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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타 퀘스트/NPC 대사 같은 걸 백업해 두던 블로그의 업데이트가 오늘부로 완료되었습니다:

http://tartarosdb.tistory.com/

처음에는 퀘스트 내용이 재미있고 설정들 들어있는 것도 꽤 있길래, 나중에 텍스트로 찾기 편하게끔 블로그에 업데이트 해 두자ㅡ고 시작한 게, 게임이 서비스 종료한지도 오래 지난 지금에서야 겨우 마무리가 되었네요.

제가 게임 시작 때부터 한 작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비는 부분이 꽤 많지만...

사실은 한국 섭종 직전이었나, 급하게 다른 분들의 도움까지 받아 자료를 받아 뒀는데,

아무래도 덕질 장르도 바뀌고 저 개인적으로도 큰 일들이 좀 있었어서 많이... 미뤄지다가....

올해 초에 겨우 재개를 했는데 자료가 그간 소실된 것을 발견하고...

...그래서 남은 걸로 반영해서 오늘 다 등록 완료했습니다.

트위터에도 썼었습니다만, 제보해 주셨던 분들 그리고 블로그 업뎃을 기다리렸던 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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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이 탈덕한지는 몇 년 됐지만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게임을 꼽는다면 그 중에 탈타는 들어갈 수밖에 없고

그만큼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했었는데... 풀보이스와 흥미로운 설정 및 스토리에 비해 낮았던 인지도가 아쉬울 따름입니다.

만약 퍼블리셔가 달랐다면 사정이 좀 나아서 2부도 한국에서 볼 수 있었을까요.. 혹은 1부가 그렇게 끝나지 않았을까요.... 하는 생각도 좀 들지만 다 지난 일이고.

그런 게임의 일부라도 웹 상에 텍스트화해서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텍스트로 되어 있으면, 문득 생각났을 때 찾아보면 서치에 잘 걸리잖아요? 그런 거죠..!

어쨌든 몇 년 묵은 숙원 사업 하나를 끝냈으니 오늘은 이만 마무리하고...

누군가에게 예전 추억을 되살리는데, 혹은 참고 자료로 삼는데 등등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엄청나게 오랜만에 이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네요.

안녕하세요 디비디비입니다.

오늘은 짧게나마 타르타로스 온라인 동인 웹링의 서비스 종료에 대한 고지를 쓰고자 들렀습니다.

기존에도 이미 종료에 대한 공지를 메인에 띄웠던 것 같습니다만,

동인 웹링이 걸려있던 호스팅 사이트와의 계약이 이번달 12일부로 만료되기 때문에

정식적으로 현재 동작하지 않습니다ㅡ 하는 글을 남길 필요가 있을 것 같아 포스팅 올립니다.

(사실 사이트 과부하 문제가 있었는지 실제 동작하지 않은지는 꽤 된 듯 합니다 ㅠㅠ 저는 오늘 확인했지만...)

원래 제가 만든 게 아닌 다른 분이 만들어주셨던 것을 이어받아 걸어놓았던 웹링인데,

덕분에 cgi 공부도 좀 해 보고 여러 홈페이지나 블로그도 돌아다녀보고... 자잘한 추억이 많았던 웹링이네요.

타르타로스 온라인이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지는 않은 게임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관리자로서 관리를 제대로 해 오지 못했던 점은 스스로도 아쉽고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 타르타로스 온라인 동인 웹링을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께

늦게나마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웹링 참여자 분들의 홈페이지/블로그 등 웹링에 등록되었던 정보들은 보관되지 않습니다. 참고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