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니카 나오기 전에 시나 복습이나 하자 - 하면서 인상적인 부분들 찝어서 기록해 놓는 포스팅입니다.
기록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그거야...쓰고 싶은 내용만 쓰니까...?!
당연히 네타 다분한 포스팅이니 주의를 요합니다//
그리고 반말체입니다//
- 알스메르 마을은 핀더스와 로트루아 사이에 있는, 델리오 영지 내의 최대 곡창지를 갖고 있는 마을이다. 설명은 발만씨 협찬. 역시나 핀더스 때와 같이 알스메르 마을이 어떤 곳인지 정도는 알고 있는 듯.
- 원정대원들의 목표는 로트루아였구나. 로트루아에서 오볼루스가 나왔다는 소문이 있었던 듯.
오볼루스는 영주들이나 그 위의 왕들도 찾고 있음. 왕'들'도... 다른 나라에서도 찾고 있나보다.
- 살로만 족에 대한 설명을 해 주는 건 소마. 살로만이 번식력이 없다는 건 너무나 유명한 사실이라 패스...인간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한다. ...창조신에게도 버려진 살로만 족. 게다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음.
- 쿠치에게 꼬마라 친근히 불렀다 돌 맞은 발만씨 지못미.
쿠치의 풀네임은 쿠치 알버트. 서양식으로 이름+성씨인 것 같은데, 사실 성이 밝혀진 캐릭터가 몇 안 된다. 원정대원들은 모두 없다시피...에다 NPC래봤자 쿠치 알버트, 케인 알버트, 그리고 뭐 또 누구 있던데. 나중 시나 복습하면 그 때 보기로 하고.
- 알스메르 시나리오의 시점은 살로만족이 알스메르에서 여자를 약탈해가고 있는 그 즈음. 살로만 족은 알스메르 북쪽 테르멜 계곡에 자리를 잡고 있댄다. 이 때문에 테르멜 분지를 지나가지 못해 알스메르와 로트루아의 연락이 끊긴지 오래됐댄다. 이거 뭐 여행도 함부로 못하겠군.
- 오델로는 이때까지만 해도(...) 랭슬로 영주가 파견한 감찰관이었다. 병사도 둘씩 데리고 다녔지. 영주를 대신해 마을에 나온 그런 직위...인 듯. 직위만 보면 꽤 센 듯 하다. 영주 대리라 그런가.
- 아엘로트 등장할 때마다 웃음이...ㅋㅋㅋ....
- 아엘로트가 첫 등장했을 때 오델로는 "소속과 이름을 대라" 라고 했다. ...난 이거 꽤 전문적이라 생각했는데() 랄까 악덕이긴 한데 역시 감찰관은 감찰관이구나, 라는 거?
- 발만씨의 범죄상 드립은 이때부터 시작. 심지어 오델로는 아엘로트보다 슈발만을 먼저 치라고까지 한다....아이고 발만씨.
- 핑코가 처음 아엘로트를 불렀을 때 "검은 오빠"라고 했다. 어머나?
- 아엘로트 정말 대단한 듯. 자연스럽게 애들 통성명까지 하게 만들었다. 소마입니다 핑코 이실리아...(...) 뭐야 이거 무서워.
슈발만은 처음에 아엘로트보고 "너"라고 했다..뭐 정신없어서 그런거겠지.
- 소마 왈 슈발만씨가 의지되는 면이 많아, 아엘로트씨도 나쁜 사람처럼 안 보이고.
이건 핑코의 파티 멤버 재구성 제안에 대한 대답이었는데...아니 그렇게까지 말할 정도로 파티 멤버 재구성하자는 말이 진지하게 들렸니 소마야. ...하긴 핑코는 진지했겠지만 소마는 발만씨와 꽤 오래 여행했을텐데...(...)
- 핑코가 "우리 위험한 거 아냐" 라고 했는데 발만씨가 그대로 씹고 아엘로트더러 복면K 어케 알았냐고 물어보는 걸 보면, 졸지에 상식도 모르는 사람이 되어 버린게 어지간히 신경쓰였던 듯. 아이고 ㅋㅋㅋㅋ
-어? 살로만 족 습격 컷신에 나오는 마을 처녀....델리오 영주성에 나왔던 그 SCG잖아?! 뭐야 이거 무서워.
살로만족 습격했대니까 아엘로트가 원정대원들더러 여길 맡기고 자긴 딴데 막고 오겠단다. 벌써부터 파티원 같다. 뭐야 이거 무서워 2222
- 오델로가 말하길, 군대 파견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는데, 케인 말을 보니 그게 벌써 한 달 째 안 오고 있다고. 영주 잘못인지 오델로 잘못인지, 하여간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됐다. 병사들은 세금 운반이 목적이라고 하질 않나(...)
- 뭔가 종족 번식이니 뭐니 듣다보니까 이거 은근 야시꾸리한게...(...)
- 이번엔 핑코가 구하러 가는 걸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 ..아마 아엘로트에게 낚이고 마을 사람들에게 한 소리 듣고들 해서 기분이 안 좋은 듯, 핑코...
- 돈쥬앙이..왕자였구나. ㅋ.
- 소마 ㅋㅋㅋㅋ "그다지 철옹같진 않던데" ㅋㅋㅋㅋ 눈 크게 굴리면서 ㅋㅋㅋ 앜ㅋㅋㅋ
- 데이지 얼굴 딱 나왔을 때. 순간 나도 헉했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 크로모도의 이름은 이때 벌써 언급됨.
- 슈발만씨는 그린델 마을에 들른 적이 있었다.
- 데이지 만난 후 이제서야 아엘로트가 제대로 원정대와 동행 의사를 밝힘. 그러면서 델리오 영주성에 오볼루스 있다는 소문 드랍.
그런데 발만씨 왈, 델리오 영주성이 그린델 마을 가는 길목이랜다. 오타인가? 아니면 중간에 버려진 요새 들르느라 루트가 바뀐 건가.
- 발만씨가 그 정보가 거짓이라면? 하고 묻는 게 날카로워 보인다. 델리오 영주성에서 아엘로트더러 파탈 이유 묻는 것도 그렇고, 이 아저씨 그렇게 둔하지만은 않네 절대로.
- 아엘로트는 "목숨이 두 개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라는데...넌 이미...ㅋ...ㅋㅋ....
그런데 동행하는 동안 가르침을 받고자 한다는데, 정말 가르쳐 줬을라나 슈발만씨.
- 핑코만이 낚인 것 같다, 우릴 가지고 논다, 끌려가는 것 같다, 라는 걸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 ㅋㅋ. 소마도 알고는 있는데 어째, 오볼루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까, 라는 말로 봐서는 일단 도움이 될만하니 상관없다는 듯.
..소마도 오볼루스에 대한 의지는 강하죠. 그럼.
- 아엘로트 합류 후 핑코 말대로 귀찮은 일에 더 휘말리는 것 같은 원정대원들. 외지인이라고 봐 주는 거 없다...ㅋ...ㅋㅋㅋㅋ..... 그나마 핀더스의 유리 때는 애가 죽고 사는 문제라 핑코가 적극적으로 나서 줬지만, 오히려 핑코 쪽이 귀찮은 일은 질색인 스타일인 듯.
- 영주님의 분노를 사면 마을이 사라질 수도 있구나. ...
- 아엘로트가 미리 오델로를 눌러버릴(...) 계획을 생각해 놓은 걸 보면 이 녀석도 역시 착하긔<-...
그런데 그 계획에 아주 잘 따라주는 원정대원들을 보니 어째..ㅋ..ㅋㅋㅋㅋㅋ
- 데이지 공주님의 친필 서신...돈쥬앙이 인정한 그 아름다운 글씨는...사실...아엘로트가 쓴 것이었죠...ㅋ...ㅋㅋ...ㅋㅋㅋ...앜....
편지 내용을 읽는 데이지 목소리, 거짓인 게 훤히 드러나는 그게 너무..오히려 리얼하다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김보영님은 탈타에서 제대로 포텐 터지신 것 같다.
- 아 오타 났네?! 아예 대사도 잘못 읽혔다. 랭슬로가 랭슬롯이 되었어. ...뭐가 맞더라. 그건 기사단 은신처 시나 등에서. 근데 이후에 오델로도 '랭슬롯'이라 그러네. 랭슬롯이 맞나?
- 발만씨: 고통받는 사람을 그냥 지나치는 건 기사도가 아니죠.
아엘로트: 그렇죠.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발만씨 멋지다!
- 핑코는 쿠치까지 자신들을 따라오는 데 결국 질려버렸다. 아엘이에게 낚여 젤 피곤해하는 사람이 핑코인 듯.
- 복면K 등장 연출 멋지구리.
- 살로만 족은 전투 로봇까지 만들 정도로 기술력이..어이쿠.
- 돈쥬앙은 긴급 탈출로 도망을 갔다. 그래서 나중에 또 나오는 거구낰ㅋㅋㅋㅋ 아엘로트갘ㅋㅋㅋ 마지막까지 즐겁게 해 주시는 분이랰ㅋㅋㅋㅋㅋㅋ
- 어라 오델로 복면K를 잡고 싶어했구나-! 하긴 의적인데다.. 뭐 얘는 현상수배 표지도 있었지 참.
놀랍게도 5년 전 오델로의 짐을 털어간 전적이...5년 전이라. 그 때도 감찰관이었나.
- 우앜 복면K가 멜라니아 아줌마더러 '멜라니'라 불렀다. 애칭인가. ...역시 이 두 사람은 커플이었던 건가!!!!
멜라니아 아줌마 시원한 게 맘에 든다.
그런데 쿠치도 '멜라니 아줌마'라고 하네. ...친근하게 멜라니 멜라니 하는 건가 걍. 흐흐. 뭐 쿠치랑도 친할테니까.
- 그래 나왔다. 로트루아 촌장인 마이더스도 풀 네임은 마이더스 클램플린.
- 소마가 쿠치에게 해 주는 말:
사람은 언젠가 늙어버리는 존재. 하지만, 사람은 자손을 낳고, 늙어버리긴 하지만 그들이 가진 것을 아들과 딸에게 물려줄 수 있다.
이게 핑코 - 루코 또래의 아이가 할 수 있는 말입니까 ㅋㅋㅋㅋ
- 어떻게 보면 데이지도 나름 원정대에 영입..한 거지만 플레이 불가로구만.
- 로트루아는 오볼루스가 나왔다는 소문이 돈 바로 그 곳. 그린델 마을에 가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장소기도 하다.