 놓는다는데, 혹시 자네들도 그 몬스터를 본 적(...이후에는 스샷 자료를 안 찍어서 없습니다orz 이런 실수를...)
수고했네. 마을 촌장으로서 참 고맙네!
<한슨>
- 한슨의 짝사랑
돌병아리를 퇴치하여 "반짝거리는 돌" 8개 수집.
경험치 480, 리루 151, E급 제련석 1개
이봐, 친구들. 내 이야기를 좀 들어봐.
이 한슨님이 겁쟁이 신세에서 탈피하게 될 날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걸 알면 자네들도 놀라게 될 거야. 그 동안 구상하던 베르타씨를 위한 프로포즈 계획이 드디어 완성되었어.
이제 이것만 실형되면, 더 이상 나도 겁쟁이 소리를 듣지 않게 될 거야. 흑... 얼마나 힘든 나날들이었는지. 먼저 반짝거리는 돌을 구해줘.
아마 돌병아리들을 쓰러뜨리다 보면 얻을 수 있을 거야. 가볍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내겐 이 일이 인생의 전환점이니까 꼭 구해줘야해. 부탁할께. 나도 이제 베르타씨에게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다구. 으흑..
반짝거리는 돌! 그 동안 그렇게 구하려고 끙끙댔는데 이렇게 쉽게 손에 넣게 될 줄이야. 아, 왠지 허탈하다..
- 한슨의 몽상
무스 송이수집 35개 : 무스를 퇴치해 "무스 송이" 35개 수집.
경험치 950, 리루 299, 소형 HP 회복 포션 3개
첫 번째 계획이 완료됐으니 이제 두 번째 계획을 말해주겠어. 이번엔 버섯 농장으로 가서 무스들을 싹 쓸어버려야 해.
그 동안의 조사로 난 베르타씨가 무스들을 끔찍히 싫어하는데다 그놈들 때문에 곤란해하고 있다는 걸 알아냈지. 후... 얼마나 슬픈 일이야.
가녀린 베르타씨가 힘든 농장 일로 겨우겨우 살아가는데, 그 마저도 방해하는 무스놈들이라니...어쨌든 그 무스들을 모조리 쓸어주지 않겠어?
다 베르타씨를 위한 거니까. 협조 좀 해줘. 무스를 쓰러뜨리면 "무스 송이"를 얻을 수 있을거야. 무스를 쓰러뜨렸다는 증거품이지.
그걸 꼭 챙겨와야 해. 안 챙겨오면 다 헛수고가 되니까.
무스 송이 한 다발...이, 이거라면 할 수 있을 거야. 베르타씨에게 인정받을 수 있어!
으흑...베르타씨...이제 한슨이 갑니다.
- 짝사랑의 결말
베르타에게 대화한다.
경험치 440, 리루 139, 소형 HP 회복 포션 3개.
이봐 친구들. 기뻐해. 이제 마지막 일만 남았어. 그 동안 힘들게 준비해온 나의 계획이 드디어 실현되는 거야. 흑...얼마나 애처로운 인생이었나. 나.
당신들은 이제 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의 전달자가 되는 거야. 이 반지와, 내 강함을 증명하는 이 무스 송이들을 그녀에게 건네주면, 순수한 그녀는 내 노력에 감동해 내 마음을 받아주겠지? 아, 상상만 해도 감동이 벅차 오르는 것 같다.
자, 얼른 다녀오라고. 가슴이 두근두근해서 참을 수가 없어.
(베르타) 뭐? 한슨이 내게 보낸 선물이 있다구?
으아아악! 이 지긋지긋한 무스들! 그 꼴도 보기 싫은 무스송이를 저리 치워!! 그건 뭐야? 반지라구? 그게 무슨 반지야!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이잖아! 안 그래도 한달 전에 주문한 항구도시 베르토의 최신 유행 소식지가 오지 않아서 속이 터지는데...
한 번만 더 이런 장난을 쳤다간 진짜로 엎어버릴 거야!!
<베르타>
- 최초의 방문자
무스 30마리 퇴치
경험치 736, 리루 232, 소형 HP 회복 포션 3개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뭔지 알아?
으..나의 농장을 망쳐놓은 저 "무스"라는 몬스터들이라구! 직접 쫓아내고 싶지만 연약한 나의 힘으로는 도저히 무리야.
혹시 나를 위해서 저 무스들을 좀 혼내줄 수 있겠어?
불행히도 농장을 지켜줄 용기 있는 사람이 이 마을 안에는 없는 것 같아. 오!! 좋은 결심이야!! 나를 위해 그 "무스"들을 처치해줘.
버섯농장에 가면 그놈들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야.
와~!! 벌써 다 끝낸 거야? 굉장한 걸? 상상 이상이야.
이걸로 "무스"놈들도 따끔한 맛을 보았겠지? 모두 고마워.
- 잡초뽑기
잡초 수집 5개 : 커다란 무스를 퇴치해 "잡초" 5개 수집
경험치 874, 리루 275, E급 제련석 1개
엄청난 문제가 발생했어. 저 "커다란 무스"놈들이 복수를 시작했어! 한낱 미물에 불과한 줄 알았는데 복수 방법도 지능적이야! 어디선가 "잡초"를 구해와서 내 농장에 마구 심어대고 있다구.
이대로 가다가는 올해 농사를 완전히 망쳐버리게 될 거야. 제발 도와줘. 그 몹쓸 것들을 처치하고 "잡초"를 제거해줘. 그래!! 너희들이라면 날 도와줄 거라고 생각했어.
난 여기에서 잡초들을 태워버릴 수 있도록 불을 지펴놓고 기다리고 있을께.
화이팅!!
좀 더 노력해줘. 너희들 덕분에 농장이 날로 번창하고 있어. 즉, 나의 꿈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는 이야기지. 꿈은 이루어진다.
- 복수의 화신 베르타
진홍 점박이 버섯수집 : "거대 무스"를 사냥해 "진홍 점박이 버섯" 1개 수집
경험치 1232, 리루 388, 브론즈 반지 2개
혹시 진홍점박이 버섯이라고 알아? 농장에서 재배되는 버섯 중 가장 고가에 거래되는 최고의 버섯이지! 그런데 그 "진홍 점박이 버섯"을 덩치가 크고 특이하게 생긴 초록색 버섯이 뽑아들고 가는 걸 봤어. 으~ 대항해서 싸우고 싶었지만 척 봐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더라구. 제발 부탁이야. 그놈을 처치하고 내 "진홍 점박이 버섯"을 되찾아줘.
일을 맡아서 해주겠다구? 고마워! 너희들이야 말로 이 베르타님의 은인이야! 나중에 내가 도회지에 진출하게 되는 날 너희들도 호강시켜줄께.
아.. 돌아왔구나! 나의 "진홍점박이 버섯".
이 어린것 걱정 때문에 밤새 한숨도 잘 수가 없었지 뭐야.
고마워. 너희들은 내 생명의 은인과도 같아.
- 버섯 농장 가는 길
"홍키퐁키" 15마리 퇴치
경험치 520, 리루 164, 소형 HP 회복 포션 3개
안녕? 난 베르타야. 저 넓은 핀더스 마을 버섯 농장의 주인이지! 그런데 요즘은 더 이상 그 말을 할 수가 없을 것 같아.
내 농장에 몬스터들이 아예 자리를 잡아 버렸거든. 버섯들의 상태를 확인해 봐야 하는데, 그 몬스터 놈들 때문에 언제나 일도 제대로 못 하고 쫓겨나기 일쑤야. 괜찮다면 나를 좀 도와주지 않겠어?
내 농장을 활개치는 그 못된 녀석들을 좀 없애줘! 들어주는 거야? 고마워! 안 그래도 농장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부탁할게!
기대 이상인데? 이렇게 빨리 끝낼 줄은 몰랐어. 좋아~! 이제 농장을 확인하러 출발이다!
- 얄미운 버섯 도둑
두리몽 사냥 0/1 : "두리몽" 퇴치
경험치 874, 리루 275, E급 제련석 1개
요즘 골칫거리가 하나 생겼어. 두리몽이란 몬스터를 알아? 그 녀석이 말야 내 버섯이 탐나보이는지 슬쩍슬쩍 하나씩 가져가더라구. 매번 그 녀석을 잡으려고 해도 어찌나 빠르던지! 흐으... 나로선 그 녀석을 따라잡으려다가 먼저 지쳐버릴 것 같아. 그 얄미운 두리몽을 좀 잡아주지 않겠어? 두리몽은 맵지도에서 보물상자 아이콘이 있는 곳에서만 나타나니까.
다른 곳에 가서 헤매지 마.
그 얄미운 녀석을 잡은 거야? 잘했어! 속이 다 시원하네..
이제는 그 녀석이 눈 앞에서 버섯을 들고 요리조리 도망치는 꼴을 안 봐도 되는 구나~ 만세!
- 무스의 움직임
거대 무스 사냥 0/1 : "거대 무스" 퇴치
경험치 1100, 리루 347, 일반 부활 주문서 1개
웃흥~ 세리엔이 "베르타 1호기"를 보내줬어.
무스의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작동시킬 수 있다고 해. 무스랑 싸우는 건 세리엔도 무리였는지 내게 "몬스터 분석기"를 건네줬는데..
연약한 나도 무스에게 다가가는 건 도무지 무리인 것 같아.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나 대신 몬스터 분석기를 들고 가서 거대 무스를 조사해주지 않겠어?
세리엔 말로는 몬스터 분석기를 가지고 가서 무스들을 쓰러뜨리면 자동으로 정보가 입력된대.
이번에도 나 대신 가 줄 거지? 고마워~ 후훗~
후훗~ 무스녀석들. 이 베르타님이 본 때를 보여주겠어.
<세리엔>
- 무스 퇴치 로봇
무스를 퇴치하여 "무스로봇기어" 15개 수집
경험치 880, 리루 277, 선택 보상: 소형 SP 포션/소형 MP 포션 2개
백하나.. 백둘.. 아, 어디까지 말했더라? 실은 베르타씨가 제게 무스를 퇴치하는 로봇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하셨어요.
무스 때문에 핀더스 마을이 멸망할 지도 모른다고 겁을 주시면서요. 하지만 로봇을 만드는데는 부품이 많이 필요해서 가지고 있는 부품만으로는 모자라요.
새로운 로봇을 만들려면 부품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 부족한 애들이.. "무스로봇기어"네요.
이 조각들은 무스들이 가끔 가지고 다니는데.. "무스"들로부터 "무스로봇기어"를 구해다 주시겠어요?
와아! 감사합니다. 베르타씨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다행이예요!
무스퇴치로봇 완성~
이름은 뭘로 지으면 좋을까요?
<라제드>
- 여행자를 위한 길
네펜데스 5마리 퇴치, 성난 홍키퐁키 20마리 퇴치
경험치 1150, 리루 362, 소형 HP 회복 포션 3개
다름이 아니라 도로 정비에 대한 이야기일세.
마을 밖을 돌아다니다 보면 알겠지만 여행자를 위한 이정표가 모두 부서져 있지. 보이는 대로 고치고는 있지만, 몬스터들이 다시 망가트쳐 버리니 소용이 없구먼. 그래서 말인데 이정표들을 부수는 몬스터들을 퇴치해 주지 않겠는가? 잘 좀 부탁하겠네. 찾기 쉬운 건 좋긴 하지만 촌장인 내 입장으론 그 많은 곳을 돌아볼 생각을 하려니 한숨이 푹 푹 나오는 구먼.
정말 수고했네. 이제 여행자들이 길을 잃어 버리는 일이 좀 줄어들겠지.
- 통나무 수집
커다란 야고목을 퇴치해 "핀더스산 통나무" 5개 수집
경험치 1426, 리루 449, 소형 HP 회복 포션 3개
간단한 생활용품부터 커다란 집까지 일상의 모든 것들을 나무로 만드는 이 핀더스 마을에서 통나무는 그야말로 보석과도 같은 존재지.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도끼질이 힘들다고 기피하기만 하니 마을 안에 쌓아둔 통나무들은 점점 줄어가고만 있다네. 그래서 내가 통나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주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냈지. 바로 야고목들을 쓰는 거야! 제아무리 두려운 몬스터라고 하지만 그 놈들도 허리가 꺾이고 반토막이 되면 바로 그 순간 쓸만한 목재가 될 뿐이지! 멋지지 않은가!
내 마음 같아선 손수 야고목놈들을 도끼로 찍어내려 가지고 오고 싶지만, 어디 그놈들이 보통 흉악해야 말일세. 그래서 자네들 신세를 좀 져야겠네.
나는 여기서 핀더스의 미래를 보고 있다네. 앞으로 이 마을의 일부가 될 녀석들을 위해서 손수 장례식을 치러주고 싶은 마음까지 드는구먼.
- 통나무 수집 2
"야고목"을 퇴치해 "핀더스산 작은 통나무" 10개 수집
경험치 1426, 리루 449, 보급형 HP 회복 포션 3개
그런데 이녀석들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다른 고민이 생기네그려. 별 것은 아니고 덩치가 너무 크다는 걸세. 어떻게 잘게 토막내면 쓸 수야 있겠지만 이놈들을 전부 그렇게 자를 생각을 하니 눈 앞이 깜깜해지는군. 괜찮다면 이참에 좀 작은 통나무들을 가져오지 않겠나? 그러면 훨씬 관리하기가 편해질 것 같구먼.
고맙네. 듣기로 야고목들은 떼거지로 나타나 나무 가지를 던진다고 하니, 조심하게나.
적절한 크기의 작은 통나무라~ 당장이라도 찍어내리고 싶은 욕심이 드는구먼! 그래. 이렇게 종류별로 골고루 나무가 쌓여 있어야 일이 한결 수월해지지! 수고들 했네!
- 살로만 족의 위협
살로만 전사 사냥 0/8 : "살로만 전사" 8마리 퇴치
경험치 1426, 리루 449,
내 자네들에게 오랜 근심거리 중 하나를 털어놓겠네. 살로만 족을 아는가? 갈대밭을 자주 갔다면 한 번쯤은 봤을지도 모르겠군.
돼지와 인간을 섞어놓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놈들이라네. 내 절친한 친구이자 알스메르 마을의 촌장인 케인의 말에 의하면...
그놈들이 요즘 마을 처녀들을 납치해 가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게 아닌가! 우리 핀더스 마을의 처녀들도 그놈들의 표적에 들어간 것 같아 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세. 그 놈들을 무찔러주지 않겠나?
이 핀더스 마을을 건드리지 못하게 혼쭐을 내주는 걸세! 다른 몬스터와 똑같이 생각하다간 위기에 처할 것이니 조심하게.
무식해 보이지만 싸움에 있어선 굉장히 똑똑하고 질긴 놈들이라네.
그 돼지 놈들을 쓰러뜨렸다니 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네. 이로써 우리 핀더스 마을의 처녀들이 그 돼지들에게 잡혀갈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 헛헛헛!!!
<한슨>
- 홍키퐁키 쇼크
"성난홍키퐁키" 50마리를 퇴치한다.
경험치 1568, 리루 494, 선택 보상: 소형 SP/MP 회복 포션 3개
휴우... 친구들.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봐. 이건 농담이 아니라고. 부디 이 이야기를 듣고 내가 미쳤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줬으면 해. 요전번에 말이야... 그런 소문을 들었어.
"50마리의 성난 홍키퐁키가 죽는 날... 50마리의 두리몽이 갈대밭에 드러날 것이다"라고...날 이상한 눈으로 쳐다 보는 거 알아. 하지만 이번 소문은 꽤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야. 믿을만한 출처니까! 그러니까 눈 딱 감고 내 부탁을 들어주지 않겠어? 일이 잘 풀리면 그 보상금을 자네들에게 나눠줄게! 고된 여정이 될 거야. 하지만 생각해봐. 두리몽이 득실거리는 아지트라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지 않아?
...미안해. 친구들. 내가 바보였어. 믿을만한 출처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술 취한 아저씨의 헛소리였지 뭐야...두리몽의 아지트라니... 그런 건 역시 존재하지 않았던 거야. 으흑..친구들. 이거라도 괜찮으면 가져가. 본의 아니게 속여서 미안해.
- 커다란 네펜데스
커다란 네펜데스 5마리 퇴치
경험치 1550, 리루 488, E급 제련석 2개
이 봐, 친구들... 나 죽을 것만 같아...으윽...이대로는 굶어 죽을지도 몰라. 용기를 내서 약초를 캐러 세네레프산으로 뛰어들었는데..윽...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해..
그 커다란 네펜데스의 벌린 입이라니... 으아아악!!! 그 녀석에게 당한 충격으로 요즘 밤마다 악몽을 꾸고 있어..
자네들, 혹시 커다란 네펜데스를 퇴치해볼 생각 없어? 우습게 듣지마. 난 심각하니까.
밤 마다 그 녀석이 내 눈 앞에서 아가리를 벌리는 모습은...으아아아악! 커다란 네펜데스는 보통 네펜데스보다 몇 배로 흉악하니 조심해..
그 무시무시한 입이란..
어? 커다란 네펜데스를 잡아 뽑았다고? 그거 정말 기쁜 소식이군. 오늘 밤부터는 달콤한 꿈을 기대해도 되겠지?
<베르타>
- 농장 자동화 프로젝트
8mm 볼트수집 : "커다란 홍키 퐁키"를 퇴치해 "8mm 볼트" 10개를 수집한 후 "세리엔"에게 가져다 준다.
경험치 1000, 리루 315, 소형 HP 회복 포션 3개
예전부터 세리엔이랑 이야기를 해 오던 버섯 농장 자동화 계획이 눈 앞으로 다가왔어. 세리엔이 만든 기계들이 내가 해오던 버섯의 상태를 체크하거나 수확하는 일들을 전부 대신한다는 위대한 계획이지.
이 계획을 도와주지 않겠어? 세리엔의 말로는 8mm볼트 부품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한데, 그것들은 커다란 홍키퐁키들에게서만 구할 수 있대. 그래서 꽤나 구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 그것들을 구해서 세리엔에게 가져다 주지 않을래?
하루아침에 끝나는 일은 아니겠지만, 차근차근 하다 보면 멀지 않아 완전히 차원이 다른 버섯 농장을 볼 수 있을 거야! 매번 부탁만 해서 미안해. 하지만 큰 계획일수록 꾸준히 작은 일들을 반복해야 하는 법~
계속해서 도와주길 바래.
(세리엔) 아, 부품을 가져오셨군요. 고맙습니다.
- 베르타 1호기(버섯농장의 무스의 움직임에서 이어짐)
홍키퐁키 보스 사냥 0/1 : "홍키퐁키 보스" 격파!
경험치 1612, 리루 508, 보급형 HP 회복 포션 3개
으.. 정말 생각지도 못 했어. 무스들을 해치우고 신이 나서 "베르타 1호기"를 버섯농장에 내버려 두었는데.
"홍키퐁키 보스"가 와서 망가뜨려 버렸어. 세리엔이 도와줘서 "베르타 1호기"를 고치긴 했는데..
무스를 없애서 안심하고 있는 사이 홍키퐁키가 방해를 하다니..정말 충격이야. 이래서야 안전하게 농장을 지킬 수가 없잖아. 갈대밭으로 가서 홍키퐁키 보스를 물리쳐 주지 않을래?
"베르타 1호기"도 홍키퐁키 보스에겐 못 당해내는 거 같아. 너희들 덕분에 "베르토" 진출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그날이 되면 로봇은 너희에게 선물로 줄게. 후훗~
정말로 홍키퐁키 보스를 해치운거야? 대단해~! 너희들은 핀더스마을의 은인이야. 도와준 건 절대로 잊지 않을게.
<세리엔>
- 세리엔의 걱정
야고목을 퇴치하여 "6mm 볼트" 8개 수집
경험치 1400, 리루 441, 선택 보상: 소형 SP/MP 회복 포션 3개
마흔둘, 마흔셋 흐음.. 그나마 아껴 사용하던 부속들도 이젠 슬슬 바닥이 드러나는군요. 레나르트로 통하는 길엔 몬스터들이 많아서 부품을 사러가기가 쉽지 않거든요. 얼마 전에도 레나르트에서 오던 짐마차들이 "야고목"이란 몬스터의 습격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아! 그러고 보니 그 근처에서 나사를 좀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직접 구해다 주실 거라구요?
매번 고맙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건데 매번 도움을 받다 보니 자꾸 부탁을 드리고 싶어지네요. 헤헤. 아!! 얼마든지 더 도와주실 수 있다구요? 정말 고맙습니다.
- 사람의 말을 하는 로봇
"부품상자"를 열어 "설계도 도면" 4개 수집
경험치 1000, 리루 315, E급 제련석 2개
초면에 실례지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어요. 레나르트 마을에서 부속을 사들여오던 중 몬스터를 만나 급히 도망치는 바람에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렸지 뭐예요. 부속은 그렇다 치더라도 아버지께서 남겨주신 설계도까지 함께 잊어버렸어요. 갈대 숲 어딘가에 떨어뜨린 부품상자 안에 있을텐데..저 대신 찾아주시지 않겠어요? 부탁 드릴께요.
도와주신다니 고마워요. 갈대밭에 가면 부품상자가 보일 거예요.
부품상자 근처에서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부품상자를 열 수 있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겐 너무나 소중한 거였는데 이 은혜를 뭘로 갚아야 할지..
여러분 덕분에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뭘 만드냐구요? 놀라지 마세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 교신할 수 있는 로봇이랍니다!! 이게 완성되면 멀리 계신 아버지와도 대화할 수 있을 거예요.
-원동력
커다란 홍키퐁키를 퇴치하여 "엔진 기어" 10개 수집
경험치 1550, 리루 488, 브론즈 목걸이, 브론즈 귀걸이 2개(선택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요...)
찾아주신 설계도 덕분에 이제 다시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말하는 로봇" 어때요? 너무 평범한 이름인가? 어서 완성해서 멀리 계신 아버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그런데 설계도를 보니 "엔진기어"가 12개나 필요하네요. 에...제 기억이 맞다면..그 부속들은 이전에 "커다란 홍키퐁키"라는 몬스터에게 쫓길 때 갈대밭 여기저기에 떨어뜨렸던 것 같아요. 그 부속들을 좀 찾아봐 주시겠어요?
잘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이 엔진기어를 구해오실 때까지 전 다른 작업을 먼저 하고 있을게요.
와와!! 얘네들을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두 번 다시 못 볼 줄 알았는데.. "엔진기어"들을 되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얘들아 저분들의 도움으로 너희들도 "말하는 로봇"의 일부가 될 수 있게 되었어. 우리 파이팅 해서 저분들의 호의에 보답하자.
- 창조자
짜잔!! 이제 마지막 작업만 남았어요. 이 작업만 끝나면 멀리 계신 아버지랑 직접 대화 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도 기대되시죠? 그런 의미에서 정말 죄송한 마지막 부탁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수신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부품을 제련하기 위해선 "말 하는 로봇의 IC칩"이 필요해요. "말 하는 로봇의 IC칩"은 "홍키퐁키 보스"에게서만 구할 수 있답니다.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분이라면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절 도와주시지 않겠어요?
역시 도와주실 줄 알았어요. "홍키퐁키 보스"는 혼자 상대하기에는 벅찬 몬스터일 거예요. 준비를 단단히 하고 떠나세요.
여러분 덕분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
아.. 이런!!!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려면 그쪽에도 똑같은 장치가 하나 더 있어야 하는구나. 헤헤.. 그 중요한 걸 왜 몰랐지? 결국은 아버지가 계신 곳까지 직접 찾아 가봐야 하는 건가..
-지름길의 파수꾼
"엘리트홍키퐁키" 퇴치
경험치 1400, 리루 441, 소형 HP 포션 3개
갈대밭을 알고 계세요? 레나르트 마을에서 핀더스 마을로 오는 지름길인 곳이죠. 그런데 요즘 그곳에 무서운 몬스터가 나타나 완전히 통행이 막혀버렸다는 소문이 있어요. 듣기로는 엘리트 홍키퐁키라는 무서운 몬스터가 그곳에 자리를 잡아버린 것 같아요. 그 때문에 레나르트 마을에서 출발하는 부품 실은 마차도 발이 꽁꽁 묶여 버렸어요. 안 그래도 부품이 모자라서 큰일인데, 이를 어쩌면 좋죠?
앗, 그 무서운 몬스터를 퇴치해 주시겠다구요?
와아~!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꼭 무찔러 주세요!
이제 다시 부품 실은 마차가 핀더스 마을로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동안 부품이 모자라서 쩔쩔매고 있었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 부품 강탈
살로만 전사, 저격수를 퇴치해 "세리엔의 부품" 7개 수집
경험치 1400, 리루 441, E급 제련석 2개
큰일났어요! 갈대밭을 어슬렁거리던 살로만족들이 마을로 오고 있던 마차들을 무차별로 습격하고 있대요! 단순히 습격만 하는 게 아니라, 부품들을 몽땅 가져가버려서 제게 오기로 한 부품들이 하나도 도착하지 못 했어요. 흐흑..하나라도 빠지면 또 계속 기다려야 하는데...
흐엥... 부품을 되찾지 못 하면 한 동안 아무 일도 못 하고 손을 놓고 있어야 하는 처지가 될 거예요...맘 같아선 다시 되찾아 오고 싶지만..
상대가 그 살로만족들이라니 제 힘으로 어쩔 수가 없네요. 살로만 전사들은 강하기로 소문이 나 있으니 조심하세요. 너무 위험한 일을 부탁드리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해요..
와!! 내 부품들... 영영 잃어버리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시 찾게 되었구나..그런데 그 살로만족들은 부품을 어디에다 쓰려던 걸까요? 듣기로는 굉장한 수의 부품들을 가져가는 것 같던데... 로봇이라도 만드는 걸까요?
- 잡식성 케라툼
케라툼을 퇴치해 "집어삼킨 부품" 5개 수집
경험치 1300, 리루 410, E급 제련석 2개
끄응... 제 고민을 들어보실래요? 사소한 고민이긴 한데,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고민이 하나 있어요. 제가 갈대밭에서 미니 로봇들의 동작 실험을 하고 있는데,
케라툼들이 나타나 그걸 모두 먹어버렸어요. 흐엥... 아무도 없는 곳에서 실험을 한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나타나 제 로봇들을 하나씩 먹어치워 버렸답니다..
케라툼에게 먹혀버린 미니 로봇이 몇 개인지 모르겠어요. 아마 다 부서져 버렸겠지만..
그래도 그 로봇들을 구해주지 않겠어요?
고맙습니다. 케라툼은 가까이 가면 무시무시한 공격을 쓰니 조심하는 게 좋을 거예요.
흑흑.. 내 미니 로봇들이 이렇게 되다니...하지만 걱정 마. 얘들아. 언니가 금방 고쳐줄게..
<라제드>
- 세네레프 산의 쥐떼
어린 미드렌 전사 사냥 0/5 : 어린 미드렌 전사 5마리 퇴치
경험치 1700, 리루 536, 보급형 HP 회복 포션 5개
혹시 미드렌 전사라고 들어본 적이 있나?
타르타로스 결계진이 생겨난 이후 갑자기 불어난 몬스터 중 하나지.
하찮은 쥐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마치 도적떼처럼 날렵하고 조직적으로 행동하는 무리라네. 그 고약한 쥐떼들이 세네레프산에 자리를 잡고 난동을 부리는 것 같아. 이정표가 쓰러지는 건 물론이고, 닦아놓은 산길도 다 엉망이 되고 있지.
그놈들을 좀 무찔러주지 않겠는가?
그리 위협적인 놈들은 아니지만 엄청난 수를 이루며 떼로 몰려다니니, 혹시나 포위되진 않도록 조심하게.
쥐떼들을 쓰러뜨렸구먼! 당분간 그놈들이 설치는 꼴은 안 봐도 되겠군. 헛헛헛. 수고했네! 젊은이들
- 난동부리는 야고목
엘리트 야고목 사냥 : "엘리트 야고목" 퇴치
경험치 1700, 리루 536, 보급형 HP 회복 포션 5개
뜬금없는 일이 일어났네.
세네레프 산에 야고목들이 득실거렸던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갑자기 유별난 놈 하나가 나타나 숲을 마구 망치고 있는 게 아닌가. 내 도끼로 그놈의 허리를 꺾어주고 싶었네만, 그놈의 키가 워낙 커서 시도도 못 해보고 돌아왔지 뭔가. 어떤가? 자네들이 한번 그놈의 허리를 꺾어보지 않겠나?
헛헛헛. 그래야 젊은이들이지. 내 자네들의 승전보를 기다리고 있겠네.
그놈을 꺾다니 대단하구만. 내가 보기에 자네들은 나무꾼의 소질이 있어.
어떤가, 나와 함께 도끼질을 배워보지 않겠나? 헛헛헛..
- 청년들의 미래
만드라 레이디, 만드라 로리 사냥 0/4 : 만드라 레이디/만드라 로리 4마리 퇴치
경험치 1850, 리루 582, 브론즈 목걸이 2개
굉장히 황당한 일이 일어났네.
만드라 레이디와 만드라 로리라는 몬스터는 알고 있겠지? 마을 청년들이 그 몬스터에 홀려서 숲으로 들어가고 있다네. 도끼질을 배워보러 숲으로 가자고 할 때는 그렇게 말을 안 듣던 녀석들이 어느 날부터 자진해서 숲으로 들어가더니, 온갖 상처만 입고 돌아오는 일이 수두룩하게 일어나고 있다네. 처음엔 그 꼴이 고소해 가만히 놔두었지만, 갈 수록 청년들이 다치는 정도가 심해지니 이거 마을 촌장으로써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군.
마을 청년들을 현혹하는 만드라 레이디와 만드라 로리를 퇴치해 주지 않겠는가? 아무리 그래도 우리 유리보다야 덜 예쁘겠지만,
행여나 자네들도 현혹되어 공격당하지 않도록 조심하게.
이제 마을 청년들도 조금은 정신을 차리겠군. 그놈들도 이제 슬슬 본분을 깨닫고 전통에 관심을 가져야 할 텐데..
- 고목나무숲 보호
뱀프 사냥 0/20 : 뱀프 20마리 퇴치
경험치 1850, 리루 582, 선택 보상: 보급형 HP 포션 3개/일반부활주문서
푸른고목나무숲은 조상님이 물려주신 이 마을의 귀중한 유산이지. 그런데 오랜만에 숲으로 올라가보았더니 뱀프들이 숲을 점령해버렸더군. 내 직접 도끼로 그놈들을 좀 내쫓아 보려고 해봣지만... 그 성미가 어찌나 포악한지... 하는 수 없이 내려오고야 말았다네. 그놈들을 그대로 놔두면 지나가는 사람들도 그놈들에게 습격을 당하게 될 거야. 그 뱀프들을 좀 처치해 주지 않겠나?
그래 역시 자네들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네.
부디 잘 마무리 지어주게나. 헛헛헛.
이제 숲이 조금이나마 안정을 되찾겠구먼. 이 모두가 자네들 덕분이야.
- 귀신나무의 수호자
고대 야고목 사냥 0/1 : 고대 야고목 퇴치
경험치 1850, 리루 582, E급 제련석 2개
그놈의 귀신나무를 잡으러 갈때마다 번번히 늙고 오래된 야고목 하나가 훼방을 놓는단 말이지. 마치 귀신나무의 수호자인 것처럼 말이야. 내 딸 유리를 위해서라도 귀신나무는 반드시 처치해야 하는데 마을 젊은놈들은 그저 뱀프만 보고도 줄행랑을 놓으니..어떤가? 자네들이라면 그 늙고 병들어 제정신이 아닌 야고목을 없앨 수 있을 것 같은데, 내 부탁을 들어주겠나?
그렇지 - 역시 자네들은 든든하구만-!! 잘 부탁하네 -
드디어 귀신나무에게 가는길의 큰 훼방꾼 하나가 사라졌군!! 고맙네 -
<한슨>
- 용기의 부적
미드렌꼬리 수집 0/10 : 어린 미드렌 전사, 미드렌 전사를 퇴치하여 "미드렌꼬리" 10개 수집
경험치 1924, 리루 606, E급 제련석 2개
이봐!! 친구들!! 들어봐!! 촌장에게도 무시당하고 베르타씨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이런 겁쟁이인생을 끝냈을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 이거야!! 소문에 의하면 미드렌의 꼬리를 모아 부적을 만들어 지니고 있으면 언제나 용기백배!! 자신감 넘치는 사나이가 될 수 있대!! 그러니 내가 용자, 한슨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마지막으로 내게 미드렌의 꼬리 10개만 모아 줄 수 없겠어? 정말 마지막 부탁이야 -
오 - 들어주는거야!! 고마워!! 하하하 - 이제 용기의 부적만 있으면 이 겁쟁이 인생도 끝이다!!
으악!! 이게 머야!! 저...저...저리 치워!! 끄아악!! 이런걸로 만든 부적을 어떻게 몸에 지니고 다닌단 말야. 말도안돼!!
<베르타>
- 공포의 박쥐 떼
어린 뱀프 사냥 0/15 : 어린 뱀프 15마리 퇴치
경험치 1700, 리루 536, 보급형 HP 회복 포션 5개
으으... 용서할 수 없어...내 말을 들어봐. 글쎄 저번에 피부미용에 좋다는 풀이 고목나무 숲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 슬쩍 숲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말이야, 숲에 들어가자 마자 그놈의 뱀프떼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날 쫓아 오더라구!
도망치느라 몇 번이고 땅에 구르는 바람에 피부는 온통 상처 투성이가 되어버렸어. 정말... 무스 이래로 무진장 화나게 만드는 놈들이야. 그놈들을 좀 혼내줘! 이 베르타님을 괴롭히면 어떻게 되는지 말이야! 으으... 분해..
그 녀석들을 혼내줬다고? 고마워. 이제 이 베르타님이 화나면 어떻게 되는지 톡톡히 깨달았겠지? 후훗~
- 핀더스의 미인 대회
엘리트 만드라 레이디 사냥 0/1 : "엘리트 만드라 레이디" 퇴치
경험치 1700, 리루 536, 신비한 방울 1개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어! 엘리트 만드라 레이디라는 여자 모습의 몬스터를 알고 있지? 이 눈 낮은 마을 남자들이 그걸 보고 뭐라고 했는지 알아? 나 보다 그 몬스터가 더 예쁘다는 거야! 글쎄! 으으... 다른 것도 아니고 몬스터 따위와 비교를 당하다니, 정말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어! 그런 몬스터 따위,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어!
엘리트 만드라 레이디는 고목나무숲의 맨 오른 쪽 길로 가다 보면 나올 거야.
그 녀석의 뿌리를 확 뽑아버려!
흥. 이제 이걸로 누가 핀더스 마을 제일의 미인인지 깨달았겠지? 미인을 얕보다간 큰 코 다친다구!
- 베르타의 궁금증
수호신의 제단 작동
경험치 1480, 리루 466, E급 제련석 2개
흠- 궁금해.. 궁금하다구!! 글쎄 저 비리비리한 한슨이 세네레프산 푸른고목나무숲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영험한 제단이 있다고 하는거야. 저녀석이 하는말은 대부분 믿음이 안 가지만 예전에 아버지께 들은 말도 있고..어때?? 내 대신 그 소문의 진실을 확인해보지 않을래??
역시!! 너희들은 호기심이 인류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걸 잘 알고 있었구나 - 고마워 잘 부탁할께 -
어땠어?? 너희들이 마음속으로 빈 소원을 그 제단이 이뤄준거야? 응? 몬스터만 잔뜩 나왔다구?? 한슨!! 이 허풍쟁이!! 암튼 고마워!!
- 피부 미인
만드라꽃잎수집 0/10 : 만드라로리, 만드라레이디를 퇴치하여 "만드라꽃잎" 10개 수집
경험치 1924, 리루 606, E급 제련석 2개
버섯농장 일로 신경을 많이 썼더니 요즘들어 점점 이 백옥같던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 같아..흠 잡을때 없는 이 완벽한 미모에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구!! 소문에 만드라로리와 만드라레이디가 가지고 있는 꽃잎이 거칠고 푸석해진 피부에 효과가 좋다던데 너희들이 좀 구해다 주지 않을래?
핀더스 최고의 미인이자 대버섯농장주인 베르타님을 위해서말이야 - 부탁할께 - 고마워. 한 가지만 더 부탁하자면 지금 내 피부상태로는 만드라꽃잎 한두개로는 부족할 것 같으니까 될 수 있는 한 많이 구해다주면 좋겠어
오호호호 - 고마워 - 이 정도면 다시 나의 백옥같은 피부를 되찾을 수 있을거야 -
* 소형 HP 회복 포션 -> '보급형' HP 회복 포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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